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할 경기도 대표 선수단을 격려했다. 남 지사는 1일 오후 집무실에서 경기도 대표 선수단으로부터 출전 신고를 받고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개개인은 물론 자신의 학교 더 나아가 경기도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선수들은 종합우승 4연패의 위업을 달성하겠노라고 다짐했다. 제품디자인분야에 참가하는 신율리 학생(19세, 안산공고)은 “전국 최고의 기능인들과 겨루게 돼 다소 긴장은 되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기능 최강 경기도의 명성을 다시 한 번 떨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5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5일 19시 울산시 문수 호반광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2일까지 문수월드컵경기장 등 5개 경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품디자인 등 49개 직종 192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출신 시도의 명예를 걸고 전국 최고 기능인을 향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는 1966년 대회부터 현재까지 전국기능올림픽 종합우승 18회, 준우승 10회 등의 성적을 거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40대 여성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무소속 심학봉 의원(54·구미 갑)이 1일 오전, 검찰에 전격 출석했다. 이날 심학봉 의원은 검찰 조사를 받기 위해 9시34분께 대구지방검찰청에 출두했다. 심 의원은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만 짧게 답했다. 이어 "검찰 조사에 어떻게 임하겠는냐?"는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답한 뒤 대구지검 안으로 들어갔다. 특히 검찰은 피해 여성이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진술을 번복함에 따라 이에 대한 심 의원의 회유나 협박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또 검찰은 지난달 20일 심 의원의 자택 및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마쳤으며, 피해 여성도 두 차례 소환해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의원은 지난 7월13일 오전 11시께 대구시 수성구의 한 호텔에 40대 여성 A씨를 불러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러나 심 의원의 소환에 앞서 이뤄진 세 차례의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성폭행이 아니었다"고
The fragrance of cosmos-코스모스의 향기! 지난 여름... 무덥고 긴 더위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주는, 너무나 친근한 코스모스꽃은 의외로 꽃꽂이하기 어려운 꽃이다. 다른 꽃들과 잘 어울려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그 가녀린 줄기 때문에 쉽사리 꽂을 수가 없다. 이미 그 자체로서 조화가 완성된 코스모스는 길섶에서 살포시 우리를 맞아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꽃이다. 다른 꽃들과 같이 화려함을 겨루거나 뽐내는 것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 작품 속에서도 길섶에 조용히 숨어 있듯이 그 자체로 너무도 조화롭고 아름답다. 배경의 유혹적인 색채와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자태의향연을 이루어봄은 물론 인위적으로 만들기보다는 자연의 몫이라 할까? 수채화 특유의 부드럽고 모호한 경계의 색채는 감각적이고 유혹적인 효과라는 보너스까지 챙기게 해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작가 김요희씨가 13번째 개인전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는 꾸준히 선보여 왔던 그만의 향기가 배어있는 코스모스 작품들로 채워진다. 김 작가는 "이번 전시는 코스모스와 몇 점의 파도를 같이 전시하려 한다. 잔잔하고 고요한 파도에서부터 소용돌이 치는 암벽밑의 강한 파도까지... 코스모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SK그룹의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에 대해 재계가 주목하고 있는 가운데,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과 최태원 회장 등 SK그룹 최고 경영진이 중점추진 중인 글로벌 확대통한 성장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글로벌 파트너링 전략은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구축, 현지에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마케팅과 유통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으로 최 회장이 창안한 경영법으로 김 의장은 이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SK루브리컨츠와 렙솔이 7대3 비율로 합작해 설립한 일복(ILBOC, Iberian Lube Base Oils Company)은 고급 윤활기유를 연간 63만톤씩 생산할 수 있는 유럽 최대의 윤활기유 공장이다. SK는 적극적인 합작을 통해 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엑손 모빌과 쉘에 이어 3위 업체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특히 고급 윤활기유 세계시장에서는 굳건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SK 주요 계열사들은 해외시장 공략에 나설 때 해당 분야의 글로벌 메이저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중국 시노펙, SK종합화학이 사우디아라비아 사빅(SABIC)과 합작법인을 설립한 것이 대표적인 예다. 김 의장은
[일요시사 경제팀] 김해웅 기자 =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 중심상업지구 수변 4-2블록 수변 상가인 ‘파크뷰’가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3층, 연면적 3593.40㎡(약 1087평) 규모다. 주차장은 쾌적하고 넓은 주차대수, 수변공원과 3차로 이면도로를 접하고 있다. 1층 20개, 2층 9개, 3층 9개 총 38개 점포다. 약국, 편의점, 베이커리, 전문음식점, 커피전문점, 병의원, 대규모 프랜차이즈 등이 추천업종이다. 파크뷰는 주변 아파트로 둘러싸여 있는 항아리 상권으로 상업용지의 개발로 유입되는 인구와 하남미사지구 및 하남 덕풍지구, 주택계획대로 입주를 통해 상주하는 약 10만명에 인구까지 흡수할 전망이다. 강일업무지구 종사자수는 2만5000여명으로, 삼성엔지니어링 본사를 비롯해 세스코, 세종텔레콤, 나이스홀딩스, 나이스신용평가정보 등의 기업들이 입주를 마친 강동첨단업무단지를 비롯해 하남지식산업센터 ITECO가 위치해 있다. 향후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배후수요가 더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교통 환경으로는 인근에 상일IC, 성혼IC, 올림픽대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용이하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1일 경기 의왕경찰서는 음주단속 중인 의경을 차로 치고 달아난 수원중부경찰서 소속 A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 A경장은 지난 16일 오후 11시30분께 의왕시 오전동의 한 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음주단속 중이던 이모(21) 상경의 팔을 친 뒤 정차 중이던 택시까지 들이받고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 상경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도주 차량의 번호를 확인, 다음 날 오전 A경장에게 출석을 요구해 자백을 받아냈다. A경장은 “저녁을 먹으면서 술을 한 잔 마셨는데, 측정하면 음주단속에 걸릴까봐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0일 경북 안동에서 층간 소음을 견디다 못한 김모(55)씨가 홧김에 집안에 설치된 가스밸브를 열어 놓는 바람에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때 아파트 주민 70여명이 급하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지난 20일 오전 11시 55분께 경북 안동시 남선면 A아파트 4층 김모(55)씨 집에서 가스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오전 11시49분께 112로 전화를 걸어 “층간소음 때문에 화가나 집안 2곳에 설치된 LPG 밸브를 열어놨다”며 “숨쉬기 힘드니 출동해달라”고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관 등이 출동했을 당시 김씨는 베란다 아래로 뛰어내려 다리 등이 다친 상태였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집안 가스가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출입문 주위에 실리콘을 바른 것으로 드러났다. 불은 사건발생 1시간여 뒤인 오후 1시6분께 진화됐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서울 송파경찰서는 아파트 10층에서 돌을 던져 행인을 다치게 한 초등학생 3명을 조사했다. 10∼13세 초등생 3명은 지난 15일 오후 2시45분께 서울 송파구의 한 아파트 10층 비상계단 창문에서 어른 손바닥 크기의 돌을 던져 길을 지나던 30대 여성 A씨를 다치게 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초등생들은 높은 곳에서 돌을 던지면 돌이 어떻게 깨지는지 궁금해서 이같은 행동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던진 돌에 맞은 A씨는 즉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경북지방경찰청은 평소 알고 지내던 10대 여성을 수차례 성폭행한 경북지역 학교 전담 경찰관 A경사(4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경사는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자신이 알고 지내던 고교 자퇴생의 소개로 만난 B(19)양을 승용차 안에서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B양을 30분간 걸리는 집까지 데려다 주겠다면서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을 했다. B양을 소개해 준 자퇴생이 이 사실을 알고 지난 2일 “유부남 경찰관을 처벌해 달라”고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에 신고했고, 경찰은 지난 3일 수사에 착수했다. 당시 B양은 “둘이 좋아서 성관계를 했다”며 A경사의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B양은 지난 13일 조사에서 “성폭행을 당했고, 합의금까지 받았다. 그래서 거짓 진술을 했다”고 털어놨다. B양은 합의금으로 3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7일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폐기해야 할 장례식장 근조화환을 재판매한 이모(55)씨 등 화환판매 및 재활용업자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화환이 재사용된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씨 등에게 화환을 제공한 오모(51)씨 등 장례식장 운영자 8명은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이씨는 2013년 초부터 최근까지 안산·시흥 화성시 일대 장례시장으로부터 발인이 끝나면 폐기처분해야 하는 화환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화환 재활용 업자 박모(48)씨 등 2명에게 개당 5000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 등은 이씨로부터 매월 500개에 달하는 화환을 구입한 뒤 이를 재활용해 개당 6만원씩을 받고 안산·화성지역 화원에 납품했다. 이씨와 박씨 등이 화환 재활용으로 벌어들인 수익은 2년여간 약 7억원에 달했다. 화환 재활용 사실을 모르는 소비자들은 화원으로부터 개당 10만원씩에 화환을 구입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1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수도권 일대 아파트 저층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온 2인조 절도단 조모(46)씨와 그의 매형 최모(59)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조씨 등은 지난 3일 오후 8시께 안양시 동안구의 한 아파트에 침입해 2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달 23일부터 최근까지 안양, 부천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를 돌며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1억8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와 최씨는 과거 처남·매형 사이였으나 조씨가 이혼하면서 이들은 형·동생으로 지내왔다. 이들은 각각 특수절도 등 전과 11범과 22범의 범죄 이력자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1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급하게 구하는 업주들의 다급함을 이용해 성실함을 내세워 취업하자마자 금품을 들고 달아난 오모(35)씨를 구속했다. 오씨는 지난달 18일 서울 서초구의 한 편의점에 취직하자마자 담배 45보루 등 총 20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업주는 오씨가 편의점 일을 능수능란하게 해 이력서와 신분증을 갖고 오지 않았음에도 편의점 일을 맡겼다. 경찰은 절도 등 전과 9범인 오씨가 야간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어려운 업주에게 성실함을 앞세워 접근해 믿음을 줬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1일 부산 영도경찰서는 이별을 통보한 여자친구에게 몰래 필로폰을 투약한 이모(39)씨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13일 오전 5시20분께 부산 영도구 여자친구 A(42)씨의 집에 침입한 뒤 잠든 A씨의 엉덩이에 필로폰 주사를 투약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인터넷으로 필로폰을 구입해 투약한 이씨는 범행당시 환각상태였다. A씨는 이별을 통보하고 문도 열어주지 않자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0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직 사설 경호원이 싸움을 말린다는 이유로 전기충격기를 들고 행인들을 협박한 A(3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오전 8시15분께 용산구 이태원동 길거리에서 전기충격기와 삼단봉을 든 채 B씨에게 다가가 욕설을 하며 “싸우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도 다른 행인들의 싸움을 말리고 있었지만, A씨는 B씨가 싸우는 걸로 오해해 B씨를 협박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 일행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과거 사설 경호원으로 근무해 전기충격기 등의 소지 허가를 가지고 있었다. A씨는 “싸움을 말리던 중 흥분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18일 광주시교육청은 여자고등학교 A교사가 여학생을 성희롱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조사에 나섰다. 제보 내용은 A교사가 여학생의 허벅지를 깨물고,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등의 내용이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으며, 일부 학생들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답하면서 현재 시교육청 감사실이 관련 내용에 대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시교육청은 A교사를 학생과 격리 조치를 하도록 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두산건설이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시 진현동에 ‘경주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경주 두산위브는 지하 1층, 지상 10~14층, 10개동 총 730세대이며 전세대가 85m² 이하의 중소형 실속 평형으로 구성됐다. 입주 시기는 2017년 6월 예정이다. 경주 두산위브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토함산 인근에 위치해 있어 쾌적한 주거 및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경주의 정신문화의 본향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걸어서 2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그 밖에 남천, 하동지, 연꽃못, 허브자연농원 등이 주변에 위치해 있다. 단지 주변에 고층 건물이 확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경주 두산위브 아파트의 동간 거리는 최대 100m에 달한다. 또한 단지 중앙에는 폭 100m에 달하는 중앙 잔디 광장을 설치해 더욱 쾌적한 단지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넓은 대지에 저밀도 개발(대지면적 1만5792m2, 용적율 135.42%, 건폐율 18.10%)을 한 쾌적한 주거단지다. 45m²를 제외한 전 세대가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향 위주 배치로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시내 중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SK텔레콤이 5231억8000만원 상당의 자사주 202만주를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결정했다. IHQ에 매각이 무산된 증손회사 SK컴즈도 인수하기로 했다. 25일 증권사들은 SK텔레콤의 자사주 취득에 대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지배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결정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지분율 약 2.1% 규모의 자사주를 활용한 바 있다. 지주회사인 SK가 보유한 SK텔레콤 지분은 계열 그룹에 지배력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자사주 취득이 지배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IBK투자증권 김장원 연구원은 "과거 SK텔레콤이 자사주를 매입했을 때 주가는 상승했었다"며 "하반기 실적도 나쁘지 않고, 주주환원 정책도 예상돼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2016년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에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할 가능성도 있다. 외국인 지분, 주요 주주와 자사주 보유 정도 등을 볼 때 이번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실하게 관리되던 건물 내 피난시설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김태수 서울시의원(새정치민주연합, 중랑2)은 건물 내 비상구 등의 관리가 소홀할 경우,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하는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조례안에는 대규모 시설물의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한 적용범위, 신고인의 보호 의무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 포상금을 노리는 전문 신고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포상금 지급기준을 마련했다. 신고포상금은 1건당 5만원(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포함)이며, 개인당 월 30만원, 연 300만원으로 제한했다. 김태수 의원은 “현재 대규모점포 비롯해 숙박시설 등의 비상구와 같은 피난시설이 폐쇄되거나 훼손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해 긴급상황 발생시 피난의 지장을 주고 있는 실정이었다”고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번 조례를 통해 시민의 자발적 신고를 유도하여 비상구 확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의 확산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올해 13번째를 맞는 한국의 대표 축제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가 내달 3일, 토요일 저녁 7시20분부터 8시40분까지 약 1시간20분 동안 10만여발의 불꽃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에 시작된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으로 한화그룹과 SBS가 함께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불꽃축제에는 미국, 필리핀, 한국 총 3개국 대표 연화팀이 참여,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마법 같은 불꽃세계로의 초대, 와이드 스토리텔링불꽃쇼 선보여 '한화와 함께하는 2015 서울세계불꽃축제’ 첫 번째 참가 팀은 미국의 멜로즈 파이로테크닉스(Melrose Pyrotechnics)로 ‘Love is magical’을 주제로 달콤한 감성을 담은 불꽃쇼를 이날 7시20분부터 펼친다. 최근 일본과 베트남에서 열린 불꽃대회에서 연이어 우승을 하며 아시아인을 매료시켜 온 멜로즈 사는 수준 높은 연출력과 클래식과 모던을 넘나드는,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서희그룹(회장 이봉관)이 편의점사업에 진출하자 편의점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대표브랜드인 '서희스타힐스'로 잘 알려진 서희건설과 물류·철강사업, 고속도로 휴게소사업을 영위하는 서희그룹은 '로그인편의점' 96개 점포를 9월초 인수와 함께 차별화된 '독립형 편의점'을 내세우며 새로운 시장개척에 나섰다. 서희그룹의 대표기업인 서희건설은 틈새시장을 공략함으로 성장한 기업이다. 서희건설은 주택분양에서 대다수의 매출이 발생하는 다른 건설사와 달리 대학, 교회, 병원, 군부대, 창고, 공장시설 등으로 성장했고, 최근에는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통해 이 시장을 확대하고 주도하고 있다. 서희그룹은 '틈새시장' 공략 이른바 블루오션을 적극 개발해 치열한 생존싸움이 벌어지는 시장에서 당당히 자리를 잡아가기로 유명하다. 이런 서희그룹이 향후 새로운 먹거리로 주목한 것이 편의점 시장이며, 이에 따라 편의점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서희그룹은 편의점시장의 성장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시장과 차별화된 요소로 시장공략에 나섰다고 한다. 따라서, 업계전문가들은 이번에도 서희그룹의 틈새시장 공략이 편의점시장에서도 통할지 관심이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