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2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터넷을 통해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7일 군산경찰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마스크 품귀현상이 나자 이를 악용해 사기 행각을 벌인 A씨를 붙잡아 검찰로 송치했다. A씨는 지난 3월28일부터 7월28일까지 4개월 동안 인터넷 포털 카페에 마스크 판매업을 가장한 후 구매자 20명을 속여 2억60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사기 범행에 이용된 계좌의 사용 거래 명세와 CCTV 영상자료 등을 분석해 A씨를 검거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도박비가 필요해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부싸움을 하다가 아내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40대 남편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지난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0시30분경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한 주택서 부인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부부의 딸 C(8)양은 “안방에서 아빠가 엄마를 죽이고 있다. 엄마가 피 나고 있다”고 112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A씨의 오른 손목에 흉기로 그은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발견됐다. 경찰은 부부싸움을 하다가 부엌에 있는 흉기로 아내를 수차례 찌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말하지 않고 있지만 아내의 늦은 귀가 등이 사건의 발단이 된 것 같다”면서 “A씨에 대해 이날 오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거녀와의 부적절한 관계를 의심해 후배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경 남원시내 한 PC방서 B씨의 목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사람을 죽인 것 같다”며 112에 신고했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결과 술에 취한 A씨는 B씨가 자신의 동거녀와 부적절한 관계라고 생각해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반찬가게에 난입해 반찬을 내놓으라며 흉기를 휘두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서부경찰서는 지난달 27일, A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1시20분경 팔달구 매산동 매산시장 한 반찬가게서 반찬 등을 요구하며 가게 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가게 인근 마트서 영업용으로 사용하는 40cm가량의 칼을 훔쳐 반찬가게에 난입하기 전에도 행인들을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주한 A씨를 수원역 앞 로데오거리의 한 건물서 붙잡았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사건 당시 술에 취해 있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태풍피해 복구 작업을 하던 50대가 퇴비살포기에 깔려 숨지게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달 28일 오후 1시44분경 전남 영암군 한 과수원서 태풍 피해 복구 작업을 벌이던 A씨가 퇴비 살포기에 깔려 숨졌다. A씨는 지난 27일 북상한 태풍 ‘바비’에 낙과 피해를 당한 자신의 감밭을 확인하러 갔다가 경사로서 옆으로 넘어지게 된 퇴비살포기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가 이날 오후 피해 현장을 답사하기 위해 감밭을 찾았다가 퇴비살포기에 깔린 A씨를 발견, 급히 119에 신고를 했다. 오전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발견 당시 의식이 없었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경찰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서 불법으로 레저활동을 하거나 조업한 혐의로 2명이 잇달아 해경에 붙잡혔다. 포항해양경찰서는 허가 없이 영일만항 인근 바다서 스쿠버 다이빙을 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A씨를 적발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9일 오전 8시40분부터 오전 9시까지 영일만항 북방파제 앞바다서 해경 허가 없이 스쿠버 다이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영일만항 인근을 비롯해 선박이 드나드는 항구 일대는 해경 허가를 받아야 해양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다. 포항해경은 포획금지 기간에 대게를 잡은 혐의(수산자원관리법 위반)로 B씨를 같은 날 적발했다. B씨는 지난 25일부터 29일 사이에 울산 인근 바다서 대게 68마리를 잡은 뒤 5t급 연안자망어선 냉장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게는 6월1일부터 11월 0일까지 포획이 금지돼있는 어종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떡집을 들이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음주 후 운전해 승용차로 떡집을 부수고 들어간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8시38분경 자신의 승용차로 동두천시 생연동에 있는 한 떡집 건물을 들이받았다. A씨의 차량은 이 떡집에 반쯤 진입하고 나서야 멈춰 섰고, 건물 곳곳은 파손됐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떡집 주인 B씨가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수치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씨를 일단 귀가 조치한 뒤 술이 깨면 다시 불러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고창서 발생한 60대 남성의 투신 사건은 결국 부부 싸움이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달 31일 고창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후 3시55분경 고창읍의 한 빌라서 A씨가 아내의 목을 조른 뒤 4층 집 베란다서 뛰어내려 숨졌다. 이 남성은 투신 전 소방당국에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안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A씨의 아내 B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남성의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평소 우울증을 심하게 앓고 있어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보인다는 게 주변인들의 전언이라고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현직 경찰관이 운전하던 차량이 음주운전 차량에 들이받힌 뒤 반대편 차선에서 마주 오던 차량과 잇달아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29일 오후 10시39분경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원천사거리서 A경사는 자신의 파사트 승용차를 몰고 가던 중 B씨의 SM7 차량에 받쳤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2차로서 1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서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추돌로 A씨의 차량은 중앙선을 넘어 반대편 차선으로 밀려났고, 이후 마주 오던 택시 등 승용차 2대와 잇따라 추돌했다. A 경사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이틀 만인 지난달 31일에 숨을 거뒀다. 사고를 낸 B씨는 사고 수습 없이 현장을 떠났다가 50여분 만에 사고 현장으로 다시 돌아와 현장에 있던 경찰에 자수했다. 당시, B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149%였다. 경찰에 따르면 B씨를 특가법상 도주치상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숨진 A 경사는 용인서부서 수사과 소속으로, 최근 아이를 출산해 육아 휴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고인의 평소 뜻에 따라 A 경사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집합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은 50대 유흥업주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경남 거제지역서 집합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고 시청서 난동을 부린 50대 유흥업주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달 28일 거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유흥주점인 나이트클럽을 운영하는 A씨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른 집합금지 명령에 불만을 품고 시청 담당부서를 찾아 직원들을 협박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시청 본관 2층 환경위생과 사무실서 미리 준비한 휘발유 10ℓ와 라이터, 흉기 등을 책상 위에 올려두고 “다 같이 죽자”며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긴급 체포, 정확한 사건 경위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도 의정부의 한 모텔서 종업원이 마스터키로 객실에 침입해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40대 모텔 종업원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6일 새벽, 자신이 일하는 모텔서 여성 B씨가 투숙 중인 객실 문을 마스터키로 열고 들어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서 자신의 모습이 찍힌 CCTV 전선을 뽑는 등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정황도 발견됐다. 피해 여성 신고로 현장서 검거된 A씨는 “기억이 안 난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앙심을 품고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완주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형사처벌 받은 것에 앙심을 품고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경 완주군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B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다행히 B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가 과거에 자신을 폭행 등으로 경찰에 신고해 처벌받게 한 것에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신발을 벗고 체중을 측정해 달라는 간호사의 요구에 다짜고짜 욕설을 내뱉고 주먹질을 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지난달 31일, 한 대학병원서 난동을 부리고 간호사를 폭행한 A씨를 폭행과 모욕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오전 8시30분경 충북대학교병원서 간호사 B씨에게 욕설을 하고 주먹을 휘둘렀다. 조사 결과 A씨는 신발을 신은 채 체중계에 오른 자신에게 간호사가 신발을 벗어 달라고 요구하자 행패를 부리기 시작했다. A씨는 자신에게 말을 건넨 간호사가 자리를 피해 다른 곳으로 가자 옆에 있던 B씨에게 화풀이를 하며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무차별 폭행을 당한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어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신원미상의 인물이 연세대에 재학 중인 여학생들의 연락처를 알아내 무작정 만남을 요구한 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연세대 총학생회로부터 신원이 불명한 피혐의자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고발장을 접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연세대 총학생회는 교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름을 묻고 답장이 오면 전화를 걸어 만남을 요구한다는 사례가 제보되자 온라인으로 추가 제보를 수집해 고발에 나섰다. 총학생회가 지난 7월말부터 온라인 제보를 받은 결과 총 65명의 학생이 고발에 참여했다. 피해 사례들을 분석한 결과 해당 문자의 발신자는 번호 3개를 번갈아 쓰고 있었고 비슷한 내용과 패턴의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있었다. 아울러 피해 사례의 3분의 1 이상이 특정 학과 1곳에 집중됐다. 총학생회는 학생의 이름과 전화번호뿐만 아니라 학교가 보관하고 있는 학생의 개인정보 전체가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사소한 말다툼을 하다가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동료 선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선원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씨는 21일 오전 6시50분경 전남 신안군 임자도 북서쪽 인근 해상서 동료선원 B씨의 가슴 부위를 흉기로 찌른 혐의다. 신안선적 14t급 근해자망어선 선원인 이들은 어획물 정리작업을 하던 중 사소한 말다툼 벌이다 홧김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중상을 입고 목포의 한 병원으로 이송된 선원 B씨는 중환자실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민센터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난 24일 40대 A씨를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8일 오전 9시경 부산 중구의 한 주민센터서 기초생활수급증명서를 발급받던 중 두 차례에 걸쳐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사회복지공무원 B씨를 폭행하고, 선풍기 등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112신고를 받아 현장에 출동했고, 현재 관련자를 상대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술을 마신 채 어선을 운항한 선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해양경찰서는 만취 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혐의(해사안전법 위반)로 선장 A씨를 적발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장 A씨는 전날 오전 6시 제주시 한림읍 한림항서 근해안강망 어선 B호(49t)를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운항한 어선 B호는 같은 날 오전 8시33분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 북서쪽 약 3.7㎞ 해상서 조업 중이었다. 음주 운항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에 대한 음주측정을 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130%인 것으로 전해졌으며, 어선 B호 내에는 선원 9명이 승선하고 있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지방검찰청 정문서 흉기를 들고 분신을 시도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2일 인천 미추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50분경 미추홀구 인천지방검찰청 정문서 한 남성이 난동을 부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이 출동해 흉기를 들고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진정시키려 했지만, A씨는 “억울함을 호소하겠다. 기자들을 불러 달라”고 주장했다. A씨는 이어 가지고 있던 휘발성 물질을 자신의 몸에 붓고 불을 붙였으나 곧바로 경찰이 소화기로 진화했다. 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물건을 훔치려다 경찰관에게 적발되자 폭행을 하고 도주하려 한 10대 외국인 소년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준강도 등 혐의로 나이지리아 국적의 A(14) 군을 현행범 체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군은 전날 오전 2시경 광주 광산구 일대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을 열고 들어가 현금 3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군의 수상한 모습을 포착한 CCTV 관제 센터가 경찰에 연락했고, A군은 출동한 경찰에 의해 체포됐다. 이 과정서 A군은 반항하며 주먹과 발로 경찰관을 폭행했다. A군은 나이에 비해 키 180㎝가 넘는 건장한 체격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군이 이날 범행뿐 아니라 같은 수법으로 1500만원 상당의 범행을 저지른 용의자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금은방을 턴 20대 음식배달원들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용인동부경찰서는 A씨와 B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용인, 수원, 성남, 광주 등의 금은방 6곳에서 금팔찌 등 29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들은 고령의 주인이 운영하는 금은방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여러 제품을 보여달라고 한 뒤 주인이 이를 꺼내기 위해 한 눈을 판 사이 물건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와 B씨는 서울 중랑구에서 오토바이 음식배달원으로 근무하며 만난 사이로, 범행 때 한 명이 금은방 앞에 오토바이를 타고 대기하다가 물건 훔쳐 나온 다른 한 명을 태워 도주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