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서울 금천경찰서는 취객의 부축을 도와주는 척하면서 소지품을 훔친 임모(52)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2013년 4월초부터 올해 8월까지 금천구·구로구·관악구 등지에서 일명 ‘부축빼기’로 44차례에 걸쳐 노트북, 휴대폰, 시계, 현금 등 2900여만원 어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임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고자 모자를 눌러쓰고 범행을 했고, 자신의 거주지와 범행장소에서 멀리 떨어진 편의점까지 일부러 가서 신용카드를 사용했다. 또 CCTV에 잡히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길을 여러 번 건너는 치밀함도 보였다. 무직인 임씨는 쉽게 생활비를 벌기 위해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대전 중부경찰서는 서울대 출신 현직 검사 행세를 하며 40대 여성을 상대로 결혼을 약속한 후 금품을 가로챈 정모(38)씨를 구속했다. 정씨는 2013년 4월 주점에서 만난 유모(42·여)씨에게 서울대 출신 현직 검사 행세를 하며 접근했다. 결혼을 약속한 후 지난달 6월까지 80여차례에 걸쳐 2억4700만원을 받아 가로챘다. 정씨는 “불법 도박사이트를 수사 중에 있는데, 윗선 검거를 위한 공작 수사자금이 부족하다”는 등의 명목으로 유씨로부터 돈을 받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결혼하자는 정씨의 말에 속아 넘어간 유씨는 오빠 등 가족에게 돈을 빌리는가 하면 대출까지 받아가면서 요구를 들어준 것으로 밝혀졌다. 범행 당시 일정한 직업이 없던 정씨는 유씨로부터 받은 돈 대부분을 생활비로 사용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5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택시기사들의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몰래 구매해 가로챈 장모(19)군을 구속했다. 장군은 지난달 6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새벽 시간대 택시에 승차해 ‘휴대폰 배터리가 부족하다’ ‘인터넷 조회를 한다’는 등의 핑계로 택시기사의 스마트폰을 빌려 모바일 상품권을 구매해 자신의 스마트폰에 보내는 수법으로 22명으로부터 600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다. 장군은 택시기사들의 스마트폰으로 구매한 상품권을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보낸 뒤 상품권 구매를 취소하고 구매 금액의 대부분을 환불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기사들이 손님들에게 선의로 무심코 스마트폰을 건네는 경우가 많은데, 이마저도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대리운전을 하면서 손님이 잠든 틈을 이용해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김모(5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달 4월10일 오후 11시께 대리운전을 한 A(34)씨의 승용차에서 잠든 A씨의 가방을 뒤져 스마트폰, 현금 20만원 등을 훔치는 등 모두 5차례 같은 수법으로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경기 안양 만안경찰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고등학생에게 입맞춤하는 등 추행한 이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6월29∼30일 안양시 번화가 노래방에서 고교생 A(17·지적장애 3급)군에게 강제로 입맞춤하고 자신의 집에 데려가 A군 신체 중요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동성애에 관심을 보이던 중 교회에서 만나 알게 된 A군에게 접근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씨의 범행은 평소와 다른 A군의 행동을 보고 이를 수상히 여긴 부모가 추궁한 끝에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발각됐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4일 전북 완주경찰서는 예전에 일하던 자동차 공업사에 침입해 공구를 훔친 한모(46)씨를 입건했다. 한씨는 7월28일 오후 7시께 완주군 삼례읍 장모(54)씨가 운영하는 공업사에 침입해 150만원 상당의 도장공구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예전에 공업사에서 도장공으로 일했으며, 직원들이 퇴근한 틈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 조사에서 한씨는 “300만원의 임금이 밀려 고용노동부에 신고했으나 돈을 안 줘 공구를 가지고 나왔다”고 진술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1일 광주 광산경찰서는 엽탄이 장전된 줄 모르고 엽총을 가지고 장난하다가 오발 사고를 내 군인에게 중상을 입힌 강모(36)씨를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5시20분께 광주 광산구 공군 제1전투비행단 작업대기실에서 평소 가깝게 지내던 심모(32) 중사가 TV를 시청하고 있을 때 장난삼아 엽총을 겨눴다. 강씨가 “손들어”하는 순간 엽탄 1발이 발사돼 심 중사의 오른쪽 복부 등에 관통상을 입혔다. 강씨는 한국공항공사에 파견 나간 협력업체 직원으로, 광주공항에서 10여년간 엽총을 이용해 유해조수를 퇴치하는 업무를 해왔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달 22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순찰차로 귀가시켜 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경찰에게 욕설을 하고 행패를 부린 김모(32)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했다. 김씨는 지난달 20일 밤 10시57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앞 노상에서 “나 세금 많이 냈으니 집까지 태워달라”며 순찰차를 타려하다 제지당했다. 그러자 김씨는 경찰관 2명에게 욕설을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경찰은 술에 만취한 사람이 길거리에 위험하게 누워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해 김씨를 깨워 귀가를 종용하던 중이었다. <haewoong@ilyosisa.co.kr>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끝없이 치솟는 전세가로 인해 서울 및 수도권 아파트의 분양가 또한 너무 높아 한숨만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저금리 대출을 이용해서라도 전세설움에서 벗어나려는 아파트 예비 구매자들 사이에서 저렴한 가격이 가장 큰 장점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게다가 향후 시세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어 착한 가격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전세난에 지친 실수요자들에게 더 큰 매력으로 다가서고 있다. 이러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시장에 가장 인기 있는 중소형 구성에 착한 가격을 내세우며 인기몰이 중인 아파트가 있다. 광주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가 그 주인공이다.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시공예정인 이 단지는 지하3층~지상23층 8개동, 총 605가구 규모로 가장 인기 있는 전용면적 59㎡, 84㎡로 구성되며, 3.3㎡당 70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합원을 모집한다. '오포 추자지구 서희스타힐스' 아파트는 생활인프라도 우수해, 분당 서울대병원, 동국대 분당한방병원, AK플라자, 롯데백화점, 이마트 등 분당에 위치한 생활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앞 오포초등학교는 물론 오포도서관 및 중&mi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농심은 26일, 육개장 사발면과 김치 사발면에 응원과 힐링의 메시지를 담은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0종의 메시지가 삽입된 새 용기는 10월까지 두 달간 판매된다. 농심은 용기면 주요 고객인 10~20대 소비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더욱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 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또 다가올 수험시즌을 고려한 “홧팅 한사발” “합격 한사발”과 같은 문구 외에도 남녀 사이에 주고 받을 수 있는 “같이 한사발” “내맘 한사발”과 같은 메시지 10종도 함께 추가했다. 육개장 사발면으로 ‘대박 한사발’ 농심 관계자는 “사발면이라는 제품명은 밑면이 넓적한 한국 토속의 식기에서 유래한 것으로 어머니의 풍성하고 배려 가득한 마음을 담고자 한 것”이라며 “학업과 진학, 취업에 힘든 청소년들이 마음을 나누고 그 과정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정판을 출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농심 사발면은 주요 고객인 10~20대를 위한 펀마케팅을 꾸준히 벌여왔다. 지난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소통경영으로 안티 고객 끌어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의 ‘소통경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근래 들어 현대기아차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이어지던 내수 점유율이 8월 들어 대폭 반등하면서 정 부회장의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는 것. 지난달 현대기아차의 내수 점유율이 3개월 만에 반등한 데는 정의선 부회장의 역할이 컸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는 가운데, 8월 실적도 계속 이어지지 않겠느냐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쏘나타와 K5, 투싼과 스포티지 등 신차들이 쏟아지면서 효과를 보고 있다는 얘기다. 최근 현대자동차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도 점차 인정을 받고 있다. 실제로 정의선 부회장은 안티팬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영업본부에 커뮤니케이션실을 별도로 신설하고 이곳으로 들어오는 소비자들의 이메일을 직접 체크하고 있다. 또 중대한 사안은 실무팀에 별도의 지시를 내려 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실무진들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도 고민을 거듭한다고 한다. 일종의 자동차 문화공간으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할 목적으로 개설한 오토스퀘어와 현대모터스튜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일동후디스의 '후디스 그릭'이 2015년 상반기, 2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식품첨가물 없이 우유와 유산균만으로 만들어져 우유 2배의 단백질과 칼슘이 함유, 아침대용식과 건강한 다이어트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릭요거트는 미국의 건강잡지 헬스(Health)지가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것으로 최근 미국에서는 건강식, 아침대용식으로 인기가 높아지면서 전체 요거트 시장의 40%를 넘어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2012년 처음으로 '후디스 Greek'을 선보이며 그리스 전통 홈메이드 방식의 새로운 떠먹는 요거트 시장을 만들었다. 이에 남양유업, 롯데파스퇴르, 빙그레, 풀무원다논 등의 업체들도 뒤따라 그릭요거트를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다양한 브랜드의 그릭요거트 제품들이 시장에 나오고 있지만, 일동후디스 '후디스 그릭'은 우리나라 그릭요거트 시장개척은 물론 다양한 크기와 맛으로 그릭요거트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그 결과, 2015년 5월을 기점으로 '후디스 그릭'은 누적판매량 2000만개를 돌파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그릭요거트로 자리잡았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김인호 서울시의회 부의장(새정치민주연합·동대문구3)은 오는 27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시민들을 위한 영화제인 '2015 도심 속 문화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 영화제는 사흘간 매일 저녁 열리며, 대학생들의 단편영화와 다큐멘터리 영화, 귀에 익은 영화음악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27일에는 <명량> <우리는 형제다>를 시작으로 28일 <엑소더스> <더 임파서블>, 29일에는 <라이프 오브 파이> <진주만> 등 명작 영화들이 사흘간 저녁 7시 30분부터 서울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를 제안하고 예산을 확보한 김인호 부의장은 “동대문구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기쁘다”며 “영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해주신 서울시립대 원윤희 총장님과 직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영화제는 스마트폰에 빠져사는 우리네 가족들이 무더위도 이겨내고, 대화와 추억거리를 만들기 위한 것”라고 제안목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 간호학과, 물리치료학과, 식품영양학과, 임상병리학과, 생명공학과 교수들이 제자들과 함께 지난 15일과 20일, 아산시 인주면 밀두리에서 전공연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최근 청년실업난이 이어지면서 대학생들의 농촌봉사활동도 점차 뜸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호서대 농촌봉사활동은 교수들과 함께 의료봉사까지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족같이 농촌을 사랑하고 공감해 농촌의 팬이 되자’는 의미인 ‘팜팜판(FarmFamFan)’을 구호로 하고, 농촌사랑공감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아산시 새마을회와 호서대학교에서 주관했으며, 참가인원은 교수 10명, 학생 55명이다. 학생들과 교수들은 마을회관 청소, 고추수확 등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했으며, 각자의 전공을 살려 혈압, 맥박, 혈당, 관절유연성 등을 측정하여 농촌노인들의 건강을 평가하고, 공동취사 장소인 마을회관 내 냉장고 위생상태 점검, 노인들의 손 위생 상태를 평가하였을 뿐 아니라 장수사진을 촬영했다. 또한 15일 평가한 자료를 바탕으로 20일 방문 시에는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문제 해결을 도울 수 있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정의선 '고성능 카' 숙원 푸나?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숙원사업으로 꼽는 '고성능 카'에 시장에 본격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현대자동차가 내달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첫 차종을 공개키로 한 것. 이번 모터쇼 참가는 정의선 부회장이 앞으로 2년 내에는 상용차를 출시해 글로벌 자동차 회사로서 한 단계 발돋움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고성능 카는 정의선 부회장의 숙원 사업 중 하나로 2012년, 전담 조직을 신설해 강도높은 연구개발을 진행해 왔다. 지난 4월에는 BMW의 고성능 모델인 M 시리즈의 연구소장을 지난 7년간 지낸 알버트 비어만 부사장 영입하면서 고성능 라인업 개발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비어만 부사장은 고성능 카 개발과 함께 주행성능, 안전성능, 내구성능, 소음진동, 차량 시스템 개발 등을 총괄하고 있다. 25일 관련 업계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내달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N 브랜드의 첫번째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이번 모터쇼에서 N브랜드를 공개하면서 본격적인 고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5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안충영) 및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와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총 5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전용 동반성장 지원 확대 ▲다자간 성과공유제 도입 및 성과공유 계약 확산 ▲1-2차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해외 동반진출 확대 ▲빛가람 에너지밸리 에너지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주요 협약체결에서는 동반성장 투자재원 300억원을 포함해 향후 5년간 총 500억원을 중소기업 전용 자금으로 지원해 성과공유, 산업혁신운동, 우수 협력사 개발기술 사업화 및 에너지밸리 센터 건립 등에 투자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의 다자간 성과공유 확산정책에 적극 부응해 1-2차 협력사와의 성과공유 계약 및 공동 연구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총 500억원 투자 공동연구개발·성과공유 해외 동반진출 등 동반성장사업 확대 조환익 “에너지신산업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 우수 협력사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연구개발 성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내 일자리와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용복지플러스센터(고용복지+ 센터)’가 8월 중 기존 2곳에서 3곳이 더 늘어난 5곳으로 확대·설치된다. 24일 도에 따르면, 8월중 새로 개소되는 지역은 김포시와 구리시, 수원시 등 총 3곳이다. 김포시는 지난 21일, 구리시는 24일에 각각 개소식을 가졌으며, 수원시는 26일 개소식을 갖는다. 앞서 지난해 1월 전국 최초의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남양주시에 개소됐으며, 이듬해 12월에는 철원지역을 아우르는 초광역형 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동두천시에 들어섰다. 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주민들이 한 곳만 방문하면 다양한 고용?복지업무를 한 번에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고용센터, 일자리센터, 복지지원,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생활문화센터 등 최대 6개의 관련 기관들이 원스톱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모델이다. 특히, 취업지원, 취업성공패키지, 직업훈련 등 고용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은 물론, 취약계층 자활지원, 복지급여 상담, 민간복지 연계 등 다양한 복지·상담서비스도 심층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K-water(사장 최계운)와 파주시(시장 이재홍)는 지난 21일,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새꽃마을 뜨란채아파트 1단지서 '파주 스마트워터시티 2단계 시범사업 착수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재진 파주시 의회의장, 이덕승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파주시 관계자와 파주 시민들이 참석했다. K-water는 파주시와 함께 지난해 파주시 교하·적성 지역 1만 세대(급수인구 3만7000명)를 대상으로 스마트워터시티 1단계 사업을 시행해 수돗물 직접 음용률을 1%대에서 19%로 상향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사업지역을 파주시 금촌동, 운정동, 조리읍 등으로(급수인구 22만명) 확대해 스마트워터시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파주시 스마트워터시티 2단계 사업의 주요 추진사항은 다음과 같다. 수돗물 불신의 주원인인 수도관과 물탱크의 수질현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며, 재 염소 처리, 자동드레인, 관 세척 등으로 항상 안전한 상태로 수돗물 수질을 유지한다. 스마트폰과 수질전광판으로 수질 상태가 실시간 제공되며, 각 가정의 수질검사는 물론 옥내 급수관의 오염 상태를 조사해 주는 “토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전세계 다양한 채권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안정적인 수익률을 바탕으로 저금리시대의 투자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25일 제로인 기준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3년 수익률(운용 모펀드 기준)이 14.15%를 기록, 장기적으로 매우 우수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지난 2006년 출시 이후 누적 수익률이 105.89%에 달한다. 연평균 수익률은 약 12%다. ‘글로벌다이나믹펀드’는 안정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수탁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연초이후 수탁고(설정액)가 6341억원 증가한 것을 비롯, 지난 한 해만도 약 3200억원이 증가하는 등 최근 가파른 수탁고 성장세를 보이는 등 전체 수탁고가 2조원이 넘는 업계 최대 해외채권펀드다. 연평균 수익률 12% 마이너스 미기록 글로벌채권펀드 글로벌다이나믹펀드가 국내 대표 해외채권펀드로 발돋움한데는 연금 펀드 자펀드의 성장도 한 몫했다. 이 펀드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연금증권전환형펀드’와 ‘미래에셋퇴직플랜글로벌다이나믹펀드’ 등 개인연금과 퇴직연금으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는 지방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원주지역의 관광자원과 산업자원을 결합한 상품을 기획, 오는 21일 ‘기차로 떠나는 원주 산업관광 체험상품’을 출시한다. 동 체험상품은 기차여행 콘셉트에 맞추어 코레일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청량리역에서 8시 25분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탑승, 1시간 후 도착한 원주에서 레일바이크 등의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체험하고, 20~50대 여성층이 선호하는 유명화장품(참존), 디자인 주방기기 제조기업(네오플램)을 방문해 제조현장 견학을 경험하게 된다. 체험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21일 개최되는 행사에는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등을 통해 모객된 120여 명의 관광객이 참가, 원주시의 환영식 및 축하공연 등이 진행되며, 공사가 준비한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 11일 한국관광공사, 원주시, 코레일과 네오플램, 참존, 롯데관광, 홍익여행사, 코레일관광개발 등 5개 민간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 산업관광 체험상품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aewoo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