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등 야당 의원들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열린 '8.15광복 79년, 윤석열 정권 굴욕외교 규탄 국회-시민사회1000인 선언 기자회견'에서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강제동원피해자 제3자 변제 배상 발표와 백선엽에 대한 친일 행위 문구 삭제, ‘한·일 양국이 안보와 경제의 협력파트너’라는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추진만으로 모자라 이제는 나라를 통째로 뉴라이트에 넘기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을 비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