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자리가 비어있다.
이날 한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한 후보자에게 "자료 제출 요구에 협조하지 않는다"며 의사진행 발언을 마친 뒤 회의장을 나섰다. 이날 민주당과 정의당은 한 후보자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
이날 열린 청문회는 시작한지 40여분 만에 정회됐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