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7:39
“20살 많은 유부남과 바람” 옛 애인 커플 살해시도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일 자신에게 이별을 통보한 옛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애인을 살해하려 한 혐의(살인미수)로 회사원 윤모(35)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달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혼자 사는 여자친구 박모(25)씨의 오피스텔을 찾아가 준비해 간 망치와 삼단봉, 가스총 등으로 박씨, 박씨와 함께 있던 P(45)씨를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는 지난 3월 박씨와 만난 뒤 약 5개월가량을 교제해오다 이달 초 박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윤씨는 박씨의 휴대전화 잠금장치를 몰래 해제해 박씨에게 다른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뒤 두 사람을 살해하기로 맘먹고 인터넷과 남대문에서 범행도구를 구입했다. 윤씨는 경찰 조사과정에서 “예술대학원생인 박씨와 결혼을 생각했으며 자신의 모든 것을 다 줬는데도 박씨가 변심한 것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남인 P씨는 중견기업체의 대표이자 학계에도 종사하는 사회지도층 인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2년
영화 <그놈목소리>를 모방해 범행을 저지른 30대에게 징역형이 내려졌다. 일정한 직업 없이 빚에 시달리며, 아내로부터 이혼까지 요구 당한 김모(35)씨는 지난 6월17일 울산 울주군의 한 식당 앞 노상에서 지나던 김(9)군을 승용차에 강제로 태운 뒤 “소리 지르거나 울지 마라, 시키는 대로 안 하면 때리고 혼내 주겠다”고 겁을 준 후 양손을 노끈으로 묶어 유괴했다. 같은 날 김씨는 김 군의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아이가 무사하기를 바라면 경찰에 알리지 말고 현금 천 오백만 원을 준비해 시청 앞으로 나오라”고 하는 등 다음날 새벽까지 약 10여 차례의 협박 전화를 걸어 피해자의 몸값을 요구했다. 하지만 경찰은 공중전화를 통해 협박전화를 걸어오던 김씨의 이동경로를 추적해 결국 13시간 만에 납치범 검거에 성공했다. 조사결과 김씨는 영화 <그놈목소리>를 모방해 시나리오를 짠 뒤,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지시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법정은 납치범 김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 울산지법 제 3형사부(재판장 김제완)는 “납치범죄는 일반가정이나 사회에 불안감을 조성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치열한 반론과 공방 속에서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판결을 예고하는 법정. 이 공간은 누구에게나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법정 꼭대기에 앉아 방망이를 두드리는 재판장은 마치 저승사자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무거운 법정은 때론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희망’을 얘기하는 장소가 되기도 한다. 14차례 절도ㆍ폭행 사건으로 기소된 한 여학생에게 내린 김귀옥 부장판사의 ‘따뜻한 판결’ 이야기가 그것이다. 법 해석에도 따뜻한 가슴이 함께해야 한다는 게 이 판결의 취지다. 소녀 망가뜨린 건 ‘사회’ 모성의 판결 내려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 감동의 외침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렴. 자, 날 따라서 힘차게 외쳐봐. 나는 세상에서 가장 멋지게 생겼다.” 지난해 4월 서울 서초동 법원청사의 한 소년법정. 재판장인 서울가정법원 소년1단독 김귀옥 부장판사가 다정한 목소리로 입을 떼자 어깨를 잔뜩 움츠리고 있던 피고인 A(16)양이 쭈뼛쭈뼛 자리에서 일어났다. A양은 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영화에서나 일어날 법한 총격사건이 실제로 일어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밤중 도심 한가운데에서 경찰과 도난차량 간의 쫓고 쫓기는 추격전이 벌어진 것. 특히 이 과정에서 경찰은 실탄을 쏴 운전자를 검거하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경찰은 왜 단순 도난차량을 향해 총을 쏘았던 것일까? 그 자세한 사건 전말을 성남시 중원구 은행파출소 신재형 경장을 직접 만나 들어봤다. 뺑소니 차량 검거 위해 공포탄과 실탄 발사 논란 경찰 측 “더 큰 사고 막기 위해 실탄 쐈다” 해명 ‘탕! 탕! 탕!’ 지난달 28일 밤 8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단대오거리에서 난데없는 총소리가 울려퍼졌다. 도난차량으로 신고된 그랜저 승용차 운전자 이모(27)씨가 검문 중인 신재형 경장에게 적발됐으나 달아났고, 이를 추격하는 과정에서 생긴 총격사건이다.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쏘며 이씨를 추격했고, 다행히 이씨는 20분 만인 오후 8시50분께 은행동 남한산성 입구 인근에서 붙잡혔다. 이날 밤, 이곳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버스만 빼지 않았어도… 신 경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남한산성 유원
대낮에 술 먹고 학생 폭행 ‘행패’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대낮에 술에 취한 교장이 교실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교육당국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지난 1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중구의 한 초등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한 학부모가 이날 오후 2시께 6학년 교실에서 자신의 아이가 이 학교 A교장에게 머리를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 학부모는 당시 교장은 얼굴이 빨갛고 술 냄새가 났다는 이야기를 아이로부터 들었다고 밝혔다. 이 학교 다른 학생들도 “교장선생님이 술에 취한 채 돌아다니면서 아이들을 때렸고, 겁이나 피하다가 안경이 떨어지기도 했다”며 “교사도 이를 제지하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장은 이날 지역 내 인사들과 점심을 먹으면서 술을 마신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에 대해 학교 측은 “교장이 원래 술을 잘하지 못한다”며 “수업지도를 나왔다가 아이들이 귀엽다고 머리를 쓰다듬는 과정에서 아이가 피하다가 안경이 떨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고 해명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한 관계자는 “교장과 담임,
악의적 설문조사로 2차 피해까지 입어… 함께 MT를 갔던 동기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나체를 촬영함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른바 ‘고대 의대생 성추행’ 사건과 관련, 피해 여학생이 사건 발생 이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피해 여학생 A씨는 지난9월2일 오전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학교와 병원에서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소문이 돌아서 가만히 있어서는 안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인터뷰에 응한 배경을 설명했다. A씨는 “제가 가해학생들과 사귄다든가 잠자리를 한다는 소문이 돈다고 들었다”며 “법원에서 가해학생 측 변호사가 마치 사실인양 얘기를 해 (소문이)돌게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또 가해학생들이 병원과 학교에 ‘제 평소 생활이 문란했다’는 등의 소문을 퍼뜨린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가해학생 측에서 학생들을 상대로 설문지를 돌려 60여명으로부터 사인을 받았다는 내용’에 대해 A씨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 모르고 있었다”며 “전에 학
지난 주 방송된 tvN <코리아갓탤런트(코갓탤)> 최종회에서 음악감독 박칼린의 문신이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이날 연두색 롱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박칼린의 오른쪽 어깨와 등 사이에 새 혹은 불꽃이 연상되는 포인트 문신이 그녀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 문신을 패션 수단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비단 박칼린 뿐 아니다. 빅뱅의 리더 권지용은 양팔에 문신이 있고 이효리의 골반과 목덜미, 장근석의 귀, 산다라박의 손 등 스타들의 몸 구석구석에서 문신을 발견하는 것은 이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렇듯 스타들 사이에서 문신이 유행하면서 ‘문신’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고 이제는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 미혼남녀는 ‘문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남녀 67%, 문신 하나쯤 가지고 싶어” “남성보다 여성이 ‘문신’에 더 관대해” 지난 25일 소셜데이팅 이음은 20~30대 성인남녀 632명을 대상으로 문신’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문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전체의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모녀를 농락한 인면수심의 파렴치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자신을 유명 건설회사의 사장이라 속이고 이혼여성에게 접근한 뒤 수천만원을 뜯어낸 것도 모자라 그 여성의 딸과 동거까지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게다가 피의자는 버젓이 가정을 둔 가장이었다. 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엽기적인 사건. 그 기막힌 전말을 들여다봤다. 엄마와 사귀고 딸과는 동거해 ‘경악’ 화려한 언변술로 모녀마음 사로잡아 지난 8월 11일 서울 중랑경찰서. 40대의 한 여성이 끓어오르는 울분을 토해내고 있다. 여자의 시선이 닿은 곳에는 한 남자가 말없이 고개를 숙인 채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 한 때 그가 이혼의 상처를 잊을 만큼 열렬히 사랑했던 남자. 둘은 어쩌다 이 지경까지 이르게 된 것일까. 사건은 지난 200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수기 판매사업을 하던 김모(47·여)씨는 자신을 유명 건설회사 회장이라고 소개한 이모(51·남)씨에게 마음을 빼앗기고 만다. 이씨는 키가 작은데다 머리가 벗겨지고 배가 나오는 등 호감 가는 외모는 아니었지만, 이혼한 남편과 달리 다정다감했고 지적이었다. 이씨에게 눈이 먼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전국 철도역의 불청객이 되어버린 노숙인. ‘그들의 생존권이냐 시민의 편의가 우선이냐’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딜레마이다. 이 가운데 예고했던 대로 지난 8월 2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울역 노숙인 퇴거 조치를 단행했다. 코레일은 “이용객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75%가 이런 조치에 동의했다”며 “공공역사에서 노숙하는 이들 때문에 발생하는 민원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고 방침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네티즌들도 노숙인 강제 퇴거 조치를 놓고 엇갈린 주장을 펼치고 있다. “엄연한 인권침해다”와 “노숙인 퇴거는 불가피하다”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퇴거 반대측 “강제 통제전에 대책부터 마련해라” 퇴거 찬성측 “범죄에 노출된 시민의 권리 챙겨야” 지난 8월 22일 새벽 1시20분께 서울역사에서는 크고 작은 고성이 오고갔다. 경찰과 역무원 등 20여 명이 나서 잠자는 노숙인들을 역 밖으로 내?기 시작하면서 실랑이가 벌어진 것이다. 지금까지는 노숙인들이 새벽 1시 반부터 4시
공원에서 노숙하는 자신에게 점심을 제공해 온 자원봉사 여성을 폭행한 5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찼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공원에서 자원봉사를 하던 부녀자를 술에 취한 상태에서 폭행하고 이웃 주민에게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처벌법 위반)로 김모(52)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 8월19일 오후 3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중앙공원에서 노인들에게 국수를 삶아주는 윤모(43ㆍ여)씨를 때려 전치 3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김씨는 윤씨에게 술을 사다 달라고 시비를 건 뒤 소주와 맥주를 사다주자 이를 마시고 이유 없이 되레 행패를 부린 것으로 드러났다.
2002년 6월 실종 23일만에 자택 옥상 물탱크실에서 숨진 채 발견된 ‘청주 가정주부 변사사건’에 대한 재수사가 이뤄진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8월25일 9년이 넘게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는 강모(당시 43ㆍ여)씨 변사사건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은 2002년 6월5일 실종된 강씨가 청주시 흥덕구 수곡동 자택 3층 옥상 물탱크 실에 숨져 있는 것을 같은 달 28일 아들이 발견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은 실종 당일과 이튿날 20∼30대로 보이는 남자가 흥덕구 가경동의 한 은행에서 피해자 예금 1천여만원을 인출하는 장면이 찍힌 CCTV를 확보하면서 타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사에 착수했지만 쉽지 않았다. 용의자를 검거하거나 결정적 제보를 한 시민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겠다고 현상금을 걸기도 했으나 별다른 성과가 나오지 않았다. 그 후 9년이 흘렀다. 그렇게 미궁으로 빠져있던 ‘한 여인의 죽음’은 지난 8월20일 방송된 SBS 시사교양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집중 재조명하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경찰서 홈페이지에 경찰의 미
[일요시사=김설아 기자] 도시 중심가에는 어김없이 이들이 있다. ‘서방’ ‘지존’ ‘칠성’과 같은 이름부터 ‘OB’ ‘타이거’ ‘재건20세기’ 등의 상징성 있는 문패는 이 세계의 필수 아이템. 이들은 활동영역도 부동산, 인신매매, 사채, 유흥, 연예계 등dmfh 다양하다. 개중에는 김태촌, 조양은, 이동재 같이 ‘전국구’ 주먹으로 이름을 날린 이들도 있다. 바로 주먹 하나로 지하 세계를 주름 잡아온 조직폭력배들이다. ‘조폭’은 예전의 화려함을 잃은 지 오래지만, 매년 그 수는 늘어가고 있다. 이로써 발생되는 폭행, 살인, 협박 등 범죄발생건수도 적지 않다. “내 후배 왜 괴롭혀” 경쟁업체 찾아가 폭행 수감된 후엔 “동료 수감자 머슴처럼 부려” ‘빗나간 특권의식인가. 충성경쟁인가’ 그들만의 의리(?)로 똘똘 뭉친 남자들이 있다. 수원북문파 조직원인 구모(27)씨 등은 수원의 유흥가지역에서 주차문제로 갈등을 빚던 경쟁업체 직원들을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친구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여성 3명에게 2심에서도 중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지난 8월 26일 살인 혐의로 기소된 조모(21)씨에게 징역 9년, 범행에 가담한 구모(18)양과 임모(17)양에게 각각 장기 4년에 단기 2년과 장기 6년에 단기 4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원심이 공소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한 것은 정당하고, 살인죄에 있어 미필적 고의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위법이 없다”고 밝혔다. 조씨는 강모(당시 18세)양이 3년 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빌려간 100만원 상당의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지난해 7월 26일 인천시 용현동 자신의 집에 친구를 불러 사촌동생인 구양 등과 함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조씨는 소심한 성격에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지 못한 채 감정만 쌓아오다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호신용 스프레이로 기절시키고 목을 졸라 혼쭐을 내주려다 강양이 반항하면서 일이 커지고 만 것이다. 하지만 1심은 “목을 수차례 조르는 등 범행 수법이나 결과에 비춰보면 죄질이 중하다&rdq
섹스는 만인의 공통 관심사다. 결혼 유무에 관계없이 남녀노소, 직업, 계층을 불문하고 성인이라면 누구나 ‘변강쇠’와 ‘옹녀’의 캐릭터를 동경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켜켜이 쌓이는 이불 속 트러블은 그냥 묵힐 수밖에 없는 실정. 어디 한군데 솔직한 심정을 토로할 분출구가 없다. ‘이렇게 하면 된다, 저렇게 하면 안 된다’ ‘이건 좋고, 저건 나쁘다’등 성 관련 정보가 봇물 터지듯 쏟아지고 있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헷갈린다. “누구 말이, 무슨 보고서를 믿어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이기 일쑤다. 온·오프라인에서 닉네임 ‘잠자리 연구가’로 불리며 성생활 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는 이영기씨의 별난 인생을 통해 현대인들의 이불 속 고민을 엿들어 봤다. 이불 속 트러블 “대화가 필요해” 지난 20년 동안 ‘밤일’만 파헤친 연구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이영기씨. KBS 개그콘서트 코너인 ‘달인’같은 얘기지만, 그는 오로지 ‘행복한 잠자리’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이 결과 그는 요즘 케이블방송 섭외 1순위로 화제를 몰고 다닌다. 일부 언론에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그동안 잠자리 문화가 왜곡돼 왔습니다. 잘못된 상식을 바로 잡고 싶은 마음으로 연구를 시작했죠.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