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대학 도서관서 연쇄 절도 행각을 벌인 김모(38)씨를 지난달 25일 구속했다. 김씨는 취업준비생의 금품을 훔쳤다 실형을 살았었다. 김씨는 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의 한 대학 도서관서 취업준비생들의 지갑을 뒤져 25만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앞서 같은 대학 도서관서 수차례 금품을 훔쳐 징역 10월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6월 초 출소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주차장서 직장 상사로부터 각목으로 폭행당했다는 A(39)씨의 신고가 접수돼 지난달 24일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지난 20일 오후 2시쯤 거래처인 화성시의 한 철거회사 주차장서 같은 회사 상사인 B씨로부터 각목으로 뒤통수 등을 수차례 맞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튿날 A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병원서 치료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강서경찰서는 말다툼한 것에 앙심을 품고 직장 동료의 승용차 타이어를 수차례 훼손한 버스기사 A(69)씨를 지난달 24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3월23일 오후 10시쯤 부산 강서구의 한 마을버스 차고지 주차장서 동료기사 B(53)씨 소유의 승용차 타이어를 송곳으로 찌르는 등 지난해 1월부터 모두 5차례 타이어를 훼손해 120만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반복되는 피해에 B씨가 주차장에 직접 CCTV를 설치하면서 A씨의 범행은 꼬리를 잡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3년 전 B씨와 배차문제로 다툰 후 관계가 나빠져 B씨의 퇴근 시간에 맞춰 훼손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지법은 술에 취해 걸어서 귀가하던 중 음주운전을 단속하던 경찰관에게 음주 측정을 해달라며 떼를 쓰고 멱살을 잡은 A(59)씨에게 지난 17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판결하고, 사회봉사 80시간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 3월27일 오후 9시10분쯤 술에 취해 집에 걸어가다 경찰관들이 음주운전 단속하는 것을 보고 “음주측정을 해달라”고 요구했다. A씨는 경찰관들이 자신의 요구를 받아주지 않고 음주 단속된 차량을 이동시키려 하자,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단속을 방해한 혐의를 받았다. 재판부는 “A씨가 아직도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이같이 선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관악경찰서는 여성 2명을 납치·감금하면서 현금을 가로챈 이모(22)씨를 구속해 지난 16일 검찰에 송치했다. 이씨는 지난 4월 말부터 6월까지 고종사촌 지간인 20대 초반 여성 A씨와 B씨를 서울과 대구, 강원도 모텔 등에 감금하고 이들 명의로 대출을 받는 등 약 19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알게 된 A씨에게 ‘채팅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하기만 해도 수배 대상이 된다’면서 납치해 감금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A씨를 상대로 협박을 이어가면서 같은 수법으로 A씨의 고종사촌 B씨를 끌어들여 함께 감금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A씨와 B씨를 감금한 뒤 이들 명의로 은행서 약 1300만원을 대출받았다. 또 이들 이름으로 휴대전화 5대 이상을 개통해 되팔아 300만원을 챙겼다. 이씨는 과거 조직 폭력배 경력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 소지하고 있던 수갑을 보여주는 등의 수법으로 A씨와 B씨에게 겁을 줬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B씨는 감금 과정서 성폭행을 당했으며 유사성행위 업소 등에서 성매매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씨는 해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마트서 계산원으로 근무하면서 결제단말기(POS)를 조작해 1년4개월 동안 9900여만원을 챙긴 A(49·여)씨를 붙잡아 지난 19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015년 10월부터 올 2월 사이 경기 용인시 소재 한 대형마트서 계산원으로 근무하면서 결제단말기를 조작해 5059회에 걸쳐 9900여만원을 훔친 혐의다. A씨는 현금으로 결제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제로는 구매가 이뤄졌으나 단말기 상에는 고객이 구매를 취소한 것으로 입력한 뒤 현금을 훔쳤다. A씨는 이 같은 수법으로 하루 평균 10건씩 범행을 했고, 현금결제자 가운데 1만∼3만원의 소액 결제자를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마트 업주는 물건 재고 목록을 확인하는 과정서 물건의 재고가 맞지 않았지만 소량이라서 단순 절도 등으로 생각했다. A씨는 마트 업주가 마트서 구매한 물건을 환불하러 온 고객의 구매목록을 확인하던 중 이미 환불이 이뤄진 점 등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를 잡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동부경찰서는 학생 출석일을 조작한 모 고등학교 교사 A(30)씨를 지난 19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A씨는 이 학교 3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하면서 2016년 2월초 무단결석한 B군을 출석한 것처럼 교육행정시스템(NEIS)에 허위 입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결석 일수가 많은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출석을 조작한 것으로 보고 교육청에 시스템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지갑을 훔친 이모(52)씨를 지난 19일 구속했다. 이씨는 지난 해 12월5일 오후 5시15분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있는 한 식당에 양복을 입고 들어가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카운터 금고에 있던 현금 등 14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이같은 수법으로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8차례에 걸쳐 837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현장 내부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이씨의 모습을 포착하고, 이동경로를 추적해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마포경찰서는 한 클럽에서 소주병을 휘둘러 14명을 다치게 한 박모(24)씨에게 지난 16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15일 새벽 3시20분쯤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클럽서 흡연을 하던 중 상대방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며 소주병을 깨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주변 사람들에게 중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이날 지인의 생일파티에 참석해 클럽 지하층서 술을 마시다가 지상 흡연실로 향했다. 박씨는 흡연실 안에서 담배를 피우던 피해자 A(20)씨 등 3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고 생각하고 자신이 피우던 담배꽁초를 A씨에게 던졌다. 이에 A씨 일행이 달려들자 박씨는 테이블 위에 있던 소주병을 깨뜨려 주변에 있던 사람 10여명의 얼굴과 목을 향해 소주병을 휘둘렀다. 이 사고로 B(27)씨가 왼쪽 목을 깊숙이 찔려 중상을 입었고, A씨도 목 뒤쪽을 다치는 등 14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안동경찰서는 만나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A(56)씨를 지난 15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후 8시15분쯤 안동시 서동문로 한 원룸 주차장서 귀가하던 B(59·여)씨를 둔기로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다. B씨는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범행직후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시민과 격투 끝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6개월 전부터 사귄 B씨가 최근 들어 만나주지 않자 이에 앙심을 품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중부경찰서는 술에 만취한 채 여자친구를 마구 폭행하고 골목길에서 트럭을 몰아 사람들을 위협한 손모(22)씨에게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손씨는 18일 오전 1시20분쯤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골목서 1년여간 교제한 여자친구 A씨(22)를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해 치아 3개가 파절되고 2개가 골절되는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손씨는 주변 사람들이 A씨를 피신시키자 근처에 주차돼있던 지인의 1톤 트럭을 몰고 골목길을 빠져나가며 사람들을 위협하고 도로 펜스를 파손한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손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65%였다. 도주한 손씨는 이내 사안의 심각성을 깨닫고 택시를 타고 현장에 돌아왔지만 지구대서 경찰관에게 물을 내뱉는 등 난동을 부려 공무집행방해 혐의로도 입건됐다. 경찰 조사에서 손씨는 “평소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험한 말을 주고받은 것에 남자로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후배를 때려 다치게 한 태권도 사범 A(27)씨를 지난 18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전 5시40분쯤 광주 동구 계림동의 한 도로서 후배 B(25)씨의 허리를 발로 수차례 찬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술값을 절반씩 나눠내기로 한 B씨가 약속을 어겼고 택시비마저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값을 집에서 주겠다”는 B씨의 말에 택시를 함께 타고 가다가 B씨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노상서 잠자고 있는 취객을 부축해 주는 척하며 금품을 훔친 A(47)씨와 B(76)씨 등 2명을 지난 18일 구속했다. 마산 일대서 만나 알고 지내던 이들은 지난 6월10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노상서 술에 취해 잠든 회사원 C(56)씨의 호주머니서 현금 85만원과 신용카드 4장이 들어 있는 지갑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방법으로 두 차례 걸쳐 현금 89만원과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도 있다. 경찰은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인상착의를 확보, 주거지 등에서 이들을 검거했으며 추가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양산경찰서는 수도검침원 등을 가장해 주택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A(47)씨를 지난 11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5월22일 양산시 소재 B(89·여)씨 주택에 수도검침원을 사칭하고 들어가 B씨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이용, 탁자 위에 있던 지갑서 현금 23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김해, 진해, 양산, 부산 등을 돌며 4회에 걸쳐 현금 67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하철을 타고 부산으로 도주한 A씨를 확인, 주거지 인근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생활용품점서 여성의 다리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이모씨를 지난 10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의 한 생활용품점서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한 여성의 다리 등을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을 눈치챈 피해 여성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자 이씨는 재빨리 뛰어 달아났지만 결국 150m가량 떨어진 한 골목 주차장서 뒤쫓아온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의 휴대전화에서는 다른 여성 10여명을 몰래 찍은 사진이 발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술에 취해 “집까지 태워다 달라”며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운 주한 사우디아라비아 대사 아들 A(29)씨를 지난 10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9일 오전 6시30분쯤 술에 취한 채 용산구 이태원파출소에 들어와 영어로 “내가 돈이 없으니 집까지 태워달라”고 요구했다. 경찰이 집에 돌아가라고 설득하자 A씨는 화를 내며 출입문을 수차례 손으로 치고 “F××× K××××”라고 한국에 대해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20분 가까이 소란을 피운 A씨는 결국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이날 오후 2시쯤 귀가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는 야간에 공업사에 들어가 장부를 훔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43)씨를 지난 7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5월1일 오후 8시15분께 익산시 인화동 B(47)씨의 공업사에 들어가 장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3년 동안 공업사를 같이 운영했고 올해 1월 동업관계를 끝냈다. A씨는 동업중에 B씨가 자신보다 더 많은 돈을 챙긴 것 같아 증거를 찾기 위해 장부를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서 A씨는 “이익 분배가 잘못된 것 같아 증거를 찾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A씨는 훔친 장부를 바탕으로 B씨를 횡령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학교를 마치고 귀가하던 초등학생들을 때린 혐의로 A씨(46)를 지난 7일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후 1시2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아파트 앞 시내버스 정류장 부근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4명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학생들의 부모로부터 신고를 받은 경찰은 아파트 CCTV에 찍힌 폭행 장면을 확인하고 주변 탐문을 통해 지난 3일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 진술서 “시내버스 정류장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학생들이 정류장 칸막이를 발로 차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냥 가버려 무시당한 것 같아 때렸다”고 진술했다. 피해 학생들은 서로 장난치다가 정류장에 부딪혔으며 사과했는데 쫓아와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ㅔ 김경수 기자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그만 만나자’는 호프집 여사장을 둔기로 폭행하고 청소용 염산을 뿌린 A(58)씨를 지난 7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5분께 경기 성남시 중원구 B(56·여)씨가 운영하는 호프집서 B씨 머리와 다리 등을 둔기로 수차례 내리쳐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지자 미리 준비해간 청소용 염산(염산 농도 9%)을 B씨 몸에 뿌리기도 했다. B씨는 두피 열상과 다리 골절상 등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약 2개월간 교제하던 B씨가 이별을 통보한 것에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구로경찰서는 술집서 부부싸움을 벌여 시끄럽게 했다는 이유로 50대 남성을 집단 폭행한 일당 최모(39)씨 등 2명을 구속하고 한모(48)씨를 지난 9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6월8일 오후 11시30분쯤 구로구 소재의 한 술집 앞에서 남편 이모(53)씨를 주먹과 발로 때려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술집서 술을 마시던 중 주변 테이블서 부인과 목소리를 높여 부부싸움을 벌이던 이씨에게 불만을 품었다. 이들은 이씨가 술집서 먼저 나가자 따라나가 “왜 소란을 피우냐”며 이씨를 공격했다. 경찰은 CCTV로 이들의 신원을 파악하고 이달 초 거주지 등에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