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4주년 특집⑨> 여야 원내 4당 대표 기념축사

  • 최현목 기자 chm@ilyosisa.co.kr
  • 등록 2020.05.25 10:48:30
  • 호수 12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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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부터)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주호영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 “정보의 홍수 속 나침반 역할”

<일요시사> 애독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이해찬입니다.

타블로이드 신문의 불모지를 개척한 <일요시사>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람향기 나는 신문’이라는 모토를 바탕으로 헌신하신 이용범 발행인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1996년 창간한 <일요시사>는 정보가 범람하는 21세기 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확실한 <일요시사>만의 색깔을 유지해왔습니다.

눈앞의 사실보다 그 속의 진실에 주목하여, 독자들에게 정확하고 깊이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왔습니다.

나아가 다양한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며 독자들과 꾸준히 호흡해왔습니다.

현대사회 정보의 홍수 속에서 독자들이 방향을 상실하지 않도록 나침반의 역할을 변함없이 수행해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정확하고 균형감 있는 보도로 새 시대를 바라보는 넓고 투명한 창을 내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독자의 사랑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발전해나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래통합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주호영] “국민의 희노애락 담아”

반갑습니다.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주호영입니다. 

‘사람향기 나는 신문’ <일요시사>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가운데서도 ‘건강한 언론’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고자 애쓰고 계신 이용범 대표님과 기자 여러분,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언론은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입니다. 거울은 대상을 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거울이 깨끗해야 사물의 모습도 또렷하게 비출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이 언론이 권력에 때 묻지 않고 올바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있는 그대로의 우리 사회를 비추어줄 때, 우리 사회는 더 건강하게 발전해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성숙한 시민의식 속에서 언론과 미디어의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지만, 정보와 미디어의 범람 속에서 자극적인 제하의 보도, 왜곡된 정보도 많은 현실입니다.

이로 인한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갑니다.

<일요시사>는 그동안 국민 생활 가까이에서 국민의 희노애락을 담아왔습니다.

독자들에게 신속하고도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해왔습니다.

처음 마음 잃지 마시고 앞으로도 정론직필의 길을 계속 걸어가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일요시사 창간 24주년을 축하드리며, <일요시사> 임직원 및 애독자 여러분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정의당 대표 심상정] “시민들의 눈과 귀가 되길”

반갑습니다. 정의당 대표 심상정입니다.

<일요시사>의 창간 24주년을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시민들의 알 권리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현장의 기자님들과 모든 임직원 여러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할 21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는 와중에도 국민들은 20대 국회 내내 개혁을 발목 잡아 온 수구보수세력을 심판하고 진보개혁세력에 개혁을 맡겼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개혁에 일로매진해야 할 때입니다.

언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중요한 시기일수록 언론은 정부와 정치권이 오롯이 개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진실만을 알려 시민들의 눈과 귀 역할을 해줘야 합니다.


잘못된 점은 지적하되 거짓정보와 공정하지 못한 보도를 걸러내고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만 유통시켜야 합니다.

수많은 정치적 사건과 권력투쟁의 실상을 성역 없이 날카롭게 파헤치고 재벌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경제 권력을 견제하는 데 힘써온 <일요시사>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앞으로도 사실 뒤에 감춰진 진실을 보도하는 언론으로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비춰주는 등대가 돼주길 바랍니다.

<일요시사>의 무궁한 번창을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 “미래 선도하는 언론사로 발전”

안녕하십니까.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입니다.

언제나 국익을 우선하고 약자의 편에 서는 <일요시사>의 창간 2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용범 발행인을 비롯한 <일요시사> 임직원 여러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애독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강자보다는 약자를, 기득권보다는 취약 계층을 대변하기 위해 우리 사회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는 <일요시사>는 언제나 ‘건강한 언론’으로서 정론직필의 올곧은 길을 걸어오고 있습니다.

이제 <일요시사>는 24주년을 맞아 본격 온·오프라인 시사종합신문으로 발돋움했습니다.


‘정보의 마당’ <일요시사>가 인터넷이라는 드넓은 세상 속에서도 변함없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논지로 새로운 미디어 시대를 이끌어나갈 것이라 확신합니다.

<일요시사>의 창간 24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일요시사>가 미래의 언론문화를 선도하는 언론사로서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새로운 환경에서도 정도를 잃지 않고, 정확하고 깊이 있는 보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애독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일요시사>를 더욱 아끼고 사랑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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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건희 일가 연루 의혹 ‘선라이즈F&T’ 주주명부 공개

[단독] 김건희 일가 연루 의혹 ‘선라이즈F&T’ 주주명부 공개

갈수록 증폭되는 평택 논란 이제야 공개된 소소한 흔적 쉽게 거두지 못하는 의심 의미심장 세력 교체 과정 [일요시사 취재1팀] 양동주 기자 = 소문이 어느덧 사실처럼 인식되고 있다. 명확한 물증이 없는 가운데 파편적인 의혹이 덧씌워진 양상은 좀처럼 바뀌지 않고 있으며, 흐름을 파악할 만한 유의미한 흔적이 이제야 겨우 나왔을 뿐이다. 증폭된 의혹 뒤편에서 여전히 진실은 빼꼼히 잘 보이지 않는다. 2010년 9월 설립된 ‘선라이즈에프앤티’는 황해경제자유구역에 자리 잡은 유일한 농산물 가공 업체로, 그간 심심치 않게 밀수 의혹을 받아왔다. 가공 목적으로 수입한 농산물을 가공 없이 시중에 유통시켜 엄청난 차익을 봤다는 꼬리표가 뒤따랐다. 의혹하는 눈초리 선라이즈에프앤티가 취급했던 대다수 농산물이 고관세 품목이라는 점은 이 같은 의혹을 부채질했다. 그간 선라이즈에프앤티는 ▲녹두 ▲콩나물콩 ▲다대기(혼합양념) ▲생강 ▲마늘 ▲참깨 ▲팥 ▲서리태 등 높은 세율이 붙는 고관세 품목을 주로 수입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 예로 콩나물콩의 경우 그대로 들여와 국내에 유통하면 487% 관세가 부과되지만, 콩나물 재배 목적으로 수입하면 27%만 반영된다. 평택세관에 몸담았던 다수의 전직 세관공무원이 기업 출범 및 운영에 관여했다는 점도 선라이즈에프앤티를 부정적으로 보게 만들었다. 심지어 선라이즈에프앤티 이사진에 포함됐던 특정 세관 출신 임원이 한때 다이아몬드 밀수 사건에 이름이 오르내린 사례도 존재한다. 수년 전부터는 김건희씨 일가와 선라이즈에프앤티를 동일선상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강해졌다. 선라이즈에프앤티의 밀수 의혹을 수차례에 걸쳐 제기했던 공익 제보자 이성열씨가 재판에 연루되는 과정에서 김건희씨의 모친인 최은순씨가 거론됐던 게 이 같은 흐름에 불을 지핀 형국이다. 이런 가운데 정치평론가인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최근 ‘평택항’을 언급하자, 김건희씨 일가와 선라이즈에프앤티 간 연관성은 사실처럼 받아들여질 정도가 됐다. 장 소장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가 운영하는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김건희씨 일가의 수상한 물건 수입 의혹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했다. 장 소장은 “최은순씨가 주인으로 있는 농수산물 수입업체에서 이상한 것을 들고 오려고 하다가 걸려서 (김건희) 오빠와 김건희씨가 그것을 무마시키려고 여러 가지 이상한 (일들을 했다고 한다)”며 “어떤 물건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부적절한 물건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급기야 선라이즈에프앤티의 폐업이 알려지자, 의혹은 그야말로 걷잡을 수 없이 커진 양상이다. 선라이즈에프앤티는 국세청 사업자 과세 유형 조회 결과 지난 10일자로 폐업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폐업자로 조회된 지난 10일은 김건희 특검법이 공포된 시기와 맞물린다. 물론 꾸준히 의혹이 제기된 것과 별개로, 김건희씨 일가와 선라이즈에프앤티 간 연관성을 입증할 만한 확실한 단서는 없는 상황이다. 특히 주주명부가 지금껏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다는 게 의혹과 진실을 구분 짓기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런 의미에서 <일요시사>가 최초 입수한 주주명부는 간접적으로나마 의문을 풀 수 있는 열쇠로 작용할 여지를 남긴다. 의문 해소 첫 단추 2022년 10월 작성된 ‘카리나에프앤티(선라이즈에프앤티에서 2020년 9월 상호 변경) 주주명부’를 검토한 결과 주주는 총 17명, 발행주식은 91만8400주(1주당 5000원)로 확인됐다. 2010년 9월 자본금 5억원으로 설립된 선라이즈에프앤티는 수차례 증자를 거쳤고, 해당 시기에 자본금을 45억9200만원으로 늘린 상태였다. 일단 주주명부에서는 김건희씨 일가의 이름을 찾을 수 없다. 대신 경영권 교체 과정이나마 엿볼 수 있을 뿐이다. 법인 등기와 주주명부를 교차 검증한 결과를 토대로 추정하면, 표면상 선라이즈에프앤티 지배 세력은 ‘전직 세관공무원(설립~2018년 중순)→지엔티에이치(~2020년 중순)→킴스에O엔O(~2022년 초순)→동OO앤에스(~2025년 6월)’ 순으로 변경된 흐름이다. 첫 번째 경영권 교체는 ‘펀딩하이 연체 사건’과 함께 발생했다. 펀딩하이는 중국·동남아시아에서 농산물을 수입하는 업체에 돈을 빌려 주고, 투자자들에게 15% 이상 수익을 보장하는 펀딩 상품으로 인기를 끌던 P2P 업체였다. 그러나 펀딩하이는 2018년 6월20일 ‘마늘 시즌2-17차(모집 금액 3억원, 차주 승리산업)’ 펀딩 상품의 연체를 시작으로 ▲세척 당근 시즌2-18차(모집금액 5억원, 차주 지엔티에이치) ▲김치 펀딩 2차(모집금액 1억2000만원, 차주 상아농산) ▲번데기 펀딩 1차(모집금액 1억8000만원, 차주 월량완코리아) 등에서 차주의 투자금 상환 실패를 알렸다. 연체 금액은 ▲지엔티에이치 29억원 ▲승리산업 33억원 ▲상아농산 11억8000만원 ▲월량완코리아 1억8000만원 등 총 75억6000만원에 달했다. 급기야 펀딩하이는 연체율 100%를 찍은 채 영업을 중단했다. 상환 실패 이후 차주 사이에 관련성이 드러났다. 지엔티에이치와 승리산업에서 대표이사였던 윤석호씨는 두 회사 지분을 각각 60%, 100% 보유 중이었다. 또한 월량완코리아 사내이사로도 등재돼있었다. 연체가 발생한 직접적인 사유는 선라이즈에프앤티를 대상으로 한 지분 투자였다. 지엔티에이치는 펀딩받은 금액을 농산물을 들여오는 데 쓰지 않고, 선라이즈에프앤티 주식을 매입하는 데 활용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이를 계기로 지엔티에이치는 2018년 6월경 주식 16만1400주를 확보한 선라이즈에프앤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지엔티에이치가 지배력을 확보한 이후 선라이즈에프앤티 임원 명단에 변화가 목격됐다. 선라이즈에프앤티 초창기부터 함께했던 사내이사와 부친에 이어 회사에 몸담았던 대표이사를 대신해 지엔티에이치가 끌어들인 얼굴들이 등기임원 자리를 꿰찼다. 정작 지엔티에이치는 연체 발생 넉 달 후인 2018년 10월 보유 중이던 선라이즈에프앤티 주식을 ‘란릉현래보식품유한공사’에 넘겼다. 펀딩하이 투자자들과의 소송전이 불거지자 중국에 본거지를 둔 우군에 주식을 양도한 모양새였다. 거듭되는 교체 수순 두 번째 경영권 교체는 ‘킴스에O엔O’ 측이 선라이즈에프앤티의 주체로 올라서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에 본적을 둔 킴스에O엔O는 2022년 10월 기준 선라이즈에프앤티 주식 10만8200주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킴스에O엔O 대표이사의 친인척이 보유한 주식 13만2800주를 합산하면 우호 주식은 24만주 안팎이다. 기존 지엔티에이치 측 우호 세력(란릉현래보식품유한공사 16만1400주+마송재 3만주)과 비교해 5만주 가까이 격차를 벌린 셈이다. 킴스에O엔O 측이 선라이즈에프앤티 주식을 대량 매입한 시기는 2020년 중후반으로 추정된다. 이 무렵 선라이즈에프앤티 등기임원 구성이 크게 요동쳤다는 점을 통해 짐작 가능한 사안이다. 실제로 지엔티에이치가 지배력을 발휘하던 2018년 7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던 김정일 대표는 2020년 3월 해임됐다. 2018년 9월 취임했던 또 다른 대표이사 역시 당해 10월을 넘기지 못한 채 사임했다. 공석이 된 주요 등기임원 자리는 킴스에O엔O 측 인물로 채워졌다. 킴스에O엔O 대표이사가 2020년 10월 선라이즈에프앤티 대표이사로 취임했고, 해당 시기에 사외이사, 감사 등 등기임원 전원이 새 얼굴로 교체됐다. 킴스에O엔O에 이어 지배 세력으로 등장한 곳은 식료품 제조업을 영위하는 동OO앤에스였다. 이 회사는 2022년 10월 기준 주주명부에 선라이즈에프앤티 주식 41만주(지분율 44.64%)를 보유한 단일 최대주주로 등재돼있다. 여기에 우호 세력(글로O포O 1만주+김성수 2만주+김종봉 788주)의 주식을 합산하면 지분율은 50%에 육박한다. 동OO앤에스는 사실상 선라이즈에프앤티를 인수하고자 만든 업체로 비쳐질 여지를 남긴다. 2022년 2월 출범 당시 자본금 10억원짜리였던 동OO앤에스는 불과 두 달 만인 2022년 4월14일 자본금을 21억원으로 두 배 이상 키웠다. 공교롭게도 동OO앤에스가 설립 이후 8개월 사이 선라이즈에프앤티 주식 41만주를 확보하는 과정에서 투입한 금액은 총 20억5000만원이었다. 이는 동OO앤에스 자본금 21억원이 선라이즈 주식 41만주를 매입하는 데 쓰였을 가능성에 주목하게 만든다. 게다가 선라이즈에프앤티는 기존 61만8400주였던 발행주식을 2022년 4월22일 91만8400주로 30만주 확대했다. 동OO앤에스가 자본금을 21억원으로 확충한 지 8일 만이다. 선라이즈에프앤티가 발행주식을 30만주 늘린 덕분에 동OO앤에스는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주식 41만주를 확보한 형국이다. 동OO앤에스가 선라이즈에프앤티를 지배하는 위치로 올라설 무렵에 선라이즈에프앤티 임원 구성은 또 한 번 바뀌었다. 동OO앤에스 대표이사가 사내이사, 글로O포O 대표이사가 사외이사에 이름을 올렸고, 김성수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됐다. 이후 김성수 대표는 선라이즈에프앤티 폐업 전까지 자리를 지킨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되짚어보는 연결고리 한편 일각에서는 김건희씨 일가에서 선라이즈에프앤티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그 시기는 지엔티에이치 측이 지배력을 상실한 이후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나마 킴스에O엔O 혹은 동OO앤에스와의 연관성이 높다고 보는 것이다. 한 경찰 관계자는 “김건희씨 일가에서 선라이즈에프앤티에 관여한 직접적인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만약 영향력을 행사했다면 그 시기를 2021년 이후로 특정해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항간에 떠도는 마약 적발 여부는 2022년 근방으로 얘기가 오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heatyang@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