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4.20 06:21
2013년 첫 창업박람회인 ‘프랜차이즈 창업 킨텍스 2013’이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 7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프랜차이즈업계와 같이 성장해온 가장 오래된 전시회로 80여 개의 업체와 5만명 이상의 참관객을 유치하며 2013년 창업 시장 트렌드와 각종 프랜차이즈 정보를 제공했다. 입점 업종별로는 커피전문브랜드 비율이 가장 높았고, 꾸준한 인기 아이템인 제과ㆍ제빵, 치킨ㆍ피자, 편의점, 분식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닭강정과 도시락, 반찬전문점, 건강식품, 무인빨래방, 악기유통전문점 등 다양한 소자본창업 아이템들도 눈에 띄었다. 그 가운데 ‘달콤커피’는 온라인 음악 콘텐츠과 결합된 멀티 카페 문화공간에서 이색 커피 큐브와 3종류의 아메리카노를, ‘바빈스커피’는 한국형 브런치 메뉴와 고품질 코피 루왁으로 블렌딩 한 루왁 아메리카노를 선보였다. 이는 커피 브랜드들이 기존 커피 외 독특하고 다양한 메뉴 확장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가려 하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국형 퓨전 일식 전문점 ‘돈호야’는 알찬 구성과 알록달록 화려함으로 장식한 벤또와 함께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덮밥과 김초밥, 돈까
소상공인진흥원에서는 국내 새로운 시장과 상권 등을 형성할 가능성이 있는 유망 신사업 아이디어를 미국ㆍ일본 등 31개 국가에서 발굴 및 소개하고 있다. 이 중 ‘채소 패스트푸드’는 기존 패스트푸드 환경에 고기 없이 고기의 맛을 낼 수 있는 식단을 아침, 점심, 저녁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맨해튼 중심부에 위치한 ‘Zen Burger’는 건강과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고 오감을 만족시키며 자연 건강식품으로 패스트푸드 산업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실 기존 패스트푸드는 맛을 떠나 먹기가 간편해 인기가 좋다. 하지만 열량이 높고 염분함유량도 많다는 점에서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단시간에 많은 열량을 섭취하게 돼 비만이 될 수 있고 비만이 지속될 경우 당뇨병, 지방간,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반면 고기 없는 패스트푸드는 간편함과 함께 고른 영양섭취라는 측면에서 국내에서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아이템이다. 더군다나 최근 남녀 모두 외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웰빙 및 다이어트 열풍이 불면서 채식에 대한 관심도 동시에 증가했기 때문에 유리하다. 기존 유기농 식당에서 취급하는 고가의 메뉴들과는 달리
메이크샵을 운영 중인 코리아센터닷컴은 지난달 15일 온라인 프랜차이즈 솔루션 서비스 ‘메이크프랜’을 선보였다. 메이크프랜은 오프라인의 본사와 대리점의 동일한 관계 개념을 온라인 쇼핑몰에도 적용시킨 것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호간의 유기적인 유통망 구축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쇼핑몰은 메이크프랜의 ‘본사-대리점’ 연동 시스템을 통해 본사 쇼핑몰의 상품 정보와 디자인을 대리점에서도 동일하게 적용 가능하다. 또한 메이크샵이 자체 개발한 재고 관리 시스템인 셀피아(SELLPIA)를 이용해 본사와 대리점 간의 상품 분배와 재고연동도 가능하다. 대리점의 경우 창업 실패율과 쇼핑몰 운영 비용을 줄일 수 있고, 별도의 제품 구입 과정 없이 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김기록 메이크샵 대표는 “메이크프랜은 화장품이나 유아동복, 건강식품 등 전국 유통망 구축이 필요한 상점에게 특히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라며 “공동 마케팅 진행으로 쇼핑몰 브랜드화도 쉽게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국적인 느낌이 나는 제3세계의 고유 음식 혹은 동남아 음식을 ‘에스닉푸드’라고 부른다. 에스닉푸드는 채소를 비롯해 각종 허브와 향신료 등 저칼로리 재료를 사용하므로 웰빙 요리로 각광받고 있다. 에스닉푸드는 단순히 호기심을 자극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평소에도 즐겨 찾을 수 있는 대중적인 음식으로 정착하고 있는데 여기에 쌀국수전문점의 공이 가장 크다. 처음에는 우리 입맛에 맞지 않는 육수 등으로 인해 소수 마니아층에게만 어필하는데 그쳤지만 맛의 한국화를 통해 대중화에 성공하면서 쌀국수전문점은 그 수가 급증했다. 쌀국수는 일단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건강식이라는 이미지가 높고 각종 먹을거리 파동으로부터 자유롭다. 오피스 위주 상권에서 20~30대 여성들은 물론 중ㆍ장년 남성들도 자주 찾는데 이는 다이어트에 민감한 20~30대 여성 고객들은 물론 해장을 하려는 중ㆍ장년층 남성 고객들도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 주택가나 소형 상권보다는 중ㆍ대형 오피스가 상권에 입점해야 안정적으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 아울러 호기심에 방문하는 고객과 함께 최근에는 정기적으로 주 2회 이상 꾸준히 방문하는 단골손님이 늘어나고 있다. 매장 구성은 점포 입구와 테이블 등에 세심한
떡볶이전문점은 주요 고객층이 10대 초·중·고교생이지만 현재는 20·30대를 넘어 모든 연령층으로 확대됐고 고객의 유입 시간이나 계절도 딱히 정해져 있지 않아 매출이 꾸준한 편이다. 또한 조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간단해 초보창업자에게 유리하며 전문 주방인력이 필요치 않아 인건비 부담도 적어 1인창업이나 부부창업에도 적합하다. 이 외에 쌀과 밀가루 등 주재료를 가격 급등락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어 매장 운영도 손쉬운 편에 속한다. 떡볶이전문점은 이제 개인 창업에서 프랜차이즈 창업으로 그 분위기가 흘러가고 있다. 하지만 떡볶이 프랜차이즈수가 많아지면서 예비 창업자 입장에선 과연 어떤 프랜차이즈 업체가 좋을지 혼란스럽다. 이 때 참고해야 할 것이 바로 ‘정보공개서’다. 창업경영신문에서는 떡볶이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을 위해 매장수 기준 상위 6개 업체에 대해 공정위에 등록된 2011년도 정보공개서를 토대로 비교ㆍ분석해봤다. 해당 업종 내에서 브랜드 위상을 보여주는 가맹점 수 부문에서는 아딸이 745개로 지난해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올리브떡볶이, 죠스떡볶이, 요런떡볶이, 신떡, 국대떡볶이가 각각 419개, 119개, 117개, 99개, 67개
현대인은 늘 시간에 쫓기는 삶을 살고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쇼핑몰을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인터넷의 발달로 온라인쇼핑몰은 급격히 발전했으며 특히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다시 한 번 부흥기를 맞고 있다. 온라인쇼핑몰은 시스템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며 매장이 없기 때문에 운영비 측면에서 상당히 절감된다. 또한 네트워크가 연결된 어느 곳에서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장소의 제약이 없는 개방성이 있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의 판매 역시 용이하다. 이 밖에도 서버를 통해 사업이 진행되므로 사업자가 퇴근한 후에도 고객이 언제든지 접근해 매출이 발생되므로 효율성이 높다. 온라인 사업은 상권 입지가 중요하지 않으나 사업장은 되도록 유관 업체와의 거리, 배송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 많은 내부시설을 필요로 하지 않으므로 장기간에 걸친 사업장 임대차 계약보다는 현재의 필요공간만을 고려해 1년 정도의 짧은 기간의 계약을 하고 필요에 따라 확장 이전하는 것이 초기 투입자금, 비용 절감의 측면에서 권장된다. 운영적인 측면에서는 온라인쇼핑몰의 경우 보통 제품 도착 이후 구매 고객이 구매의사를 밝힌 이후에 판매자에게 대금 결제를 하도록 하는데 이 때
2000년대 들어 대중들의 관심 키워드는 웰빙 뷰티 등이나 그 중 가장 높은 관심도가 지속되는 것은 단연 ‘다이어트’다. 남녀노소할 것 없이 다이어트를 위한 여러 방법이 착안되고 있으며 홍수를 이루고 있다. 약물요법·주사요법·식의요법 등 다이어트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운동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요요현상이 발생되어 다이어트에 실패할 확률이 100%다. 메디핏 퍼스널트레이닝&바디스타일은 다양한 운동법과 식이요법 그리고 비만관리기구를 체계적으로 프로그램화 해 높은 다이어트 성공률을 자랑한다. 연예인이나 일부 계층에서만 진행되어온 퍼스널트레이닝과 비만관리기구를 통해 다이어트를 진행하는 체형미센터를 합친 형태의 복합 비만관리 운동센터다. 메디핏 퍼스널트레이닝&바디스타일 본사 (주)메디피트의 김동건 대표이사는 “퍼스널트레이닝은 분명 고가 회비임에 틀림없지만, 트레이너 한 명이 고객 한 명을 전담해 책임지도해 다이어트 성공률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특히 운동만으로 부족한 부분을 비만관리기구를 이용하여 보완, 과거 비만관리기구만을 이용해 운영되던 다이어트클럽의 회원들이 요요현상으로 인하여 야기됐던 문제점을 개선하여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점포 임대차계약 시 ‘부동산의 권리분석’ 유의 2012년 창업시장의 키워드는 ‘소자본창업’이었다. 적은 자본으로 투자해 생계를 꾸려나갈 수 있는 소자본창업은 현재 국가경제부처와 수많은 프랜차이즈 본사에서도 지원협력하고 있다. 2013년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명품 수준의 명성과 감성적 만족을 얻을 수 있는 제품을 소비하는 ‘매스티지’ 열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보다는 약간 높은 가격이지만 평소에 쉽게 맛볼 수 없는 요리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씨푸드, 고기, 초밥뷔페가 고매출 창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창업자들이 가장 접근하기 쉬운 커피전문점은 에스프레소 커피에서 핸드드립 커피전문점 형태로 점차 진화해나가며 시장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 베이커리나 치킨은 출점 거리 규제 등의 조치로 신규 입점이 제한되지만 양도양수의 방법을 통해서도 창업이 가능하며, 상권 보호 효과로 가맹점의 일정 매출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면도 있다. 일반식당이나 고기전문점 등은 깔끔한 인테리어와 접근성을 갖춘다면 외식의 기회가 다양해진 현대인들을 대상으로 적절한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예비 창업자는 무분별하게 프랜차이즈수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피해를 최
점점 사회가 발전하면서 사람들은 물질적으로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으나 정신적으로는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했다. 바쁜 업무로 인해 결혼 시기를 놓친 사람들이 증가하거나 낮은 출산율로 핵가족화 현상이 두드러지면서 현대인들은 반려동물에게 기대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는 1000만명을 넘어섰으며 애견 관련 산업은 불황에도 불구하고 4조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다. 애완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가 점점 증가하고 애완동물 전용 호텔부터 미용실, 헬스, 병원, 장례식장 등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다. 애견용품에서 발생하는 마진은 그리 크지 않다. 대개 애완견을 직접 분양해 생기는 60~70% 이윤으로 운영하는 편이다. 그러므로 애완견 분양에 대한 지식을 충분히 지니고 있어야 하며 순수 혈통의 개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것이 좋다. 품종의 희소성과 털의 상태, 용모, 건강상태, 혈통 등에 따라 10만~100만원까지 다양하며 특수견은 몇 백만원을 호가하는 것도 있다. 온라인 판매는 그 시장이 커지고 있으나 심한 가격 경쟁과 쇼핑몰 구축뿐만 아니라 유료 광고까지 대대적으로 하지 않으면 실효성이 그리 크지 않아 예비 창업자들은 온라인 판매를 목적으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맞물려 국내 시장도 장기간 불황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불황의 여파로 프랜차이즈 창업 아이템도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아이템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 창업 아이템이 규모를 크게 운영하는 대형 프랜차이즈 위주였다면 최근 많은 예비 창업자들은 초기 자본이 적어 위험 부담도 낮은 소규모 프랜차이즈를 더욱 선호하는 편이다. 소규모 프랜차이즈는 일반적으로 33㎡ 이하의 매장에서 작게 매장을 오픈할 수 있어 창업을 처음 해보는 이들에게 안전한 선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와 같은 소규모 프랜차이즈의 인기로 다양한 브랜드들이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벨기에 정통 와플 전문점인 ‘와플반트’는 개별 가맹점주의 홍보나 고객 유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사 차원에서 각종 이벤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와플반트는 최신 인기 드라마나 영화에 PPL을 통해 브랜드를 효과적으로 알릴 뿐만 아니라 농구나 축구, 아이스하키, 배구 등 여러 스포츠 경기 행사를 후원하고 이벤트를 벌여 잠재 고객들을 상대로 마케팅을 펼치는 방식으로 가맹점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와플반트는 기존 카페형 매장 외에도 샵인샵 개념
출점 거리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더 이상 국내 매장수를 늘릴 수 없는 국내 커피전문점들이 해외로 진출하며 소비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와 동시에 브랜드 가치 그대로를 구현하며 한국의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국에서 직접 로스팅한 한국적인 커피 맛을 선보이고 프레즐, 허니버터브레드 등 매장에서 즉석으로 굽는 사이드 메뉴와 심야시간 영업을 고스란히 도입하는 등 해외 현지의 기존 커피숍과 다른 독특한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들의 해외 시장 진출은 낙관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K-pop과 한식의 세계화 등 한류 열풍를 통한 사업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현지 운영본부를 통해 마련한 한국형 창업 비즈니스 모델도 빠른 속도로 적용되고 있다. 탐앤탐스는 2009년 호주 시드니 매장을 시작으로 미국,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 4개국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각각 6개, 7개 매장을 운영 중인 태국, 미국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미주 지역에서의 매장 개설과 프랜차이즈 사업, 신규 국가로의 진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시아에서는 올 상반기에 태국 내에 추가로 8개 매장을 오픈, 태국 14호점까지
창업 아이템을 살펴보다보면 결국 다 같은 업종에서 모이게 된다. 커피전문점, 편의점, 치킨전문점 등 이미 시장은 포화상태인데 높은 수요만을 믿고 어쩔 수 없이 선택하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조금만 시각을 돌려보자. 이색 창업 아이템들은 비록 생소하지만 시장 경쟁률이 낮고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 그만큼 수익률을 기대할만하다. 그러므로 너무 인기 창업 아이템만 쳐다보지 말고 한 번쯤 이색 창업 아이템들도 살펴보자. 청소업체 창업을 생각해봤는가? 무점포와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하고 비교적 문턱이 낮은 까닭에 청소업체 창업에 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 체계적인 청소매뉴얼과 지사관리 시스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효과적인 청소장비와 청소방법을 모색하는 청소업체가 있다. ‘아담청소’는 2002년 론칭된 청소브랜드로 이사청소, 입주청소, 새집증후군 제거시공의 일반가정 홈클리닝부터 공장청소, 준공청소, 화재청소 등 큰 스케일의 특수분야 클리닝까지 자체개발한 파워풀스팀청소기와 함께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아담청소는 기업화된 체계가 특징이다. 모든 청소는 매뉴얼화돼 모든 지사가 고객에게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청소전문교육기관 매경아카데미를 통해
소상공인의 준비된 성공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교육이 가능한 인적ㆍ물적 인프라를 갖춘 소수 정예 민간 창업교육기관인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를 지정 운영한다. 중소기업청은 그간 소상공인들의 창업마인드 향상 및 사회적 인식개선 등 소상공인의 제2 도약을 위한 주변 환경이 조성되었으므로, 소상공인 창업교육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여 미래 유망 성장(창의)형 창업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교육지원시스템을 전면 개편하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시범사업 성과를 토대로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소상공인대학 창업학교’로 브랜드화 하고, 소수 정예 우수 민간교육기관을 선정(2013년 신규 50개 기관)하여 양질의 소상공인 창업교육을 지원한다. 금번에 신규로 선정되는 50개 민간 창업 교육기관과 기 지정한(2012년 50개 기관) 민간 창업교육기관을 합하여 총 100개 우수 민간 창업교육기관이 금년도 소상공인 전문 창업교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금년에 개편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창업교육 물량을 연간 턴키로 배정함으로써, 교육기관은 연간 교육일정을 자율적으로 편성하여 교육수요를 적시적기에 반영할 수 있으며 ▲교육기관별 업종특성을
세탁물 훼손 시 친절한 대응 중요 싱글족과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세탁전문점 시장이 더욱 성장하고 있다. 2009년 기준 국내 세탁시장 규모는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며 서울에서 유명한 세탁전문점의 월평균 매출액은 1100만원을 기록했다. 과거 세탁전문점은 숙련된 기술자가 육체적 노동을 필요로 하는 업종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코인빨래방처럼 세탁 장비를 사업장에 갖추고 고객 본인이 스스로 세탁을 하는 본인 세탁 형태와 세탁편의점이라 불리는 세탁 공장을 갖추고 체인점 사업장에서 세탁물을 접수만 받는 세탁물 수집형태 등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제는 기계화,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보다 많은 양을 빠르게 기술자가 없이도 소화할 수 있게 됐다. 자연스레 세탁전문점은 특별한 기술 없이 인건비가 많이 들어가지 않고 소자본 창업이 가능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세탁 업종은 성수기, 비수기에 크게 상관없이 비교적 고르게 매출이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전국 세탁소의 월평균 매출은 612만원 정도로 추측되고 있으며 임대료와 재료비 등 고정비(평균 250만원 정도)를 제외하고도 한 달 평균 350만원 안팎의 수익을 거두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탁소는 자리만 잘 잡으면 상
개인 자영업자나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게 홍보는 매우 중요한 성공을 향한 지름길이다. 고객들에게 자신의 매장이나 브랜드가 많이 알려져 있다면 그만큼 찾아오는 손님도 많다는 뜻이기 때문. 그렇기에 다들 홍보에 주력하나 충분한 홍보 효과를 보지 못해 도중에 포기하는 업체들이 많다. 언론을 이용하자니 그 비용이 만만치 않고 그렇다고 전단지를 이용하기엔 효과가 미비하다.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증가하면서 SNS 혹은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홍보가 유행이다.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족발ㆍ보쌈 전문브랜드 ‘소담애’가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sodamae2009)을 오픈했다. 소담애 브랜드와 매장 소개, 메뉴에 대한 소개가 이뤄지며 재미있는 요소로 고객과 가깝게 얘기하고자 한다. 고객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부분을 SNS의 하나인 페이스북을 통해 쉽게 콘텐츠를 노출하며 간단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소담애 관계자는 “소담애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식들을 빠르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페이스북 내에서 고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참여 요소를 제공하고, 가깝게 소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게티 전문점인 ‘까르
창업 아이템 선정, 참 어려운 일이다. 유명하고 인기 있는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려 하니 이미 포화상태 시장 속에서 살아남는 것이 걱정이고 그렇다고 유망 창업 아이템을 선택하려 하니 막상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상공인진흥원이 나섰다. 소상공인진흥원은 예비 창업자 스스로 새로운 창업 아이템이나 양질의 창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게 이를 지원하고자 국내외에서 유망한 신사업 아이템을 발굴했다 이에 지난 16일 수익성, 성장 가능성, 차별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신사업 아이디어를 ▲어린이 ▲취미ㆍ여행 ▲건강ㆍ웰빙 ▲맞춤형 서비스 ▲웹 기반 ▲홈 케어 ▲틈새시장 등 7개 주제로 분류해 발표했다. 우선 어린이 분야에서는 ‘어린이 전용 체험 미술 카페’ ‘장난감 게임 형식의 어린이 글짓기’ ‘멘토링 사업’ ‘과학 테마 키즈 카페’ ‘헌옷을 인형으로 만들어주는 사업’을 선정했다. 취미ㆍ여행 분야에서는 ‘파티 전문 레스토랑’ ‘체험 투어 일 여행’ ‘1인 여행자를 위한 싱글호텔’ ‘사슴벌레나 장수풍뎅이처럼 고부가가치 곤충을 판매하는 사업’ 등을 예로 들었다. 건강ㆍ웰빙 분야에서는 ‘실내 디지털 암벽 게임’ ‘직접 재배한 농작물을 조리해 판매하는 팜
키즈 전용 ‘초록사과 키즈영화관’ 우리 가족만의 자유로운 독립 공간 국내 키즈산업의 규모는 2003년 10조원에서 2010년 30조원 규모로 매년 20% 이상 성장해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그래서 키즈 산업은 ‘불황사각지대’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경기침체에도 나홀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요즘 아이들이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등 6명의 어른들로부터 집중적인 투자를 받는 ‘식스 포켓’(Six Pocketㆍ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등 6명에게서 용돈을 받는 외동아이) 세대가 된 것도 키즈 산업이 성장하는 배경이다. 여기에 가계소득 증가를 위한 직업 활동이 필요해짐에 따라 맞벌이 부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해 내 아이한테 미안한 마음이 ‘내 아이를 위해서라면 기꺼이 지갑을 연다’는 부모의 욕구로 바뀌고 여기에 기초해 키즈산업이 증가하고 있다. ‘키즈영화관’이라고 들어봤는가? 키즈산업 전문회사 초록사과키즈테인먼트에서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키즈영화관은 그 의미가 아직 생소할 수 있다. 초록사과 키즈영화관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어린이 전용 영화관으로 키즈카페와 DVD영화관이 접목된 복합 놀이공간이다. 키즈영화관은 ▲가족만의 독립
최근 카페창업시장의 변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던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들이 주춤하는 대신 가격과 품질력을 두루 갖춘 저가형 커피전문점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이다. 특히 몇몇 저가형 커피전문점들의 경우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업체와 비교해 손색없는 품질과 분위기, 서비스 등을 선보이며 카페창업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그동안 카페창업은 좋은 입지 조건과 탄탄한 브랜드 파워, 화려한 인테리어 등이 필수적인 요소로 인식되며 소자본 창업자들에게는 그림의 떡 같은 업종으로 여겨져 왔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실속 위주의 저가형 커피전문점들이 인기를 얻으면서 카페창업을 희망하는 소자본 창업자들에게 새로운 창업 로망이 되고 있다. 이에 창업 전문가들 역시 “갈수록 어려워지는 경제 사정에 저가형 커피전문점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며 “특히 경쟁력 있는 커피전문점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비교적 진입 장벽이 낮은 저가형 커피전문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갈수록 치열해지는 창업시장을 고려할 때 단순히 저가형 커피전문점이라는 이유만으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음은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저가형 커피전문점 역시 차별화된 승부수가
뚜레쥬르가 동종 업계 처음으로 중국 사천성 지역 진출을 위해 중국의 사천성성도복덕락찬음관리유한공사(이하 복덕락유한공사)와 마스터프랜차이즈(이하 MF) 계약을 체결했다. 더불어 뚜레쥬르 본사 직접 진출로 상해 민항구 훙첸루 지역에 1호점을 오픈했다. 마스터프랜차이즈란 가맹사업자가 가맹희망자에게 일정 지역 내에서 가맹점 운영권을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것을 가리키는데 중간가맹사업자는 가맹사업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가맹사업자를 상대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고액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뚜레쥬르는 복덕락유한공사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중국 사천성지역 내 뚜레쥬르 운영 권한을 제공하면서 매장 출점 및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에 대해서는 뚜레쥬르 측은 공개하기 힘들다는 입장이다. 복덕락유한공사의 모회사인 사천자동차운수성도공사는 1950년에 설립돼 운송, 외식, 관광, 부동산사업 등을 운영 중인 기업으로, 60여 개의 계열사와 자회사 및 지분회사를 소유하고 있다. 뚜레쥬르는 2004년 미국, 2005년 중국 진출에 이어 2007년 베트남, 2011년 인도네시아 진출 및 필리핀, 말레이시아, 캄보디아와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로서는
SK텔레콤이 내놓은 원스탑 소상공인 경영지원 서비스 ‘마이샵(Myshop)’이 프랜차이즈 업계로 본격 확산될 전망이다. SK텔레콤은 호두과자 전문 프랜차이즈 ‘코코호도’ 운영업체인 (주)샤마, 지불결제 솔루션 전문업체 (주)스페컴과 ‘마이샵’에 기반한 프랜차이즈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를 지난해 12월26일 SK텔레콤 을지로 본사에서 체결했다. 이날 SK텔레콤과 양사는 ‘마이샵’을 기반으로 ‘코코호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는 한편 프랜차이즈 특화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기존 ‘마이샵’ 서비스에 ‘코코호도’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주문시스템 및 회계솔루션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더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마이샵’은 프랜차이즈 본사 및 각 가맹점에서 매장운영에 필요한 타깃마케팅, 상권분석, 실적관리 등 경영활동 전반을 고가의 시스템 없이도 태블릿PC 하나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샤마는 SK텔레콤의 ‘마이샵’을 통해 주문ㆍ상품관리ㆍ판매관리ㆍ마케팅을 지원받음으로써, 프랜차이즈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 (주)스페컴은 (주)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