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의로 오토바이 사고를 내 수천만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20대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A씨를 보험사기 혐의로 구속했고 함께 범행을 저지른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8월까지 대구지역서 후진 중인 차량에 고의로 오토바이를 부딪혀 총 13차례 보험금 237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파손된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사고 후 전화 수리비까지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통시장 노점상인의 금목걸이를 낚아챈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0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2시50분경 광주의 한 전통시장서 과일 노점상인 B씨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과일을 고르는 사이 뒤에서 금목걸이를 풀고 낚아챈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에게 다른 과일 종류를 달라며 혼란을 준 뒤 범행을 저질렀고, 곧바로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고양의 한 아파트서 남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13분경 경기 고양시의 한 아파트서 A씨가 흉기에 찔린 채 나와 옆집에 신고를 요청했다. 당시 A씨는 복부를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함께 살고 있던 B씨 역시 마찬가지였다. A씨 등은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수술을 받았다. 이들은 직장에서 만난 연인관계인 것으로 알려졌고, 발견 당시까지 이웃에선 다툼 등 별다른 소음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장서 발견된 흉기를 수거해 감식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서 지문이 나왔지만 아직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자세한 경위 파악은 이들이 의식을 회복해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돈을 빌려간 동창을 데려오라며 동급생을 협박하고 구타한 10대 4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0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 공동폭행 혐의로 지역의 모 고등학교 3학년생 A군 등 4명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이날 오전 0시경 광주 광산구의 한 원룸에서 동급생 B군과 C군 등 2명을 협박하고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B군 등이 자취하는 원룸에 찾아가 “수십만 원을 빌려간 다른 동창을 데려오라”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B군 등을 원룸 안과 밖에서 따로 집단폭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고속버스 수화물 배달로 마약을 받아 투약한 50대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1시30분경 광주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서 수화물로 배달된 필로폰 0.95g을 찾아간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전남 목포버스터미널서도 같은 수법으로 필로폰을 챙겨 지역 내 한 모텔서 3차례가량 투약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마약 상습투약 혐의로 복역한 뒤 지난 1월 출소했고, 마약은 교도소 동기에게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의 교도소 동기는 과자상자 안에 필로폰이 담긴 봉투를 테이프로 고정하여 A씨에게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교도소 동기가 ‘품질 좋은 마약을 선물하겠다’고 말했다”며 “그 답례로 미역을 보내기로 하고 마약을 건네받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A씨를 상대로 정확한 투약 경위와 금품 거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월17일부터 지난달 3일까지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사이트 등에 국내외 유명가수의 콘서트 티켓을 판매한다는 글을 게재, 연락이 닿은 55명에게서 1878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에 이용된 계좌를 확인했고 추적 끝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훔친 돈 대부분을 유흥비로 탕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택에 침입해 신용카드 등을 훔치고 이를 부정사용한 20대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 등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월25일 오후 5시40분경 부산 동구의 한 주택에 침입, 신용카드와 여권 등을 훔치고 훔친 카드를 이용해 10만원 상당을 부정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집 주인이 출입문 열쇠를 우편함에 넣는 것을 우연히 목격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범행현장 인근서 발견된 담배꽁초 2점에 대한 DNA 감정을 통해 다른 범죄로 수감 중인 A씨와 일치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자백을 받아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서 주행 중이던 승용차에 불이 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일 대구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오전 8시12분경 수성IC서 동대구IC 방향으로 주행 중이던 볼보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 21분여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차량 엔진룸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6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 7대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 중 보닛서 연기가 났다”는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수영장과 목욕탕 탈의실 사물함서 현금과 휴대전화의 유심칩을 훔쳐 소액결제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3일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6시40분경 부산 동래구의 한 수영장 남자탈의실서 B씨의 사물함 열쇠를 몰래 가져와 B씨의 사물함에 보관 중인 현금 7만원을 훔치는 등 총 5차례에 걸쳐 현금 2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휴대전화 유심칩 5개를 훔쳐 모바일 게임에 접속, 소액결제를 하는 등 212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관광비자로 국내에 들어와 선글라스 등을 훔친 베트남 원정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3일 A씨 등 베트남인 6명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15일 오후 5시30분경 부산진구의 한 안경점서 업주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매장에 진열된 선글라스 7개를 훔치는 등 안경점을 비롯한 의류매장 등 총 3곳서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영상을 분석, 도주로 추적을 통해 범행 2시간30여분 만에 다른 매장서 범행 중이던 3명을 체포했다. 경찰은 김해국제공항 출국장서 대기 중이던 2명과 탑승 중인 1명 등을 차례로 검거했다. 이들은 지난 10월11일 관광비자로 국내에 입국해 범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출 청소년을 유인해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3일 A씨 등 2명을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0월 10∼12일 부산의 한 원룸에서 가출 청소년 B양의 휴대전화를 빼앗고 감금한 채 채팅 어플을 통해 성매매 알선을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B양에게 숙식을 제공한다고 유인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양은 A씨 일당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원룸을 탈출했고, 경찰은 B양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폐타이어 등을 낙동강에 버린 30대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칠곡경찰서는 지난 3일 폐기물수집·운송업자 A씨 등 2명을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지난 10월까지 오토바이 폐타이어 등 폐기물 100t가량을 낙동강변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경북 칠곡군, 대구 달성군 등 5곳을 돌아다니며 폐기물을 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창을 상대로 수억원의 사기를 친 뒤 해외로 도주한 40대가 국제공조수사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4일 A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이듬해 8월까지 고교 동창 B씨에게 “내 친인척이 음식점 경영 컨설팅 업체를 운영한다. 지점을 오픈할 예정인데 2억원을 투자하면 매월 300만원의 수익금과 지분 50%를 보장하겠다”고 속여 7억2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해 5월 B씨가 자신을 고소하자 홍콩으로 달아났다. 경찰은 A씨의 여권무효화를 신청하는 등 지명수배에 나섰고, 그의 소재가 발견되자 국제공조수사를 요청했다. 경찰은 베트남서 강제 추방된 A씨의 신병을 인천공항서 넘겨받았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피해금을 해외 도박 등에 탕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50대 경찰 간부가 업무용 단체 대화방에 음란영상 링크를 올렸다가 직위해제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3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부산 모 지구대장인 A경감은 지난달 25일 오후 1시경 업무용 단체 대화방에 음란영상 링크를 올렸다가 10분 뒤 삭제했다. 해당 대화방에는 여경 3명을 포함해 43명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A경감은 실수로 링크를 올렸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지난 3일, A경감을 직위해제하고 감찰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단체 대화방은 폐쇄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공구를 이용해 주택을 턴 40대가 구속됐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4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2일 오후 1시30분경 광주 광산구의 한 주택의 현관문을 절단기로 부수고 들어가 귀금속을 가져가는 등 지난 10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일대 주택 5곳에서 귀금속과 현금 등 64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과 주거지가 없는 A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대문이 열려 있거나 창고가 있는 집을 물색한 후, 창고나 마당에 보관 중인 공구를 이용해 현관문을 부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카페서 행패를 부린 40대가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경 광주 서구의 한 카페 안에서 종업원 B씨를 때릴 듯 위협하고 욕설을 하는 등 약 15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가 ‘이틀 전 판매용 생수를 훔쳐갔다’고 오해해 경찰에 신고한 것에 불만을 품고 행패를 부린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B씨에게 사과를 받았지만 술을 마시다 보니 화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택시기사와 하차 장소를 놓고 다투다 택시 운행을 방해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4일 A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0분경 광주 서구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B씨가 운행하던 택시를 5분여간 몸으로 가로막아 운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술에 취한 A씨는 “지하주차장 내 입주민 출입문 앞에 내려달라”며 지하주차장 진입을 꺼리는 B씨와 승강이를 벌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아파트 단지를 빠져나가기 위해 후진하는 택시를 가로막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을 걷던 노인 3명이 맹견에 물려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7일, 상주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15분경 상주시 모서면 삼포1리 마을회관 인근서 A씨 등 3명이 맹견의 공격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손과 머리 등을 물려 중상을 입었고, B씨와 C씨는 각각 왼쪽 팔과 손가락 등을 다쳤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 10명과 경찰 2명 등은 마취총을 이용해 맹견을 포획, 상주의 한 유기견센터로 인계했다. 맹견은 마을 주민이 키우던 개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정해진 배송 시각에 늦었다는 이유로 동료를 때린 30대가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24일 낮 12시30분경 광주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앞 길가서 동료 B씨의 얼굴을 손으로 수십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자동차부품업체 직원인 A씨는 부품 배송기사인 B씨가 정해진 시각보다 30여분 늦자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조사에 출석해 “신입사원 B씨가 회사 상사들과 점식식사를 하느라 예정된 시간보다 늦어 화가 났다. 훈계하는 과정서 B씨가 대들어 계속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채무자들을 야산에 감금한 채 폭행하고 금품까지 빼앗은 불법 대부업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달 25일, A씨 등 불법 대부업자 2명을 특수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7월5일 오전 2시경, 부산 금정구의 한 야산 공터로 채무자 3명을 끌고 가 감금해 둔기 등으로 폭행하는 등 집단으로 위력을 과시하며 현금 등 4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일당은 230%의 고금리로 돈을 빌려준 뒤 제때 돈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들을 차량에 강제로 태워 야산으로 끌고 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