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6.28 09:14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오는 4월3일 실시되는 경남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후보로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이 선출됐다. 민주당 경남도당은 예비후보로 등록한 5명을 대상으로 지난 4∼5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후보 경선을 실시한 결과, 양문석 예비후보가 득표율 46.25%로 1위를 차지했다고 지난 6일 밝혔다. 2위인 홍순우 예비후보는 27.49%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김영수(13.73%), 최상봉(8.38%), 홍영두(4.16%) 예비후보 순으로 나왔다. 경쟁자 누르고 1위 통영·고성 후보로 큰 득표차로 1위를 한 양 예비후보는 2일간의 재심 신청 및 중앙당 당무위원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로 확정될 예정이다. 양 예비후보는 1966년 경남 통영 출신으로 성균관대학교서 언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자유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2월 징역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성사됐다.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인디밴드 보컬 출신 가수 이소리가 트로트에 도전했다. 첫 싱글 앨범은 ‘꿀맛 같은 사랑.’ 어느 날 우연히 찾아온 꿀맛처럼 달콤한 사랑을 가진 연인을 위해선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여인의 설레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첫 싱글 ‘꿀맛 같은 사랑’ 설레는 여인의 마음 담아 감미로운 보이스가 매력적인 이소리는 20대 초반 직접 멤버를 모아 인디밴드 ‘트윌러스’를 결성했다. 홍대 공연 하다… 여러 OST에 참여 직접 작사·작곡한 곡으로 홍대에서 공연을 하고, tvN 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가족의 비밀>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이번에는 가수 겸 대학교수인 구한나와의 인연으로 트로트로 전향하게 됐다.
[일요시사 연예팀] 박민우 기자 =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발코니와 나체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발코니서 나체 상태로 서 있던 남성이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돼 1심서 무죄를 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나체로 서 있는 행위 자체가 일반인들에게 성적 수치심을 유발한다고 판단했다. 3∼4분 부산지법 형사항소3부(문춘언 부장판사)는 지난달 24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36)씨 항소심 선고 공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벌금 50만원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24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2017년 9월11일 부산 한 호텔 6층에 투숙한 A씨는 다음날 오후 12시쯤 야외수영장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에 나체 상태로 3∼4분가량 서 있었다. 때마침 야외수영장에서 이 모습을 본 30대 여성이 깜짝 놀라 경찰에 신고했다. 검찰은 여성 진술을 토대로 “호텔 발코니서 벌거벗은 채 음란행위를 했다”며 A씨를 기소했다. 1심은 “목격자가 A씨를 보고 당황한 나머지 음란행위를 했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김동선씨가 독일서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재계와 독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김씨는 오는 3∼4월을 목표로 독일 서부 뒤셀도르프에 라운지바와 일본식 샤부샤부 레스토랑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뒤셀도르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인과 일본인, 중국인 등을 겨냥해 해당 업종을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뒤셀도르프에는 한국인 1400명 외에도 일본인 6000명, 중국인 4200명 등이 거주하고 있다. 독일 레스토랑 개업 준비 라운지바·샤부샤부 업종 케이팝(K-POP)이나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씨는 지난해 5월 독일 벡베르크에 있는 말 농장을 인수해 운영하다 사업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 꾸준히 요리를 배우며 식당 개업을 준비해왔다. 김씨는 2014년 한화건설에 과장으로 입사한 뒤, 2016년 신성장전략팀장을 맡아 한화건설의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임무를 맡은 바 있다. 김 회장의 세 아들 중 장남인 김동관 전무와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는 각각 그룹서 태양광사업과 핀테크사업을 맡아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고승덕 변호사 부부가 200억원에 가까운 시세차익을 얻었다. 서울 용산구는 이촌파출소 땅을 둘러싼 송사를 마무리 짓기 위해 236억원을 사용한다고 지난달 26일 밝혔다. 고 변호사의 부인이 운영하는 회사가 이촌파출소 부지를 소유한 채 사용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계속 제기하자 아예 이 땅을 사들이기로 한 것. 용산구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보상사업’을 통해 이촌파출소 부지가 있는 꿈나무소공원, 이촌소공원 등을 마켓데이 유한회사로부터 236억여원에 매입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4∼5월 감정평가를 거쳐 8월까지 보상금을 지급하고, 마켓데이 유한회사로부터 토지 소유권을 넘겨받을 방침이다. 이촌파출소 공원 땅 용산구 237억에 매입 이에 따라 고 변호사의 부인이 운영하는 마켓데이 유한회사는 약 194억원의 시세차익을 얻게 됐다. 고 변호사 측은 2007년 이촌파출소 일대 땅 3000여㎡를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42억여원에 매입했다. 이후 고 변호사 측은 부지 활용을 위해 경찰청에 이촌파출소 이전 예산을 반영해달라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자 소송을 제기했다. 고 변호사 측은 국가를 상대로 2013년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그룹 UN 출신 방송인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피소를 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지난달 26일 김정훈의 소속사 크리에이티브광 관계자는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 보도를 통해 접한 부분이 있어서 확인하고 있다. 본인과도 연락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어떤 상황인지 확인이 돼야 입장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빠르게 정리해 공식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한 언론보도에 따르면 김정훈은 교제 중이던 여성에게 피소됐다. 이 여성은 자신이 임신 중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김정훈이 임신중절을 권유했다고 주장했다. 집까지 구해주겠다고 했지만 임대보증금을 내주지 않은 채 연락이 두절됐다며 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진다. 김정훈의 여자친구 A씨는 임신 후 아이의 출산을 두고 김정훈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 여친에 피소 임신중절 권유? 이 과정서 김정훈은 자신의 이미지를 위해 A씨에게 임신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전해진다. 또 다툼이 지속되던 중 A씨가 살던 집의 계약기간이 만료돼 부모님이 있는 본가에 들어가 살겠다고 하자, 김정훈이 집을 구해주겠다고 해 두 사람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제2차 위원회의를 연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김형천 창원지방법원장을 제42대 위원장으로 호선했다고 지난달 25일 밝혔다. 김형천 신임 위원장은 “오는 3월13일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중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돈 선거’ 척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성숙한 선거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월3일에 실시하는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있어서도 자유와 공정이 조화되는 준법선거 기반을 구축하고 선거참여 분위기를 확대하는 등 유권자 중심의 선거를 구현할 것”이라며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경주 출신 창원법원장 2곳서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노회찬 전 의원의 사망과 자유한국당 이군현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오는 4월3일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열린다. 김 위원장은 경북 경주 태생으로 경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5년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부산고법 부장판사, 부산고등법원 수석부장판사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폭로했던 노승일 전 K스포츠재단 부장이 짓던 집에서 불이 났다. 광주 광산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후 5시16분께 광주 광산구 광산동 노씨 소유의 주택 개축현장서 불이 나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5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인근 주택으로까지 번져 건물 2개동 120㎡를 모두 태우고 진화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노씨는 지난해 7월 말 광주에 정착하기 위해 폐가를 매입, 보수공사를 하고 있었다. 광주 자택 공사장 화재 건물 모두 태우고 진화 경찰과 소방당국은 방화 등 범죄 연루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으며, 전기적 요인에 의해 난 불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2016년 말 국정조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 농단과 전횡을 밝힌 노 전 부장의 집이 전소됐다는 소식에 네티즌의 후원 인증이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채널 ‘시사타파TV’는 지난달 24일 “노승일씨가 화재로 인해 매우 힘들다. 다시 일어설 수 있게 용기를 달라”며 노씨 명의의 후원계좌를 공개한 바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진성준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2020년 4·15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진 부시장은 지난달 25일 “21대 총선서 서울시 강서구을에 출마할 계획”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서울시 정무부시장직을 사임하고 당과 지역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 부시장은 “지난 1월25일 경기 양평 한화리조트서 열린 서울시 투자출연기관장 합동연찬회서 새해 소원을 적는 프로그램에 ‘와신상담 절치부심’이라고 적었다”고 밝혔다. 진 부시장은 “‘절치부심, 타도 김성태’가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2020년 총선 출마 선언 다시 강서구을에 도전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진 부시장이 ‘타도 김성태’라고 적었다고 보도한 것을 바로잡은 것이다. 진 부시장은 “20대 총선에서 아픔을 딛고 더욱 열심히 갈고 닦아 다시 한 번 강서구민으로부터 신임을 얻겠다는 제 결심을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진 부시장은 지난 19대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 20대 총선에서 강서을에 출마했지만 자유한국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중국으로 떠난 ‘황새’ 황선홍 감독이 미아 위기에 놓였다. <시나스포츠> 등 중국 미디어는 지난달 25일 “중국 갑급리그(2부리그) 소속의 옌볜 푸더가 재정난을 이유로 해체된다”고 일제히 전했다. 옌볜은 후원사로부터 약속된 지원금을 받지 못해 재정난에 시달렸다. 밀린 세금을 내기 어려울 정도가 되면서 해체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나스포츠>뿐 아니라 다른 매체들도 “1955년 창단해 6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옌볜이 중국 축구계서 완전히 사라졌다”고 보도했다. 중국 축구 사상 세금 문제로 프로팀이 해산되는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해체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까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지휘봉 잡은 옌볜 푸더 재정난으로 해체 위기 전지 훈련 중인 옌볜 선수들이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옌볜으로 돌아갔다. 올 시즌을 앞두고 옌볜의 지휘봉을 잡은 황 감독은 하루아침에 무적 신세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K리그1 FC서울 감독직을 반납한 뒤 중국에서 재기를 꾀하려 했으나 상황이 제대로 꼬였다. 중국은 물론 한국, 일본 등의 다른 팀들도 이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정태춘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는다. 한국 대중음악사의 거장으로 불리는 정태춘은 아내 박은옥과 함께 데뷔 4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태춘·박은옥 부부의 40주년 콘서트는 오는 4월13일부터 서울·제주·부산 등 15개 도시서 열린다. 정태춘은 1978년 1집 ‘시인의 마을’로 데뷔했다. 박은옥과 함께 발표한 광주항쟁을 담은 곡 ‘5·18’은 대표곡 중 하나로 당시 정태춘은 사전 검열을 하던 심의 당국과 싸워 위헌 판결을 받아내는 등 가요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는다. 서울, 부산 등 15개 도시 아내 박은옥과 콘서트 투어 그는 지난달 2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10여년 동안 노래를 만들지 않은 이유에 대해 밝혔다. 정태춘은 자신의 관심과 문제 의식이 대중과 교감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해 노래를 만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 사이 가죽공예나 붓글씨 등에 천착했다고. 2002년 10집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를 끝으로
[일요시사 취재1팀] 박민우 기자 = 최근 인터넷서 이슈가 되고 있는 사안을 짚어봅니다. 최근 세간의 화제 중에서도 네티즌들이 ‘와글와글’하는 흥미로운 얘깃거리를 꺼냅니다. 이번 주는 빗장 풀린 리얼돌에 대한 설왕설래입니다. 여성의 신체 형상을 본뜬 자위기구, 즉 ‘리얼돌’의 수입을 허가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정부는 풍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수입을 금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성기구는 음란물과 구별될 필요가 있다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 음란물과 구별 최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7부(김우진 부장판사)는 수입업체 A사가 인천세관장을 상대로 “수입통관 보류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소송의 항소심서 1심 판단을 뒤집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A사는 2017년 머리 부분을 제외한 성인 여성의 신체 형태를 띤 실리콘 재질의 성인용품 수입 신고를 했지만, 세무당국이 ‘풍속을 해치는 물품’이라는 이유로 통관을 보류하자 소송을 냈다. 1심 재판부는 “물품을 전체적으로 관찰했을 때 사람의 존엄성과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왜곡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람의 특정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메이크업 아티스트 문송희가 가수로 깜짝 변신했다. 첫 프로젝트 싱글앨범은 ‘발라 발라(사랑의 메이크업)’. ‘얼굴에 화장품을 바르다’를 위트있게 줄임말로 표현한 제목의 세미트로트 장르다. 시간과 공을 들여 예뻐 보이려는 여성들의 마음과 노력을 잘 몰라주는 남자친구에게 애교를 부리듯 어필하는 내용이 담겼다. 첫 싱글앨범 ‘발라 발라 ’ 가수로 깜짝 변신해 화제 무대 위에서 백업 댄서들과 함께 브러쉬, 립스틱, 쿠션 등의 화장품 소품을 활용해 독특한 메이크업 퍼포먼스 무대를 꾸미고 있다. 소속사 측은 “메이크업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은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고, 그에 따라 메이크업 관련 뷰티사업도 고공행진 중”이라며 “발라 발라는 요즘 트렌드에 맞춰 메이크업을 보다 즐길 수 있게 하는 게 주요 콘셉트”라고 전했다. 립스틱 등 화장품 소품 독특한 퍼포먼스 무대 케이뷰티(K-beauty) 메이크업 전문 아티스트인 문송희는 2017년 3월 TV조선서 방영된 <며느리 모시기> 1·2회서 메이크업 며느리로 출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1년 전 평창동계올림픽서 ‘왕따 주행’ 논란의 중심에 섰던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보름(26·강원도청)이 노선영(30)의 거짓말로 큰 피해를 입었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보름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지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말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지금도 노선영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왕따 논란으로 온 국민의 질타를 받았던 김보름은 지난달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서 “2010년부터 노선영에게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훈련 중 코치가 ‘한 바퀴 30초 랩타임으로 타라’고 해 거기에 맞춰서 뛰면 (노선영이)스케이트를 타면서도 소리 지르고 욕을 했다”는 구체적인 내용도 곁들였다. 거짓말로 큰 피해 주장 SNS에 “답변을 기다려” 김보름의 인터뷰 이후 노선영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다. 김보름은 이날 “많은 분들의 격려 속에 다시 운동을 시작하게 됐고 지금은 우려와 달리 선수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5·18 망언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지난 18일 오전 대전 서구 배재대학교 국제교류관서 열린 대전충남목요언론클럽 초청 간담회서 “승복하지 않는 분들도 있겠지만 5·18은 국민적 동의, 역사성, 법률적 측면까지 평가가 끝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를 다시 끄집어내 일부 정치인들이 이러니저러니 하는 건 개인적으로 대단히 유감”이라고 비판했다. 한국당 5·18 망언 유감 “이미 평가가 끝난 문제” 이어 이 전 총리는 “왜 이 문제를 다시 끄집어내는지 그 이유를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전 총리는 이날 차기 총선 출마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 전 총리는 “21대 총선에 출마하겠다”며 “지역구는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이 전 총리는 “이완구가 아니면 한국당서 충청권에 대한 약간의 관심, 지지폭과 비전을 내놓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며 이른바 &lsquo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임광원 전 경북 울진군수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형을 확정했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정치자금법 위반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임 전 군수에 대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에 추징금 58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법원은 임 전 군수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박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25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임 전 군수는 지난 2010년 6월 실시된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서 박씨 등으로부터 총 4500만원을 받고, 당선 이후에는 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2550만원을 받는 등 총 705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7050만원 불법자금 수수 측근 채용 위해 직권남용 또 당시 자신의 선거를 도왔던 측근을 울진의료원 관리부장으로 채용케 하기 위해 직권을 남용한 혐의도 받았다. 1·2심은 “정치자금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정치자금과 관련된 부정을 방지하고자 하는 정치자금법의 입법취지를 훼손하는 범행&rd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밴드 국카스텐 보컬 하현우와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공개 연애 1년 만에 결별했다. 하현우 소속사 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8일 “두 사람이 헤어졌다”며 “그 밖의 사항은 아티스트 사생활이어서 알 수 없다”고 밝혔다. 허영지 소속사 DSP미디어 측도 “며칠 전 헤어진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이 원만하게 선후배 사이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13살 차이인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열애설이 나자 교제를 인정했다. 이들은 2017년 tvN <수상한 가수>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이후 지인들과 모임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연예계 13살 차 커플 공개 열애 끝에 결별 하현우는 1981년생으로 지난 2008년 데뷔한 4인 밴드 국카스텐의 보컬이다. 빼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MBC <나는 가수다2>에 이어 <복면가왕>서 ‘우리동네 음악대장’으로 출연, 큰 인기를 끌었다. 허영지는 1994년생으로 지난 2014년 카라의 새 멤버로 합류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지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호반건설(회장 김상열)이 지난 20일, 서서울CC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1993년 개장한 서서울CC는 18홀 회원제 골프장으로 서울 북서부에 인접해 있다. 지난해 9만2000여명이 내방했고, 연 140억원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 18홀 회원제 서서울CC 인수 국내외 총 4개 골프장 보유 호반건설은 지난 1월 경기 이천에 위치한 덕평CC를 인수한 데 이어 서서울CC까지 인수하면서 국내외 총 4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호반건설은 그룹 인사를 통해 골프계열 총괄사장에 이정호, 서서울CC 총지배인에 김득섭, 덕평CC 총지배인에 권남정, 스카이밸리CC 총지배인에 김석진, 하와이 와이켈레CC 총지배인에 신정호를 각각 선임했다. 호반건설 측은 “2017년 제주 중문 퍼시픽랜드, 2018년 자산 6000억 규모의 리솜리조트를 인수했고, 올해 서서울 CC 등 골프장을 잇달아 인수하면서 종합 레저그룹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가수 이장희가 오는 3월, 서울서 단독콘서트를 연다. 현재 울릉도 주민인 그는 다음달 8∼9일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서 ‘나 그대에게’ 콘서트를 선보인다. 1971년 음악 다방 ‘쎄시봉’서 통기타 1세대로 활동했던 이장희는 국내 최초의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있다. ‘그건 너’ ‘한잔의 추억’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의 대표곡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다. 수많은 히트곡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렸던 그는 1975년 대마초 파동에 연루되면서 구치소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이후 사업을 하거나 미국으로 건너가 한인 방송국을 운영하는 등 음악 외적인 부분에 몰두했다. 국내 최초 싱어송라이터 6년 만에 서울 콘서트 그러다 2003년 은퇴 후 돌연 울릉도로 건너가 지난해에는 집앞 부지에 지상 4층짜리 공연장을 만들었고 몇 차례 콘서트도 열었다. 서울서 진행하는 이번 콘서트는 이장희가 2013년 이후 6년 만에 여는 단독공연이다. 50년지기 기타리스트 강근식과 베이시스트 조원익이 함께한다. 이장희는 이번 공연서 잘 알려진 1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고향사랑, 나라사랑’을 실천하며 한 평생을 살아온 최봉인(81) 전 재경광주전남향우회장의 부인인 오영희(73) 여사가 간암 투병 중임에도 불구하고 각계서 보내온 위로금을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탁,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오 여사는 지난 19일 입원 중이던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은 숙명여대 박선희 발전협력팀장 등 관계자들에게 후배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오 여사는 무안군 삼향면 남악리서 무안군수를 지낸 오성규씨의 딸로 태어나 목포여중과 전남여고를 졸업하고 상경, 1968년 숙명여대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했다. 오 여사는 대학 졸업 직후부터 서울서 한국공업연구소와 오뚜기표 (주)조흥화학 영양사로 근무했고 지난 1969년 최 전 회장과 결혼했다. 최 전 회장이 향우와 나라, 그리고 불우 이웃사랑에 전념할 수 있었던 것은 오 여사의 '그림자 내조'가 가장 큰 힘이 됐다. 최 전 회장은 <전남일보> 창간 임원과 서울신문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면서도 재경목포중고총동창회 회장, 재경목포향우회장, 팔도강산향우회장(전국 8개도 향우회조직체들 모임 회장), 제25대 재경광주전남향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