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국내 최대 도시가스 기업 삼천리가 9일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6회 연속으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소비자중심경영(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를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활동을 지속 개선해나가는지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서 격년마다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국내 유일의 정부인증 CS제도다.
이번 심사에서 삼천리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기반 삼천리톡과 보이는 ARS 서비스 등 모바일 비대면 서비스 수준 고도화 ▲도시가스 원격검침 활성화 및 사용량 분석 데이터 제공 ▲사물인터넷(IoT)과 NFC 시스템을 활용한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및 소비자 안전 확보 ▲협력업체와의 상생경영 실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후원 및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 수행 등 모든 임직원이 고객의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을 위해 다방면에서 노력해온 점을 인정받아 2012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래 6회 연속 인증에 성공했다.
최상의 도시가스 서비스 제공
나눔상생 노력·고객감동 경영 실천
특히 도시가스 사업의 전문성을 살려 지역사회와의 공생에 힘쓰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경기도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도시가스 검침 및 안전점검 과정에서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복지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세대를 발굴·제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해당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로부터 유공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소외계층 가구의 노후한 배기통, 보일러, 가스렌지 등의 가스기기를 무상으로 점검, 보수, 교체해 주거나 과열화재 예방을 위해 가스 타이머콕 설치를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를 향상시키는 등 진정성 있는 나눔상생 경영을 실천 중이다.
삼천리는 지난 2020년 ‘올해의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하는 등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실천하는 기업 가운데서도 고객감동 경영을 선도하는 모범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삼천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한 고객만족을 실천하며 비전 ‘사랑받는 기업’을 이루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