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공동대표는 특히 북한 무인기 사태를 언급하며 "(여의도 벚꽃축제에 나온 가족을 보고) 참 반가웠다. 한편으로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평화로운 국민의 일상이 위협받기 때문"이라며 "국민 행복의 근본이라 할 안보가 흔들리고 있고 정부가 거짓말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안 공동대표는 "(최초의 회동 제안은)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던 국민과 가장 중요한 약속이었던 기초선거 공천폐지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제 안보 문제까지 논의해야 할 의제가 생겼다"며 회동에 응할 것을 재차 요구했다.
최민이 기자 <sisaboss@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