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체육회 원로회의를 개최,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민간위원 추천 대상 9명을 확정했다.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는 국가행정기관 및 정부위원회에 체육 관련 주요 인사 추천, 체육정책 관련 주요 현안 자문 등을 목적으로 2022년 11월 대한체육회 정관개정을 통해 새롭게 설치된 기구다.
오늘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위원 호선으로 김정길 전 대한체육회장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1차 원로회의 개최
민간위원 9명 확정
아울러 스포츠기본법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의 민간위원 중 현장경험을 필요로 하는 3개 분야(학교체육, 생활체육, 지방체육)에 대한 추천 대상자를 분야별 1~3순위씩 3배수로 해 총 9명을 추천하는 내용에 대해 심의하고 그 대상자를 확정했다.
한편, 회의에 참석한 의장 및 위원 일동은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한국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 건의 등 원로회의가 실질적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원로회의 9명의 위원으로는 ▲김정길 의장(35대 대한체육회장) ▲박용성 위원(전 두산그룹 회장) ▲김정행 위원(38·39대 대한체육회장) ▲이강두 위원(7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서상기 위원(9대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장충식 위원(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윤세영 위원(전 대한골프협회장) ▲권윤방 위원(서울대 체육교육과 명예교수) ▲천신일 위원(세중 회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