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곡관리법 개정안을 놓고 정국이 얼어붙었다. 해당 법안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며 멈춰선 상태다. 이에 정부가 쌀값 안정화를 위해 농가 직접 지원금을 내년 3조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2027년까지 5조원까지 늘리는 등 대안책을 내놨다. 농민들은 “농민의 목숨값을 흥정하지 말라”며 반발하고 있다. 사진은 지난 3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서 시민들이 쌀을 살펴보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