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30 04:27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섬세하고 맑은 목소리와 풍부한 감성을 가진 신인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강여름. 강여름은 최근 SM 출신의 실력파 프로듀서인 추가열과 함께 첫 앨범을 냈다. 타이틀곡 ‘함께 갑시다’는 혼자서 가면 빨리 갈 수 있지만, 둘이서 함께 가면 오랫동안 같이 갈 수 있는 인생의 철학을 담은 노래다. 최고의 세션팀인 드럼 신석철, 베이스 오대원, 건반 최태완, 브라스에 TST, 기타와 편곡에 서창원의 연주로 음악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트로트를 즐겨 듣는 세대에 특별한 느낌으로 다가가기 충분한 노래란 평이다. 실력파 프로듀서 추가열과 첫 앨범 최고의 세션팀·편곡…퀄리티 높여 수록곡 ‘약조’는 예스러운 느낌의 엔카풍 노래로 사랑하는 사람과 약속을 일편단심으로 기다리는 지고지순한 사랑을 담은 곡. ‘빗장’은 사랑하는 사람, 그 한사람만 들어올 수 있는 마음의 문에 다른 이가 들어올 수 없도록 빗장을 건다는 내용. 엔카 발라드풍의 트로트가 거의 자취를 감춘 요즘 대중적인 발라드 트로트로 오래 기억될 노래가 될 듯하다. ‘우리두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소속 치어리더 박기량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박기량은 문재인 후보의 대선 홍보 영상 촬영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식 홍보 영상은 아니지만 영상 속 박기량은 박자에 맞춰 ‘짝짝짜자자 문재인 승리. 짝짝짜자자 문재인 홈런’을 연호하고 있다. 박기량 소속사 측은 “정치적인 문제라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박기량씨가 사회적 약자를 위해 고민과 해결을 함께하자는 문재인 캠프의 제안에 오랜 시간 고민 끝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캠프’ 합류 대선 홍보영상 촬영 문 캠프 관계자는 “캠프서 먼저 박씨에게 도움을 요청했다”며 “박씨 또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합류하는 것을 본 뒤 문 후보를 돕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박기량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문재인의 스친소-치어리더 박기량 편’서 “문 후보가 아이를 안아주시고 눈 마주치면서 웃어주시는데 친할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제 할아버지가 일찍 돌아가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섹시디바 이청아가 성인가요계 정상탈환에 도전한다. 이청아는 최근 신곡 ‘사는게 다’를 발표했다. 건아들 출신 송광수 작곡, 동서울 작사의 록 트로트곡이다. 강한 비트와 경쾌한 리듬 위에 힘든 현실 속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들을 가사로 풀어냈다. 이외에 발라드 감성의 ‘마지막 기도’, 신나는 트로트 ‘한 쌍의 원앙’과 밝은 리듬의 ‘잘살아 주마’ 등 총 6곡이 앨범에 담겼다. 소속사 측은 “이청아만의 매력과 색깔을 잘 보여줄 수 있는 맞춤 곡”이라며 “매력적인 보이스와 시크한 스타일로 호평을 받고 있는 그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록트로트 ‘사는 게 다’ 내고 활동 유니크 보이스 시크한 스타일 오래전 아이돌 연습생 시절 댄스와 발라드만 고집했던 이청아는 트로트로 전향하면서 어색함을 감출 수 없었다. 그랬던 그녀가 2014년 싱글앨범 ‘남이 뭐래도’로 데뷔하면서 성인가요 시장서 돌풍을 예고하더니 이번 앨범으로 어색함을 한 방에 씻어 내렸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테슬라가 드디어 한국에 상륙했다. 하남 스타필드에 1호점을 차리고 본격적인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꿈의 전기차’의 경쟁력을 짚어봤다.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엔 많은 인파가 모였다. 2층 아르마니 매장 옆에 위치한 테슬라스토어 내외부에 검은 정장을 입은 가이드와 눈이 휘둥그레진 채 테슬라를 직접 만져보는 방문객들로 북적거렸다. 마치 IT신제품을 공개하는 분위기가 연출됐다. 테슬라스토어에는 198㎡(60평) 정도의 공간에 흰색과 빨간색 ‘Model S 90D(이하 모델 S)’2대가 배치됐다. 그 외 뼈대를 살필 수 있는 하단부 새시 플랫폼과 주행거리 및 연비를 알아보는 디스플레이, 슈퍼 차저 충전기, 내장재를 확인하는 디자인 스튜디오 등이 자리 잡았다. 5명의 테슬라 프로덕트 스페셜리스트(차량전문가)들은 방문객들에게 테슬라의 이점을 소개하느라 분주했다. 전시장 입구 쪽에 배치된 빨간색 모델 S에 차저(전용충전기)로 충전하는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공개된 테슬라의 성능은 확실히 뛰어나다. 다만 충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야동 보는 초딩들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4명은 성인용 영상물을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성인용 영상물을 본 초등학생이 점차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가족부(이하 여가부)가 전국 17개 시·도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청소년 1만5646명을 대상으로 ‘2016 청소년 매체이용 및 유해환경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소년의 41.5%는 지난 1년 동안 성인용 영상물을 접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상 더할 것’ 특히 중·고등학생은 2014년 조사와 비교해 성인영상물 이용률에 큰 변화가 없었지만, 초등학생은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중학생은 2년 전 41.7%에서 42.2%로 소폭 늘었고, 고등학생은 65.7%에서 58.0% 감소했다. 반면 초등학생 18.6%가 성인용 영상물을 접한 것으로 응답해 2014년(7.5%)의 2배가 넘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해병대 감사패를 받는다. 해병대에 따르면 최 회장은 내달 4일, 서울 그랜드워커힐호텔서 열리는 ‘2017년 태평양지역 상륙전 심포지엄’ 만찬서 감사패를 수상한다.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이 행사는 전 세계 26개국 해병대 최고사령관 등이 참석하며 올해로 3회째다. 1·2회는 미국서 열렸고, 이번에는 한국서 개최한다. 한미 해병대 감사패 발전에 기여한 공로 최 회장은 한미 해병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 회장은 1973년 해병대에 입대해 제2사단에서 근무했다. 아들인 최성환 SK 상무도 해병대에서 군생활을 했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김동성과 장시호 관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헌정 사상 첫 대통령 파면이 있었던 지난 10일. 이날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는 ‘박근혜’가 아니었다. 맨 상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은 다름 아닌 장시호와 김동성. 두 사람의 ‘관계’가 ‘탄핵’을 밀어냈다. 처음 둘의 얘기가 나온 것은 지난달 17일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이규혁의 입을 통해서다. 서울중앙지법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규혁은 ‘비선 실세’ 최순실과 그의 조카 장시호가 함께 설립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영재센터)가 원래 연인이었던 장시호와 김동성의 관계에서 시작됐다고 증언했다. 그는 “장씨와 김씨가 남녀 관계로 만난다고 들었다”며 “2015년 3∼4월 둘의 관계가 좋을 때 (영재센터를) 설립하려고 계획을 짜고 연락이 왔다&rdqu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모델들로 이뤄진 걸그룹이 화제다. 주인공은 ‘타미나(Tamina)’. 타미나는 최근 첫 음원인 ‘커버걸(Cover Girl)’을 발매하고 본격 데뷔했다. 커버걸은 ‘나는 너만의 Cover Girl이 되고 싶다’며 적극적인 대시를 하고 있지만 한편으론 먼저 다가와주길 바라는 내용. 그루브한 리듬에 거친 베이스와 인상적인 신디 사운드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첫 음원 ‘커버걸’ 발매 적극적 대시 내용 담아 타미나는 리더 송수빈, 메인보컬 글로리아, 서브보컬 다온 등 모델 3인조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모두 다년간 모델 활동을 뒤로하고 가요계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때로는 시크하게, 때로는 여성스럽게 그녀들이 가진 전부를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OBS와 인터넷 SMR(스마트 미디어 랩) 방송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레이싱 모델 Show’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건강하고 당당한 3인조 모델돌 활동 뒤로하고 가요계 도전장 소속사 측은 “건강하고 섹시하면서 당당하기까지한 그녀들이 뭉쳤다”며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신승남 전 검찰총장이 수십억원대 사기피해를 주장하고 나섰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따르면 신 전 총장은 최근 경기 화성시의 한 골프연습장 A(55)대표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신 전 총장은 고소장에서 “2013년 10월 A씨에게 체육시설 사업을 위한 토지임차 보증금 2억원을 빌려줬다”며 “그런데 갚지 않았고, 같은 해 12월 준공 때까지 회사 운영비, 공사비 등을 빌려주면 다른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받아 갚겠다고 한 뒤 다시 21억원을 가로챘다”고 주장했다. 화성 골프연습장 대표 “23억원 떼였다” 고소 이어 “A씨에게 빌려준 돈이 차용금이 아니라 투자금으로 인정된다면 A씨의 횡령 혐의도 수사해 달라”고 덧붙였다. 신 전 총장은 2001년 5월부터 2002년 1월까지 제30대 검찰총장을 역임했다. ‘이용호 게이트’ 당시 수사정보를 누설한 혐의(직권남용)로 불구속 기소되면서 총장직서 물러났다. 2014년 자신이 운영하던 골프장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지만, 지난해 7월 공소권 없음 처분을 받았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걸그룹 ‘레이디티(Lady T)’가 신곡을 냈다. 곡명은 ‘복받을 거예요’. KBS 신재동 악단장이 작곡하고 시인 이경이 작사한 이 노래는 한 사람을 만나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삶이 팍팍하고 기댈 곳 없는 요즘, 작은 것에도 감사하면서 살아가기를 희망하며 만들었다. 흥겨운 폴카 리듬이 가미된 멜로디와 반복되는 가사로 한 번 듣고도 바로 따라 부를 수 있다. 여기에 레이디티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까지 더해져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신곡 ‘복 받을 거예요’ 희망 주는 메시지 담아 소속사 측은 “우린 누구나 숨은 영웅들이다. 베푸는 삶은 언젠가 복받을 거라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모난 가슴이 조금이라도 둥글게 변해 어제보다는 내일이, 그리고 바로 지금 이 순간 더 아름답게 세상을 바라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재다능 4명 멤버 차별화된 퍼포먼스 황인주, 지영원, 우예, 신미경 등 4명의 멤버로 구성된 레이디티는 2014년 국내 골프 인구 500만명 시대를 맞아 국내 최초 골프를 테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최자와 설리 결별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연예계 대표 커플 최자와 설리가 결별했다. 두 사람은 열애 인정 2년7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양측이 밝힌 이유는 ‘다른 삶의 방식’. 단 결별 시기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삶이 달라서? 최자의 소속사 아메바컬쳐 측은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며 “함께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결별이 맞다.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좋은 선후배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말했다. 2000년 CB Mass 1집 앨범으로 데뷔한 최자는 2006년 현 소속사인 아메바컬쳐를 설립해 다이나믹듀오의 멤버로 활동 중이다. 2005년 SBS 드라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석태수 전 한진해운 대표이사가 한진칼 대표이사로 복귀했다. 한진칼은 지난 7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석태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진칼 대표이사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석태수 대표 등 3인 체제로 변경됐다. 한진칼 대표이사 복귀 회장 절대적 신임 반영 한진칼은 한진그룹 지배구조상 정점에 위치한 지주사다. 그만큼 석 대표가 조 회장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다는 것이다. 1984년 대한항공에 입사한 석 대표는 대한항공 경영기획팀장, 경영기획 실장, 미주지역 본부장 등을 거쳐 한덱스, ㈜한진, 한진칼 등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3년 12월부터 유동성 위기에 빠진 한진해운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돌입한 이후 법정관리인으로서 한진해운 청산 과정을 모두 관리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한국 여자 유혹하는 외국인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자칭 ‘픽업 아티스트’ 외국인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 논란이다. 2시간 안에 한국 여자를 침대로 데려가는 방법. 제목부터 음란하다. 성적 유혹법 코치 ‘Street Attraction’이라고 밝힌 유튜브 이용자는 지난달 18일 16분짜리 영상을 공개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으로 확산되고 있는 이 영상은 길거리에서 여자를 유혹하는 방법을 공개했다. 외국인 남성이 체코 프라하 거리에서 만난 2명의 한국 여성에게 접근하고 대화하는 과정이 몰래카메라 형태로 담겼다. 여자들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됐지만 목소리와 옷차림, 몸매 등은 그대로 노출됐다. 영상은 외국인 남성이 거리에서 만난 여성을 자신의 집까지 데려가는 것으로 끝난다. 남성의 집에서 속옷만 입은 채 서 있는 여성의 모습도 나온다. 2시간 안에 침대로 데려가는 방법 ‘픽업 아티스트&rsqu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중국서 ‘HOT’한 그녀들이 나타났다. 걸그룹 ‘4x(포엑스)’가 비밀스러운 신곡으로 한국에 상륙했다. 4x의 첫 싱글 ‘Secret Night’는 사랑하는 남자에게 과감하게 다가가 고백하는 내용으로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담고 있다.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에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끈다. 국내 첫 싱글 ‘Secret Night’ 수줍으면서 당돌한 행보 리더 연두를 주축으로 보배와 세이가 안무를 짰다. 엠넷 <슈퍼스타K 시즌1>의 탑10 출신인 멤버 재은이 메인보컬로 합류해 한층 더 성숙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보여주고 있다. 소속사는 “4X는 이미 중국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멤버들의 수줍으면서도 당돌한 행보를 주목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미 중국서 2개 앨범 발표 ‘4’명의 신비로운 매력 ‘X’ 연두, 보배, 세이, 재은 4명의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멤버들로 구성된 4X는 숫자 ‘4’와 미지수 ‘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병건 전 녹십자홀딩스 대표가 경쟁사인 종근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종근당은 공시를 통해 4월17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이 전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고 밝혔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종근당홀딩스 사내이사에 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직 선임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사 종근당으로 옮겨 돌연 사임 후 이직설 돌아 이 전 대표는 서울대 화학공학과와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 화학공학과와 생명공학 박사과정을 마치고 녹십자에서 개발본부장, 부사장,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13년부터 녹십자홀딩스 대표를 맡아오다 임기를 1년이나 남기고 지난달 20일 돌연 사임했다. 녹십자 측은 “일신상의 사유”라고 전했지만, 같은 제약업계 다른 회사로 이직설이 돌았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가 되는, 그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주는 상타고 욕먹는 영화커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는 양상이다. 제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보인 모든 게 그랬다. 홍 감독의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 주인공으로 출연한 김민희는 지난 18일 공식경쟁 부문에서 다른 17편과 경합한 끝에 은곰상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잔치 벌일 판에… 칸, 베니스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이 영화제서 한국 여배우가 본상을 받은 것은 처음. 당연히 큰 경사가 아닐 수 없다. 국민들 모두 축하해도 모자랄 일이지만 이번만은 예외다. 환호보다 야유가 더 크다. 두 사람의 불륜 논란 때문이다.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수상하다.” 막장드라마를 연상케 하는 스캔들은 지난해 6월 불거졌다. 영화계, 충무로엔 이미 소문이 파다했다. 두 사람 사이에 핑크빛 기류가 어른거린다는 것이다. 스무살이 넘는 나이 차이는 둘째 치고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에 대한 고정관념을 깬 3인조(미경, 소란, 빛나) 여성그룹 ‘삼순이’가 화제다. 삼순이는 디지털 싱글 ‘사랑의 향수병’으로 활동 중이다. 사랑의 향수병은 멤버 미경이 작곡·작사했으며, 소란과 빛나도 작사에 참여했다. 이 노래는 사랑했던 사람의 향기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았다. 사람에겐 청각, 촉각, 시각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후각, 즉 평생 기억되는 것은 향기라고 강조한다. 멜로디가 신나고 사랑스러우면서 상큼 발랄한 리듬이다. 가사는 사랑스럽고 행복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를 그리워하고 슬플 수도 있다는 의미가 교차한다. 3명의 멤버들이 직접 만든 ‘사랑의 향수병’으로 활동 소속사 측은 “평소 친자매처럼 사이가 좋고 힘들 때나 행복할 때 함께하는 삼순이엔 많은 것을 의미하는 뜻 깊은 첫 작품”이라며 “멤버들이 욕심이 많아 다방면서 실력을 겸비하고도 여러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순이는 친숙한 팀명과 달리 평균 170cm의 늘씬한 키에 실력과 끼, 외모까지 갖춘 젊은 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트로트 가수 임지안의 가슴 아픈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동생이 전과자 택시기사에게 살해당한 사실이 드러난 것. 임지안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동생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갔지만 사실을 제대로 알려 범인이 충분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란 글을 올렸다. 경찰에 따르면 임지안의 여동생은 지난 18일 새벽 4시쯤 목포 대양동 공단 부지 공터에서 택시기사 강모(56)씨에게 살해당했다. 트로트 가수 임지안의 가슴 아픈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여동생이 전과자 택시기사에게 살해당한 사실이 드러난 것. 동생 새벽 귀갓길 살해 범인 전과 9범 택시기사 임지안은 지난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민 끝에 글을 올립니다. 동생은 돌아오지 못할 길을 갔지만 사실을 제대로 알려 범인이 충분한 처벌을 받길 바랍니다”란 글을 올렸다. 강씨는 승객 임씨를 성폭행하려다 저항에 부딪히자 목을 졸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채 달아났다. 그는 다음 날 평소처럼 택시를 몰다 경찰에 붙잡혔다. 강씨는 과거 여성을 감금, 폭행하는 등 전과 9범으로 밝혀졌다. 임지안은 2015년 친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걸그룹 ‘쥬얼리’ 원년 멤버 전은미가 재도약에 나섰다. 파트너는 뮤지컬 배우 장선미. 두 사람은 EDM 여성듀오 ‘투미(TwoMe)’를 결성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룹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TwoMe’는 행진곡을 연상케 하는 브라스 소리에 경쾌한 리듬감이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가사에 나오듯이 TwoMe에게 빠져보라는 내용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형적인 EDM의 색을 살렸다. 수록곡 ‘Love is Over’는 POP 베이스의 장르. 더 이상 사랑은 없다는 내용의 댄스곡으로 이별한 여자의 마음을 담았다. 쥬얼리 원년 멤버 전은미 뮤지컬 배우 장선미 활동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는 전은미는 19세인 2001년 쥬얼리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뮤지컬, 모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가수 리치(Rich)를 만나 음반을 내게 됐고, 음악적인 도움을 받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전은미는 “이번 앨범은 남다른 각오가 담겼다. 쥬얼리 활동 때 가수로서 미흡했던 부분을 보완했다. 당시 아쉬움을 이제야 덜어낼 거 같다&r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심화진 성신여대 총장이 결국 구속됐다. 이미 <일요시사>는 심 총장을 둘러싼 의혹들을 단독 보도한 바 있다. 속속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그녀의 거짓말. 4년 전 본지가 제기한 의혹들을 꺼내봤다. 성신여대에 투서가 뿌려진 것은 2012년 10월. ‘성신학원 이사회에 드리는 탄원서’란 제목의 20여쪽 분량의 투서엔 35개 항목에 걸쳐 심화진 총장의 비리 의혹을 제기하는 주장이 담겼다. 작성자는 “심 총장에게 대학은 내 것이고, 교직원은 내 집 하인들이며, 교비는 쌈짓돈이고, 대학의 규정은 무시하기 위해 존재한다”며 심 총장의 비리로 인사 전횡, 급여 및 수당 횡령, 교비 유용, 직원 사유화, 평가 및 감사자료 위조 등 35가지를 꼬집었다. 35가지 제기 그로부터 4개월 뒤인 2013년 2월 <일요시사>는 두 번째 투서를 단독 입수했다. 여기엔 심 총장의 남편 관련 의혹이 추가됐다. 5쪽짜리 문건은 ‘전인범을 고발합니다’란 제목의 글이다. 작성자는 심 총장의 남편인 전인범씨를 지목해 특별 인사권을 행사하면서 대학과 직원을 사유화하고 각종 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