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가수 승리의 여동생이 공개한 클럽 ‘버닝썬’의 내부 CCTV 영상이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승리의 여동생이 2일, SNS 계정을 통해 공유한 버닝썬의 CCTV 영상에는 클럽 이사 장 모 씨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 김 모 씨가 사건 당일 한 여성과 신체 접촉을 시도한 정황이 담겼다.
김 씨는 형광색 상의를 입은 여성의 허리춤을 건드린 후 여성이 자리를 피하자 재차 쫓아가 뒤에서 몸을 밀착했다.
이때 여성의 곁에 있던 장 씨가 김 씨를 밀치며 시비가 벌어졌고, 이후 장 씨가 김 씨를 끌고 나가 폭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김 씨는 "클럽 안에서 여성을 돕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지만 현재 형광색 상의를 입은 여성에게 피소된 것으로 알려져 의구심을 낳고 있는 상황이다.
승리의 여동생이 공개한 버닝썬 영상이 공유되며 곳곳에서 설전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