Update. 2025.05.13 01:01
▲태풍 볼라벤 위력 추석물가 들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 식탁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 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태풍의 북상으로 과일과 채소류 등이 직격탄을 맞으면서 추석 물가가 들썩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사과와 배의 경우 태풍의 영향으로 열매가 떨어져 상품가치를 잃을 공산이 커 값이 2배 가까이 치솟을 수 있다고 전했다. 다행히 사과와 배의 가격은 오랜만의 풍작으로 지금까지는 안정적인 측면을 보이고 있는 것은 위안이 되는 부분이다. 더 큰 문제는 이미 오를만큼 오른 채소류 가격이 이번 태풍으로 폭등해 그야말로 '금호박' '금시금치' '금배추'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24일 기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도매로 거래된 애호박의 가격은 1kg당 5500원으로 한달전의 1725원보다 무려 3배나 넘게 올랐다. 쥬키니 호박의 경우 같은 기간 944원에서 3200원으로 219%나 폭등하며 3배 넘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배추값 역시 덩달아 올랐다. 얼갈이 배추 1.5kg은 2900원으로 한달전보다 20%나 높은 가격을 형성했다. 엽채류 역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시금치는 1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27일 오후 2시20분 현재 도시철도 1호선 대티역에서 화재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해 상·하행선 전 구간의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시민들은 시내버스 등 다른 대중교통편을 이용하고 있다.
▲직장인 월급고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월급고개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급고개란 다음 월급날이 다가오기 전에 받은 월급을 다 써버려 돈이 없는 상태를 뜻하는 말로 과거 '보릿고개'를 빗댄 신조어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이트 사람인은 직작인 488명을 대상으로 '귀하는 월급을 한 달 이내에 소진해 월급고개를 겪고 있습니까?'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4.3%가 '겪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는 4년 전인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시절의 64.1%와 비슷한 수치로 2년 전 조사 46.9%와 비교하면 17.4%포인트나 증가해 주목된다. 특히 이들은 월급을 받아서 전부 소진하느데 평균 16일이면 족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급고개 주기로는 '20~22일'이 19.4%로 가장 많았고 '7일 이하'가 16.6%로 뒤를 이었다. 이어 '17~19일'(15.3%) '8~10'(12.4%) '14~16일'(11.8%) 순으로 나타났다. 월급고개를 겪는 이유로 절반이(50% 복수응답 인정) '월급이 적어서'라고 답했다. 아울러 '물가가 너무 올라서'(37.6%) '대출 등 빚이 많아서'(35.4%) '소비를 무계획적으로
태풍 볼라벤 위력 화제! 태풍 볼라벤 경로-태풍 신문지-휴교령-오키나와 맹폭 등 관심 집중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한반도를 향하고 있는 가운데 볼라벤이 일본 오키나와를 덮친 영상이 볼라벤의 위력을 실감케 하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6일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공개된 볼라벤 영상은 오키나와에 상륙한 볼라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 볼라벤은 오키나와의 10m가 넘는 나무들을 심하게 흔들었음을 물론이고 행인들은 발걸음 조차 뗄 수 없을 만큼 강한 비와 바람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26일 태풍 볼라벤이 오키나와에 접근하면서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항공편은 모두 결항됐으며 자동차 도로도 통행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키나와에서만 정전으로 600만 가구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태풍 볼라벤과 관계된 검색어와 대비책 등이 강조되고 잇다. 볼라벤의 경로가 실시간으로 주목받고 있고, 태풍의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문지, 그리고 휴교령까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현재 볼라벤은 일본 오키나와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km로 북상 중이며 한반도는 27일 오전 제주를 이작으로 이날 밤부터
▲태풍전야 태풍 대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대형 태풍으로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소식과 함께 태풍전야를 대비하는 태풍 대비가 큰 관심거리다. 특히 이번 태풍이 강풍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태풍 대비 차원에서 창문에 신문지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창문 안쪽에 물을 뿌리고 신문지를 붙여놓으면 창문이 잘 깨지지 않을 뿐더러 깨지더라고 파편으로 입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만약 신문지가 없다면 신문지 대용으로 테이프를 사용해도 무방하다. 이 밖에도 태풍 대비 사항으로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 주창장이나 강가에 주차하지 말고, 외출시 전신주나 나무 아래, 고압류 부근은 피해야 한다. 아울러 기상 특보에 귀를 기울여 추가적인 피해를 막아야 한다. (사진=기상청)
▲태풍 볼라벤 경로 오키나와 관통 제주 태풍주의보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7일 제주를 관통하고 28일 오후 쯤 서울까지 이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볼라벤이 이날 오전 3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14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로 북북서진 중이며 28일 오후에는 서울 서쪽 약 110km 부근까지 접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볼라벤은 26일 오후에 비해 다소 강도는 약해졌으나 중심기압이 930핵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50m로 여전히 대형 태풍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볼라벤은 27일 오후 3시경 제주와 남해안 지방까지 영향권 아래 둘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서울을 영향권 아래 두는 28일 오후경에도 최대풍속 초속 38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제주를 시작으로 이날 밤 늦게부터 전국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며 시간당 30mm 이상의 호우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상청은 27일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육·해상에 태풍주의보를 내렸으며 태풍특보는 이날 밤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태풍주의보는 평균 최대풍속이 초속 14m 이상의 폭풍 또는 호우,
▲애인이 부끄러울 때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애인이 부끄러울 때는 언제일까. 소셜데이팅 코코아북은 '내 애인이 부끄러울 때'라는 주제로 20~30대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24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애인이 부끄러울 때는 남녀 모두 백화점 쇼핑 중 '직원 앞에서 돈 없다고 계속 돈 운운할 때'로 47%의 응답률을 보였다. 특히 여성의 경우 응답자 중 68%의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또 여성의 경우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남자친구가 '쩝쩝' 소리 내면서 허겁지겁 먹을 때(34%)를, 남성은 '주변 사람들이 쳐다볼 정도로 시끄럽게 웃거나 말할 때'(39%)를 부끄러운 순간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자리에서 여성의 경우 '남자친구가 무신경한 차림새로 모임에 나올 때'(38%)를, 남성의 경우 '여자친구가 내 친구들에게 나에 대한 불만이나 흉을 볼 때'라고 답했다. (사진=코코아북)
▲중증근무력증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전직 프로게이머 박모(25)씨가 중증무력증을 앓고 있는 아내 김모(26)씨를 폭행하고 협박한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지난 2010 e스포츠 승부조작 파문 당시 승부조작 사건에 연루됐던 프로게이머 박모씨는 아내에게 염산을 뿌리겠다고 협박하고 폭행을 일삼은 혐의로 수원남부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아내 김씨는 박씨가 병역면제를 위해 자신과 위장결혼을 했으며 이를 위해 자해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현행 병역법상 가정 형편이 좋지 않거나 피부양자가 있는 경우 제2국민역으로 편입된다. 하지만 까다로운 조건으로 인해 박씨는 병역 감면 혜택을 받지 못했고 그때부터 박씨가 아내를 폭행했다고 김씨는 주장했다. 이에 박씨는 혐의를 전면 부정하고 있지만 경찰은 일부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더구나 박씨의 아내 김씨는 최근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박씨를 고발하는 장문의 글을 게재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한편 김씨가 앓고 있는 '중증근무력증'은 근육운동에 지장을 주는 희귀병으로 알려졌다.
태풍 볼라벤 경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 경로가 태풍 피해에 대한 걱정을 반영하듯 뜨거운 관심사다. 기상청이 발표한 태풍 볼라벤의 예상 경로에 따르면 볼라벤은 한반도를 향해 계속 북서진하다 오는 27일 오전 3시경에 제주 서귀포 남쪽 약 520km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볼라벤은 중심기압 960hPa, 최고충속 40m/s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괌 북서쪽 약 1,200km 부근 해상에서 현재 시간당 9km의 느린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특히 볼라벤은 26일과 27일경에 순간최대 풍속 초속 48m의 강풍을 동발하며 초대형 태풍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여 피해가 우려된다. 북상하는 태풍 볼라벤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24일부터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26일에는 서해남부해상과 남해상, 27일에는 서해중부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서도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상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또 육상에서는 27일 제주도와 남부지방, 28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순간 최대풍속 30m/s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집중되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
▲여의도 칼부림 이각수 (사진=이각수 미니홈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지난 22일 여으도 일대를 핏빛으로 물들였던 여의도 칼부림 사건의 김모(30)씨를 붙잡데 일조한 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 출신 명지대 무예과 이각수(51) 교수가 화제다.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김씨가 전 직장 동료 조모(여.31)씨 등 2명을 칼로 찌르고 도주하다 또 다시 조씨에게 달려들어 칼로 한 차례 더 찌르고 다시 찌르려는 순간 이각수 교수가 발로 김씨의 가슴 부위를 가격해 제지했으며 이후 이 교수 등 행인 4~5명이 그를 잡기 위해 에워쌌다고 전했다. 10여분 간의 실랑이 끝에 김씨는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으며 이 과정에서 경찰은 김씨에게 테이저 건(전기충격기)를 발사했다. 경찰은 이날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이각수, 김정기, 계진성 씨 등 김씨를 체포하는 데 도움을 준 시민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각수 교수는 1990년 이종격투기 라이트헤비급 세계챔피언 출신으로 합기도 8단, 종합격투기 8단, 검도 7단, 태권도 5단 도합 28단의 무술 고수로 알려졌다.
▲하이힐 폭행녀 진상(사진=하이힐 폭행녀 영상 캡처) [일요시사 온라인팀=최현영 기자] 일명 하이힐 폭행녀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던 두 여성의 집단 폭행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다.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부산 클럽 2대1 집단폭행'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19초 분량의 동영상의 싸움 원인은 이렇다. 지난 19일 자정께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클럽의 여자 화장실에서 마주친 이모(23)씨와 김모(22)씨는 서로 눈이 마주쳤다. 이에 이씨는 김씨에게 "뭘 쳐다보노? 얼굴 불쌍하게 생겼네"라고 말했고, 김씨는 "어려서 좋겠네"라고 맞받아치면서 싸움이 불거졌다. 시비가 욕설이 되고 급기야 몸싸움이 일어나자 옆에 있던 김씨의 친구 박모(22)씨까지 가세했다. 이 과정에서 박씨는 하이힐이 벗겨졌고 김씨는 이 하이힐을 집어 들어 이씨의 머리를 수 차례 가격했다. 싸움에 휘말린 세 명의 여성은 이후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연행됐고, 싸움을 말리기 위해 가담했던 한명은 추후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경찰은 하이힐 폭행녀 사건을 2대2 쌍방폭행으로 결론짓고 김씨와 이씨 등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모두 외
▲카라 판도라 뮤비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인기 걸그룹 카라의 신곡 '판도라'의 뮤직비디오가 15세 등급을 받았다. '카라 판도라 뮤비'는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지난 18일부터 인터넷에 오를 뮤직비디오 및 티저 영상에 대한 사전 등급 분류를 시작한 첫 주에 발표된 대형 가수의 음반이어서 관심이 집중됐다. 더구나 카라가 티저 영상 공개 후 선정성 논란에 휩싸여 그 기준에 팬들은 물론 음반 제작사들 역시 향후 영등위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지난 20일 공개된 카라 판도라 뮤비에는 '15세'라는 딱지가 붙어있다. 이는 15세 이상 관람가라는 뜻으로 선정성을 이유로 이 같은 등급으로 분류됐다. 여기서 주목되는 것은 카라가 영등위의 등급 분류를 거치지 않고 엠넷의 심의를 받았다는 점이다. 이는 영등위가 지난 14일 발표한 수정 안내서에 따른 것으로 안내서는 방송사의 심의를 거친 뮤직비디오의 경우 방송법에 따라 시청등급, 방송심의일, 방송사 이름만 표시하면 영등위 등급 분류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하지만 영등위 사전 심의가 헛점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다. 통상 2주 전 심의를 넣어야하는 영등위 규정상 프로모션에 차질을 빚을 수 있
여의도 칼부림. 묻지마 범죄 최악 상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퇴근길 여의도 일대를 핏빛으로 물들인 여의도 칼부림의 김모(30)씨가 당초 6명을 죽이기로 마음먹고 범행을 계획했던 것으로 경찰 조사 드러났다. A신용평가 회사에서 채권추심일을 했던 김씨는 실적 저하에 따른 직장동료들의 모욕적 언사에 앙심을 품었다. 여기에 최근 불거진 구조조정으로 생활고까지 시달리게 된 김씨는 함께 근무했던 전 동료 6명을 살해할 계획을 세우고 여의도 일대에서 잠복한 것으로 밝혀졌다. 23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2009년 10월 A신용평가사에 입사, 채권추심업무를 수행했으며 실적이 좋아 3개월 만에 부팀장까지 승진했다. 하지만 이후 실적이 떨어지면서 상사와 동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고 지난 2010년 10월 퇴사했다. 이후 김씨는 다른 회사로 이직했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또다시 퇴사해 생활고를 겪었다. 여기에 4000만 원 카드빚까지 지고 신용불량자로 전락한 김씨는 A회사 재직 당시 자신을 험담했던 전 동료 6명을 살해할 계획을 세웠다. 계획에 따라 김씨는 22일 오후 7시16분경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있는 한 제과점 앞에서 A사의 상사였던 팀장 김모(32.남)씨와
우정호 사망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프로게이머 우정호(24)가 백혈병 투병 중이던 23일 오전 끝내 사망했다. 우정호의 소속팀인 KT롤스터는 이날 오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 정호가 새벽 우리 곁을 떠나게 됐다. 그 동안 정호를 위해 헌혈증부터 성금모금까지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우정호 선수가 하늘나라에선 아프지 않도록 명복을 빌어달라"고 당부했다. 우정호는 지난해부터 백혈병 투병생활을 해왔으며 이런 우 선수를 돕기 위해 많은 팬들과 유명인사들 그리고 동료선수들이 헌혈증을 모아 기증하기도 했지만 끝내 운명을 달리했다. 특히 우 선수는 지난해 골수 이식을 받고 호전 상태를 보여 통원 치료를 병행했으나 이달 초 골수이식 수술 후 부작용과 합병증으로 백혈구 수치가 현저하게 줄어드는 등 병세가 크게 악화됐다. 지난 2007년 KTF매직엔스로 프로게임계에 입문한 우정호는 08-09시즌 소속팀 프로토스 유저로는 처음으로 9연승을 기록했고 10-11시즌에는 소속팀 KT롤스터의 주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다 지난해 1월 26일 백혈병 판정을 받았다. 한편, 우정호 선수의 빈소는 서울 서초구 가톨릭 성모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오는
▲태풍 볼라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당초 예상과 달리 오는 27일 제주도와 전라남도 지역까지 세력을 확장할 것으로 전망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태풍 볼라벤은 북서진 과정에서 그 세력이 더욱 확장 및 강화되고 있어 올해 들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한반도를 덮칠 것으로 보인다. 볼라벤의 중심기압은 960hPa이며 초속 40m의 강풍을 동반하고 있다. 현재 중형급 태풍이지만 24일부터 '매우 강한' 강도의 대형급으로 확장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강풍의 반경범위가 400~550km로 매우 넓어 피해가 우려된다. 23일 새벽 괌 북서쪽 약 1180km 부근 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볼라벤은 시속 21km의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으며 오는 24일 오전 3시경에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750km 해상을 거쳐 한반도를 향해 북서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제주와 남해안 지역이 태풍의 직접적 영향권 반경에 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볼라벤은 라오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고원이라는 뜻이다. (사진=기상청)
▲지하철 커피녀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이번엔 지하철 커피녀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지하철 커피녀는 지하철 좌석에 커피를 엎질러 옆사람 옷을 버리게 하고서도 별다른 사과없이 도망간 여성을 비판하는 말로 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2호선 지하철에서 커피 쏟고 도망간 두 여자'라는 제목으로 공개됐다. 공개된 길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10시 37분쯤 지하철 2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열차가 정차했을 때 한 여성이 커피 용기를 떨어뜨려 좌석에 커피를 엎질렀고 이 과정에서 주변 사람들의 옷까지 더럽혔다. 피해를 입은 남성이 해당 여성에게 항의하자 이 여성은 일행인 또 다른 여성과 함께 황급하게 열차를 떠나 도망갔고 그 뒤로 많은 사람들이 열차에 탔지만 좌석에 커피가 엎질러져 있어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서서가는 불편을 겪었다. 지하철 커피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요즘 무개념 인간들이 너무 많아 한심하다" "최소한의 예의는 지켜야 하는 거 아닌가" "실수를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게 진정 용기있는 행동이건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초등생 싫어하는 과목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초등생 싫어하는 과목이 공개됐다. 전남도교육청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소속 전남교육정책연구소는 지난 7월 9일부터 20일까지 전남지역 초·중·고 141개교 학생 6867명을 대상으로 교과수업에 대한 학생 실태파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가장 좋아하는 과목과 싫어하는 과목을 각각 하나씩 선택하도록 한 설문조사 결과 전남지역 초·중·고생이 가장 싫어하는 과목은 수학(30.8%), 영어(21.1%), 사회(20.0%, 국사, 도덕 등 포함) 순이었으며 가장 좋아하는 과목은 체육(35.1%), 음악/미술(12.4%), 수학(12.4%)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학생의 경우 가장 싫어하는 과목으로 사회를 꼽았다. 그 이유를 묻자 '공부하기 어렵고'(66.1%) '시험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서'(11.3%)라고 답했다. 이는 다양한 지식을 암기해야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박근혜 콘돔 왜 인기검색어에?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박근혜 콘돔' '박근혜 성접대' '안철수 룸싸롱' '안철수 룸살롱' '이명박 룸살롱' 등 유력 정치인을 상대로한 낯뜨거운 검색어들이 지난 21일에 이어 22일에도 연이어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를 장악하고 있다. 지난 21일 월간지 <신동아>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룸살롱에 간 적 있다는 전언을 보도했다. 보도 후 포털 사이트는 유력 정치인을 향한 낯뜨거운 검색어로 난장판이 됐다. 이후 '안철수 룸살롱'이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여기에 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검색어 조작 의혹까지 겹쳐지면서 '이명박 룸살롱' '정우택 룸살롱' '박근혜 콘돔' '박근혜 성접대' 등의 후폭풍이 계속됐다. 논란이 커지자 네이버는 부랴부랴 블로그를 통해 해명했다. 네이버 측은 안철수 룸살롱의 경우 기사로 보도되면서 검색량이 많아져 자동으로 '19금 검색 제한'이 풀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정우택 룸살롱은 당시 기사도 많이 있지만 왜 묶여 있느냐"고 지적했고 논란은 더욱 가열됐다. 이런 논란과 의혹은 결국 새누리당 제18대 대통령 후보인 박근혜 후보에게까지 옮겨 붙어 '박근혜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21일 키엘 립밤 [#1 SPF4(민트)] 1개 제품 (로트번호 18G100)에서 금속성 이물질인 수은이 허용기준인(1ppm)을 초과해 검출됐다며 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에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의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동일 로트 제품, 인접 생산일자 제품 및 현재 시판 중인 제품 등 동종 제품군 중 일부를 수거해 검사했다. 검사 결과 이들 제품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났지만 전수조사가 아닌 일부 제품을 검사한 만큼 시험하지 않은 제품에서 수은이 혼입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따라서 소비자원은 해당 제품 [#1 SPF4(민트)]을 현재 사용하거나 보관 중인 소비자는 수은이 검출된 립밤 제품과 동일 로트(18G100) 제품인지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동일 로트 제품은 사용을 중단하고 제품을 판매처로 신고하면 교환이나 반품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입판매원인 엘오케이는 해당 로트번호 제품이 2010년 1월 미국에서 제조됐으며 국내에서는 1만340개가 수입, 2010년 전량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영 기자] 네이버 측이 검색어 중 '안철수 룸살롱' '안철수 룸싸롱'은 검색이 되고 '정우택 룸살롱' '이명박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 등은 성인인증을 거쳐야한다는 누리꾼들의 지적에 대해 해명했다. 21일 <동아일보>는 17일 발행된 <신동아>의 보도를 인용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룸살롱에 출입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이날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패널이자 시사주간지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네이버에서 룸살롱을 치면 성인인증을 하라고 뜬다"면서 "'이명박 룸살롱' '박근혜 룸살롱' '정우택 룸살롱'도 마찬가지"라며 "유독 '안철수 룸살롱'은 그렇지 않다"며 네이버 검색어 시스템에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주 기자는 유독 '안철수 룸살롱' 관련 검색어만 검색이 되는 것에 대해 "수구언론이 터뜨리고, 네이버가 퍼뜨리는 것 아닌지"라고 밝혔고, 이에 많은 누리꾼들이 주 기자의 의견에 동조하는 반응을 보였다. 논란이 커지나 NHN 측은 트위터를 통해 "'이재현 룸살롱' '곽승준 룸살롱' 등 언론보도로 이슈화된 검색어가 일정 수치 이상 들어온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