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2 01:01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인터넷 도박 게임의 결과를 미리 알 수 있다고 속여 도박꾼들에게 수천만원을 받아 챙긴 A(18)군과 고등학생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도박 게임으로 통용되는 ‘네임드 사다리’의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는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지난해 11월부터 약 7개월 동안 46명으로부터 132회에 걸쳐 4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게임 프로그래밍 원리를 안다’는 식으로 광고 글을 올리고 호기심을 갖고 접근한 도박꾼들과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SNS) 대화를 주고받으며 자신들이 예측한 도박 결과를 알려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201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는 국내 모든 대학의 전형요강과 대학정보를 비교 검색할 수 있는 무료 공익 웹앱(web app) 서비스가 출시됐다. 웹앱이란 PC나 모바일 등 단말기 기종에 관계없이 동일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인터넷신문 대학닷컴(발행인 서현배)은 201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전국 327개(4년제 196개, 전문대 131개) 대학의 수시모집 전형요강과 대학정보는 물론 주요 직업정보를 담은 ‘2016스마트배치표’(www.smartbatch.co.kr)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모든 대학의 전형요강을 검색하고 상호 비교할 수 있는 웹앱 서비스는 2016스마트배치표가 유일하다. 3천개에 달하는 전형방식이 대입 정보 격차를 유발한다는 측면에서 대입 정보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배치표에 담긴 정보는 크게 학과, 직업, 적성 정보다. 이 세 가지 카테고리의 정보가 고리로 연결된 구조다. 예컨대 사용자가 특정 대학의 학과를 검색하면 해당 학과와 관련한 직업을 볼 수 있고, 반대로 직업과 관련된 특정 대학의 학과도 찾을 수 있다. 이밖에 적성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착한 가격으로 인기몰이중인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포천 송우리에서 조합원을 모집중이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대표 건설사인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예정사인 '송우 서희스타힐스'는 1239세대 대단지로, 59㎡, 68㎡, 78㎡의 인기있는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돼 프리미엄을 갖췄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260-6번지 일원에 위치한 이 아파트는 포천에서 가장 높은 태양열, 대단지 아파트로, 구리포천고속도로가 단지에서 2㎞, 43번 국도 바로 옆에 위치하며, 강남과 동대문 방향 버스 등 교통이 탁월하다. 가깝게는 포천시와 의정부시, 양주시와 근접하여 주변 도시들의 출퇴근자들까지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특급 요지라 할 수 있다. 구리-포천간 고속도로가 2017년 개통되면 구리까지 40분, 잠실까지 5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고 포천-파주-남양주 화도를 잇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도 2019년 개통될 예정이라 사통팔달 광역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또한, 풍부한 개발호재도 눈길을 끈다. 인근의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의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단지 주변에는 대진대학교, 포천시청, 농협 하나로 마트, 포천종합운동장과도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생명(www.hanwhalife.com)은 지난 27일, 재해 사망시 목돈의 사망보험금은 물론, 유가족의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게 소득보장 기능을 강화한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등으로 외부활동이 많거나, 직업 특성상 재해 위험이 높은 고객들이 가입하기 적합한 상품이다. '한화생명 스마트 가족사랑재해보험'은 가입자가 재해로 사망했을 때, 사망보험금 30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유족을 위한 생활자금을 추가로 지급하는데, 교통사고일 때는 매월 300만원, 일반재해일 때는 매월 200만원을 5년 동안 지급한다. 따라서 교통재해로 사망시 최대 2억1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금액 5000만원 기준) 만약 보험기간이 끝날 때까지 살아 있으면 납입한 주계약 보험료의 50% 또는 100%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점도 합리적이다. 또한 보험기간 종료 전에 은퇴 등의 사유로 중도자금이 필요하다면, 가입자의 나이가 60세 되는 시점에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먼저 받을 수도 있다. 수령방식은 계약 체결시에 고객이 선택하면 된다. 상해보험인 만큼 다양한 재해보장도 장점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1481번지 창죽마을에 입주한 월드건설의 ‘죽전 월드메르디앙’이 최초 분양가에서 최대 35%까지 할인해 특별분양 중이다. 죽전택지개발지구 바로 옆에 위치한다. 분당, 판교신도시와 인접해 입지조건이 우수한 죽전 월드메르디앙은 9층과 15층 2개동으로 전용 140∼153㎡ 총 47세대 규모다. 주차대수 109대로 넉넉한 주차공간을 갖췄으며 지역난방이 공급된다. 죽전 월드메르디앙은 교육 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학군제의 적용을 받지 않아 수지고, 풍덕고, 죽전고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명문대 진학률이 높아 명문고교로 유명한 성남외고, 용인외고 등이 가깝다. 동천·오리·율곡·대현·죽전초, 수지·신촌중, 수지·풍덕·죽전고, 죽전 단국대 캠퍼스 등이 근거리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신세계백화점, 롯데백화점, CGV, 이마트, 삼성프라자, 농협하나로마트, 의류복합 아울렛매장, 관공서 등이 가까워 편리한 생활여건을 갖추고 있다. 불곡산 조망이 가능하다. 바로 앞에 탄천이 흐르고 탄천근린공원과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효성은 대외 경기 침체 등 악화된 경영환경을 뚫고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등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 경영환경에 좌지우지 되지 않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최근의 내수 경기가 악화되면서 전반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지는 것을 차단하고, 활발한 경제활동이 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위해 휴가비 지급과 함께 5일간의 하기휴가를 사용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있다. 구미, 울산, 용연, 전주 지역의 지방사업장에서는 공장 인근 계곡 등에 숙박시설을 확보하고 하계 휴양소를 운영해 임직원 및 가족들이 무료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창원공장에서는 7월 말에는 임직원 자녀 100여명을 초청, 경주 일대에서 하계 캠프를 개최해 즐거운 체험학습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효성은 더위와 바쁜 업무로 지치기 쉬운 임직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한편, 글로벌 경기 침체와 메르스 영향 등으로 부진한 국내 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효성이 운영하고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인 세빛섬은 최근 누적 방문객수가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7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서울 강서경찰서 소속 경찰관 A경위를 성추행 혐의로 검거했다. A경위는 지난달 24일 낮 12시께 김포에 위치한 한 건물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여성 B씨의 엉덩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우연히 손이 해당 여성의 신체 일부분에 닿았다”고 성추행 혐의를 부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체포 당시 A경위가 술에 취한 상태였다”며 “A경위와 B씨의 진술이 달라 조사를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월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가명을 쓰고 남자행세를 하며 여성과 사귀고 동거까지 했던 최모(26·여)씨가 이 같은 사실이 발각되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최씨는 A씨와 한 달 전부터 동거하던 중, 지난달 23일 성격차이로 다툼을 벌여 경찰서에 가게 됐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최씨가 여자라는 것이 밝혀졌고, 이 때문에 A씨는 최씨에게 결별을 통보했다. 경찰은 최씨가 동거녀 A씨에게 자신이 여자인 점이 들통이 나 이별 통보를 받자 이를 비관해 투신한 것으로 보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일 부산 강서경찰서는 직업상 고객이 집을 비운 사실을 알게 된 점을 악용해 상습적으로 빈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유선방송 설치기사 A(4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6일 낮 12시께 부산 북구의 한 빈집에 공구로 잠금 장치를 부수고 들어가 시계와 통장, 현금 120만원을 훔치는 등 3차례에 걸쳐 금품 3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전화로 유선방송 설치를 권유하면서 피해자들이 “직장에 가야 해 낮에는 사람이 없다” “외출 중이니 다음에 오라”는 등으로 대답하면 이 시간대를 이용해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부부싸움 중 아파트 도시가스 연결 호스를 가위로 잘라 가스를 방출시킨 김모(38)씨를 붙잡았다. 도시가스 호스를 잘라 위협을 가하면서 아파트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등 소동도 벌어졌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아내가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던 중 화가 나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아내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직원에게 가스밸브 차단을 요청하고, 아파트 주민 100여명을 대피시킨 뒤 현관문을 열고 거실에 있는 김씨를 검거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허위 신고를 한 A(11)군을 붙잡아 조사했다. A군은 지난달 23일 오후 6시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 내 공중전화로 112에 전화해 “잠실야구장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신고추정 현장에 경찰관 50여명을 출동시켜 신고자 소재 파악에 나섰다. 잠실야구장을 관할하는 송파경찰서는 60여명의 경찰관을 야구장에 투입해 수색을 벌였다. 수색결과 현장에서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공중전화 인근의 CCTV 70여개소와 주차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확보·분석해 A군의 동선을 파악, 24일 오후 8시30분께 집에 있던 A군을 검거했다. A군은 “호기심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군이 만 14세 미만의 형사미성년자(촉법소년)인 점에서 사건을 법원 소년부로 송치할 방침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나이트클럽에서 즉석만남으로 알게 된 남성의 반지를 끼고 달아난 주부 A(38)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0일 밤 12시께 광주 서구 치평동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B(45)씨가 끼고 있던 50만원 상당의 반지를 건네 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끼고 있던 순금 반지를 “예뻐 보여 한번 껴보겠다”고 한 뒤 화장실을 다녀온다며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반지를 끼고 있다 일행이 급하게 나가자고 해서 깜박하고 반지를 낀 채 나갔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3일 부산 남부경찰서는 가짜 비아그라 등 위조된 발기부전 치료제와 흥분제 등을 판매한 김모(36)씨 등 3명을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7월14일까지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채팅 어플 등을 통해 “스무살 때로 돌려드린다”며 허위 광고를 올려 고객을 끌어모았다. 비아그라와 유사하게 위조한 가짜 상품 157통, 실데나필 성분이 들어간 흥분제 99통 등 3840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9일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거짓 신고한 최모(20·여)씨를 구속기소하고, 지인 이모(19·여)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올해 4월28일 새벽 옛 남자친구 A씨를 자신의 집으로 불러들여 “취한 척 하겠다. 때리면서 해달라”며 성관계를 한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A씨를 폭행하고, 그의 휴대전화를 부순 혐의로 입건된 상태였다. A씨가 합의를 해주지 않자 “강간죄로 신고하고 합의금을 받아 100만원을 주겠다”며 이씨와 범행을 꾸민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A씨가 성관계 전 “상황극을 하자”는 최씨의 제안을 녹음해놓은 탓에 범행이 들통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8일 부산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기 싫어서 일본 밀항을 시도한 중학생 성모(15)군을 붙잡았다. 성군은 지난달 17일 오후 1시께 중학교 종업식을 마치고 경북 경산에서 무궁화호를 타 부산역에 도착했다. 부모에게 성적표를 보여주면 야단맞을 것을 걱정해 가출을 결심한 것이다. 성군은 학기 초에 성적표를 위조했다가 부모에게 걸린 경험이 있었다. 부산에 도착한 뒤 거리를 배회하던 성군은 출입국관리사무소를 지나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들어갔다. 이어 기둥을 타고 올라가 일본 시모노세키로 향하는 2만톤 선박 화장실에 숨어들어갔다. 성군이 탄 여객선은 같은 날 오후 9시쯤 출항할 예정이었지만 기상 악화로 승객을 태우지 못하고 화물만 실어 19일 오전 3시쯤 일본으로 떠났다. 이 사실을 알리 없었던 성군은 배 갑판 위로 나왔다가 18일 오전 7시쯤 선원에게 발각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태권도장에서 초등학교 수련생을 발로 차고 넘어뜨려 다치게 한 관장 A(3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5시께 김포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바닥으로 수련생 B(11)군의 가슴을 밀어 차 넘어뜨리고, B군이 일어나자 몸을 붙잡고 발뒤축을 걸어 다시 넘어뜨려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혔다. 사건 당시 태권도장 내부를 녹화한 CCTV 영상에는 이들과 함께 운동하던 수련생 20명가량이 이 모습을 지켜보는 장면이 담겨 있다. 경찰 조사결과 B군이 도장에서 욕을 하자 A씨가 격분해 발로 찬 것으로 드러났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노의철)은 27일 오후 3시 용당캠퍼스 한미르관 5층 회의실에서 기술보증기금, 신한은행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기술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부경대 입주기업 및 기술지주회사, 자회사, 가족회사 등 산학협력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금융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경대 산학협력단은 대학 산학협력기업과의 업무협조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과 신한은행은 부경대 산학협력기업들에 기술금융 및 금융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를 위해 그룹과 계열사가 협력해 "올 여름 휴가는 국내에서 즐기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는 이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내수시장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함께 더 멀리'라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철학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먼저 한화그룹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억원 어치를 구입해 임직원 모두에게 휴가 전에 10만원씩 지급한다. 한화그룹은 이를 전국의 재래시장이나 휴가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그룹 방송과 사내 통신망을 통해 국내여행을 적극 장려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지역 마을을 방문해 특산물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연차휴가 사용을 적극 권장하며, 연차휴가를 사용하는 직원들에게는 수십만원에 상당하는 한화리조트 상품권을 별도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전국 12곳의 한화리조트와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 부대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어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활성화할 수 있게 했다. 또 한화그룹은 그룹이 운영하는 페이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지난 23일,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성민복지관에서 꿈에그린 도서관 44호점을 개관하고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성민복지관원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활동인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봉사활동으로 서울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와 협업해 진행되고 있으며, 5년 동안 꾸준하게 진행되어 44호점까지 오픈했다. 올 연말까지 50호점 개관을 계획하고 있다. 꿈에그린 도서관은 매월 한화건설 임직원의 직접적인 시공참여로 장애인이 거주하거나 이용하는 복지시설(거주시설, 복지관)에 도서관 정비 및 신규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을 신설하고, 장애인이 활동하는 영역에서 양질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화건설만의 차별화 된 프로그램이다. 꿈에그린 도서관 44호점 개관, 연말까지 50호점 개관 계획 건설업 특성 맞는 한화건설만의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 강화 한화건설은 지난해부터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동천의 집'을 비롯한 복지시설에 1,000여권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꿈에그린 도서관' 1개점당 평균 1,000여권의 도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롯데건설(대표 김치현)이 오는 24일 ‘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과 태영건설이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개발해 분양하는 이 단지는 총 1168가구의 대규모 단지인 만큼 조경 규모가 탁월하다.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테마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상의 주차공간을 최소화해 상부 공간의 개방감을 높였다. 실제로 이 아파트는 약 5만1000여㎡의 넓은 대지면적에 약 17%의 낮은 건폐율이 적용돼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의 내부는 벚나무를 중심으로 봄꽃이 만발하는 '봄길’이 약 350m가 조성돼 메인 커뮤니티의 축으로 자리 잡는다. 약 1450㎡의 '여름광장'은 탁 트인 공간에 대형목이 나무 그늘을 만들어 이웃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또 약 300m의 '가을산책로'는 단풍 나무 사이로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고, '겨울쉼터'는 눈 쌓인 나무와 은은한 조명이 아름답게 조화되도록 소형 휴게공간으로 꾸며진다. 중앙광장에는 주민간 커뮤니티 시설로 활용 가능하도록 '티 가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