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22 17:42
노석조 기자는 예루살렘 특파원으로서 500일 동안 한국인 최초로 전략무기와 전쟁영웅을 취재했다. 저자는 평화의 시대로 진입하는 지금이야말로 한국이 강한 군대를 육성해야 한다고 역설하며, 이스라엘에서 찾은 국방전략과 병영혁신 정책을 이 책에 담았다. 이스라엘은 한국과 안보 환경이 유사하다. 사방으로 군사강국에 둘러싸여 있고, 인구·경제력은 상대적으로 열세다. 내부적으로는 병역거부자의 증가와 현역병 감소라는 위험 요소를 안고 있다. 저자는 한국이 직면한 안보 문제를 미리 해결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정책과 전략을 현장에서 취재하고 한국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자세히 분석했다.
요즘 한국 사회에서는 “괜찮아”가 그야말로 대세다. 하지만 다 괜찮고 다 잘될 거라는 무관심한 위로는 누군가에게 때로 상처를 주기도 한다. “괜찮다”라는 말에도 괜찮아지지 않는 상황이 있지 않은가. 그 위로에 괜찮아지지 않는 내가 왠지 쿨하지 못하고 잘못된 것 같은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그렇게 점점 쪼그라들어 주변의 눈치만 보다가 결국은 무관심한 위로에 속아 모두가 괜찮다고 인정한 길을 택한다. 자신이 진정 원하는 꿈이 아니라 다수가 인정하는 방향 말이다. <읽어보시집> <이 시 봐라> <읽어보시집 詩즌 2> <너의 하루를 안아줄게> 등 발표하는 글마다 베스트셀러가 된 최대호 작가의 신간 <솔직히 말하자면, 괜찮지 않아>는 이렇듯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찮지 않은’ 이들에게 바치겠다는 역발상에서 시작되었다. “괜찮아”가 위로의 정석이 되어버린 오늘, 최대호 작가는 독자들에게 조금 다르지만 보다 근본적이고 진솔한 위로를 건넨다. 지금 당신이 괜찮지 않다면 누가 뭐라든 “아니, 난 괜찮지 않아”라고 말해
대화 상대가 계속해서 목을 만지면 그는 지금 거짓말을 하고 있거나 무언가 불안한 상태다. 대화할 때 상대의 말을 따라 하면 유대감이 형성되고 신뢰도 얻을 수 있다. 협상 테이블에서 상대의 오른쪽에 앉으면 소통이 더 원활해지고 설득하기도 쉬워진다. 25년 동안 FBI 수사관으로 활약했으며, 상대의 생각과 마음을 읽는 탁월한 능력을 선보여 동료들로부터 ‘인간 거짓말 탐지기’라는 별명을 얻은 조 내버로는 FBI에서도 채택해서 활용하고 있는 심리 해독·행동 분석 기술을 회의·미팅·협상·프레젠테이션·면접 등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시키고자 노력했다. 그는 이 주제로 <포천>지 선정 500대 기업과 유수의 기관, 하버드경영대학원 등에서 강연했는데 수많은 CEO와 비즈니스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FBI 비즈니스 심리학>은 29개국에 출간된 <FBI 행동의 심리학>의 비즈니스 결정판이다. 이 책은 상대의 몸짓과 표정을 읽고 진심과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리고 말투·옷차림·매너·주위 환경 조성 등을 통해
<반지의 제왕> 피터 잭슨 감독이 제작과 각본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모털 엔진>의 원작 소설로, 영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필립 리브의 <견인 도시 연대기> 4부작의 서막을 여는 작품이다. 작품에 넘쳐나는 거대한 스케일의 상상력 또한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생생하고 흥미진진하다. ‘견인 도시’라 불리는 움직이는 도시 간의 먹고 먹히는 전쟁과 그 속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복수, 성장담은 SF 어드벤처 특유의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사람들을 모두 춤추게 만들기 위한 신나고도 유쾌한 작업 <뇌는 춤추고 싶다>. tvN <알.쓸.신.잡> 시즌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뇌과학자 장동선과 뇌와 춤의 심리학적, 신경과학적 관계에 대해 꾸준히 연구해온 신경과학자 줄리아 F. 크리스텐슨이 의기투합해 일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필요한 리듬을 만드는 가장 쉽고, 빠르고, 재미있는 방법인 ‘춤’을 권하는 책이다. 두 저자에 따르면 뇌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음의 세 가지가 필요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교류하기 ▲운동을 하고 몸을 많이 움직이기 ▲자신의 감정들을 억누르지 말고 표현하기. 두 저자는 행복한 삶을 위한 좋은 방법으로 당당히 춤을 꼽으면서 춤을 출 때 우리의 뇌와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춤을 추는 행위가 어떤 정보들을 전달하는지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행복한 나들이>에는 가면이 없다. 더러는 겨우 세수만 하고 나온 듯 삶의 민낯을 보여주는 시들도 있다. 근엄한 줄 알았던 모습 뒤에 자리한 그저 따듯한 할아버지의 모습도 있고, 차갑고 치밀한 경영인의 모습 뒤에 숨겨 둔 털털하고 따뜻한 키다리 아저씨의 모습도 있다. 이론과 기교 대신 진솔한 삶의 모습으로 채워 넣은 이 시집에 대해 참으로 많은 궁금증이 든다. 대부분이 파격과 삶의 민낯으로 채워진 이 시집에는 상당수가 시인 아닌 시인들의 시로 채워져 있다. 거친 표현이 더러 보이지만 그들의 삶에도 역시 전문적인 시인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의 시적 정취가 있다. 그리고 이들의 함성이 대한민국의 시 문화에 어떤 반향을 가지고 올지 자못 기대가 된다.
<오직 스스로의 힘으로 백만장자가 된 사람들의 52가지 공통점>은 출간 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소개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책이다. 책은 저자가 실제 백만장자 수십명을 인터뷰해 그들이 그러한 부를 얻을 수 있었던 결정적 비결들을 담았다. 주목할 점은 100명 이상의 백만장자로부터 얻은 각각의 노하우가 아닌, 그들 모두로부터 공통적으로 들은 52가지의 비결을 담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백만장자들은 터무니없어 보일 정도의 부를 축적한 사람이 아니다. 책에는 너무 부자라서 누구나 다 아는 사람의 이야기는 없다. 오히려 경제적으로 어쩔 수 없이 독립해야만 했던 평범한 사람들이 현재의 부를 갖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삶의 태도와 생각의 기틀을 다룬다. 그들 중에는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사람도 있고, 화이트칼라 전문직도 있고, 블루칼라 노동자도 있다. 막노동을 하다 창업한 사람도 있고, 영어도 할 수 없던 15살 아이 때 미국으로 이민 온 사람도 있다. 그들 모두는 자신이 규정한 성공을 위해 필요한 일이라면 무엇이든 했다. 저자는 백만장자들의 사연과 조언을 짧고 이해하기 쉽게 전한다. 이 책은 돈을 다루는 법 대신 백만장자들이
물리학자이자 재즈 음악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고대로부터 이어져 내려온 ‘우주의 음악’ 또는 ‘음악적 우주(musical cosmos)’에 관한 탐색을 시도한다. 음악과 우주 사이의 관련성을 간파한 위대한 인물들, 즉 피타고라스, 케플러, 뉴턴, 아인슈타인 등의 발자취를 좇아 음악과 물리학의 보편적인 관련성을 찾아 나선 것이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피타고라스 등 옛사람들이 소리를 어떻게 이해했는지, 그들의 사상과 실천이 케플러와 뉴턴 같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노력을 거치면서 어떻게 끈과 파동의 역학에 대한 현재의 지식을 낳게 되었는지 알 수 있다. 이 우주론적 여정에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가 함께 한다. 평생에 걸쳐 재즈와 우주론 사이의 ‘이종동형(isomorphism)’을 찾으려고 애쓴 이 이야기에는 뉴욕 브롱크스에서 음악 레슨을 받은 어린 시절부터 끈 이론의 성지인 런던 임페리얼 칼리지에서 이론물리학을 연구하는 과정까지 두루 담겨 있다. 저자는 색소폰을 불고 방정식을 계산하고 즉흥연주를 하면서 소리를 구성하는 근본적인 파동들과 그것들의 관련성을 파헤쳤다. 물리학과 음악이라는 두 분야를 &lsquo
수만 년간 거의 변하지 않았던 죽음의 가장 기본적인 측면들(죽는 이유, 장소, 시기, 방식)이 한 세기, 특히 지난 몇 십 년 만에 너무나 극적으로 달라졌다. 죽음의 생태학, 역학, 경제학을 넘어서서 죽음을 바라보는 정서 자체가 변했다. 저자는 세포에서부터 중환자실, 법정, 사회 제도, 인터넷 세상에 이르기까지 뻗어 있는 생사의 갈림길에 서서 무엇이 환자에게 정말 해로운지, 어떻게 하면 잘 도울 수 있는지, 진정으로 원하는 치료와 임종은 어떤 것인지 끊임없이 묻고 답한다. 그리하여 ‘가장 바람직한 죽음’은 무엇인지 깊이 생각하게 한다.
각자도생의 시대, 우리 곁을 스쳐 가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 혹은 그들에 비친 나의 이야기. 10년간 <씨네21>에서 영화만평 카툰 ‘헌즈 다이어리’를 연재하고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가죽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수많은 팔로워를 설레게 하고 있는 가죽공예가 헌즈 작가의 일러스트 에세이 <행인도감>. 이 책은 작가가 서울 거리와 골목에서 마주친 77명 행인의 모습을 그리고, 행인의 사연을 손글씨로 덧붙여 완성한 일러스트레이션 77컷을 모은 도감이다. 이 특별한 도감은 주택가, 골목, 대로변, 가겟집, 전철, 버스처럼 너무나 익숙한 장소에서 날마다 마주치는 평범한 장면들을 바라보는 낯선 관점을 선물한다. 이 책은 이기적이고 무정한 세상에 환멸을 느껴본 적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묵직한 위로가 될 것이다.
삶의 한가운데서 죽음을 마주한 한 남자의 분투기 <완벽한 날들>. 평소와 다름없는 어느 날, 굉음을 내며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마치 자신의 몸을 관통하는 것 같은 통증을 경험하고 난 후 평생 완치되지 못할 신경질환인 다발성 경화증에 걸렸다는 사실을 받아들인 저자가 불치병과 맞서 싸우며 담담하게 기록한 5년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신의 통증, 감각과 사고 회로의 이상을 느끼면서도 불치병에 걸린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자신의 이야기를 무덤덤하게 서술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읽는 동안 그동안 잊고 지낸 삶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고, 저자가 그랬듯 인생의 가장 소중한 진실과 조우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수면 부족 국가다. 지난 201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평균 수면 시간은 7시간41분으로 조사 대상 국가 중 가장 짧았다. OECD 평균 수면 시간(8시간22분)보다 40분이나 적었다. 수면의 질도 낮아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기면증 등의 수면 장애를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가 매년 늘어나는 추세다. 자고 싶어도 푹 잘 수 없는 것이다. 과중한 업무에서 오는 피로감, 긴 공부 시간,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여가 활동, 대낮처럼 환한 야간 빛 등으로 수면 부족 증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잠 못 드는 날이 지속되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안타깝게도 ‘잠 빚(sleep debt)’에 시달리게 된다. 빚을 갚지 않으면 채무자의 시달림을 받듯이 부족한 잠은 사라지지 않고 계속해서 졸음을 유발한다는 뜻이다. 이 책의 저자 역시 지나친 수면 부족으로 잠 빚에 시달렸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신경외과 1년차 시절 72시간을 한숨도 못 잤던 어느 날 병동 회진을 돌다가 병실 복도 벽에 쿵 부딪쳤는가 하면, 극도로 졸린 상태에서 오진을 범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수면 부족이 야기하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면 편안해지지>는 ‘좋은 사람’이라는 틀 속에 갇혀 까딱하면 남들 눈에만 흡족한 껍데기로 살기 쉬운 현실 속에서 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굳건히 ‘나’를 지켜내는 법과 원망하지 않고 진정 편안한 관계로 가는 지혜를 전한다. 요즘 SNS를 보면서 나만 빼고 다 잘사는 것 같은 박탈감에 시달리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정작 멋진 소식을 올리는 이들 또한 수많은 비교 속에 허탈해하며 아등바등 살아가기는 마찬가지다. 멋진 사람,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것은 분명 삶의 활력소가 되지만 무난한 사람, 성격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으려다 속이 문드러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찰리 채플린의 말마따나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다. 이에 대한 저자의 접근은 명쾌하다. 좋은 사람이길 포기하라고 말한다. 이는 결코 나쁜 사람이 되라는 뜻이 아니다.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면 일단 좋은 사람으로 평가받는 것에 얽매이지 않겠다는 의지에서 편안함이 시작된다는 메시지다.
‘CEO들의 비즈니스 코치’이자 ‘혁신 전문가’ 윤정원은 <끌리는 것들의 비밀>을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8가지 법칙을 밝힌다. ‘한국 CEO들의 고민을 가장 많이 들은 사람’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10여년간 비즈니스 현장에서 경영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기업 인재교육을 기획해왔던 저자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앞이 보이지 않는 세상 속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앞서가는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이 책을 통해 해답을 제시한다.
배경도 스펙도 없던 취준생이 국내 최고 전문가가 되기까지 좋아하는 일 하면서 경제적 자유도 얻는 ‘꿈업일치’ 분투기 인기 학과, 대기업 취업 등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대세를 좇지 않고 소신으로 이란어과에 지원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고 싶은, 일 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역시 ‘이란어’라는 생소하고 낯선 분야를 선택했지만 자기만의 길을 만들어나가며 그 분야의 시장을 개척했다. 이 책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해 어설프더라도 스스로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저자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꿈과 현실 앞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하나의 길을 제시해준다. 진로를 선택하는 수험생이나 취업에 불안해하는 대학생, 그리고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에게 새로운 롤모델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강승민은 한때 잘나가던 기자였다. 독자들의 관심을 얻은 특종 기사를 수도 없이 터뜨렸고 필력 좋은 기자로 조직의 인정도 받았다. 탄탄하게 회사 생활 잘하고 있다고 자부하며 지내던 시절이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인생의 ‘Stop’ 신호가 켜진 듯한 기분이 밀려왔다. 그렇게 헛헛한 마음으로 지내다 가까운 동네 한옥에 이사 온 빈센트를 만났다. 우리 나이로 예순일곱. 은퇴 이후의 삶에 속하는 빈센트의 일상은 강승민에게 ‘어른의 쓸모’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책에서 말하는 쓸모는 밥벌이 인생의 승승장구를 위한 기술이나 노하우는 아니다. 빈센트, 강승민 두 남자의 대화를 통해 독자는 힘든 날을 버티는 기술, 생활 공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방식, 인간 관계를 정리하는 과정을 배운다.
1982년 펴낸 <메가트렌드>를 통해 21세기를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예측해 세계를 놀라게 하며 앨빈 토플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미래학자로 자리를 굳힌 존 나이스비트. 그가 반세기의 메가트렌드 연구를 집약해 2020년 이후의 미래를 예측하는 새로운 전망서 <미래의 단서>를 썼다. 우리가 당연한 듯이 누리고 있는 웹 자체가 이제 막 개발됐을 시점이고 전국적인 통신망도 존재하지 않던 시절인 1980년대. 저자는 산업 사회가 정보 사회로 이행할 것이고, 기술 자체뿐만 아니라 기술과 인간성의 조화가 중요해질 것이라 전망했다. 더 나아가 이런 두 가지 커다란 변화가 세계화의 심화, 산업 요충지의 변동과 그에 따른 지역 불균형, 개성과 다양성의 강조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 장담했다. 지금은 너무나 당연하게 느껴지는 이 말들을 35년 전에 예측한 것이다. 그 이후로도 연구를 멈추지 않았던 저자는 지금이 15세기 르네상스에 버금가는 대변혁의 시기라고 진단하며 그 어느 때보다 길잡이가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고, 무엇을 해야 할지 막막해하고 있을 많은 이들을 위해 앞으로 무엇에 주목해야 하고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정리했다. 현재 일어나는 기술
한국 트렌드 분석서의 현대적 고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 해마다 우리 시대를 관통하는 주요 흐름을 정확하게 예측한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는 매년 출간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해년(己亥年) 황금돼지의 해를 장식할 <트렌드 코리아 2019>에서는 2018년의 소비트렌드를 되짚어보고, 김난도 교수와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제시하는 트렌드 키워드를 통해 2019년 한 해의 한국 소비문화의 흐름을 예상한다. 예로부터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돼지의 해인 2019년은 특별한 이유가 없어도 뭔가 기대를 걸게 되는 한 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2019년에는 어떤 트렌드가 한국 사회를 주도할까? 저자들은 황금돼지의 기운이 ‘자기실현적 예언’의 효과를 거두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9년의 키워드 두운을 ‘돼지꿈’인 ‘PIGGY DREAM’으로 맞춰 2019년을 이끌어갈 10개 키워드의 내용을 살펴본다.
30여년 동안 건설현장의 하도급자들과 함께 해온 이서구(건설업 법·제도 교육 전문강사)의 제언! 전체 기업 중 99%가 중소기업. 중소기업 근로자의 행복이 전체 국민의 행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불공정하도급 문제는 ‘국민의 행복 찾아주기’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엄중한 법집행과 강력한 처벌 없이는 60여년의 불공정하도급 역사를 근절할 수 없다. 이를 타개하고자 이 책은 불공정 하도급에 관한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영세한 하도급 업들체을 위한 65가지 사례별 대응 극복방안을 제시한다.
일상에서 마주칠 수 있는 익숙한 사례와 스토리텔링을 활용해 내년의 트렌드를 미리 보여 주는 생활·문화 전용 트렌드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꾸준하게 젠더 문화, 소비 주체와 소비 성향의 변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과 라이프셰어의 성장, 웰빙과 웰다잉,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의 이슈를 주목해 왔던 <라이프 트렌드> 시리즈다. 이번 <라이프 트렌드 2019>는 2019년 한국의 컬처, 라이프스타일, 소비, 비즈니스를 변화시킬 키워드인 동시에 2010년대를 관통해 온 라이프 트렌드의 집대성이다. 우리가 지금까지 가졌던 사회적 관성, 고정관념, 익숙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젠더 뉴트럴부터 뉴 살롱 문화, 싱글 오리진, 취향 큐레이션을 핵심 키워드로 다루며 컬처와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와 소비에 영향을 미칠 트렌드들에 대한 남다른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