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고령 운전자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경부고속도로서 관광버스 사고를 유발했던 쏘나타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드러났다. 대전 대덕경찰서는 지난 7일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윤모(76)씨를 긴급체포했다. “솔직히 위험하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 6일 오전 9시32분께 대전 대덕구 상서동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회덕 분기점서 자신의 쏘나타 차량을 몰고 호남고속도로 지선 쪽으로 가려다 경부고속도로 방향 3차로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진입했다. 이때 뒤따르던 산악회 관광버스가 옆으로 넘어져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이모(75)씨 등 산악회원 4명이 숨지고, 22명이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다. 당시 윤씨는 차를 몰고 그대로 사라졌다. 버스기사 이모씨는 경찰 조사서 “승용차가 앞에서 무리하게 끼어들기를 해 피하려다 사고가 났다”고 진술했다. 이씨도 전방을 제대로 주시하지 않는 등의 과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효린이 3년 만에 솔로로 돌아왔다. 새 앨범에 ‘잇츠 미(IT’S ME)’란 타이틀이 붙을 만큼 효린의 컬러가 고스란히 담겼다. 이번 앨범은 장르의 장벽을 넘어 다양한 시도를 했다. 효린은 핵심을 강조하며 직선적인 가창이나 기교를 최소화했다. 멜로디나 편곡이 블랙뮤직의 틀과 닮아있지만 분명한 색도 드러냈다. 새 음반의 특징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여러 시대의 블랙뮤직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이다. 특히 알앤비, 힙합, 팝, 일렉트로닉 등 장르의 시도로 현대적인 느낌을 자아내면서도 음악이 뒤섞이는 경계에선 균형을 고루 잡아간다. 새 앨범 ‘잇츠 미’ 효린만의 컬러 담겨 타이틀곡 ‘파라다이스’는 당당하게 자신감 있는 자세로 사랑을 쟁취하는 여성상을 그린 알앤비 펑키 장르의 곡으로, 그루브한 비트에 능숙하게 멜로디를 타는 효린의 표현력이 돋보이는 노래다. 히트 프로듀서 박근태, 최진석이 작곡을 맡았고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감각 있는 노랫말을 붙였다. 보컬을 근간으로 한 랩 싱잉을 통해 자연스럽고 우아한 흐름도 만들어낸 도입부도 인상적이다. 민첩하게 움직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영식 천호식품 회장이 자신의 행운을 나눠줬다. 김 회장은 지난달 29일 발표된 제726회 나눔로또 2등에 당첨됐다. 2등은 6자리 숫자 중 5개가 맞고 보너스 번호가 맞을 경우다. 당첨금은 약 4860만원. 김 회장은 이를 전액 기부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매주 로또 복권을 200장씩 샀다. 만나는 사람에게 나눠주기 위해서다. 등산 중에, 식사 중에, 강연 중에, 회의 중에 만나는 사람마다 복권을 나눴다. 행운과 희망을 바라는 마음으로 복권 나눔 활동한 지 약 2년 정도 됐다. 로또 2등 당첨 4860만원 행운 같은 날 아이출산 가족에 지급 김 회장은 “매주 주위 사람에게 복권을 나눠주면 남는 것이 없었는데 그날은 주머니에 몇 장이 남았었다”며 “그 중 하나가 2등에 당첨됐다. 기쁘기는 하지만 행운의 복권을 주위사람에게 마저 나눠주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당첨금 전액을 당첨 발표일인 지난 10월29일 아이를 출산한 가족 50팀에 선물할 예정이다. 신청은 김영식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인터넷 커뮤니티 ‘뚝심이 있어야 부자 된다’에서 진행한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최순실 사태에 휘말린 ‘몸짱’ 정아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최순실 게이트’ 불똥이 정아름에게도 튀었다. 정아름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씨의 사업적 파트너 차은택씨가 주도한 ‘늘품체조’의 기획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정아름은 답답한 속내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뭘 믿고 맡겼나 늘품체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보급하기 위해 만든 생활체조. 문체부는 한국스포츠개발원이 준비한 ‘코리아체조’를 개발했지만, 발표를 한 달 앞둔 2014년 11월, 갑자기 늘품체조가 국민체조로 채택됐다. 여기에는 약 3억5000만원의 국가예산이 들어갔다. 이 과정서 늘품체조의 제작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최씨의 개입 의혹이 일었다. 바로 최씨와 차씨가 이를 기획했다는 것. 차씨는 부인했지만, 최씨가 대통령 체조복을 고르는 영상이 공개되면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래퍼 산이와 애프터스쿨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작곡가로 유명한 RBW 소속 프로듀서 ‘코스믹 사운드’가 싱어송 라이터 ‘코스믹 걸’과 만나 특별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코스믹 걸(Cosmic Girl·본명 유주이)은 최근 데뷔앨범 ‘그럼 뭐해’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R&B 스타일의 그럼 뭐해는 이미 마음이 떠난 남자를 잊지 못하고 다시 돌아오기를 바라는 여자의 솔직한 심정을 담은 노래. 세련된 멜로디와 코스믹 걸 특유의 보이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코스믹 걸의 시그니처 목소리는 곡의 서정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다가오는 가을의 대표 알앤비 곡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로서의 새로운 시작 의미있는 첫 번째 앨범 코스믹 걸은 마마무의 ‘Emotion’ ‘기대해도 좋은 날’ 등을 작곡·작사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실력파 뮤지션답게 직접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특유의 색깔을 담아내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구본상 전 LIG넥스원 부회장이 출소했다. 구 전 부회장은 재벌 오너 일가로는 최장기인 4년 형기를 모두 마치고 지난달 29일 자유의 몸이 됐다. 통상 대기업 오너 수감자들이 유죄판결을 받고도 집행유예로 수감되지 않거나, 가석방 혹은 사면으로 풀려나오는 것과 대조적이다. 구 전 부회장은 LIG건설의 법정관리 신청을 계획한 상황에서 투자자 1000여명에게 모두 2151억원 상당의 사기성 기업어음(CP)을 발행, 후 부도 처리한 혐의(특경가법상 사기) 등으로 구속됐다. 4년 형기 모두 마치고 지난달 29일 만기출소 그룹의 경영권을 승계 받을 지위에 있는 점, 사기성 CP 발행으로 가장 큰 경제적 이익을 얻은 것으로 평가되는 점, 그룹과 이해관계가 없는 피해자들이 경제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점 등의 이유로 1심서 징역 8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2심에선 징역 4년으로 형량이 줄었다. 여기에는 2014년 1월까지 CP 피해자 802건에 대해 3400억원 규모 피해보상과 민형사상 합의를 완료한 것이 참작됐다. 2014년 7월 대법원서 4년형이 확정된 구 전 부회장은 특사 얘기도 있었지만, 형기를 모두 채우고 세상 밖으로 나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30대 걸그룹이 등장했다. 누나돌인 ‘세컨드’가 그 주인공. 세컨드는 최근 1집 디지털 싱글 ‘아몰라 미워’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아몰라 미워는 트로트와 EDM이 결합한 퓨전식 세미 트로트. 중독성 있는 친근한 훅 멜로디와 가사로 대중의 귀에 익숙하게 다가간다. 세컨드의 재미있고 귀여운 애교춤인 ‘몰라요 춤’도 유행을 예고한다. 디지털 싱글 ‘아몰라 미워’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가사 소속사 측은 “기존의 10∼20대 아이돌에서 벗어나 30대 성인돌 콘셉트로 음반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며 “새로운 트로트 문화를 구축하고자 트로트 퍼포먼스가 가미된 팀을 결성, 행사의 여신들로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세컨드는 100세 시대에 너무 어린층으로만 새로이 등장하는 걸그룹 시장에 연령층 확대와 대중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누나돌’과 ‘트롯돌’ 컨셉으로 활동한다. 간드러지는 목소리와 애교 섞인 춤사위로 엄청난 ‘아재부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벗는’ 미성년 배우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의위)가 지난 18일 종영된 KBS2 월화극 <구르미 그린 달빛>에 권고 조치를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서 열린 제36차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구르미 그린 달빛> 속 남장 여자인 홍라온(김유정)이 가슴을 싸매는 장면과 이영(박보검)과의 키스신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모호한 기준 심의 결과 어린이와 청소년 출연 관련 보호조항인 제45조 출연 제1항‧6항에 의거 “노출과 키스 장면이 대본에 있는데도 미성년자를 캐스팅한 자체가 잘못됐다. 성인배우가 했다면 전혀 문제없는 장면”이라며 권고 결론을 내렸다. 김유정은 미성년자다. 정확하게는 만 16세10개월. 방송규정상 만 19세 이하는 미성년자로 규정하고 있다. 방송심의위는 청소년인 김유정이 작품서 과도한 노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개통령’ 강형욱이 반려견 ‘5초 조련법’을 제시했다. 강형욱은 지난달 25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 반려견 훈련사가 된 사연 등을 공개했다. ‘개통령이 된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진 방송에서 어렸을 적부터 남달랐던 강아지 사랑에 대해 공개했다. 5-10-7 조련법 공개 분리불안 문제 해결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중학교 3학년부터 강아지 사설 훈련소에 들어갔던 강형욱은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스승님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히 강형욱은 이날 방송서 가수 슬리피의 반려견 ‘퓨리’의 분리불안 장애 문제를 해결할 방법으로 강아지 훈련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강형욱은 “주인이 문 밖으로 나가 정확히 5초를 센 후 다시 집안으로 돌아오라”며 “이를 5초씩, 하루에 10번, 7일만 연습하면 반려견이 혼자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오랜만에 신인 걸그룹이 출격했다. 5인조 오블리스(OhBliss)가 최근 첫 싱글 ‘BUNNYBUNNY(바니바니)’를 내고 전격 데뷔했다. 바니바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미디움 템포에 팝 장르를 더한 곡으로, 씨스타 ‘나혼자’와 로꼬 ‘우연히 봄’을 작곡한 크레이지사운드 팀(똘아이박, 피터팬, 미친기집애)이 프로듀싱했다. ‘바니바니’ 전격 데뷔 중독성 있는 멜로디 발랄한 귀여움과 함께 숨어있는 섹시함이 어우러져 오블리스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다. 뮤직비디오를 통해 수준 높은 댄스 실력과 가창 실력을 선보인 오블리스는 재미있는 가사말들로 팬들의 귀를 자극하고 있다. 로아, 메이, 연주, 인화, 청린 등 5명의 멤버로 구성된 오블리스는 발랄함과 세련미를 겸비한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 전부터 SNS를 통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자신감 넘치는 포즈로 멤버 개인의 개성을 보여준 재킷 사진을 선공개, 바니걸의 마스코트인 ‘토끼걸’ 콘셉트로 시선을 압도한 바 있다. 발랄함·세련미 겸비 뚜렷한 색깔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얼짱 파이터’송가연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소속사와 갈등을 빚는 과정서 특정선수와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었다는 등의 의혹이 나왔던 종합격투기 선수 송가연. 이번엔 수상한 돈이 논란이 되고 있다. 한 언론사 대표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입금 내역 공개 지난 13일 서울 중앙지법서 송가연과 소속사인 수박이엔엠의 첫 공판이 열렸다. 한 언론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모 격투기 전문매체 대표가 송가연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제공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고 측 변호인은 이날 공판에서 수박이엔엠이 송가연에게 충분한 정산을 해왔음을 입증할 증거물로 송가연의 금융입출금 내역을 증거물로 제출했다. 이 과정서 한 언론사 대표가 송가연에게 수천만원의 돈을 송금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모 격투기 전문매체 대표는 지난해 12월, 1100만원을 시작으로 지난 6월까지 송가연의 계좌에 수천만원에 달하는 돈을 입금했다. 첫 송금이 이뤄진 지난해 12월은 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세쌍둥이 자매가 공무원 시험에 나란히 합격해 화제다. 주인공은 장서은(22·부경대 3학년)·서연(22·창원대 3학년)·서진(22·창원대 3학년)씨 자매다. 경남 고성군은 지난 19일, 22살 쌍둥이인 장서은·서연·서진씨 자매가 지난 20일부터 군청 등에서 행정직 9급 공무원으로 함께 일하게 됐다고 밝혔다. 나란히 행정 9급 임용 고성군청서 근무 화제 이들은 어린 시절부터 창원 경남도청에 근무하던 외삼촌을 보면서 “우리도 삼촌같은 공직자가 돼 국가와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고 사랑을 실천하자”고 다짐했다. 세 자매는 공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2014년 7월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에 들어갔고, 둘째 서연씨가 먼저 지난해 고성군청 9급 공무원에 임용됐다. 이어 나머지 두 자매도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에 나란히 합격, 고성군청에 신규 임용되면서 세쌍둥이가 한 직장에서 근무하는 이색 기록을 남기게 됐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쿨한 김혜수의 이야기입니다. 괜히 톱스타가 아니었다. ‘tvN 시상식’에선 단연 김혜수가 화제였다. <tvN10 어워즈>는 끝이 났지만 배우 김혜수에 대한 미담은 계속되고 있다. 대인배의 면모 일단 드레스로 시선을 모았다. 김혜수는 지난 9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9A홀서 열린 <tvN10 어워즈>에 참석해 스포트라이트를 한몸에 받았다.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그녀의 과감한 노란색 드레스는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그녀는 tvN 드라마 <시그널>의 차수연 역으로 여자 배우상까지 수상하며 시상식의 히로인이 됐다. 김혜수는 이날 옛 연인 유해진과 쿨한 모습을 보여 큰 이슈가 됐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엔 ‘쿨내 나는 김혜수 유해진’이란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이 사진엔 과거 연인 사이였던 김혜수와 유해진이 tvN 시상식서 만나 반갑게 인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불멸의 연습생’ 설하윤이 드디어 데뷔했다. 오랜 기간 ‘연습’만 하던 설하윤은 최근 첫 번째 싱글 ‘신고할꺼야’를 발표하고 활동에 나섰다. 타이틀곡 ‘신고할꺼야’는 박현빈 ‘곤드레만드레’의 작곡가 이승한과 작사가 임경민이 의기투합, 가장 대중적인 앨범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여지없이 담겨 있다. 첫 싱글 발표하고 활동 신나는 비트 세미트로트 신나는 비트의 세미트로트로, 노래 제목인 ‘신고할꺼야’가 가사에 반복돼 누구나 한번 들으면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 경쾌한 사운드의 일렉기타와 ‘국민 코러스’ 김현아의 화려한 코러스가 힘을 보탠다. 가볍지 않은 설하윤의 보컬은 그만의 색깔을 지녀 한층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두 번째 트랙 ‘볼매볼매’는 사랑에 빠진 여자의 심정을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애틋하게 표현한 곡이다. 고급스러운 멜로디 라인과 신나는 댄스비트가 합쳐진 독특한 퓨전트로트 스타일이 설하윤의 개성을 여실히 드러낸다. 신고할꺼야와 마찬가지로 ‘볼매볼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요절했다. 향년 31세. 권씨는 지난 12일 0시30분께 부산 해운대구 인근서 택시를 타고 가다가 숨졌다. 운전기사는 “잠을 자는 것처럼 보였는데 호텔에 도착했을 때 숨을 쉬지 않았다”고 전했다.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권씨는 지난 12일 오후 7시30분 부산 문화회관서 연주회를 앞두고 11일 서울에서 부산으로 내려갔다. 11일 저녁 부산 남구에 사는 친구 집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고, 12일 0시10분께 택시를 타고 숙소인 해운대 호텔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택시서 숨진 채로 발견 급성심정지? 부검하기로 사인은 급성 심정지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권씨의 소지품에서 부정맥과 관련된 약을 발견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고자 부검하기로 했다. 권씨는 3세 때 바이올린을 시작, 11세 때 차이콥스키 청소년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바이올린 영재로 두각을 나타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예비학교를 거친 그는 9세 때 러시아로 유학을 떠나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와 차이콥스키 음악원을 나왔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손흥민 군대 이야기입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EPL)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3경기서 4골 1도움. EPL 9월의 선수에 선정된 손흥민은 EPL 파워랭킹서도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가야지” 영국 주요 언론이 대서특필하며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손흥민. 그의 인기와 맞물려 그의 군 복무 문제도 현지에서 언급되기 시작했다. 손흥민은 올해 24세(1992년생). 병역법에 따르면 모든 한국인들은 28세 이전에 21개월의 군 복무를 마쳐야 한다. 따라서 손흥민은 2019년 7월까지만 영국에 머물며 선수로 활약할 수 있다. <더 선>은 “토트넘 스타 손흥민이 한국 군대 문제로 인해 커리어에 2년 공백이 생긴다”면서 “모든 한국인들의 의무로 손흥민은 국제대회서 성과를 거둘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ld
▲ 박형식 이랜드파크 대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박형식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대표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주력인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가 노동착취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이정미 정의당 의원은 지난 5일 구로구 애슐리 지점에서 발생한 노동법 위반 내용을 공개했다. 이 지점은 아르바이트 노동자의 근무시간을 15분 단위로 기록했다. 10시17분까지 일을 했더라도 근무일지엔 10시15분까지 일한 것으로 적어야 했다. 실제 김모씨의 근무기록을 보면 총 근무시간이 5.0시간, 5.25시간, 5.50시간 등으로 적혀 있다. 임금을 15분 단위로 ‘꺾기’를 한 것이다. 애슐리 알바 노동착취 논란 임금꺾기 등 열정페이 꼼수 그러면서도 평소 알바들에게 10분씩 일찍 나와 교육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대기시간 10분에 대해선 임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또 연장근로 시 임금의 50%를 가산하게 돼 있는 기간제법을 피하기 위해 근로시간을 일부러 1시간씩 많게 계약했다. 뿐만 아니라 근로기준법상 1년 미만의 근로자라도 1개월 이상 근무시 제공하게 돼 있는 1일 연차휴가나 연차수당도 제공하지 않았다. 4시간마다 30분씩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정준영의 성추문입니다. ‘유상무, 박유천, 이주노, 이민기, 이진욱, 엄태웅…’ 이번엔 정준영이다. 가수 정준영이 성추문에 휘말리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관련 보도가 나온 것은 지난달 23일. 알쏭달쏭∼ 정준영은 얼마 전 성범죄 혐의로 여성 A씨에게 피소돼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올 초 정준영에게 성범죄 피해를 당했다며 지난달 6일 고소장을 제출했다. A씨와 정준영을 불러 조사를 마친 경찰은 지난달 24일 정준영을 성폭행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서울동부지검에 송치했다. 성폭행 범죄는 비친고죄이므로 피해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수사가 진행된다. 정준영 측은 펄쩍 뛰었다. 우발적 다툼이 있었지만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강력 부인했다. A씨 또한 정준영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고소를 취하했다. 소속사 측은 “정준영이 일반인 여성과 만남을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미녀 트로트 가수 문보라가 5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돌아왔다. 문보라는 최근 두 번째 앨범 ‘세컨드 스토리 루나(Second Story Luna)’를 내고 활동을 시작했다. 타이틀 ‘언니오빠’는 모두 따라 부를 수 있는 쉬운 멜로디에 신나는 리듬의 곡이다. 재미있는 리드라인 트로트와 일렉트로닉이 만나 ‘뽕렉트로’란 새로운 장르가 탄생했다. 수록곡 ‘이쁜이야’는 좋아하는 남자에게 관심받고 싶어하는 귀여운 가사말에 애교있는 문보라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 사랑이 고픈 여자의 심리가 담겼다. 문보라가 직접 작사에 참여한 ‘무한매력’은 사랑에 홀딱 빠진 여자의 마음을 이야기했다. 경쾌한 리듬과 세련된 편곡, 그리고 중독성 강한 후렴구가 인상적이다. 5년 공백 깨고 컴백 새로운 장르로 활동 소속사 측은 “트로트를 기반으로 일렉트로닉,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접목해 귀가 매우 즐거운 앨범”이라며 “트렌디하지만 트로트라는 장르의 기본엔 충실하고, 트로트이지만 젊은 세대들에게도 신선하게 들린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체육계 대권 경쟁이 뜨겁다. 통합체육회 초대 회장을 뽑는 제40대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종반으로 치달으며 복잡하게 전개되고 있다. 현 구도는 ‘5파전’. 이 중 유력한 후보를 꼽아봤다. 통합체육회(대한체육회+국민생활체육회) 초대 회장선거관리 위탁을 받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에 지난달 23일, 총 5명의 후보자가 등록을 마쳤다. 장정수 전 볼리비아 올림픽위원회 스포츠 대사,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 이기흥 전 대한체육회 수석부회장,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 전병관 경희대학교 체육대학 스포츠지도학과 교수 등이다. 이들은 저마다 선거사무소를 꾸리고 장점과 이력을 내세워 선거인단 표심 공략에 나섰다. 스포츠 발전 기여 가장 눈에 띄는 후보는 전병관 후보다. 전 후보는 이번 선거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올해 61세(1955년생)인 전 후보는 ‘체육회는 체육인이 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비행기는 조종사에게, 배는 선장에게, 체육회는 체육인에게’가 그의 슬로건. 50년간 한결같이 체육인으로 살아와 누구보다도 체육계의 문제와 애환을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는 유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