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노메달이냐 동메달이냐’로 관심을 모았던 한국 남자탁구(감독 오상은)가 6일, 2020 도쿄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서 일본에 1-3으로 무릎을 꿇었다. 물러설 수 없는 ‘한일전’으로 더 뜨거웠던 이날 한국은 복식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정영식-이상수 조를 1경기에, 컨디션이 좋은 장우진을 2, 4경기로 게임 오더를 제출하며 승부수를 띄웠다. 그러나 첫 경기 복식이었던 정영식-이상수 조가 일본의 미즈타니 준-니와 고키 조에게 내주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첫 경기를 내준 한국 대표팀은 두 번째 단식 경기서 장우진이 일본 ‘탁구 신동’ 하리모토 토모가즈와 맞붙었지만 1-3으로 경기를 내줬다. 세 번째 단식 경기 주자로 나선 정영식이 니와를 3-0으로 제압하면서 동메달의 희망을 불씨를 살리는 듯했다. 하지만 이날 한국 대표팀의 선전은 여기까지였다. 두 번째 경기에 이어 네 번째 경기에 나선 장우진이 미즈타니에게 한 세트도 따내지 못하고 완패하면서 동메달은 일본에게 돌아갔다. 이날 패배로 한국 탁구는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2개 대회 연속으로 ‘노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한국은 탁구가 올림픽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인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오는 22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6일 “8일까지인 현행 수도권 4단계·비수도권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와 사적 모임 인원 제한을 오는 22일까지 2주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기간 동안 수도권은 오후 6시 이후부터 2인까지, 비수도권은 4인까지 사적 모임이 제한된다. 지난 7월 첫째 주부터 한 달째 네 자릿수를 기록 중인 신규 확진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704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20만7406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 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하루 이틀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수치는 평일이었던 지난 3, 4일의 검사 결과로 판단된다. 중대본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의 국내 발생 확진자는 1466명→1386명→1150명→1150명→1644명→1717명→1640명 등으로 꾸준히 10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이 중 1012명(61.7%)이 수도권에서 나왔고 비수도권에선 62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2월26일부터 161일간 누적된 1차 백신 접종자는 19만1478명 증가한 2052만95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김경문 올림픽 야구대표팀 감독이 때아닌 뭇매를 맞고 있다. 지난 5일, 2020 도쿄올림픽 야구 미국과의 준결승전서 패한 후 기자의 ‘올림픽 2연패가 무산돼 아쉽지 않나’라는 질문에 “금메달을 못 딴 게 크게 아쉽지 않다”는 인터뷰 발언이 논란의 중심에 선 것이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하마 스타디움서 열린 준결승전서 미국에 2대7로 패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올림픽 야구 ‘디펜딩 챔피언’인 한국은 야구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번 도쿄올림픽에서 2회 연속으로 다시 금메달을 따낼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하지만 전날 일본전에 이어 이날 미국에 마저 패하면서 그 꿈은 사라지게 됐다. 김 감독은 경기 직후 “젊은 선수들이 발전한 것도 봤고 대표팀의 아쉬운 부분도 봤다”면서도 “금메달을 못 딴 것은 크게 아쉽지 않다”고 말했다. 또 “이번에 일본에 올 때 꼭 금메달을 따야겠다는 마음만으로 오지 않았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 금메달은 잊어버리고 내일 잘 쉬고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5일, AI융합대학 컴퓨터공학부 학부생의 ‘AI 신뢰성 분석에 관한 연구’ 논문이 지난 1일 SCIE(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저명 학술지인 <IEEE Acces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논문은 김홍비 학생이 제1저자로, 이용수·이은규 학생이 공동저자로 참여했고 ‘Cost-effective valuable data detection based on the reliability of artificial intelligence’로 AI 판단 결과 중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식별 방법에 관한 연구다. 교신 저자인 이태진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침해공격 대응뿐 아니라, 산업현장에서 AI의 실질적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성과는 ㈜샌즈랩, 호서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산·학·연의 협력으로 추진한 SW중심대학사업 산학협력 프로젝트 연구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호서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한 SW중심대학사업을 올해 3년째 운영하고 있다. 특히, 산학협력분야에서는 현장실무형 AI·SW인재양성을 목표로 산학공동프로젝트, AI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토교통부가 29일,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1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 대우건설이 시공능력평가액 8조729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간 5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과 경영상태, 기술 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 평가해 시공능력평가액(시평액)을 산출하는 제도다. 국토교통부가 주관, 전국 총 7만개의 건설사를 대상으로 평가해 국내서 정부가 인정한 가장 공신력 있는 지표로 사용되며, 매년 7월 말 공시되고 8월1일부터 적용된다. 대우건설의 세부 순위를 살펴보면 조경 평가 순위에서는 1위, 공사실적 순위 3위, 기술력과 신인도 평가에서는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건설사로서의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 특히, 건축 업종 중에서 아파트 부분은 대우건설이 4조197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단계 올라선 1위를 차지했으며. 최근 공격적인 정비사업 및 주택사업을 펼치며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대우건설은 수년째 국내 주택공급실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와 대외적인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대우건설의 경영실적은 업계의 전망을 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무기력에 빠진 현대인들에게 한미약품 ‘비엘비정’이 에너지 활력충전을 위한 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엘비정은 육체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형 벤포티아민 110mg와 체내 에너지 합성에 도움을 주는 리보플라빈 100mg, 탄수화물 대사에 도움을 주는 피리독신염산염 100mg가 함유됐다. 또 이 제품에는 비타민C와 코엔자임Q10,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등 19종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불규칙한 생활 습관 속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균형있는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용 편의성을 높여 하루 한 알로 육체피로와 체력저하, 근육·관절·신경통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만 8세 이상 연령이라면 누구나 복용할 수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에 지쳐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비엘비정은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영양 성분을 하루 한 알로 균형감 있게 복용할 수 있는 맞춤 비타민”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헬스케어 제품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대표이사 우기석, 한미사이언스 계열사)을 통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현대건설이 오는 8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숭의동 362-19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숭의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아파트 748세대, 주거용 오피스텔 264실 등 총 101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최고 47층, 전용면적 39~59㎡ 264실, 단지 내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스퀘어몰’은 지상 1~2층, 100실로 구성된다. 주거용 오피스텔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39㎡ 29실 ▲41㎡ 59실 ▲59㎡ 176실 등 주거용으로 이뤄진다. 수인분당선 숭의역 역세권 입지, 다양한 교통 호재 예정으로 편리한 이동 가능 힐스테이트 숭의역은 수인분당선 숭의역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수인분당선은 서울지하철 1·2·3·4·5·7·8·9호선, 인천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 경강선 등 수도권에서 운행 중인 대부분 지하철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 서울 및 수도권 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다양한 교통 호재도 예정돼있다. 수인선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년 12월 착공)‘이 2024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포스코가 프리미엄 철강 제품을 중심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철강사업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경쟁우위 확보가 시급하다”며 “뉴모빌리티, 강건재, 친환경에너지 강재를 중심으로 다양한 수익기반을 마련하고 제품 경쟁력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포스코의 대표적 철강 브랜드로는 친환경차 통합 브랜드인 ‘e Autopos’가 있다. 포스코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친환경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난 1월 ‘e Autopos’를 론칭했다. ‘e Autopos’는 전기차와 수소차에 쓰이는 포스코의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 제품과 이를 활용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 패키지로, 친환경의 eco-friendly, 전동화 솔루션의 electrified AUTOmotive solution of POSco를 결합한 합성어다. 친환경성, 협업 시너지, 미래 지향을 담은 혁신을 통해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e Autopos’ 브랜드의 주요 제품으로는 차체·섀시용 고장력 강판,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배터리팩 전용 강재,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부동산 논란에 대해 “주택수급 요인만이 현 시장 상황을 가져온 주요 원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룸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33만세대가 늘어났던 수도권 세대 수가 금년 1월부터 5월간 지난해의 절반인 7만세대에 그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최근 수도권의 주택 가격 상승은 부동산시장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며 “주택 공급 부족 때문이라는 지적이 많다. 정부도 ‘충분한 공급이 시장 안정의 첩경’이라는 점은 깊이 인식해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왔고 앞으로도 더 매진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수급 이외의 다른 요인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간 ‘주택공급 확대+실 수요자 보호+투기 근절’이라는 명확한 기조 아래 마련된 부동산 대책들을 착실히 추진해오고 있다”며 “오늘 3기 신도시 1차 사전청약 접수를 시작함으로써 가시적이고 본격적인 주택 공급의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이어 “이런 노력에도 불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이해욱 DL 회장이 전방위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이 건설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DL이앤씨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드론 등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 향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설계, 시공, 안전 관리, 하자 관리, 분양 마케팅 등 전방위적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도입해 건설업계의 기술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I가 설계하고 드론과 로봇이 현장 누비는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 제시 DL이앤씨는 올해 3월 스마트 컨스트럭션 전략을 공개했다. AI(인공지능)부터 BIM(건설정보모델링), 드론,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업무에 활용해 품질과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먼저 AI 기술을 사업 기획단계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현장 조건에 따라 최적의 설계를 도출해주는 기술로 용적율, 조망, 일조 등의 조건에 맞는 아파트 동 배치 설계를 수 시간 내에 1000건 이상 생성하고, 그 중 최적의 안을 도출할 수 있다.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서는 드론이 촬영한 사진을 AI가 확인해 시공품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시스템이 도입된다. 드론의 경우 2022년 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27일, 창립 60주년을 맞아 농업인과 국민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과 농업인을 위해 다양한 상생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농협 창립기념일은 매년 8월15일로 내달 15일이면 60주년을 맞는다. 농협은 농업인이 중심이 되는 자주적 협동조직으로서 1961년 종합농협으로 출범한 이래 농업·농촌 발전과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한 사명을 다하며 성장을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 상황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 하나로 마트를 통해 2000만장의 공적 마스크를 공급하고 10만6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내달 창립 60주년을 앞둔 농협은 새로운 100년을 열어가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의지와 ‘함께’라는 포용과 상생의 가치를 담아 ▲농축협에 드론 등 영농기계 특별보급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 ▲우리 농산물 특판 할인행사 ▲사회취약계층인 이웃과 우리 농산물 나눔 실천 ▲농식품기업 금융지원 확대 ▲착한 임대인 운동 등의 사은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며, 전체 지원 규모는 약 1000억원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MBC가 도쿄올림픽 중계와 관련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MBC는 지난 25일, 한국과 루마니아 남자 축구 B조 예선전에서 전반 상대 선수 마린이 센터링한 볼을 걷어내려다가 자책골을 기록하자 ‘‘고마워요 마린’ 자책골‘이라는 자막을 내보냈다.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스포츠 정신이고 뭐고 상대팀은 고려해주지 않는 MBC’라는 제목의 글들이 연이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개막식 때 우르라이나 소개하며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사진에 띄웠고 아이티 국가 소개하면서 폭동 사진을 띄웠다”며 “어제는 루마니아 선수가 우리 선수가 크로스한 골을 쳐내다가 자책골을 넣었는데 바로 고맙다는 자막을 띄웠다”고 비판했다. 해당 글 외에도 “정도껏 개념 있게 했어야” “저건 좀 아닌 듯, 선 넘었네” 등의 글이 쏟아졌다. 일각에선 이번 자막이 논쟁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반론도 나왔다. 다른 누리꾼은 “과거에도 많이 사용하던 멘트"라며 "MBC가 수구 언론에 타깃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재밌기만 한데, 유난 떠는 것 같다”고 했다. 앞서 MBC는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할 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23일,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1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3년 연속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지원 사업은 다국적 청소년 간 교류활동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국내에 체류 중인 유학생의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 향상 및 국가 간 우호도 증진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호서대는 ‘2019 국제청소년리더 교류 지원 사업’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장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는 전 지구적 의제인 SDGs(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주제로 한 교류활동을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대응을 위한 실천방안 확산을 목표로 국내 거주 다국적 청소년들과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올해 운영되는 ‘지구촌 에코면 푸르리’ 프로그램에는 호서대 청소년문화상담학과 재학생 30명과 외국 유학생 30명이 참여한다. 참여 청소년들은 글로벌시대 사회 참여 의식 함양을 위한 세계시민교육, 기후변화와 환경특강·토론, 친환경 굿즈 제작 및 환경보존 실천을 위한 캠페인 프로젝트 활동 등을 수행하며 상호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게 된다. 오는 9월까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통 전문 기업 hy가 신제품 ‘멀티비타민 올인원 홀인원’을 선보이고 성장세에 있는 시장 공략에 나선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확장 추세다. 비타민 카테고리 역시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20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 조사(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비타민 시장 규모는 6848억원에 이른다. 2016년 5891억원에 비해 4년 새 16%가량 커졌다. ‘멀티비타민 올인원 홀인원’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이다. 하루 한 알로 비타민 13종, 미네랄 8종을 채울 수 있다. 각 성분별로 식약처 1일 권장량 100%에 딱 맞춰 설계했다. 과잉 또는 부족한 영양 섭취로 인한 혹시 모를 부담을 줄였다. 휴대가 가능한 PTP 포장에 목 넘김이 편한 작은 정제로 섭취 편의성 또한 높였다. hy는 브랜드 모델로 프로골퍼 박현경을 발탁했다. KLPGA 정규투어에서 3승을 거둔 실력파 선수다. ‘멀티비타민 올인원 홀인원’, 비타민·미네랄 21종 1일 섭취권장량 100% 충족 하루 한 알로 활력·정상적인 면역기능·항산화까지 간편하게 챙길 수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차의 네 바퀴를 각각 제어함으로써 제자리에서 차를 180도 돌리고,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기도 한다. 휴대폰을 운전대에 결합하면 개인화된 설정이 차량의 디지털 표시장치를 통해 나타나고, 운전자가 피곤하면 운전대를 보조석 쪽으로 넘겨 차량의 제어 주도권을 옆의 동승자에게 완전히 전달할 수도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기술연구소에서 개최한 <미래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서 위의 기능을 갖춘 엠비전 POP(M.Vision POP)을 비롯, 현대모비스가 구상하고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콘셉트들을 공개했다. 이 콘셉트들은 현대모비스가 현재 확보했거나 개발 중인 기술들을 창의적으로 융합해 실체화한 것으로, 현재의 기술력과 미래 기술 비전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 특히 엠비전 POP은 근시일내 개발이 완료되는 기술들을 적용해 5년 내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 2030년 도로 위 모빌리티의 모습이 궁금한 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엠비전 POP의 핵심 솔루션은‘PHOBILITY(포빌리티)’다. Phone과 Mobility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모빌리티라는 뜻이다. 스마트폰과 운전대(스티어링 휠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22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146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신부’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76~159㎡, 총 602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전체 물량의 약 80%가 지역 내 희소성이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76㎡ 123가구 ▲84㎡A 195가구 ▲84㎡B 27가구 ▲104㎡ 98가구 ▲113㎡A 128가구 ▲113㎡B 28가구 ▲159㎡A 2가구 ▲159㎡B 1가구다. 단지가 조성되는 신두정 일대는 현재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며 1만여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지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포레나 천안신부는 2019년 성황리에 분양을 마친 포레나 천안두정과 함께 신 두정지구 내에서 약 1700세대의 포레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포레나 천안신부는 도심권에 위치해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먼저 차량 이용 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1번국도, 천안대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한화 포레나 천안두정’ 이어 신 두정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 1784명. 이는 방역당국의 코로나 확진자 집계 이후로 사상 최대 수치다. 2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1784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역대 최다 기록은 지난 14일 0시 기준의 1614명이었다. 진단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하루 이틀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이날 확진자는 지난 19~20일 이틀 동안의 검사 결과로 관측된다. 최근 보름째 확진자 수가 1000명대를 넘어서고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1000명 이상 발생 시)로 격상하자 비수도권도 3단계로 격상했음에도 불구하고 최고 스코어를 경신한 것이다. 전날 귀국했던 청해부대 승조원들은 해당 집계에 반영되지 않아 실제 확진자 수는 2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지난 19일, 아프리카 해역에 파병됐던 문무대왕함 승조원 중 82%에 달하는 247명의 장병들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고 지난 20일, 군 수송기를 통해 국내로 긴급이송됐다. 지난 15일부터 일주일간 국내 발생 확진자는 1554명→1476명→1401명→1402명→1208명→1242명→1726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전 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요한이 지난 15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16일, 수영선수 박태환, 방송인 한혜진도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송가에 초비상령이 떨어졌다. 한혜진 확진 이날 한혜진 소속사 에스팀은 iHQ <리더의 연애>에 출연 중인 모델 한혜진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문제는 한혜진이 타 방송 연예 프로그램도 출연 중이라는 점이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는 “한혜진과 함께 일정을 소화한 다른 출연진도 격리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현재까지 이종격투기 선수 윤동식,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 등이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형택은 현재 방송 예정인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 시즌2에 출연 중이며 MBC 예능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 녹화에 참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녹화엔 방송인 붐과 전 야구선수 홍성흔도 함께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15일 김요한 확진 후 <뭉쳐야 찬다2>팀은 방역당국 지침에 따라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 원장이 14일 ‘제10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정보보호 산업 진흥과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다. ‘화이트 해커의 아버지’라 불리는 유준상 원장은 정보보호 분야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공동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체계적인 정보보호 인력양성 프로세스 확립, 정보보호 산업 진흥 및 저변확대,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글로벌 위상 제고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또 K-BoB Security Forum을 창립해 정보보호 산업 육성 및 정책 제안에 공헌했고 ‘정보보호 산업의 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 공포에도 많은 역할을 했다. 특히,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 10기를 맞이한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BoB)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이버 안보를 선도할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정보보안 교육과정으로서, 지난 3월에 마친 9기까지 총 125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수료생들은 세계 최고의 해킹방어대회 DEFCON 2회(2015년, 2018년) 우승을 비롯, 국내외 대회 입상, 취약점 제보, 기술 및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한때 소강상태를 보였던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최근 며칠 새 급증하면서 방역당국의 고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전국의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168명→1227명→1236명→1320명→1280명→1063명→1097명→1568명으로 8일째 1000명대를 유지해오다 전날(13일) 161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계속되는 확산 추세에 정부는 지난 12일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시키는 한편 방역지침 준수 독려에 나섰다. 14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615명 증가한 17만1911명으로 집계됐다. 검사 후 통계에 반영되는 시간인 하루 이틀을 감안하고 현재 추세를 고려한다면 앞으로 확진자 수는 증가 추세를 면치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직접적인 효과가 얼마나 나올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사적 모임 인원이 기존 4명에서 2명으로 제한하고 행사나 집회는 1인 시위를 제외하고 불허된다. 단 결혼식이나 장례식의 경우는 친족만 49인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노래방, 홀덤펍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