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3 03:01
[일요시사=박상미 기자] 영화 <링크>에서 치명적인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던 곽지민이 스타화보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성숙 이란 주제로 필리핀 세부에서 촬영된 이번 스타화보에서는 곽지민의 다양한 매력을 마음껏 만나볼 수 있다. 앳된 외모에서 풍겨 나오는 소녀 특유의 싱그럽고 청순한 이미지뿐만 아니라 고혹적이고 관능적인 모습까지가 모두 담겼다. 스타화보 관계자는 “곽지민은 묘한 매력을 가진 배우다. 뷰파인더 너머로 보이는 그녀의 눈빛 연기에 빨려 드는 느낌이 들 정도였다”면서 “곽지민의 멋진 연기와 모든 스태프의 수고로 멋진 결과물이 나왔다”고 만족감과 함께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맑은 눈망울과 아기자기한 이목구비, 볼륨감 있는 몸매 등 상반되는 매력을 고루 갖춘 곽지민은 2003년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스크린에 데뷔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갖췄다. 곽지민은 조만간 새로운 작품을 통해 숨겨뒀던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일요시사=박상미 기자]일본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을 통해 본격 일본 진출에 나선 김태희의 행보가 위태롭다. 반한 세력의 흠집내기 여파가 가시기도 전에 이번에는 출연작 내 독도표기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반한세력 반발에 연일 잡음, 출연작서 독도표기 문제까지 후지TV 드라마 <나와 스타의 99일>은 지난 10월23일 첫 방송 분에서 주인공 나미키 코헤이(니시지마 히데토시 분)의 조카들이 한유나(김태희 분)의 모국인 한국을 지구본에서 가리키는 부분이 전파를 탔다. 이때 클로즈업 된 지구본에는 동해와 독도가 일본해와 타케시마로 표기된 것이다. 방송을 접한 일부의 네티즌들은 한 온라인 게시판에 관련 영상과 캡쳐본을 게재하면서 이 부분을 지적하고 나섰다. 김태희는 2005년 독도 수호 캠페인에 참석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활동했다. 이와관련 지난 15일 도쿄 도키와바시(常盤橋) 공원에는 500여명의 시위대가 몰려 “반일 감정이 있는 김태희를 퇴출하라”고 후지TV에 요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국내 네티즌은 “한국 배우를 주연으로 발탁한 드라마에서 논
[일요시사=박상미 기자]‘섹시·청순·깜찍·상큼….’ 여배우를 묘사하는 수식어 중 신예 김가은에게 딱 들어맞는 표현은 ‘사랑스러움’이다. 동그랗고 큰 눈망울에는 신예 특유의 반짝임이 담겨있다. 젖살이 남아있는 볼은 보는 이의 손가락 끝을 꼼지락거리게 하는 마력이 있다. KBS 2TV 드라마 <브레인>에서 신하균의 여동생 역을 꿰찬 김가은은 이 작품을 통해 신하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남성들의 여동생 자리에 출사표를 던졌다. KBS 2TV 새 월화극 <브레인>서 신하균 동생 역 낙점 바늘구멍 오디션서 쾌거…연이은 러브콜에 행복한 비명 “든든한 내 편이 생겼어요. 이보다 행복할 수 없는 요즘이에요.” 배우 김가은에게 있어 올 가을은 행복한 날의 연속이다. 2009년 SBS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김가은은 최근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고 여배우로 본격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로운 공채시절과 달리 자신만을 위한 스태프들이 동행한다. 든든한 내 편과 함께하니 고됨보다는 기쁨이 앞선다. 우리오빠는 신하균
[일요시사=박상미 기자]가요계에는 분기마다 셀 수 없이 많은 아이돌 그룹이 쏟아져 나온다. 이들 중 일부는 ‘스타’라는 수식어를 손에 쥐지만, 스포트라이트 한번 제대로 받아보지 못하고 돌아가는 그룹도 상당하다. 적자생존의 법칙이 지배하는 아이돌 시장에 네 명의 평범남이 출사표를 던졌다. 2% 부족한 아이돌 그룹 ‘미스터 칠드런’의 눈물겨운 도전기를 그린 영화 <미스터 아이돌>이다. <미스터 아이돌>의 언론시사회가 지난 10월25일 오후 2시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지현우·박재범·장서원·김랜디…미칠 4인방, 눈물의 아이돌 도전기 방시혁 뺨칠 독설가로 변신한 박예진, “청순한 과거는 잊어주길” <미스터 아이돌>은 트랜디한 웃음제조기 라희찬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아이돌 꿈나무 ‘미스터 칠드런’의 멤버는 지현우·박재범·장서원·김랜디, 이들을 지휘하는 냉혈한 프로듀서 오구주 역은 박예진이 맡았다. ‘미스터 칠드런’은 아이돌을
[일요시사=박상미 기자]특례입학설에 휘말렸던 배우 유승호가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유승호 소속사 측은 “유승호가 2012년 대학 입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0월24일 밝혔다. 일부대학 특례입학 제안 거절, 연기 집중 위해 진학 미뤄 유승호는 현재 만 18세로 고등학교 3학년이다. 연예인들 중에는 특례입학을 통해 대학 진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유승호 역시 국내 유수 대학으로부터 특례입학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 바 있다. 소속사 측은 “(명문대 특례입학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이어 “일단 유승호의 진학 여부가 중요한 것인데 올해 대학에 가지 않으려는 생각은 이전부터 하고 있다가 최근 최종 결정했다”면서 “본인이 나중에 대학 진학 의사를 밝히면 그 때 생각해 볼 수는 있으나 현재로서는 대학을 가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굳혔다”고 덧붙였다. 유승호가 대학 진학을 미루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승호는 지난해 대학 진학 문제를 두고 오랜 시간 상의했고 결국 진학을 미루기로 결정했다. 대학 진학을 미룬 이유는
[일요시사=박상미 기자]연예계의 중심에는 언제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지만 모든 것이 눈부신 것은 아니다. 연예가의 뒷골목은 어느 곳보다 무거운 어둠이 짙게 내려앉아 있다. 잊을만하면 고개를 드는 고질병인 마약 문제의 출발 역시 어두운 뒷골목에서 이뤄진다. 건강식품 모으기 열 올리던 A양, 수집중인 특별간식은 ‘대마’ 소속사 식구 등 지인에게도 권하기 일쑤…관계자 “골치 아파” 최근 연예인 대마초 문제가 다시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대중의 질타와 갖가지 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유독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스타가 있으니 바로 아이돌 A양이다. A양의 대마초 흡연설은 연예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미 기정사실화된 이야기다. 해외 일정마다 양손 가득 위험한 취미 생활 A양의 대마초 사랑은 그녀의 취미와 깊은 연관이 있다. 건강식품 애호가로 잘 알려진 A양은 단순히 식품을 섭취하는 정도에서 그치지 않고, 새로운 건강식품을 수집하는 수준이다. 해외공연 일정이 잡히면 A양은 아이처럼 들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해외 팬과의 만남에 대한 기대라고 ‘오해’하기 쉽지만, 속사정은 전혀 다르다
[일요시사=박상미 기자]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대회(이하 APW)의 성상납 논란과 관련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이성림 회장이 불쾌감을 표했다. 이 회장은 지난 9월 APW 조직위원회 출범 소식이 전해질 당시 조직위원회의 명예회장직을 맡은 것으로 발표된 바 있다. 이와관련 이 회장은 “명예회장직 제의를 받았지만 분명히 거절했다”면서 “명예회장으로 내 이름이 올라간 것도 알지 못했다”고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 회장이 명예회장직 제의를 받은 것은 APW 일정이 시작되기 몇 달 전이다. 평소 친분이 있었던 문화계 인사와 동행한 서울조직위원회장이 “회장님이 동참해 주시면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것이 수월해진다” 며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 회장은 “한국예총과 관련된 행사가 아니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APW 조직위원회가 출범한 9월, 이 회장 본인도 모르는 명예회장직에 그의 이름이 올랐다. 이같은 사실을 대회가 끝난 후에야 알게 된 이 회장은 격분했다. 이 회장은 “명예회장직을 거절한 이후 나도 모르는 축사문건이 내 사진과 함께 전달
[일요시사=박상미 기자]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성을 선발하는 미인대회는 성상품화 문제를 불러일으키며 끊임없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 연례 행사였던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역시 이 같은 여론으로 인해 규모가 축소된 지 오래다. 지난 10월19일 영국 데일리 메일이 한국에서 치러진 미인대회에서 성상납 요구가 있었다는 내용을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해당 대회 참가자의 입을 통해 알려진 이 내용은 진실여부를 떠나 한국의 국제적인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다.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대회 英 대표, 주최측 성상납 요구 고발 “사실 무근” vs “성추행만 2번”…물러설 수 없는 공방 ‘가열’ “대회에서 입상하려면 뭘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잖아?” 영국 데일리 메일은 한국에서 열린 미스아시아퍼시픽월드대회(Miss Asia Pacific World Competition 2011․이하 APW)의 충격적인 뒷이야기를 지난 10월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대회에 영국 대표로 참가했던 에이미 윌러튼(19·웨일즈)과의 인터뷰를 토대로 한 해당 보도에 따르면, 이 대회
[일요시사=박상미 기자]배우 장신영의 파격 행보가 화제다. 장신영은 케이블 E채널 드라마 <여제>에 이어 SBS 새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에서 주인공을 맡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장신영은 두 작품에서 공통적으로 미모를 무기삼아 원하는 바를 이루는 팜므파탈 캐릭터를 연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태양의 신부>, 35살 연상 한진희와 부부로 호흡 E채널 <여제>, 타월만 걸친 채 겁탈…화류계 여제 도전 배우 장신영이 내면에 숨겨뒀던 독한 기운을 끄집어냈다. 케이블 E채널 드라마 <여제>와 SBS 아침드라마 <태양의 신부>의 헤로인 자리를 꿰찬 장신영은 두 드라마 모두에서 팜므파탈 캐릭터를 선보인다. 기존 이미지와 상반되는 장신영의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아버지에서 남편으로 “우리 서로 사랑하기로 했어요.” 장신영이 출연 중인 두 드라마 속에는 상당한 공통분모가 존재한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상대배우와의 나이 차이다. <태양의 신부>에서 장신영의 상대역은 중견배우 한진희다. 한진희는 무려 35살 연상이자, 배우로서도 대
[일요시사=박상미 기자] 배우 이파니가 대학로에서 인생의 제 2막을 올렸다. 이파니의 여정에는 문제적 작가 마광수와 자타칭 ‘대학로 변태’ 강철웅 프로듀서가 함께한다. 이 세 사람이 지난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이어 다시 한 번 준비한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 세미뮤지컬 도전, 매일 12시간씩 춤․노래 연습에 투자해 수줍은 노출은 이제 그만, 더 과감하고 당당하게 벗는다 2011년 가을 대학로에 야릇한 공기가 감돌기 시작한다. 성공을 담보로 몸을 내준 연예지망생, 여선생과 사랑에 빠진 제자, 불륜관계가 들통 나 추락한 정치인 등 논란요소를 총망라한 연극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또 한 번 파란을 일으킬 태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여주인공 사라 역을 맡은 배우 이파니가 있다.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지난 10월18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비너스홀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할 거면 제대로 “어설프게 연기하면 야하게만 보이지만, 제대로 하면 예술로 보이겠죠.” 지난해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로 데뷔전을 치른
[일요시사=박상미 기자] 이시영․이윤지․김주혁․오정세․공형진 그리고 충무로의 웃음제조기 정용기 감독이 한데 뭉쳤다. 가지각색 사연을 가진 다섯 남녀의 ‘내 짝’ 찾기 여정을 그린 영화 <커플즈>다. <커플즈>는 지난 10월18일 오후 4시40분 서울 왕십리CGV에서 언론․배급시사회를 열어 해피바이러스 전파의 시작을 알렸다. ‘나쁜 여자’ 이시영 vs ‘착한 남자’ 공형진, 의외의 캐릭터 줄줄이 출동 저마다 사연 가진 싱글 남녀의 그날 밤, 얽히고 설킨 러브라인 승자는? 영화는 달랑 문자 한 통만 남기고 사라진 여자친구를 수소문하는 남자 유석(김주혁 분)의 순애보와 함께 출발한다. 여기에 유석을 두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 떠난 방랑 ‘꽃뱀’ 나리(이시영 분), 남친을 잃고 A급 큐빅반지만 손에 쥔 애연(이윤지 분), 친구의 친구를 사랑한 복남(오정세 분), 사랑은 없다고 믿었던 병찬(공형진 분) 등의 사연이 거미줄처럼 얽혀 있다. 특히 이시영은 함께 출연한 남자배우 모두의 사랑을 받는 치명적인 팜므파탈
[일요시사=박상미 기자]“강예원 안에 김혜수 있다?” 영화 <점쟁이들>의 촬영 준비로 한창인 배우 강예원이 월간지 <Muine 뮤인> 화보에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소속차 측은 “이번 화보에서 강예원이 선배 배우 김혜수가 표현한 영화 <타짜> 속 정마담의 카리스마를 재연했다”며 “아담한 체구지만 환상적인 굴곡의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깊고 커다란 눈매에서 풍기는 묘한 카리스마로 강예원은 또 다른 얼굴의 정마담을 꺼내들었다”고 전했다. 정마담의 묘한 오마주 화보 공개, 기묘한 카리스마에 ‘눈길’ 화보속 강예원은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이 정리된 숏헤어에 홀터 스타일 드레스로 지적이면서도 관능적인 포스를, 차이니스 풍 무드가 느껴지는 롱드레스로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강예원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저를 볼 때마다 사람들이 전혀 다른 말을 한다”면서 “재밌게 생긴 얼굴에서 한이 많은 얼굴까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다는 말을 자주 듣지만 섹시하다는 말은 잘 모르겠다. 아직은 어색하다&rdquo
[일요시사=박상미 기자]신지식인에서 문제아로 전락한 심형래의 비리들이 폭로돼 실망감을 안겼다. 지난 10월18일 방송된 <PD수첩>은 ‘영구의 몰락’이라는 주제로 심형래를 둘러싸고 있는 임금체납, 카지노 도박설, 총기 제작설 등 의혹을 집중조명했다. 제작사 직원 임금체불 문제부터 정관계 로비․성상납 의혹 등 고발 이날 <PD수첩>은 심형래가 이끌던 ‘영구아트’ 직원들의 증언을 토대로 직원 임금체불, 카지노 도박설, 정·관계 로비 등의 의혹을 파헤쳤다. 방송에서는 그간의 의혹 뿐만 아니라 성상납, 돈세탁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돼 충격을 안겼다. 직원들은 “심형래는 회계담당 직원에게 현금 1억원을 요구하는 등 수시로 회사의 뭉칫돈을 가져갔다”, “비비탄 총을 제작했으며 재미삼아 직원에게 쏘고 즐거워했다”, “카지노에서 보낸 리무진 택시를 탄 심형래의 모습을 종종 목격했고 5년 전부터 카지노에서 심형래를 봤다는 목격자도 있었다”고 폭로했다. 돈세탁과 관련해서는 영구아트에서 회계를 담당했다는 전직원이 입을 열었다.
[일요시사=박상미 기자]검찰이 MC몽이 병역법을 위반했다며 지난 3월 1심에 이어 또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10월19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공판에서 MC몽이 고의 발치로 병역법을 위반했다며 징역 2년을 구형했다. 최후변론서 아버지 장애 등 개인사 공개하며 감정에 호소 이와 관련 MC몽측은 “MC몽이 병역 면제를 목표로 했다면, 평소 잘 알고 있던 치과의사 정모씨를 두고 잘 모르는 치과의사에게 가서 발치를 했겠느냐. 고의 발치라면 처음부터 발치를 하지, 신경치료를 하고 경과를 두고본 다음에야 발치를 했겠느냐”고 반박했다. 이어 위계로 인한 공무집행 방해에 대해서도 “연예인도 보통 사람들과 차별을 받아선 안된다”면서 “입영을 미룬 다른 사람들은 모두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는데, MC몽은 양형이 부당하다”고 말했다. MC몽은 최후 변론에서 그간의 심경을 전하며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나는 이런 자리에 오는 게 굉장히 낯설다. 2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재판에 임해오면서 무죄, 유죄는 더 중요하지 않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렇
[일요시사=박상미 기자] <불꽃> <내 남자의 여자> <인생은 아름다워>. 국내 안방극장에는 그간 드라마 역사를 새롭게 써 온 콤비가 있다 바로 ‘힘있는 작가’ 김수현과 ‘감성적인 PD’ 정을영이다. 지난 20여 년간 수많은 작품을 함께 해 온 두 사람이 2011년 가을, 애잔한 감성으로 시청자의 가슴을 적실 태세다. 김수현과 정을영의 콤비플레이만큼이나 관심이 쏠린 것은 주연배우 수애와 김래원이다. 드라마보다는 영화에서 호평을 받아온 두 배우가 <천일의 약속>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명품콤비’ 김수현·정을영, 그들만의 성공비법 공개 수애·김래원, 애잔한 정통 멜로로 안방극장 자리 매김 안방극장의 명콤비가 돌아왔다. 김수현 작가가 집필을 맡고, 정을영 PD가 연출을 맡은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이 지난 10월11일 오후 2시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정을영 PD를 필두로 배우 김래원, 수애, 이상우, 정유미
[일요시사=박상미 기자] ‘산 사람은 어떻게든 살아가야한다.’ 예능계를 호령하던 ‘국민MC’ 강호동이 떠난 후 패닉상태에 빠졌던 방송가가 본격적으로 사태 수습에 나섰다. 크고 작은 타격을 입고 잠시 혼란에 빠졌던 방송 3사 예능프로그램들은 제각기 미봉책을 마련해 큰 피해를 막았다. 미봉책은 미봉책일 뿐, 무엇보다 확실한 대책마련이 급선무다. 방송3사는 새로운 에이스 영입을 위한 전쟁을 조용히 진행 중이다. 국민 MC 떠난 방송가 비상체제 돌입…쏠림 현상은 여전 후속 타자 시급, ‘제 2의 ○○○’ 아닌 새 인재 발굴해야 방송가 소리 없는 전쟁의 막이 올랐다. ‘강호동 쇼크’ 이후 대체주자 발굴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면서 역량 있는 재목을 영입하려는 각 방송사의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 2000년대 예능계는 사실상 강호동과 유재석이 두 개의 태양으로 군림해왔다. 예능계의 연례행사인 방송연예대상의 영예는 수년간 강호동과 유재석이 사이좋게 나눠가지며 공로를 인정받아왔다. 지난해 KBS 방송연예대상은 관록 있는 MC 이경규가 차지했지만, 이 역시 앞서 2년에 걸쳐 강호동
무안은 전라남도 서부 중앙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은 영산강을 경계로 나주시와 영암군, 서쪽은 신안군의 무수한 섬과 면하고, 남쪽은 목포시, 북쪽은 함평군과 접하고 있다. 면적은 436㎢이며, 인구는 6만1915명(2005년 12월31일 기준)이고 2읍 7면 103개 법정리로 되어있다. 군청 소재지는 무안읍 성동리이다. 노령산맥의 한 줄기가 비옥한 나주평야를 지나 전라남도 서남단에 무안반도를 형성하고 다시 여기서 갈라져 나간 해제반도와 망운반도가 있으며, 연안에 2개의 유인도와 25개의 무인도가 있다. 해발 400m 이상의 산지는 없고 승달산, 국사봉, 감방산 등의 산과 낮은 구릉 및 평지로 이어져 있다. 군의 서쪽 경계에 영산강의 하류인 몽탄천이 남류하고 이밖에 남창천이 흐르고 있다. 한반도 남서쪽 해안에 위치하므로 온화한 해양성 기후를 나타낸다. 특별한 볼거리 무안에는 자연 관광지와 여러 문화재가 존재한다.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 백로와 왜가리번식지와 도리포, 동양 최대 연꽃 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들 수 있다. 이외에 홀통유원지, 조금나루 유원지, 톱머리 유원지 등 다양한 유원지도 좋은 볼거리. 문화재 관광으로는 원갑사와 고려청자를 굽던 도요지, 법천
[일요시사= 박상미 기자]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신선한 먹거리가 쏟아져 나오는 가을, 입이 호강하는 것은 비단 말(馬)의 이야기만이 아니다. ‘천고아(我)비’라는 우스갯소리가 말해주듯 먹거리 여행의 적기는 다름 아닌 바로 지금이다. 음식으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전라도 중에서도 무안은 먹거리 여행지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별미의 보고(寶庫)다. 식도락가들의 발길이 연일 이어지는 전남 무안으로 맛기행을 떠나보자 전라남도 무안군에는 다섯 가지 별미가 있다. 세발낙지·양파한우·명산 장어구이·사창 돼지짚불구이·도리포 숭어회가 바로 그 유명한 ‘무안5미’다. 전국 최대 양파 산지이기에 무안 어느 식당에서든 차려내는 ‘양파김치’도 5미에 질 수 없으니 ‘무안6미’에 들어도 손색없다. 그 중에서도 전 국민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영예의 주인공은 그 이름도 유명한 무안 ‘세발낙지’다. 함평만(일명 함해만)에 펼쳐진 현경면과 해제면 일원의 무안 갯벌은 2008년
[일요시사=박상미 기자]꿈을 향한 도전의 과정은 쓰지만 그 열매는 달다. 특히 수억원대 상금과 부상이 주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을 통해 손에 쥘 수 있는 열매는 그 어떤 열매보다 달다. 향후 가수로서 급성장 할 수 있는 발판 마련부터 금전적인 혜택까지 말 그대로 ‘잭팟’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더 파격적인 우승 상금과 부상 등이 주어져 열기를 더하고 있다. <슈스케3> 우승자 생방송 9주간 주당 급여는 약 3419만원 <위탄2> 상금 외 혜택은 논의 중, 작년 기준 최소 3330만원 현재 방송 중인 오디션 프로그램 중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와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의 우승자가 손에 쥘 수 있는 금전적 혜택은 얼마나 될까. 오디션 참가자의 당락이 만천하에 공개되는 생방송 본선 무대가 펼쳐지는 9주를 기준으로 이들의 주급을 환산해 봤다. 큐브 타고 씽씽 먼저 <슈스케3>의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상금 및 지원금은 총 5억원이다. 이 중 3억원은 우승 다음날 세금을 제한 후
[일요시사=박상미 기자 ]예능계의 감초 ‘예능돌’의 세대교체가 시작될 모양새다. 무대 위의 화려한 모습과는 대조적인 모습으로 사랑을 받아온 예능돌들이 잠시 자리를 비우면서 새롭게 등장한 샛별들에게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주대스타’라는 독특한 수식어를 앞세워 활약을 펼쳐 온 슈퍼주니어 김희철, 전무후무한 ‘깝’ 캐릭터로 사랑받아온 2AM 조권은 예능돌이 시조격이다. 김희철은 군복무, 조권은 앨범준비 작업 등으로 잠시 예능계에 안녕을 고한 상황이다. 이들의 부재를 틈타 고개를 주가가 상승한 주인공은 비스트 이기광과 제국의아이들 황광희다. 보이그룹의 멤버인 이기광과 황광희는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의 모습과는 상반되는 캐릭터로 예능프로그램을 정복, 차세대 예능돌로 각광받고 있다. 시트콤을 통해 일명 ‘귀요미’ 캐릭터를 구축한 이기광은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보조 MC로 활약 중이다. 귀여운 외모와 게스트를 가리지 않고 던지는 철없는 질문이 적절히 어우러져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황광희는 게스트로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 일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