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윤석열정부의 공영방송 파괴 긴급 세미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MBC마저 윤석열정권이 장악하면 단순한 공영방송의 위기가 아닌 심각한 민주주의 퇴행을 불러올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정권은 방송에 재갈을 물리면 국정 실패와 정권의 무능이 가려질 것이라는 착각에 사로잡혀 있다"며 "방송을 정권의 나팔수로 삼으려는 음모에 방송통신위원회가 부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