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성남지역 SK그룹 관계사들이 자원봉사로 뭉쳤다. 그룹 전체가 자원봉사 주간을 정해서 하는 경우는 있지만, 특정지역 관계사들이 자율적으로 연합해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역연합 자원봉사는 판교에 위치한 관계사인 SK주식회사 C&C, SK케미칼, SK가스, SK플래닛, SK텔레시스 등 5개 관계사가 연합해 지난 13일 진행했다. SK 관계자는 “판교지역은 첨단 기업을 중심으로 정책적으로 형성되는 지역으로 ‘판교벨리’라는 별칭까지 얻고 있는데, 이번 행사로 판교벨리가 기술을 넘어선 따뜻한 기업들의 경합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판교벨리에 입주해 있는 SK 관계사들은 ICT와 플랫폼 등의 최첨단 기술과 바이오 신약 및 첨단 화학제품을 중심으로 개발, 사업화하는 계열사들이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역내 관계사가 따로 또 같이 개념을 자원봉사에 도입한 뜻 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에서도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엔 SK그룹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신동아건설이 시공한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아파트가 회사보유분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철 5호선이 단지와 직접 연결된 프리미엄 역세권이라는 희소성과 완벽한 주변 생활 인프라, 사통팔달의 교통여건, 가격 경쟁력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공급가는 3.3㎡당 1700만원대. 여기에 무료발코니 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 설치까지 포함돼 여러 면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이 주상복합 아파트는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완벽하게 분리한 것이 특징이다. 단지는 판상형 구조로서 지하 4층, 지상 최고 41층 3개동, 전용면적 94∼107㎡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동과 상업·업무시설 1개동으로 구성된다. 주거시설 1층에 필로티를 설계했다. 전용률도 75∼76%로 일반적인 주상복합보다 높여 설계했다. 단열을 위해 ‘로이(Low-E) 3복층 유리창호’를 적용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했다. 복층유리는 최소 2장의 판유리와 간봉을 이용해 건조한 공기층을 갖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강동역을 통해 광화문, 종로, 여의도 등으로 연결된다. 한 정거장만 이동하면 8호선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 하반기에 NCS(국가직무능력표준)를 전 채용과정(서류ㆍ필기ㆍ면접)에 도입해 스펙보다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공단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는 등 능력중심의 채용문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공단의 하반기 채용인원은 총 290명이며, 행정직과 고졸 위주의 채용으로 지역별 균형 있는 채용과 경력단절여성, 보훈 등 취업약자 계층에 대해서도 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채용은 직무수행에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불필요한 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의 채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14일부터 26일까지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청(도지사 남경필)은 12일, 제33대 행정1부지사에 이재율(56) 대통령비서실 재난안전비서관을 임명했다. 이재율 신임 부지사는 서울 보성고(1978)와 연세대 법학과(1983)를 졸업했으며 2003년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7년 행정고시 30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부지사는 경기도 경제투자실장(2008년7월~2008년12월)과 기획조정실장(2008년12월~2010년9월)을 거쳐, 경제부지사(2012년1월~2013년4월)를 역임했을 만큼 경기도와 인연이 깊다. 이재율 신임 부지사는 이날 오후 2시, 경기도의회 1층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취임식에 앞서 이 신임 부지사는 오후 1시 30분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참배한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경기북부 10개년 발전계획‘ 수립에 따른 도민과 도의원,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권역별 공청회를 오는 20일과 27일에 개최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청회는 도민, 도의원, 시민단체, 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북부 서부권역과 동부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서부권역(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연천) 공청회는 20일 오후 2시 고양 킨텍스에서, 동부권역(남양주, 의정부, 포천, 구리, 가평) 공청회는 27일 오후 2시 남양주 유기농테마파크에서 열린다. 참석자들은 연구 총괄책임자인 경기연구원 북부연구센터 강식 박사로부터 산업·경제, 교통, 도시 및 지역개발, 문화·관광, 환경, 농업, 복지·교육, 법·제도, 남북관계 등 9개 부문에 걸쳐 마련된 전략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전문가 종합토론과 도민들의 의견수렴 시간을 갖게 된다. 도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최대한 수렴해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12월 수립 예정인 최종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학수 경기도 기획예산담당관은 “경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김창근 SK수펙스 의장, 성남지역 관계사 연합 자원봉사 성과 당부 SK그룹 관계사 중 성남지역에 근무하고 있은 계열사들이 자원봉사로 뭉친다. 그룹 전체가 자원봉사 주간을 정해서 하는 경우는 있지만, 특정지역 관계사들이 자율적으로 연합해 자원봉사를 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지역연합 자원봉사는 13일, 판교에 위치한 관계사인 SK주식회사 C&C, SK케미칼, SK가스, SK플래닛, SK텔레시스 등 5개 관계사가 연합해 진행한다. 김창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은 “지역내 관계사가 따로 또 같이 개념을 자원봉사에 도입한 뜻 깊은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공헌에서도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SK그룹 5개 관계사 임직원과 성남에서 거주하는 시민도 200여명 이상이 함께 참여할 계획이며, 판교 운중천에서 ‘행복한 나눔오리 경주 대회’ 행사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성남 지역 5개 관계사가 공동으로 성남시 장애인 복지시설의 겨울철 난방비 후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SK주식회사 C&C 등이 공동으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5일 인천지검 형사 3부는 생후 28개월 된 의붓아들을 학대한 계모 A(40·여)씨를 구속기소했다. A씨는 지난 8월 인천시 남동구에 있는 집에서 의붓아들 B(3)군을 수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같은 달 26일 B군이 입원한 인천의 종합병원 중환자실 의사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A씨를 구속했다. 당시 B군은 생후 28개월이었으며, 머리에서 출혈이, 몸 곳곳에서 이빨과 손톱 자국이 발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남편과 사이가 나빠져 별거 중이었다”며 “훈육 차원에서 때린 적은 있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5일 전북 남원시 동충동 주택에서 배모(68)씨가 역기에 목이 눌려 숨진 채 발견됐다. 아내는 이날 오후 6시10분께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배씨는 홀로 운동을 하다 역기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5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교제 당시 선물했던 물건을 돌려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중학생인 전 여자친구를 감금한 A(18)군과 범행에 가담한 B(19)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4일 오후 7시50분께 최근까지 교제해 온 C양(15)이 자주 들르는 수원시 인계동의 친구 집 앞에서 기다리다 C양이 나오자 강제로 차에 태워 화성시 향남읍으로 이동하는 등 2시간가량 감금한 혐의다. A군은 이동 과정에서 “너 오늘 맞아봐라” “맞기 좋은 장소가 있다”며 C양에게 겁을 줬다. A군은 최근 C양이 이별을 통보하자 그동안 선물했던 물건을 돌려 달라고 요구했지만 거절당하자 동네에서 알고 지내는 형들과 범행을 계획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4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아파트를 털고 신발도 신지 않은 채 도주하던 박모(46)씨를 붙잡았다. 박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시45분께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한 아파트 1층 베란다 방충망을 열고 침입해 안방 화장대를 뒤졌다. 집에서 자고 있던 A씨가 이를 알고 소리를 질렀다. 그러자 박씨는 가방과 현금 등 143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도주했다. 신발도 신지 못한 상태로 박씨는 A씨 집에서 빠져 나와 택시에 탑승하던 중 귀가하던 같은 아파트 주민 구모(43)씨에게 포착됐다. 구씨는 박씨의 모습을 수상하게 여기고 자신의 휴대폰 카메라로 박씨가 탄 택시 번호판을 촬영, 경찰에 제보했다. 경찰은 구씨의 제보를 바탕으로 박씨가 승차한 택시를 추적해 탐문 수사를 벌여 박씨를 붙잡았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4일 전북 익산시 목천동 한 장례식장에서 최모(70)씨가 떡을 먹다 기도가 막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최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이날 최씨는 지인의 조문을 왔다가 이 같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일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마치고 진학을 앞둔 A(16)군이 아파트 9층에서 투신했다. 3일 오전 6시 9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한 아파트 9층 자택에서 A군이 뛰어내렸다. 사고 당시 A군은 몸에 이불을 말고 있었다. 다행히 추락 장소에 있던 나뭇가지에 걸려 생명에 큰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가족들이 모두 잠든 사이 뛰어내린 것으로 조사됐다.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마치고 진학을 앞둔 상태였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3일 강원도 횡성경찰서는 자신의 음주운전을 말린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잔인하게 살해한 박모(30)씨를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2일 밤 11시45분께 횡성군 둔내면에 소재한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못하게 막은 아버지를 둔기로 내리쳐 숨지게 했다. 이후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집에 불을 때다가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가 경찰의 추궁 끝에 “사실은 아버지가 술 먹고 운전하려는 것을 말려서 범행을 했다”며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사업투자금 명목으로 고교시절 담임교사의 퇴직금을 뜯어낸 제자 오모(55)씨를 구속했다. 오씨는 지난해 3월31일과 8월7일 두 차례에 걸쳐 사업 투자금 명목으로 고교 시절 담임교사이던 A(66)씨로부터 1억3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오씨는 광산개발업 등으로 성공한 사업가인 것처럼 행사하며 필리핀 광산개발과 함께 국내에서도 건설업을 하고 있다고 A씨를 속였다. 그는 “높은 이자를 줄테니 사업자금을 빌려달라”고 A씨를 꼬드겨 퇴직금을 받아 챙겨 잠적했다. 이들은 1977년 고등학교 담임교사와 제자로 만나 최근까지 동창회를 통해 인연을 이어왔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2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취객이 쉬고 있는 차량만 골라 절도행각을 벌여온 김모(46)씨가 잠복중인 형사차량을 털려다 덜미를 잡혔다. 김씨는 지난 5월28일 오전 2시께 성남시 분당구의 한 모텔 앞 노상에서 A씨가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서 술에 취해 잠 자는 것을 발견, A씨의 휴대전화와 현금 150만원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52차례에 걸쳐 모두 6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술에 취해 대리기사를 부른 뒤 차 안에서 잠든 취객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다. 경찰은 김씨가 CCTV가 없는 곳을 주로 골라 범행한 뒤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나는 탓에 수개월간 검거에는 실패했다. 급기야 경찰은 몸에 소주를 바르고 직접 취객으로 가장, 개인차량을 이용해 성남 지역 유흥가에서 잠복하던 중 형사가 탄 차량인 줄 모르고 차량털이를 하려던 김씨를 현장에서 검거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전주 덕진경찰서는 전주 일대 빈집과 상가를 돌며 수천만원대의 금품을 훔친 학원강사 임모(41)씨를 구속했다. 임씨는 지난 8월11일 오전 3시께 금암동 한 주택에 들어가 현금 등 65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금까지 25차례에 걸쳐 300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임씨는 전주 한 학원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면서 업무가 끝난 새벽 시간대 빈 상가와 빈집을 노려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임씨는 최근 학원 사업을 하다 실패하면서 빚을 갚기 위해 범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토양복원과 폐수처리 등 환경사업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가지고 있는 중국 귀주성 덕윤환보산업유한공사 수리엔 회장과 중국 심천시 이덕행투자건설고문유한공사 왕홍 회장 등 우리나라 녹색중소기업의 기술에 대한 관심이 많은 유력 해외 바이어 30명이 서울을 찾았다. 8일, 유망한 녹색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 36개사가 참여하는 ‘2015 녹색기술 컨퍼런스 & 기술 설명회’의 막이 오른 것이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이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녹색기술센터와 함께 개최하는 행사로, 우수한 녹색기술을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난과 정보부족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해 준비된 자리다. 행사는 광화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이날 9시30분부터 17시30분까지 진행된다. ‘2015 녹색기술 컨퍼런스 & 기술 설명회’는 녹색기술 컨퍼런스와 기술 설명회 2개 분야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서는 포스코에너지 문고영 상무를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일우 실장,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김상용 수석연구원 등 국내 녹색산업을 이끄는 석학들이 녹색기술의 개발 트렌드와 연구 동향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박마루 의원(서울특별시의회 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이 8일, 여의도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12회 전국 정신건강 체육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박마루 의원은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삶의 보장 및 권리를 국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가 보장하고 더 나아가 법과 예산으로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정신질환자의 예방,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서울특별시 정신건강증진 조례안을 발의 중에 있으며 이는 서울시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대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박마루 의원은 "오랫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정신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노력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편견과 오해에 대한 인식개선 홍보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SH공사(변창흠 사장)이 대만 타이베이시 도시개발국이 주관하는 ‘대도시 공공주택 정책 포럼(Metropolis Public Housing Forum)’에 기조연설자로 초청받았다. 포럼은 도시에서의 공공주택 정책 추진 전략과 경험을 주제로 타이베이시 GIS MOTC 컨벤션 센터(타이베이시 항주남로)에서 오는 8일 오전 10시에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타이베이시, 신베이시, 타오위안시, 지룽시 등 대만 4개 도시 시장과 관련 학계 및 도시정책 전문가들이 대도시 공공주택 정책의 전반적인 사안과 타이베이시 및 유럽의 공공주택정책과 전략에 대한 발표 및 토론을 벌이며, 해외 인사로는 유일하게 변창흠 사장이 초청됐다. 토론 후 관련 학계 및 도시정책 전문가들과 일반 참석자와의 공개 질의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초청은 서울시 해외 정책수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4월 타이베이시와 SH공사가 공공주택 정책, 주거복지, 임대주택사업 등 분야에서 상호 교류와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에서 비롯됐다. MOU 체결 이후 타이베이 시장단은 올해 7월 SH공사를 방문해 주택공사 창설 등 공공주택정책 분야를 포함한 다방면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입은 단원고 3학년생(사고당시 2학년) 87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대학 입학 시 1년(2개 학기) 대학등록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7일, 경기도의회와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지난 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와 관련 협의를 거쳤으며 오는 11월 3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304회 정례회에 조례 개정안을 상정할 계획이다. 도는 도의회 통과 시 생존학생들의 등록금을 내년도 본 예산에 편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87명은 사고 생존학생 75명과 체육대회 참여로 부득이하게 참석치 못한 12명 등이다. 도는 해당 학생들이 대학에 입학할 경우 오는 2016년과 2017년까지 신입학생에 대해 2학기 분(1년) 등록금을 한시적으로 지원키로 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지난 6월 안산 단원고 생존자 학생 학부모와 면담하는 과정에서 “생존학생들에게 더 이상의 고통과 아픔이 발생하지 않도록 치유적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