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11.22 17:47
[일요시사 취재1팀] 차철우·김철준 기자 = 노인복지를 위한 시설 건립계획이 마지막 분양형 실버타운 건립으로 계획이 변경됐다. 경기도 용인시 고기동 소재의 노인복지주택 이야기다. 계획안 인가와 건축허가에 용인시가 시행사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이 계속 나온다. 도로 확보도 하지 않고 삽을 뜬 것은 의아하다는 업계 이야기도 있다. 용인시 고기동에 건립 중인 노인복지시설의 건립인가를 두고 특혜 의혹이 일고 있다. 감사원서도 부적절한 인가라고 지적했지만 용인시가 합법적이라고 두둔하며 더욱 심화되는 양상이다. 왕복 2차선에 불과한 도로 여건서 공사차량의 통행 문제도 있다. 주민들은 해당 건설현장이 교통역량평가와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받지 않았다는 증거라고 말하기도 한다. 변경된 계획 갑자기 왜? 논란이 발생한 곳은 용인시 고기동 산20-12번지 일대 노인복지시설 건립 현장이다. 용인시 등에 따르면 해당 현장은 지난 2010년 9월 고기동 일대 19만9640㎡에 559세대 규모의 실버타운을 개발하기로 계획됐다. 계획안은 당시 용인시의 ‘도시계획시설 중 사회복지시설(유료노인복지주택)의 입안 기준’을 따랐다. 해당 입안 기준은 분양세대는 50% 이하로 공용목적(의료시설,
[일요시사 취재1팀] 장지선 기자 = 수사기관이 지난해부터 쫓던 ‘윗선’의 꼬리가 희끄무레 드러나고 있다. 그 꼬리는 아예 감춰져 있던 것도 아니고, 드러나 있던 것도 아닌 상태였다. 포위망이 좁혀 오자 주변 인물이 꼬리를 언급하고 있다. 꼬리를 잡으면 다음에 드러나는 것은 몸통이다. 검찰이 던진 그물망에 대어들이 속속 걸려들고 있다. ‘지지부진’ ‘늑장 수사’ 등의 비판을 받았던 지난해와는 아예 딴판인 모습이다. 조직을 재정비한 이후 전선을 넓히더니 단숨에 중심을 겨냥하는 모양새다. 지난해부터 입길에 오르내렸던 ‘윗선’의 턱밑까지 다가섰다. 주변부터 조여간다 최근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로비 의혹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변호사비 대납 의혹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사건을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다. 지난해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때부터 불거진 사건의 결과를 속속 내놓는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는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이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공소시효 만료를 하루 앞둔 지난달 8일이었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22일 방송 인터뷰에서 김문기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성남도개공
전시회 특혜 의혹 연예인들의 화가 데뷔가 늘어나고 있음. 1세대(?) 연예인 화가 가운데 한 명인 A는 갤러리 직원과의 친분으로 전시회를 열었다는 후문. 코로나19로 전시 개최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A는 일종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나옴. A의 이미지가 그다지 좋지 않은 터라 전시회는 크게 흥하지는 못했다고. 투자? 투기? 2005년 지역구 내 위치한 토지 4필지와 일대 단독주택을 매입한 A 의원. 당시 매입 추정가 3000만원.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A 의원은 지난해에 서울에 거주하는 일반인에게 이 땅을 전부 매도. 거래액은 9500만원인데 대략 3배나 뛴 셈. 아울러 A의원의 모 필지(공시가 1200만원)는 개발지구로 선정돼 보상까지 받았다고. 아빠가 만들어준 자리 지역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는 A 의원. 사실 그의 부친 B씨가 만들어준 자리라고. 과거 B씨는 사업에 성공하며 떼돈을 벌었음. 이후 정치에 도전했지만 매번 고배를 마심. 결국 B씨의 아쉬움이 지금의 A 의원을 만들었다고. B씨는 아들의 당선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다고 함. 소위 더러운 일까지 맡아가면서 무척 애를 썼다는 전언. 자식 취업길 막힌 임원들 A 조합이 암암리에 이어졌던 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