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10 12:56
[일요시사 취재2팀] 김준혁 기자 = 10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다가 오후부터 서서히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 북부 해상서 북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밤부터 차차 벗어나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북·울릉도·독도·제주도 북부 5~20mm, 광주·전남 5~30mm, 충청권·대구·경남 내륙(지리산 부근 제외)·경북·제주도(북부 제외) 10~40mm, 수도권·강원도 10~50mm, 전남 동부·남해안·부산·울산·경남 남해안·지리산 부근 20~6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이날 전국 해안, 강원 산지, 경북 북동 산지서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산지는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서 1.0~4.0m, 서해 앞바다서 0.5~3.0m, 남해 앞바다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km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5~5.0m, 서해 1.0~3.5m, 남해 1.0~4.0m로
장맛비가 내리면 비를 피하기 위해 우산을 펼친다. 비가 그치면 불볕 더위를 피하기 위해 접었던 우산을 또 펼친다. 기상청이 ‘슈퍼 엘리뇨’를 예고한 이번 여름, 우산은 참 많은 역할을 해낼 것 같다. 사진은 지난 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음악분수서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는 모습.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