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북부경찰서는 광주의 한 주택서 일가족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지난 2일 수사에 나섰다. 지난 1일 오후 6시10분쯤 광주 북구 한 단독주택 안방서 A씨와 아내, 딸이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했다. 발견자인 집주인은 “월세가 3달 동안 밀리고 3개월간 전기·상수도 사용이 없어 만나러 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테이프로 창문 등을 밀폐한 후 질소를 흡입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우리 세명을 한관에 함께 넣어 태운 후 바다에 함께 뿌려주세요”라는 유서를 남겼다. A씨 가족은 몸이 불편한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 아들은 보호센터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집주인 행세를 하면서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 최신형 컴퓨터를 훔친 뒤 중고 판매업자에게 팔아넘긴 A씨를 지난 6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7월14일 오후 1시40분쯤 부산 북구 구포동에 있는 한 빌라에 중고 컴퓨터 판매업자를 데리고 들어가 안방 책상 위에 놓여있던 시가 250만원 상당의 컴퓨터 2대를 업자에게 판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자신이 집주인인 것처럼 행동하면서 중고 판매업자를 불러 여자친구 소유의 최신형 컴퓨터 2대를 팔아넘겼다. A씨는 여자친구가 사는 빌라에 함께 방문했을 때 기억해둔 출입문 비밀번호를 누르고 침입한 뒤 컴퓨터를 들고 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술에 만취해 치매 증상이 있는 고령의 어머니를 폭행하고 목 졸라 살해한 A(50)씨에게 지난 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5분쯤 부산 남구의 자택서 치매를 앓는 어머니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이날 오전 부산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해있던 B씨를 잠시 데리고 나와 집에 함께 있다 술에 취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다. 평소 술을 마시면 자주 폭력을 행사한 A씨는 이날도 만취 상태인 것으로 조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해 폭행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고 환청·망상 증세도 있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클럽서 서로 폭력을 행사한 인도네시아인 A(21·여)씨와 클럽 종업원 B씨를 지난 5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지난 2일 오전 1시4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클럽 입구서 주먹 등을 휘둘러 서로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클럽 입구서 B씨가 신분증을 확인하는 과정서 다툼이 벌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피투성이가 된 자신의 얼굴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외국인들 사이에 파문이 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경찰청은 상담 과정에 알게 된 여중생들을 강제 추행한 모 경찰서 A경위에 대해 지난 5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경위는 지난 6월 말부터 최근까지 자신에게 상담받았던 여중생 2명의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수차례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전담 경찰관인 A경위는 지난해 9월 학교로부터 조손가정인 여중생 2명의 상담을 요청받고 이들을 알게 됐다. 면담 과정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경위는 경찰 조사에서 “친근감을 표하는 차원서 신체 접촉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위가 강제 추행을 반복해왔다”는 상담사의 신고로 수사를 벌인 뒤 지난 3일 긴급체포했다. 경찰은 A경위를 직위 해제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택시운전사가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술에 취한 승객 A씨가 택시를 훔쳐 달아나 지난달 25일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1시쯤 택시를 훔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역서 성북구의 한 아파트까지 서울 도심을 질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술에 취한 채 택시에 탑승해 행패를 부리다가 택시기사가 도로 옆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러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그대로 차량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택시를 운전하면서 중앙선을 넘나들고 인도에 설치된 시설물과 추돌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금정경찰서는 사찰에 들어가 공양미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A씨를 지난달 30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 금정구에 있는 대형 사찰에 신도를 가장해 들어가 법당에 보관 중인 공양미(1㎏) 8포를 훔치는 등 최근까지 40회에 걸쳐 공양미 200포(10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7일 금정구의 자전거 보관소에 세워진 자전거 가방서 50만원 상당의 블루투스 스피커를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을 통해 사찰 공양미 절도범이 블루투스 스피커 절도사건의 동일범인 것을 확인하고 A씨의 신원을 파악해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중고차 매매업체에 침입해 차량을 훔친 A씨에 대해 지난달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주시 여의동의 한 중고차매매업체 보관함에 있던 중고차 열쇠로 오피러스 등 5000만원 상당의 차량 6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4월21부터 27일까지 해당업체서 중고차 4대를 판매하고 그 대금 2443만원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해당 중고차 매매업체 직원으로 일하면서 도박자금과 생활비로 쓰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업무시간이 끝난 뒤인 늦은 밤이나 새벽시간에 사무실에 침입해 차량을 훔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남원경찰서는 술에 취해 이유 없이 사람을 때린 A씨를 지난달 30일 구속했다. A씨는 27일 오후 11시50분께 남원의 한 식당서 B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로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동종 전과 13범으로 술에 취하면 폭력을 쓴다고 한다. 경찰은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해 구속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상가 화장실서 여성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주민센터 공무원 A씨를 지난달 29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청주시 복대동의 한 상가 화장실서 여성의 신체 일부를 휴대전화로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벌여 사건 발생 일주일 만인 지난달 14일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압수한 A씨의 휴대전화에 다른 여성의 신체 사진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이 부분도 수사해 추가 범행 1건을 더 밝혀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이 같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최근 근무하던 주민센터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10년간 도피생활을 한 강도범 A씨를 공소시효 만료 8시간을 남겨두고 지난달 29일 붙잡았다. A씨는 지난 2007년 8월25일 오전 0시10분쯤 통영시 모 여관서 커피 배달 온 다방 종업원 B씨의 목에 길이 25㎝ 회칼로 겁주면서 현금 등 48만원을 빼앗은 혐의다. 또 다음날인 26일 오후 10시쯤 또 다른 여관서 다방 종업원 C씨에게서 현금 4만6000원을 빼앗은 혐의다. 10년간 별 다른 전과 없이 지내던 A씨는 지난 2017년 2월1일 특수상해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의 형이 확정됐다. 이에 검찰은 A씨의 DNA를 채취했고 대검찰청은 DNA 신원확인정보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통해 공소시효 만료시점에 있던 A씨의 DNA 일치 여부를 확인해 통영경찰서에 통보했다. 검찰은 공소시효 만료일(8월24일)인 약 8시간 전 DNA가 확인되자 경기도 화성시서 A씨를 긴급체포해 구속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영주경찰서는 농촌지역의 빈집만 골라 금품을 훔친 A씨를 지난달 28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경기, 경북, 강원, 충북지역을 돌아다니며 빈집만 골라 14차례 귀금속 등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턴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훔친 귀금속 등을 팔아 생활비와 도박 등에 탕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구로경찰서는 자신이 졸업한 고등학교에 들어가 수업을 받고 있던 한 여고생을 추행한 20대 초반 A씨를 지난달 25일 붙잡았다. 이날 오후 1시30분 서울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에 몰래 침입해 수업을 받던 여고생의 몸을 만지며 추행한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학교의 담장을 뛰어넘은 뒤 한 교실로 침입해 수업을 받고 있던 여고생 B양의 몸을 더듬으며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교사와 학생들이 모두 있는 교실임에도 벌컥 문을 열고 뛰쳐들어가 B양을 추행했다. 이 광경을 본 교사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해당 고등학교의 졸업생으로 확인됐다. 또 당시 A씨는 음주를 하거나 특별한 정신장애를 앓고 있던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담배 피우는 여성 3명을 다짜고짜 때린 A씨를 지난달 30일 폭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쯤 청주시 용암동의 한 골목길서 B씨 등 여대생 3명의 뺨을 때리고 발로 차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싫어하고 여자가 담배를 피우는 것은 더 보기 싫어 그랬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아내를 살해하고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달 30일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시간에 김해 시내 자신의 집에서 아내 B씨를 살해하고 인적이 드문 야산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B씨와 가정 문제 등으로 말다툼을 하고 방에서 자고 있던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것으로 파악했다. 경찰은 사건 당일 아들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경남 양산 시내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목숨을 끊으려던 A씨를 발견했다. 차량 내 혈흔 등을 발견한 경찰은 차량과 주거지에 현장감식을 벌여 A씨의 범행을 확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지법 형사6부는 지난 23일, 자신의 부인이 운영하는 아동센터에 다니는 여자아이 2명을 성추행한 목사 A(49)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다. A씨는 지난 2011∼2012년 부인이 운영하는 아동센터에 다니는 11, 12세 소녀 2명을 아동센터와 차 안 등지에서 6차례 성추행한 혐의가 인정됐다. A씨는 2011년 2월∼3월 부산에 있는 아동센터 방 안에서 B양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지는 등 3차례 강제추행했다. 2012년에는 B양을 목사실 안으로 불러 추행하기도 했으며 2011년 아동센터 1층 도서관서 C양의 신체 특정부위를 만진 혐의로 기소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교도소서 출소하자마자 또 범죄를 저지른 A(45)씨를 지난 21일 구속했다. A씨는 19일 12시5분께 군산시 한 술집서 안주와 술을 시키고 비용 5만원을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전날 오전 2시 군산 한 유흥주점서도 25만원 상당의 양주를 먹고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결과 A씨는 절도와 무전취식으로 교도소서 1년6개월을 복역한 뒤 18일 출소하자마자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서 A씨는 “아무 생각 없이 술을 먹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광산경찰서는 헤어진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은 대학생 A(23)씨가 현 여자친구와 다툰 뒤 지난 21일 추락사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전 1시47분쯤 광산구 한 대학교 건물 앞에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학교 친구들이 발견해 신고했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1시간여 만에 숨졌다. 전날 밤 단과대학 건물 3층 학과실서 현재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와 친구 여러 명과 함께 술을 마시다 헤어진 여자친구의 전화를 받은 일을 시작으로 현 여자친구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여자친구가 “나랑 사귀고 있는데 아직도 정리를 안 한 거냐”며 따져 묻자 싸운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가 행방이 묘연해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휴대전화도 들고 가지 않은 A씨가 돌아오지 않자 친구들이 건물 곳곳을 돌아다닌 끝에 건물 앞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건물 8층 계단쪽 1.2m 높이의 턱에는 당시 A씨가 신고 있던 슬리퍼와 안경 등이 가지런히 놓여 있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 같은 정황과 A씨에게서 다발성 골절 등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A씨가 건물 8층서 투신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유흥주점에 위장취업 후 금품을 훔친 A(22·여)씨를 지난 21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2시께 전주시 우아동 B씨(34)의 유흥주점에 노래 도우미로 위장취업한 뒤 카운터에 보관 중이던 가방에서 현금 6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씨는 B씨에게 “주점서 일하겠다. 대기실서 하루만 머무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허락을 받은 A씨는 이날 오전 9시2분께 B씨가 자리를 비운 틈을 노려 카운터에 있는 가방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조사결과 A씨는 12일 오후 2시께에는 노래 도우미 동료 C(22·여)씨의 원룸서 63만원 상당의 금반지와 의류, 속옷 등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가 없어서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A씨는 지속적으로 동료와 가요주점서 금품을 훔친 정황도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말다툼 끝에 내연관계 여성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A(54)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19일 낮 12시50분께 성남시 중원구 소재 B(46·여)씨 집에서 B씨의 목과 배 부위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다. A씨는 B씨의 남자관계 문제를 두고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범행한 뒤 달아났다. B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당일 오후 용인서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서 “B씨의 남자관계 문제로 말다툼을 하던 중 화가 나 그랬다”고 진술했다. B씨는 상처가 크지 않아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