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7.01 17:52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수도권과 강원도, 전남 남해안, 제주도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부 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날을 포함한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서해5도·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20mm, 경기 북부·강원 동해안, 산지·경북 동해안·울릉도·독도 5~10mm, 서울·인천·경기 남부·강원 내륙·대구·경북(동해안 제외)·경남 내륙 5mm 내외, 충남 북부·충북·대전·충남 남부 내륙·전남 해안, 동부 내륙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6도, 낮 최고기온은 15~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이날 부산, 울산, 일부 경상권 해안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3.5m, 서해 앞바다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4.0m, 서해 0.5~2.5m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지귀연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의 ‘룸살롱 접대’ 의혹을 제기한 데 대해 지 부장판사가 “민주당이 공개한 사진은 접대와 무관하다”는 취지의 소명서를 지난 22일 대법원에 제출했다. 23일 <조선일보>는 지 부장판사가 전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에 술 접대 의혹과 관련해 자신의 입장을 담은 소명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소명서를 통해 지 부장판사는 “공개된 사진은 2023년 여름, 가끔 교류하던 지방의 법조계 후배 2명과 친목 자리서 찍은 사진”이라며 “후배들이 저녁 식사 이후 술 한잔 하고 가자고 해 ‘라이브 카페’라고 불리는 인근 주점으로 데려가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시 저녁식사 비용은 직접 결제했고, 술자리 시작 전에 자리를 나와 술값은 누가, 얼마를 결제했는지 알지 못한다”며 식사비 카드 결제 내역 등과 함께 윤리감사관실에 제출했다. 이날 노종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조선일보>가 보도한 내용을 보니 죄다 거짓말”이라며 “자필 문건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고, (<조선일보>에서)흘리고 떠 보려는 의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등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23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한다. 노무현재단은 이날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과 생태문화공원 특설무대서 노 전 대통령의 16주기 추도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도식엔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김양숙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 각 정당 대표 자격으로 박찬대 민주당 상임총괄선거대책위원장,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천하람 개혁신당 상임선대위원장,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 대표 권한대행,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공동대표도 추도식에 참석한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도 이날 봉하마을을 찾는 만큼, 문 전 대통령과 대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불참한다. 국민의힘 선대위 관계자는 “저녁 TV 토론을 앞두고 있어 추도식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불참 배경을 밝혔다. 이날 추도식은 노 전 대통령 묘비에 새겨진 글,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3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기온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중국 북부 지방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충남 서해안서, 밤부턴 경기 북부와 전남 해안, 제주도서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40mm, 전남 남부 5~10mm, 경기 북부·서해5도·충남 서해안·전북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7~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이날 서해상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섬 지역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2.0m, 서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0.5~2.0m로 예측된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람했던 다큐멘터리 영화 <부정선거, 신의 작품인가>에 대해 “부정적이고 자극적인 영상으로 부정선거 음모론을 부추기고 있다”며 유감을 표했다. 이날 중앙선관위는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화는)유튜브 등에서 제기됐던 의혹 등을 명확한 근거 없이 주장하며 ‘부정선거 폭로의 결정판’ ‘이번 대통령선거도 부정선거를 확신한다’는 식으로 말하고 있다”며 “영화에서 다루고 있는 의혹들 대부분은 이미 우리 중앙선관위서 설명하거나 법원 판결로 해소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의혹에 대한 대응으로)왜곡된 정보 확산을 차단하고 투·개표 등 선거 절차의 모든 과정을 있는 그대로 공개하기 위해 부정선거 의혹 전담 부서를 설치·운영하고 있다”며 “선거 불신을 해소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이번 6·3 대선 역시 학회 주도로 구성된 공정선거참관단의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행 투·개표 방식에 대해선 “실물 투표와 공개 수작업 개표 방식으로 진행되는 모든 선거 과정서 정당·후보자의 참관인 또는 정당 추천 선관위원이 참여하는 등 공정성과 보안성을 확보하는 제도적 장치가 적용되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6·3 조기 대선을 13일 앞둔 22일, 4자 가상 대결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과반을 차지하며 여전히 선두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6월3일 대선서 투표 의향 후보’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51.9%가 이 후보를 꼽았다. 뒤를 이어 김문수(국민의힘) 37.6%, 이준석(개혁신당) 7.2%, 권영국(민주노동당)은 0.7%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며 응답을 유보한 층은 1.1%였다. 연령별로는 7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서 이재명 후보가 우세했다. 30·40·50대 과반 이상이 이 후보를 지지했던 반면, 70대 이상에선 김 후보가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았다. 지난 주 조사 대비 이 후보는 30대에서 두 자릿수(+11.1%) 상승했고, 김 후보는 40대 이상에서 소폭 올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보수 텃밭인 대구·경북(TK)을 제외한 전 지역서 이 후보가 우위를 차지했다. TK에선 김 후보가 과반 이상으로 나타났다. 전주 대비 이 후보는 호남권, TK서 각각 9.9%, 8.3% 하락했으나 김 후보는 호남권, 강원·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2일 오늘의 날씨는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 점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북쪽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강원도·전북·전남 동부·대구·경북 5~20mm, 대전·세종·충남·충북 5~10mm, 서울·인천·경기 서부·경남 서부 5mm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1도, 낮 최고기온은 17~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경기 남부 서해안·충남 서해안·전라 서해안·남해안·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해안에 위치한 교량,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선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고, 일부 지역에선 이슬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국민의힘이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후보에게 단일화 러브콜을 연일 보내고 있는 가운데 21일,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이 후보의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가천대 글로벌캠퍼스서 이 후보의 유세 캠페인 ‘학식먹자 이준석’ 일정에 참여해 학생들과 대화를 나눴고, 행사가 끝난 후 짧은 회동 시간을 가졌다. 안 공동선대위원장은 이 후보와 대화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선거서)이기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에 관해 지금까지 겪어왔던 경험, 객관적 도움이 될 만한 경험담을 이야기하러 왔다”며 “(이번 회동은)선대위 차원이 아닌 개별적 행보”라고 말했다. 이어 “만약 ‘단일화할 생각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겠다’ 정도의 조언들을 주로 했다. 최종 판단은 이 후보가 할 것”이라며 “김문수 후보와 직접 만나는 것도 주선이 가능하니 언제든 얘기하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후보는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의 선의를 당연히 의심하지 않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도 “언제든지 또 상의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취지로 말했지만, 지금 당장 제가 상의드릴 만한 내용은 없을 것 같다”고 잘라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여름 기운이 도는 절기상 ‘소만’(小滿)인 21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 기온이 올라 덥겠다. 또 전국 대부분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내일 오후까지, 남해안은 오전에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10~40mm, 제주도 북부 5~20mm,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5mm 미만이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기 동부 5~30mm, 강원도·대전·세종·충남 내륙·충북·전북 내륙·대구·경북·경남 북서 내륙 5~40mm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 낮 최고기온은 21~3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1.0m, 서해·남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내년부터 일회용인 1차 전지 등의 폐전지 배출 방법이 보다 용이해질 전망이다. 기존 아파트나 행정복지센터 외에도 지하철역이나 대형 마트서도 통합 수거함이 설치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현행 1차 전지류는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건전지 수거함을 통해 배출 후 비정기적으로 회수되고 있다. 충전 후 재사용이 가능한 2차 전지의 경우, E-순환거버넌스가 자체 운영하는 무상 방문 수거, 전자제품 이동식 수거함 등을 통해 상시 회수되는 형식으로 각각 별도 운영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환경부가 오는 21일, 서울 LW컨벤션서 한국환경공단,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전지류 통합 회수 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E-순환거버넌스와 한국배터리순환자원협회가 통합 회수 체계·전자제품 상시 회수 체계를 구축하게 되면 다양한 종류의 폐전지를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회수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전지류 통합 회수 추진위원회’를 운영하고 관련 제도 개선 및 행정적 지원을 총괄할 예정이다. 또 참여 기관들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 대형마트, 다중이용시설 등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재판을 담당하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룸살롱 술 접대’ 의혹이 제기돼 대법원이 본격적인 조사를 시작했다. 지난 19일, 당사자인 지 부장판사가 “삼겹살에 소맥(소주+맥주)도 사 주는 사람이 없다”며 전면 부인하자,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사진을 추가 공개했다. 이날 노종면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민주당은 사법부 자체 감찰 과정에만 사진 제공 등 협조하려 했지만, 지 부장판사의 대국민 거짓말을 입증하기 위해 부득이 사진을 국민께 직접 공개한다”며 사진 2장을 제시했다. 민주당이 공개한 첫 번째 사진에선 지 부장판사가 동석자 2명과 나란히 앉아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된다. 두 번째 사진은 해당 유흥업소 홀로 보이는 장소서 여러 명의 남녀가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노 대변인은 첫 번째 사진에 대해 “두 명의 동석자가 있는데 직무 관련자로 강하게 의심되는 분들”이라며 “제보자에 따르면 (지 부장판사가) 고가의 술을 여성 종업원과 즐겼다고 증언했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 사진에 대해선 “민주당은 해당 업소를 직접 확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2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다. 또한 새벽에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중부 지방과 경북 북부는 오전까지, 제주도는 밤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강원 내륙·산지 5~20mm, 충북 중·북부 5~10mm, 충남 북부 내륙·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 5mm 미만이다. 대전·세종·충남 10~50mm, 대구·경북 10~40mm, 서울·인천·경기·강원도·충북·제주도 북부 5~40mm,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mm, 전북 10~60mm,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북부 제외) 20~8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0도, 낮 최고기온은 22~3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다만 서울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0.5~3.0m, 서해 앞바다서 0.5~1.5m, 남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대한민국 헌법 제10차 개정(이하 개헌) 논의가 재점화된 가운데, 이재명(더불어민주당)·김문수(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개헌론을 내놨다. 지난 18일, 두 후보는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 임기 제도, 권력구조 개편 등의 내용이 담긴 개헌안을 발표했다. 대통령 임기 제도와 관련해 이 후보는 이날 “대통령의 책임을 강화하고 권한은 분산하자”며 “대통령 4년 연임제를 도입해 정권에 대한 중간 평가가 가능해지면, 그 책임성 또한 강화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만든 후 빠르면 2026년 지방선거에서, 늦어진다고 해도 2028년 국회의원 총선거서 국민 뜻을 물어 진행하자”며 구체적인 개헌 시기와 방법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대통령 4년 연임제 개헌안을 제기한 데 대해 일단 환영의 뜻을 밝힌다”면서도 “‘연임제’라는 표현 속에 장기집권의 여지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4년 ‘중임제’는 한번 재선의 기회를 허용하되 그 기간이 8년을 초과할 수 없음을 의미하는데, ‘연임제’는 대통령이 2회 재임한 후 한번 쉬고 다시 2회를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7일 오늘의 날씨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새벽까지 제주도 부근 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 지방은 차차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 지방과 제주도는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날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전·세종·충남 10~50mm, 대구·경북 10~40mm, 서울·인천·경기·강원도·충북·제주도 북부 5~40mm,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mm, 전북 10~60mm, 울릉도·독도 5~20mm, 제주도(북부 제외) 20~8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8도, 낮 최고기온은 21~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이날 수도권과 강원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산지는 70km/h(20m/s)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2.5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5m, 남해 0.5~2.0m로 예상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에 대한 ‘룸살롱 술 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증거 사진으로 룸살롱 사진 2장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엔 지 부장판사의 모습은 어디에도 찾아볼 수 없었다. 지 부장판사가 룸살롱에 있는 모습이 아닌 단순한 내부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실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6일, 대법원이 해당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이날 대법원 윤리감사관실은 “지 부장판사 의혹이 제기된 이후 국회 자료, 언론 보도 등을 토대로 가능한 방법을 모두 검토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향후 구체적인 비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도중,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장인 지 부장판사에 대한 향응 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어떤 판사가 1인당 100~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그 판사가 돈을 낸 적이 없다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며 “그 판사가 바로 내란 수괴 윤 전 대통령을 재판하고 있는 지 부장판사다. (접대 받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6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새벽에 제주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남·경상권 순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상하이 부근서 제주도 부근 해상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20~80mm, 전남 남해안·부산·울산·경남 남해안 20~60mm, 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 5~40mm, 대구·경북 남부 5~30mm, 경남 내륙·제주도 북부 10~40mm, 충청권·강원 남부 내륙·경기 남부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9~26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북부는 ‘보통’, 이외에 전 지역이 ‘좋음’ 수준이겠다. 이날 새벽까지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고, 내륙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2.5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5m, 남해 0.5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운전자라면 “자동차 수리 시 덤터기 쓰지 않으려면 반드시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말을 한 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실제로 주변에선 업주의 말만 듣고 불필요하게 비싼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억울한 사연이 종종 목격된다. 이 경우 신중하게 살피지 않은 소비자의 잘못도 존재하지만, 업체가 전문 지식이 없는 소비자를 속여서도 안 된다. 지난 8일 <일요시사>엔 ‘터무니없는 가격에 타이어를 판 악덕 업체를 고발한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제보자 A씨에 따르면 지난달, 주차된 자신의 차량서 타이어 1짝에 펑크난 것을 발견해 전문 업체인 B사를 찾아갔다. B사에선 “타이어 바깥쪽이 심하게 손상돼 펑크 수리는 불가능하고, 타이어를 새 걸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짝만 교체하면 밸런스가 맞지 않기 때문에 4짝 모두 교체해야 한다”고 권했다. 타이어 교체가 처음이었던 A씨는 B사가 추천해준 2024년식 던롭 에너세이브 EC504 (245/40/R19) 4짝을 공임 포함 총 211만2000원에 교체했다. ‘비싸다’는 미심쩍은 마음이 가시지 않았던 A씨는 지인들에게 자문을 구해 본 결과, 타이어 교체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스승의 날‘인 15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서 새벽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오후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이날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30mm, 서해5도·강원도(동해안 제외) 5~20mm, 충청권·제주도 5~10mm, 전라권·경남 남해안·강원 동해안 5mm 내외, 부산·울산·경남 내륙·경북 서부 내륙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1.0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서해 0.5~2.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 사고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지난달 취업자 수가 19만여명 늘며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지만 청년층 및 제조업·건설업 등에서 양극화가 장기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통계청서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4월 취업자는 2888만7000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19만4000명(0.7%) 증가했고, 15세 이상 고용률은 63.2%로 전년 대비 0.3% 상승했다. 이는 4월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이다. 다만 연령 계층별로는 청년층의 고용 부진이 두드러졌다. 20대 취업자는 전년 대비 17만 9000명 감소(고용률 –0.9%p 하락)해 전 연령대서 가장 많은 폭을 보였다. 고용 시장의 허리인 40대에선 5만1000명, 50대는 1만4000명 감소한 반면, 60세 이상 취업자는 34만명, 30대 취업자도 9만3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에서도 청년층 고용률은 45.3%로, 전년 대비 0.9%p 하락해 202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 역시 전체 실업률은 2.9%로 전년 대비 0.1%p 하락했지만, 청년층은 7.3%로 0.5%p 상승(실업률 7.3%)해 최근 5개월 증가 추세다. 또 청년층(15~29세) 비경제 활동 인구 중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남해상서 일본 남쪽 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8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중부 서해안과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산지는 70km/h(20m/s)로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1.0m, 서해 앞바다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남해 0.5~1.5m, 서해 1.0~2.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kj457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