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 김선덕)는 지난 17일, 임윤순 부산울산지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부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HUG 아우르미 봉사단은 곧 다가올 겨울을 대비해 남구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위해 직접 담근 김치를 포함한 총 3000kg의 김치를 600가구에 각 5kg씩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석한 임윤순 HUG 부산울산지사장은 “HUG는 2013년부터 매년 부산 남구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어르신들께서 우리가 담근 김치를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한 할머니는 “김치를 받아 열어보는 순간 정성과 성의가 그대로 묻어있어 진심으로 고맙다”고 화답했다. HUG는 아우르미 사내 봉사단을 중심으로 ‘주거복지’ ‘도시재생’ ‘나눔실천’의 3가지 테마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본사 이전 이후 부산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외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이달부터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산정 기준이 되는 소득과 재산의 변동분이 적용되며 자산이 불어난 244만 세대의 보험료가 오른다.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소득과 재산의 변동자료 적용에 따라 119만 가구는 이달부터 보험료가 내려가고, 244만 가구는 보험료가 오른다. 매년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는 소득과 재산과표 등 변동분을 11월부터 반영해 1년간 부과하고 있다. 전체 지역가입자 743만 가구 중 변동자료가 적용된 가구는 717만 세대였고 이중 354만 가구(49.4%)는 변동이 없었다. 11월 보험료 부과액은 전월보다 335억원(5.1%) 증가해 가구당 평균 4675원을 더 내야 한다. 보험료가 오른 가구를 보면 5000원 이하 증가가 81만 세대(증가세대의 33.1%),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증가는 78만 세대(증가세대의 32.0%)였다. 저소득층(보험료 1분위-5분위)보다 중간계층 이상(보험료 6분위-10분위)에 80%가량 분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000원 이하 감소는 38만 세대(감소세대의 31.9%)이며,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감소는 42만 세대(감소세대의 35.3%)로 나타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 본부고객센터는 16일부터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해 새롭게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건보공단은 본부가 12월에 원주혁신도시 이전을 앞두고 차질 없는 고객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월부터 본부고객센터 이전 계획을 수립해 지역출신 상담인력 채용(87명) 및 교육을 실시했으며, 상담시스템 이전·구축 등을 완료했다. 본부고객센터는 2012년 6월 공공기관 최초로 CRM센터를 개소했으며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사항을 사전 맞춤형 안내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영상수화상담 등 특화상담도 실시해 고객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본부고객센터 이전을 계기로, ICT(정보통신기술) 환경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국민이 만족하는 최고의 상담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지난 14일, 100여개 협력사와 함께 '2015년 동반성장 결의 산행'을 개최했다. 청계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00여개 협력사 대표들과 한화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함께 했다. '도전과 화합'을 주제로 한 이번 산행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에 기반해 협력사와의 지속적인 성장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산행에서 한화건설 경영지원본부 양성권 본부장은 "한화건설이 지난 10여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데는 기술력과 역량을 보유한 협력사의 역할이 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전개해 협력사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에 6년째 참가하고 있는 선산토건 송성빈 대표는 "동반성장 산행은 한화건설과 동반자로서 상호 신뢰감을 느낄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계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반성장 결의 산행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동반성장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기반으로 협력사와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 주력 건설사인 현대건설이 오는 11월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A2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운정’ 299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운정은 지하1층~지상29층, 25개동, 총 2,998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59㎡~84㎡로 구성되며 주택형별로는 ▲59㎡ 685세대 ▲60㎡ 500세대 ▲64㎡ 145세대 ▲72㎡ 1035세대 ▲84㎡ 633세대로 구성된다. 분양물량의 약 79% 가량이 선호도 높은 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는 것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운정은 현대건설이 운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현재까지 분양된 운정신도시의 아파트들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해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운정신도시 내 희소가치 높은 소형 프리미엄 기대 힐스테이트 운정은 전체 세대 중 약 79% 가량이 소형으로 구성돼 있어 신도시 내 소형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하고 희소가치가 높아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운정신도시 내에서는 소형 아파트가 희소하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정신도시 내 입주한 아파트1만8040가구(임대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가을은 모발이 가장 많이 빠지는 계절이다. 최근 공중파 TV 뉴스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들의 모발은실제로 가을에가장 많이 빠지는데, 특히 봄에 비해 2배나 더 심해진다고 한다. 이는 여름철 무더위를 겪으면서쌓였던 신체적 스트레스가 한두 달 뒤에 나타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을은 탈모에 대한 관리가 더욱 필요한 시기다. 특히,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확산성 탈모’는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 필수적인 미세영양소의 공급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족해지거나 결핍되어 나타나므로 원인 개선을 위해서는 모근조직세포에 미세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국제약(대표이사 이영욱)은 지난 9월,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50대 성인 남녀 2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탈모 관리 및 치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 남녀의 65.2%가 ‘탈모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변했다. 특히, 30~4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이 73.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20대의 탈모 증상 경험률도 45.2%로 나타나 젊은층에서의
[일요시사 경제2팀] 김해웅 기자 = 위례신도시 우남역세권 근상 1-4BL에 우남역 ‘이-타워(E-Tower) 프라자’상가가 분양 중이다. 지하 3층∼지상 11층, 연면적 1만3447.83㎡규모다.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 1층∼지상 11층은 총 86개 점포로 구성된다. 3.3㎡당 분양가는 900만~4500만원선. 우남역세권은 위례신도시에 처음으로 조성되는 더블역세권 상권으로 최대 상업지구 밀집상권이다. 우남역 환승지역의 풍부한 유동인구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이타워 프라자는 3거리 코너 입지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근에 유치원과, 초·중·고교 총 7개교가 도보로 이동이 가능한 학교밀집지역으로 교육환경도 좋다. 주변에 약 3만5000여명이 상주하는 아파트 9개 블럭 1만2000세대(2015년∼2016년 3월 입주), 주상복합 1450세대, 단독주택 900세대와 다수의 오피스텔 단지가 위치해 있다. 바이오산업단지와 호텔, 컨벤션, 웨딩홀, 도서관, 수영장 등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인 국방문화센터가 포진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와 유동인구를 흡수 할 수 있는 뛰어난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미7공군사령부를 방문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2일, 남 지사는 평택시 소재 미7공군사령부를 찾아 테런스 오쇼너시(Terrence J. O’Shaughnessy) 사령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남 지사의 이번 방문은 테런스 오쇼너시 사령관이 지난 2월, 도지사 공관에서 열린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 초청 간담회’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초청해 마련됐다. 남 지사는 우선 미7공군사령부 공보실장 존 로스(John Ross) 소령으로부터 부대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고고도 전략 정찰기 U-2 등 주요 항공기를 관람했다. 이어서 오쇼너시 사령관 및 주요 관계자와 함께 환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심경섭 경기도 비상기획관, 박태영 경기도 군관협력담당관, 이왕근 공군작전사령관, 카일 로빈슨(Kyle B. Robinson) 미7공군부사령관, 엔소니 존슨(Anthony W. Johnsom) 미7공군주임원사가 자리를 함께 했다. 남 지사와 오쇼너시 사령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경기도와 주한미공군 간의 지속적인 우호관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남 지사는 이날 “경기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지방경찰청은 학생들을 상대로 범죄에 사용할 대포통장을 수집한 경북 소재 모 대학 총학생회장 A씨(24)를 지난 11일 구속했다. A씨는 2013년 5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총학생회장으로 활동하면서 돈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용돈을 벌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100여개의 대포통장을 수집한 혐의다. A씨는 통장을 제공한 학생들에게 개당 100만∼200만원을 지급했다. A씨는 이렇게 수집한 대포통장을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국내총책 김모(38)씨에게 전달했다. 김씨는 중국 산둥성 지역에 사무실을 차려 놓고 미국 로스엔젤레스와 한국에 서버를 둔 바둑이, 고스톱 등 도박사이트를 개설하고 회원들로부터 1000억원대의 베팅금액을 받아 이 가운데 판돈의 일부를 수수료로 받는 형식으로 약 300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박개장)로 A씨와 함께 구속됐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북 영동경찰서는 친구들에게 상습적으로 돈을 뺏고 이를 어길 시 폭력은 물론 고문까지 일삼은 영동군 모 중학교 3학년 A(15)군을 지난 11일 불구속 입건했다. A군은 지난해 6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지역에서 사는 B(15)군 등 3명에게 폭력을 일삼고 수백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B군 등과 초등학교 때부터 알아온 A군은 자신의 용돈을 구하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르기 시작했다. A군의 폭행에 겁먹은 B군 등은 자신의 용돈은 물론 가족과 친지의 돈까지 훔쳐 상납금액을 충당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A군은 심지어 B군의 얼굴을 담뱃불로 지지는 등 고문도 일삼았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북 예천경찰서는 여고생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하고 성추행한 예천 모 고교 교사 A(50)씨를 지난 5일 구속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9월 사이 학생들의 팔뚝과 겨드랑이 부위를 만지는 등 여제자 11명을 성추행하고, “너희는 다리만 잘 벌리면 돼”라고 말하는 등 8차례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9월부터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조사와 내사에 착수해 A씨의 범행을 밝혀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가평경찰서는 지난 10일 외가에 침입해 외할머니(74)를 폭행하고 부의금과 금반지 등을 훔친 A(23)씨 등 3명을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7시40분께 고교동창과 공모해 외할머니 집의 장롱속에 있는 부의금 등 24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망을 보고, 친구 B씨는 행인행세를 하면서 A씨의 외할머니를 출입문 밖으로 유인했으며, 친구 C씨는 집안 뒷문으로 들어가 현금이 든 손가방을 들고 나왔다. A씨는 친구들에게 “할머니를 죽이지만 말고 돈가방을 꼭 갖고 나와라”고 지시했고, 범행 중 친구가 외할머니에게 붙잡히자 수차례 폭행했다. 부의금은 최근 피해자 시어머니가 별세해 조문객들로부터 받은 돈으로, A씨는 이 돈이 집에 있는 것을 알고 범행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 9일 술에 취해 허위신고를 한 김모(54)씨를 즉결심판에 넘겼다. 김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55분께 청원구 율량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119에 전화를 걸어 “아파트 앞에서 행인이 칼에 찔린 것 같다”고 허위 신고를 한 혐의다. 119에 접수된 신고는 곧바로 경찰로 통보됐으며, 이로 인해 경찰과 소방인력 10여명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었다. 김씨는 경찰조사에서 “TV에서 본 상황을 착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에게 장애 등이 없고 경찰·소방력 낭비가 발생해 즉결심판 처분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는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여성을 조건만남으로 유인한 뒤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까지 촬영한 경기도내 현직 고등학교 교사 A(32)씨를 지난 1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께 성남시 수정구 탄천변도로에 주차한 뒤 차 안에서 조건만남으로 알게된 B(28·여)씨를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알몸 사진을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스마트폰 채팅을 통해 B씨에게 “10만원을 주겠다”며 약속장소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돈을 주기 싫어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부산 해운대 경찰서는 조건만남으로 남성을 유인해 여자친구와 성매매를 시킨 뒤 협박해 190만원을 뜯어냈다가 경찰이 출동하자 다시 돌려준 혐의로 김모(26)씨를 지난 9일 입건했다. 김씨는 지난 10월30일 오후 8시2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모텔 앞에서 자신의 여자친구와 성매매를 하고 나오는 이모(42)씨를 폭행하고 “경찰에 신고하겠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 성매매 비용 외에 현금 인출기에서 190만원을 더 찾게 한 뒤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주변 행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김씨는 이씨에게 돈을 돌려주고 “성매매 사실이 알려지면 서로 좋을 것이 없으니 입 다물자”며 무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광주서부경찰서는 사랑의 모금함 등을 훔친 고등학생 백모(19)군과 공범 김모(17)군을 지난 11일 불구속 입건했다. 백군 등은 지난 8일 오전 5시30분께 광주 서구 광천동 터미널 한 약국 앞에서 30만원 상당이 들어있는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서구 광천동 인근 찜질방과 교회에서 핸드폰과 현금, 오토바이등을 10회에 걸쳐 350만원 상당 훔친 혐의도 있다. 조사결과 법무부 보호시설에서 만나 알게 된 이들은 가출한 뒤 생활비 마련을 위해 절도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경기 화성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치매에 걸린 아버지가 자기 자식들을 꾸짖는다는 이유로 밀쳐 숨지게 한 A(3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4시45분께 오산시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71)가 자신의 아이들(5세, 3세)이 떠든다며 꾸짖자 아버지를 밀쳐 쓰러뜨려 숨지게 한 혐의다. A씨의 아버지는 넘어지면서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튿날 숨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치매를 앓아 온 아버지가 아이들을 혼내 홧김에 그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부는 자신를 험담한다는 이유로 헤어진 여자친구 조모(27)씨를 무자비하게 때려 숨지게 한 킥복싱 선수 출신 송모(32)씨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몸 자체가 흉기라고 볼 수 있는 킥복싱 선수 출신의 피고인이 저항능력이 부족한 피해자를 샌드백처럼 마구 때려 숨지게 했으며, 원룸에 피해자를 방치하고 도주해 숨지게 한 범행은 죄질이 매우 좋지 않아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격투기의 한 종목인 킥복싱 선수로 활동했던 송씨는 무릎으로 조씨의 얼굴을 가격하는 ‘니킥’(knee kick )을 비롯해 발로 얼굴과 목 부위를 차고 밟는 등 무참히 폭행했다. 이 때문에 조씨는 뇌출혈 등 두부손상과 갈비뼈 골절 등의 상처를 입고 원룸에서 방치되다가 숨졌다. 송씨는 헤어진 조씨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주변사람들에게 험담을 했다는 이유로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배우 한그루가 소속되어있는 클라이믹스엔터테인먼트가 불우아동을 돕기 위해 '진 바자회'를 주최 및 후원한다. '진 바자회'는 서로 다른 지역 출신의 재주꾼 그녀들의 모임 '마마스'를 기반으로 엄마들의 자기발전과 재능기부로 시작됐으며 도곡동 타워팰리스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이번 자선 바자회에는 이전 바자회보다 많은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데 동참한다. 특히 국내외 브랜드 50개업체가 기획 및 참여해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자선행사의 기부금은 국내외 동시 기부될 예정이다. 해외로는 아프리카 여아들을 지원하는 세이브 더 칠드런의 'school me!'를 통해 전달되며 국내로는 'baby box'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작은 관심과 실천이 하나하나 모아 기적을 만드는 '진 바자회'는 12일, 프리마호텔 1층 다이아몬드 홀에서 열리며 마마스외에 클라이믹스 소속 아티스트와 모델 등 많은 설렙들이 함께 참여한다.
[일요시사 사회2팀] 김해웅 기자 = K-water(사장 최계운)가 지식경영 분야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시아 최고 지식경영 기업상(Asian MAKE)’을 8년 연속 수상했다. (MAKE(Most Admired Knowledge Enterprises) Award : 가장 존경받는 지식기업상) MAKE는 영국 텔레오스사 주관으로 매년 글로벌, 유럽, 아시아, 북미 등지에서 가장 존경받는 지식경영 기업들을 조사, 발표하는 상으로, 미국 포춘지에서 선정한 글로벌 또는 각 지역의 500대 기업 임원과 지식경영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K-water는 CEO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직원들이 지속적인 지식창출과 공유 활동을 활발히 펼친 점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그 중심에는 올해로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혁신성과 발표회와 매년 3천 건 이상의 지식이 등록되고 있는 지식시스템이 있다. 이의 일환으로, 2015년 최고의 혁신 활동 사례를 발표 공유하는「혁신 콘서트」가 11. 10(화) 오후 2시부터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개최된다. 올해 혁신콘서트는 발표 중심의 형식을 타파하고, 1인 스토리텔링 강연방식으로 진행하여 소프트한 분위기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