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뉴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지난 8일부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치과 진료실 운영을 2년 만에 재개했다. 치과 진료실은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전명섭)와 합동으로 운영하며,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의 치아 건강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의무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치과 진료실은 매주 수요일 저녁에 국가대표 대상 구강 검진, 치주 치료, 마우스가드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국가대표선수촌 메디컬센터 진료 과목인 재활의학·정형외과 진료 및 물리치료 외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필요한 치과 진료를 주 1회 추가 지원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메디컬센터 치과진료실 운영 재개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합동 운영
대한체육회는 2014년 대한스포츠치의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대표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운영이 2년간 중단된 바 있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대한한의사협회와 합동으로 운영했던 한의진료실도 이달 중으로 재개할 예정이다. 매주 1회 침, 부항 등의 한의 서비스를 제공해 국가대표 대상 재활 및 의료 지원, 건강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