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채팅 애플리케이션서 만난 여성들을 상대로 수천만원을 가로채고, 성관계 동영상을 찍어 협박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5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여성들에게 접근, 돈을 빌린 뒤 잠적하는 수법으로 137명에게 9000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일부 여성에게는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 요구조건을 들어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지난달 24일 A씨가 대구의 한 모텔촌을 배회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잠복근무 끝에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그림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건물주를 흉기로 찌른 40대 화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9시40분경 광주 북구의 한 건물에서 건물주 B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 월세 문제로 다투던 중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화가인 A씨는 다툼 과정서 B씨가 그림을 훼손했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별을 통보한 여성을 찾아가 모의권총으로 위협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1시15분경 B씨가 운영하는 부산 수영구의 한 주점서 모의권총으로 B씨를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4개월 전부터 이별을 통보하자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의 한 대학교 앞 커피숍서 묻지마 범행을 저지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군을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전날 오후 9시20분경 부산 사상구의 한 대학교 인근 커피숍 2층서 공부를 하고 있던 여대생 B씨 옆에 앉아 흉기로 B씨의 옆구리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커피숍에 있던 손님 30여명은 놀라서 대피했다. 커피숍 2층에 홀로 남은 A군은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발로 차며 난동을 부렸다. A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자 흉기를 바닥에 집어던진 뒤 양손을 든 채 무릎을 꿇었다. 경찰은 A군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한편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일면식도 없는 사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 싸움을 하다 아내의 목을 졸라 살해한 70대 남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6일 A씨를 살인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7시경 포항시 북구의 자택서 아내 B씨와 말다툼을 하다 격분, B씨의 목을 조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 B씨는 남편의 신고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치매를 앓던 70대 노인이 실종 하루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26일 오전 7시경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의 한 도로변서 A씨가 숨져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치매를 앓던 A씨는 전날 집을 나선 뒤 돌아오지 않아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길을 헤매다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봤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남자 친구 집 앞에 불을 지른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7일 제주소방서와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12분경 제주시 노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다가구주택 거주자 A씨의 여자 친구 B씨가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말다툼 후 술을 마시고 우발적으로 남자 친구의 옷가지에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택가 빈집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18일 A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4일 오전 11시20분경 부산 북구의 한 주택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장롱 위에 보관 중이던 현금 630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7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피해자 지갑서 땀으로 추정되는 분비물을 채취하고 DNA 분석을 통해 A씨의 신원을 확인, 추적을 통해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남의 농장서 훔친 묘목을 자신의 밭에 심은 30대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A씨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1월20일 오후 8시경 남원에 있는 B씨의 묘목에 있던 황매화와 노랑 말채 등 조경수 묘목을 낫으로 잘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한 달간 인근 야산과 묘목밭을 돌며 총 4차례에 걸쳐 2300만원 상당의 묘목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완주서 조경수 농장을 하는 A씨는 훔친 묘목을 자기 밭에 심어 기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내와 말다툼을 하다 자택에 불을 지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5분경 완주군 봉동읍의 자택서 일회용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아내의 신속한 조처로 불은 이불만 태우고 곧바로 꺼졌다. 아내는 화재 진화 과정서 팔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내와 다투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을 살해한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8일 대구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55분경 대구시 북구의 한 아파트서 남편 B씨와 말다툼을 하던 A씨가 B씨의 왼쪽 가슴 부위를 흉기로 한 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 “남편과 술을 마시다 말다툼을 벌였고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조현병을 앓고 있던 20대가 자신의 아버지를 각목으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대구 달성경찰서는 A씨를 특수존속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4일 달성군 자택서 아버지가 “술을 그만 마시라”고 하자 각목으로 아버지의 머리 등을 마구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여동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A씨는 조현병을 앓고 있으며 3개월간 정신병원서 입원해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A씨는 지난해 4월경 길을 지나가던 한 여성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가해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을 데려오라며 투신소동을 벌인 80대가 결국 스스로 내려왔다. 지난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경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의 한 오피스텔 18층서 A씨가 창틀에 올라가 투신을 하려는 자세를 취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설득에 나섰고, A씨는 “문 대통령을 데려오라”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의 설득 끝에 결국 문을 열어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에 취해 주점에서 난동을 부리고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A씨를 재물손괴 및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5시20분경 익산 시내의 한 단란주점서 맥주병을 던져 자판기 등을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 경위에게 주먹을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에도 술에 취하면 행인을 폭행하거나 상가 건물을 파손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물리치료 중 치료사의 엉덩이를 만진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임실경찰서는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3시11분경 임실군의 한 병원서 치료를 받던 중 여성 물리치료사 B씨의 엉덩이를 한 차례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만져보고 싶어서 그랬다”며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10년간 경찰 행세를 하며 부모와 아내를 속이고 지인들을 상대로 거액을 뜯어낸 3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사행행위·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이재승)는 지난 18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지인 B씨에게 1억1000여만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평소 알고 지내던 B씨에게 접근해 경찰 신분을 내세워 돈을 빌려 쓴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A씨는 2006년부터 경찰 시험을 준비하다가 2009년경 부모에게 시험에 합격했다고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경에는 현재의 아내에게 경찰에 합격했다고 속여 결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어머니와 아들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18일 경기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경 양주시 옥정신도시의 한 아파트서 어머니 A씨와 아들 B군이 숨져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남편 C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위치 추적을 통해 이날 오후 3시경 양평군의 한 도로에 세워진 차 안에서 부상을 입은 C씨를 검거했다. C씨는 이날 현장을 발견한 처남에게 “집에 가봐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C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이 조현병 환자를 설득하려다 깨물려 손가락이 절단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1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A 경위는 지난 9일 정오 무렵 “조현병 환자인 아내가 문을 잠그고 딸을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수성구의 한 주택에 도착한 A 경위는 B씨를 병원으로 옮기기 위해 설득에 나섰다. B씨는 이 과정서 강하게 저항하다 A 경위의 왼쪽 새끼손가락을 깨물었다. A 경위는 이 사고로 손가락 끝 부분이 2cm가량 절단돼 접합 수술을 받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이 일하던 휴대전화 판매 대리점서 휴대전화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13일부터 약 1개월 동안 자신이 일하던 부산의 한 대리점서 총 10차례에 걸쳐 휴대전화 15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점장이 1주일 단위로 재고를 정리하는 점을 악용,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학병원서 의사 행세를 하며 금품을 훔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7시30분경 광주 북구 용봉동의 한 치과병원 3층 진료실에 들어가 B씨의 카메라와 렌즈 등 2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치는 등 총 7차례에 걸쳐 1300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의사처럼 보이기 위해 복장을 갖춘 뒤 병원에 침입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