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다 뺏길라
올 한해 최고 인기를 누린 걸그룹 팬들이 몸살을 앓는 중.
인기 멤버 둘이 연초와 연말에 열애설로 팬덤을 흔드는 중.
최근에 난 열애설은 부인하면서 그나마 한숨 돌렸다고.
연예계 일각에서는 신인 걸그룹에 팬을 다 빼앗기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전쟁 준비?
윤석열 대통령의 불법적 비상계엄이 실패하면서 국방부가 그간 준비해 온 훈련이 사실상 북한과의 전쟁을 준비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됨.
국회 정보위·국방위에서는 이해하기 힘든 군 고위 관계자들의 해명이 나오고 있음.
미국도 국내 안보 상황을 우려하면서 직접 개입을 시사.
복수의 정보기관 관계자들은 윤 대통령이 실제 2025년 국지전을 대비한 것 같다고 관측함.
군 내부고발
더불어민주당이 연이어 12·3 계엄 사태 관련 군 내부사정 폭로를 이어가자, “군의 내부고발자가 민주당에 정보를 넘긴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현장서 작전을 거부해 실패할 것”이라고 미리 예측하고 민주당에 제보한 것 같다는 취지.
처벌받거나 예편될 장성들의 공백을 노리고 제보했을 가능성도 무시 못한다고.
민주당이 이미 수집된 정보를 국방위 전체회의를 거쳐 공식화하는 것 같다고.
“잘못 눌렀다”
지난 11일 내란 상설특검 표결 당시 ‘찬성’을 선택한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잘못 눌렀다”며 입장을 번복.
국회 의안과를 통해 뒤늦게 ‘반대’로 바꿨지만 자주 있는 일이 아닌 만큼 무성한 뒷말이 나오는 중.
실제 찬성표를 던졌지만 생각해보니 후폭풍이 심할 것 같아 결국 반대로 입장을 바꾼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고.
하필 친윤·친한
검찰이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를 꾸렸지만 구성 인원에 대한 말이 계속 나오는 중.
부장검사 이상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친한 사람 1명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친한 사람이 2명 배치됐기 때문.
수사관까지 하면 대부분이 친윤이나 친한이라고. 최근 특수통 검사들이 대거 검찰을 떠나 어쩔 수 없었다고.
10번 넘는 고장
신형 국산 전기차량이 출고 후 10번 넘게 입고한 것으로 드러나 불량 논란에 휩싸여.
지난 11월 초 구매자 A씨는 운행 도중 차량이 멈춰 대전에 위치한 AS 센터에 입고.
한 달 가까이 불량에 관한 정확한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이에 환불이나 교환을 요청했으나, 업체 측은 이를 거부하며 버티고 있는 상황.
신차를 구입한 A씨는 “실험 대상이 된 것 같은 기분”이라며 울분.
추락하는 인사 입지
재벌 기업 A사가 인사팀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문.
A사는 내년부터 AI 기술을 인사 시스템에 적극 도입하기로 계획.
사람이 했던 업무 상당 부분을 AI 기술이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효용 가치가 낮아진 인사팀을 굳이 현 수준으로 운영할 필요가 있냐는 물음이 계속됨.
이런 이유로 최근 인사팀 산하 직원들이 보직 변경을 요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다만 인사 업무가 타 사업과 연계하기 힘든데다, 인사팀에 대한 타 부서의 시선이 딱히 긍정적이지 않다는 게 걸림돌.
이럴 줄 알았다면…
사모펀드 운용 업체인 A사가 B그룹으로부터 사들인 법인을 일제히 상호 변경하는 안을 저울질 중이라는 소문.
A사는 수년 전 B그룹 산하 다수의 계열사를 인수했고, 인지도를 감안해 인수한 회사들의 상호를 유지하면서 재매각 시기를 저울질.
그러나 최근 B그룹이 재정 악화에 직면하자, 인수한 회사들의 상호를 유지하면서 얻는 이익이 그리 크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