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국악인 출신 트로트 가수 송채아가 2년의 휴식기를 마치고 컴백했다. 신곡은 ‘째깍째깍’. 날 붙잡을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미니멀 세미 트로트로, 섹시 발랄한 송채아의 매력이 돋보인다.
쓸쓸한 기타 선율과 애절한 아코디언 라인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거기에 더해지는 힘찬 브라스 라인이 반전 포인트다.
‘째깍째깍’으로 컴백
미니멀 세미 트로트
전남대 국악과를 나온 송채아는 제11회 부산국악대제전 국회의장상, 2017년 KBS <전국노래자랑> 부산 수영구편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2018년 ‘사랑의 김치’로 데뷔했다.
2020년 싱글 ‘속없는 남자’를 발표했지만,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휴식기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