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사회팀] 박민우 기자 = 대한민국 흡연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다. 길거리로 시작한 금연구역은 대학캠퍼스, 음식점, 시내 광장 등 급속도로 확대됐다. 지난해 담뱃세까지 2000원이나 인상되는 등 정부의 일방적인 금연 정책 탓에 흡연자들은 울상이다. 정부는 그간 모든 음식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금연 정책을 대대적으로 펼쳐왔다. 서울시도 지난 5월1일부터 지하철역 1662곳 출입구 10m 이내를 전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기로 했다. 한강공원도 금연구역으로 지정, 올해 여의도와 이촌 한강공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11개 한강공원이 금연구역으로 확대될 방침이다. 10조 더 내고도… 이처럼 무차별적으로 늘어나는 금연구역에 대해 흡연자들의 불만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다. 기획재정부에서 집계한 지난해 담배 세수는 10조5000억원에 달한다. 모두 흡연자들의 주머니에서 거둬들인 금액이다. 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작년 담뱃세 인상 이후 하루 한 갑 피우는 흡연자가 매달 납부하는 담뱃세는 10만923원으로 연간 121만원 수준이다. 연봉 2500만원인 근로자가 내는 연간 근로소득세액이 23만559원인 것을 감안할 때, 흡연자들은 매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패션그룹 형지의 2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주인공은 최혜원 형지I&C 전무. 형지는 지난 16일 최병오 회장의 장녀인 최 전무를 형지I&C 대표이사에 임명했다. 최 전무가 지난해 4월 형지I&C 등기이사에 이름을 올린 지 1년2개월만이다. 올해 36세인 최 전무는 2008년 형지 글로벌소싱 구매팀에 입사해 크로커다일레이디 상품기획실, 형지 전략기획실장 등을 거쳤다. 형지 2세 경영 본격화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 2014년부터 형지I&C가 전개하는 여성복브랜드 ‘캐리스노트’ 사업본부장을 맡아 브랜드 성장을 견인해왔다.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는 형지I&C는 최 회장이 47.3%, 최 전무와 최 회장 아들 최준호 형지 경영혁신팀 차장이 각각 3.71%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형지는 최 회장이 87.95%, 최 전무가 7.32%, 최 차장이 4.72%를 보유 중이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서태지와 아이들을 발굴한 제작자가 ‘트롯돌’을 키웠다. 주인공은 이제나. 가수 이제나는 최근 1집 미니 앨범을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곡 ‘불났어요’는 디스코 스타일의 트로트와 댄스가 결합한 곡이다. 원곡을 캐나다 출신의 DJ Ferry가 최근 트렌드인 EDM 장르로 리믹스했고, ETM(Electronic Trot Music)이란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교차로 사랑’은 폴카풍의 신나는 리듬에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를 교차로에 비유해 만든 곡이다. 사랑하는 맘이 너무 앞서 성급히 앞만 보고 달려가다 보면 교차로의 교통사고처럼 잘못될 수도 있기에 마음을 잘 다스리자라는 내용.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태양의 후예> 스토리 같은 남녀 사랑을 다뤘다. 디스코+트로트 ‘불났어요’ 트렌드 EDM 장르로 리믹스 ‘못다한 사연’은 중국 악기인 얼후, 차이니스기타 그리고 국악기의 조화로 이루어진 발라드다. 마치 한편의 사극을 보는 듯한 애절한 기다림을 노래했다. 소속사 측은 “이제나의 앨범은 누구나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경찰이 쫓고 있는 ‘소라넷’ 운영진 실체입니다. 국내 최대 음란사이트 ‘소라넷’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시작한 것은 지난해 11월. 이른바 워터파크 몰카가 계기가 됐다. 성매매나 원조교제, 소아성애, 스와핑 등 각종 불법 음란물 유통의 온상으로 지적되면서 소라넷 퇴출 운동까지 벌어졌다. 수사 7개월째 그로부터 7개월이 흐른 최근 소라넷 운영진의 실체가 드러났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소라넷 창립자는 A씨 부부와 B씨 부부 등 4명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들을 도와 소라넷 운영에 깊이 관여한 인물도 2∼3명 정도로 알려졌다. 이 중 A씨는 서울대를 졸업한 것으로 밝혀졌다. 나머지 운영진도 명문대를 나온 수재들이라고 한다. 1999년 ‘소라의 가이드’로 시작한 소라넷은 2003년 사이트를 확대 개편한 후 100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한 국내 최대 음란포털로 규모가 커졌다. A씨 등 운영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자신의 집에서 쓸쓸히 사망한 비운의 역도 스타 고 김병찬씨. 그의 금메달이 자칫 고물상으로 넘어갈 뻔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또 다시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김씨는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에서 아시아 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후 그가 숨진 건 지난해 6월. 강원도 춘천시의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이웃 주민에게 발견됐다.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되고, 2013년 함께 살던 어머니마저 세상을 떠난 뒤 별다른 수입도 없이 혼자 살아온 사실이 알려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이어졌다. 외롭게 숨졌던 역도 스타 금메달 고물상에 넘길 뻔 안타까운 일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김씨의 집안에 있던 물건들을 상속받을 사람이 없어 폐기처분하다 그가 딴 금메달까지 고물상으로 넘길 뻔했다. 다행히 이웃이 이를 발견해 강원도체육회에 알렸고, 체육회는 국가의 명예를 드높인 고인의 업적이 훼손되지 않도록 적절한 보관 장소와 방법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롯퀸’ 금잔디(본명 박수연)의 신곡이 대박이 났다. 트로트 가수 금잔디는 지난 4월 정규 3집 ‘설렘’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앨범엔 임창정이 작사·작곡해 선물한 ‘서울 가 살자’를 포함해 ‘아저씨 넘버원’, ‘엄마의 노래’ 등 총 16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아저씨 넘버원’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곡으로 금잔디의 애교 넘치면서도 진솔한 보이스가 돋보인다. 3집 앨범 1만장 이상 판매고 ‘아저씨 넘버원’ 등 16곡 담겨 수록곡 ‘엄마의 노래’는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우리 어머니의 모습을 담담하면서도 서글픈 멜로디로 표현했다. 이 곡 역시 흡입력 있는 금잔디의 가창력이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한다. 금잔디의 3집은 1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소속사 올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금잔디가 지난 5일 1만 장 판매 돌파를 기념해 팬클럽 ‘잔디랑’과 팬미팅을 가졌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연예인 홍보대사를 둘러싼 논란입니다. 연예인 홍보대사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우선 자질 문제다. 배우 송혜교는 국세청이 모범납세자로 선정하면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지만, 세금 탈루 사실이 밝혀져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혈세 낭비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박봄은 법무부 홍보대사로 활동하다 암페타민(항정신성의약품)을 밀반입하다 세관에 적발됐고, 그룹 마이티마우스의 멤버 상추(본명 이상철)는 병무청 홍보대사를 맡았지만 연예병사 복무 기간 중 가수 세븐과 함께 안마시술소에 출입해 빈축을 샀다.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추행 혐의로 구속됐던 방송인 고영욱과 군 입대 기피로 아직까지 국내 활동이 불가능한 가수 유승준은 각각 인도 어린이합창단 홍보대사, 해병 홍보대사로 활동한 전력이 있었다. 홍보 대상과 큰 연관이 없는 스타들이 홍보대사 자리를 채운다는 따가운 눈총도 사고 있다. 특히 혈세 낭비란 지적까지 있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 아니다. 연예인들이
[일요시사 문화팀] 박민우 기자 = 스타강사 최진기가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최진기는 지난 5월19일 방영된 O tvN 프리미엄 특강쇼 <어쩌다 어른> 34회에서 조선시대 미술을 주제로 강의를 했다. 하지만 예로 활용한 그림을 잘못 소개해 구설에 올랐다. 최진기는 “이양원 전 동덕여대 회화과 교수의 말 그림을 조선의 천재 화가 장승업의 군마도”라고 설명했다. 파초 그림도 다른 사람의 작품인데 장승업의 것으로 등장했다. 생존 화가 작품을 장승업 그림 제작진 실수 인정…바로 사과 이를 지적한 미술사가 황정수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느냐. 제법 인기 있는 방송사에서 하는 강의에서 이런 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지 어안이 벙벙했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즉시 사과했다. O tvn 측은 “제작진이 강의 내용 및 자료를 꼼꼼하게 파악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며 “이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마련해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배우 김세아의 불륜 논란입니다. 1997년 MBC 드라마 <사랑한다면>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김세아는 2009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3살 연상의 첼리스트 김규식씨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방송에서 사랑이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김세아는 ‘가정분만 전도사’로 불리며 가정적인 아내이자 엄마로 알려졌다. “부적절한 관계” 하지만, 이도 잠시. 김세아가 불륜 소송에 휘말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정의 평화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세아는 지난 2월 상간녀 위자료 청구소송을 당했다. 회계법인 A부회장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게 이유. A부회장의 부인은 “혼인파탄의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며 김세아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 부인은 “남편은 1년 전 쯤 만난 김세아에게 경제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실력파 여성듀오 투유(2U)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투유는 최근 첫 디지털 싱글 ‘빠졌어’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노래하는 단비 스타일리시한 투유는 노래하는 단비와 기타 치는 두이로 구성된 여성 2인조 밴드. 팀명은 ‘Unique’의 ‘U’와 ‘Unison’의 ‘U’, 2개의 ‘U’를 사용해서 ‘특별한 조화’란 뜻을 담고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엔 ‘빠졌어’와 ‘니맘은 어때’ 2곡이 수록돼 있다. 단비와 두이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2곡 모두 작사·작곡해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디지털싱글 발표하고 활동 수록 2곡 모두 작사·작곡 ‘빠졌어’는 가슴 뛰는 첫사랑을 시작하며 설레는 소녀의 감성을 기분 좋게 표현한 노래다.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미디엄템포의 어쿠스틱 팝곡으로 허스키하고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KBS2 <불후의 명곡> 음악감독이자 신화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배임·횡령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이경수 전 아딸 대표가 한숨을 돌렸다.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받았기 때문이다.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최재형)는 지난 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대표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추징금 30억2900여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씨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오랜 기간 식자재업자 등으로부터 부정한 청탁의 대가로 지나치게 많은 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70억 배임·횡령 혐의 항소심서 집유로 감형 다만 원심과 달리 일부 혐의에 대해 “사무 처리자로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뒷돈을 받은 것으로 볼 수 없다”며 무죄로 판단했다. 그러면서 “이씨가 빼돌린 피해 금액은 모두 회사에 반환됐다”며 “형사처분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씨는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식자재업자 박씨 등으로부터 61억원 상당의 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또 가맹점에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한창 뜨고 있는 양정원의 야한방송 논란입니다. ‘유승옥, 예정화, 박초롱, 송다은, 심으뜸….’ 방송가는 지금 ‘스포테이너’(스포츠+엔터테이너) 전성시대다. 각종 뷰티 프로그램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초밀착 의상 인터넷에 사진만 떠도 난리가 난다. 남다른 외모는 기본이고, 늘씬한 키와 건강미 넘치는 신체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중에서도 대세는 양정원이다.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남성은 물론 여성들의 시선도 강탈하고 있다. 양정원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 연달아 1위를 차지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송에서 각종 필라테스 동작으로 자세 교정과 살 빼는 팁을 알려줬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가르침보다 몸매에 감탄했다. 특히 아찔한 동작도 서슴지 않아 더 많은 시선을 끌었다. 올해 27세(1989년생)인 양정원은 166cm에 46kg,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최라윤이 3집으로 돌아왔다. 최라윤은 최근 신곡 ‘천루(天淚:하늘의 눈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천루는 먼저 리듬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대체로 록발라드에 가까운 드라마틱하고 전율적이란 평이다. 감동적인 노랫말과 대중적인 멜로디도 인상적이다. 화려하고 웅장한 기타 연주가 애절하고 폭발적인 천루의 감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최라윤의 감성 내공과 소울이 돋보인다. 이 곡은 감성 발라드 듀오 ‘엔포엠’, 그루브팝레게 혼성그룹 ‘달뜨는 감정’의 리더로 사랑받고 있는 권노해만이 작사·작곡했다. 록발라드에 가까운 성인가요 발표 감동적인 노랫말 대중적인 멜로디 소속사 측은 “어쿠스틱기타 아르페지오, 코러스디스토션백킹, 인트로, 중간 솔로 , 기타 fx패드, 기타스트링 등으로 구성된 기타 세션이 곡 전체의 질감을 어루만지고 있어서 가슴과 귀를 동시에 자극한다”며 “벌써부터 여러 동료가수들로부터 리메이크 및 리바이벌 희망 요청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해 데뷔곡 ‘트로트 미스코리
[일요시사 사회팀] 박민우 기자 = 잘나가던 수입차 시장에 빨간불이 켜졌다. 연비와 탈세, 결함 논란 등 대형 악재들이 돌출했기 때문. 거기에 ‘강력한’ 국산 새 모델들의 속속 출시도 한몫 하는 모양새다. 수입차 150만대 시대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수입차 등록대수는 총 147만8265대. 전체 등록 차량의 7%에 육박했다. 도로 위 15대 중 1대는 수입차란 얘기다. 매출 늘어도 즐겁지 않다 수입차는 2009년 이후 폭발적으로 늘기 시작했다. 매년 10만대 이상씩 늘어 2014년 100만대를 돌파했다. 작년 한해 국내서 팔린 수입차(승용차)만 24만3900대에 이른다. 전체 판매된 승용차(157만676대)의 16%를 차지했다. 판매량이 늘면서 매출도 늘었다. 벤츠코리아는 지난해 전년 대비 42.5% 상승한 3조14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111억원, 순이익은 872억원. 지난해 판매 대수는 4만6994대로, 전년 대비 33.5% 증가했다. 지난해 5만5441대를 팔아치운 BMW코리아는 지난해 전년비 25% 증가한 2조87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영업이익은 2352억원, 순이익은 463억원으로 전년보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슈퍼주니어 강인이 또 사고를 쳤다. 음주운전 사고를 냈는데, 이번이 벌써 두 번째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이날 오전 2시께 자신의 벤츠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가로등이 부서져 있다는 편의점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 있던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강인이 탄 차량이 사고를 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음주운전 가로등 사고 내고 줄행랑 두 번째 입건…예비군 불참 ·폭행도 당시 강인은 사고를 내고 현장을 떠났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이 이번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앞으로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하고 반성의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인은 2009년 10월에도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내 물의를 빚었다. 또 예비군 훈련 불참과 술집 폭행사건으로 입건된 바 있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일요시사>가 첫 선을 보인 1996년, 연예계에도 수많은 스타들이 데뷔했다. 대중문화의 황금기였던 만큼 유독 걸출한 스타들이 많이 배출됐다. <일요시사>와 함께 한 그들. 20년 전 처음 얼굴을 알리고, 지금도 활발히 활동 중인 스타들을 소개한다. [HOT] 토니안, 강타, 문희준, 이재원, 장우혁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의 원조’HOT는 1996년 9월 데뷔했다. 2001년 5월 해체한 HOT는 최근 재결성이 논의되고 있다. [김혜수] 벌써 20년차 배우다.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 그해 각종 신인상을 휩쓸었다. 이후 지금까지 최고의 인기를 달리고 있다. [소지섭] 1996년 MBC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을 통해 연기를 시작했다. 수구 선수생활 중 부상으로 그만둔 후 모델로 활동하다 연기에 입문했다. [김하늘] 1996년 의류모델로 데뷔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왔다. 최근엔 소탈한 모습으로 예능 카메라 앞에 서 화제를 모았다. [송승헌]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1996년 MBC시트콤 <남자 셋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빵빵한 걸그룹이 데뷔했다. 주인공은 아이시어(icia). 신인 걸그룹 아이시어는 최근 'Time Bomb(타임밤·G-TRIP, TARAE 공동 작사·작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Time Bomb은 강력한 비트 위에 독특하고 세련된 신스 리프가 다른 아이돌들의 곡과는 차별화된 사운드를 들려주는 트랙이다. 강력한 비트 공격적인 랩 중독되는 멜로디가 인상적 이 노래를 모니터한 다수의 음반 관계자들은 “중독적인 후렴구 멜로디와 공격적인 랩이 인상적”이라며 “연인에게 쌓인 감정을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에 비유한 감각적인 가사가 남심을 자극한다”고 평가했다. 아이시어는 팀내 리더이며 메인 래퍼인 ‘선아’를 중심으로, 서브 랩과 보컬을 담당한 ‘백조’, 메인보컬이며 막내인 ‘리애’, 서브 랩과 보컬인 애교덩어리 ‘현아’등의 4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모두 톡톡 튀는 새콤달콤한 마성의 매력을 자랑한다. 파워풀한 보컬과 댄스 톡톡 튀는 상큼한 외모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교통사고로 사망한 레이싱모델에 대한 소식입니다. 지난 17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열린 ‘2016 코리아레이싱모델 쇼 & 어워즈’. 한국모델협회가 주최하고 코리아레이싱모델그룹이 주관한 이 행사는 성대하게 열릴 예정이었지만,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갑자기 교통사고로 숨지면서 대폭 축소됐다. 경주장 가던 중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주다하의 공로상 수여식과 추모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붉은색 카펫은 검은색 카펫으로 바꿨고, 참석자 모두 가슴에 추모 리본을 달았다. 동료를 잃은 레이싱모델들의 추모 메시지와 고인의 생전 모습이 상영되자 행사장은 이내 눈물바다가 됐다. 레이싱모델 주다하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향년 31세. 경찰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8시40분께 전남 영암군 삼호읍의 한 교차로에서 주다하가 타고 있던 승합차가 마주오던 다른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두 차량엔 총 6명의 인원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배우 박시연이 결혼 5년 만에 이혼한다. 박시연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박시연이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원만한 합의를 위해 노력했지만, 소송으로 이어진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 미 출신의 박시연은 서구적인 외모로 연예계에 데뷔를 했다. 드라마 <달콤한 인생> <남자이야기> <커피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2011년 사업가와 화촉 이혼 소송 진행중 확인 <간기남> <마린 보이> <사랑> 등 영화에서도 맹활약하면서 스타로 발돋움했다. 현재 MBC every1 <로맨스의 일주일3: 여배우들>에 출연 중이다. 박시연은 2011년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2년 만인 2013년 첫 딸을 낳았고, 지난해 둘째 딸까지 얻었다. 박시연은 출산 직후 “많은 이들의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만큼 책임감을 갖고 건강하고 행복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걸그룹 레드썬이 데뷔했다. 레드썬은 최근 첫 번째 싱글앨범 ‘핫 베이비(Hot Baby)’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국국제예술원 예홀에서 쇼케이스를 갖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은 “그룹명이 ‘레드썬’인 만큼 여러분을 최면에 걸 준비가 돼 있다”며 “앞으로 여러 방면에서 여러 끼를 보여드릴 테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사랑스럽게 봐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첫 싱글 ‘핫베이비’ 발표 쇼케이스 갖고 활동 시작 핫 베이비는 80∼90년대를 연상케 하는 디스코풍의 레트로 댄스. 현대적 사운드를 가미시켜 30∼40대는 예전의 추억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10∼20대는 쉽고 신나고 신선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이다. 수록곡 ‘팡팡팡’은 제목부터 가사 내용까지 한번 들으면 잘 잊히질 않는 세미 트로트다. 이번 앨범은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와 <대물> ost, 나르샤의 ‘i lov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