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민주공화국에 불통령은 필요하지 않다”며 "어제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불참했다. 대통령이 시정연설에 오지 않고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한 것은 2013년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9월 제22대 국회 개원식에도 불참하더니 내년도 예산안 협조를 구하는 시정연설도 불참했다”며 “민주화 이후 이처럼 비겁하고 후안무치한 대통령이 또 있었나”라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