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10:30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강원도 양구군 최전방부대의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등이 탄 군용버스가 추락해 2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지난 2일 오후 5시3분께 양구군 방산면 고방산리 일명 도고 터널 인근서 25인승 군용 미니버스가 도로 왼쪽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완만한 경사지를 타고 20여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신병교육대 소속 신병 20명을 비롯해 운전병과 인솔 간부 등 2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 이 중 3명은 중상이고 19명은 경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 장병은 군 병원과 민간 병원으로 나눠 치료 중이다. 사고 난 장병들은 군 의무대서 감기 등 질환의 진료를 받고서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한밤중 신생아를 태우고 도로를 달리던 구급차가 승용차와 부딪쳐 전복된 사고와 관련, 사설구급차 운전자 A씨와 승용차 운전자 B씨를 지난 1일 불구속 입건했다. 이날 오전 1시55분쯤 서울 송파구 올림픽대교 남단 사거리서 올림픽대교 방향으로 직진하던 사설구급차와 강동서 몽촌토성역으로 직진 중이던 액티온 차량이 충돌하면서 구급차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사설구급차에 타고 있던 신생아 등 일가족 3명과 간호사 한 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구급차는 당시 충북대병원에 입원 중이던 신생아와 일가족을 태우고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 중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사고 당시 A씨는 신호를 위반했으며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0%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전지법 형사2단독은 음주 단속에 적발되자 친구의 운전면허증을 경찰에게 제시한 A씨에게 지난달 30일 징역 8월을 선고했다. A씨는 2017년 7월14일 오전 1시께 대전 서구의 한 도로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47%의 술에 취한 상태로 무면허 운전을 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자 소지하고 있던 친구의 운전면허증을 자신의 것처럼 제시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김 판사는 “A씨가 공소사실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한다”며 “A씨는 무면허운전 후 단속 경찰에게 타인 행세를 해 죄질이 좋지 않고, 음주운전으로 3회, 무면허운전으로 2회 처벌 받은 전과가 있는 점, 집행유예기간 중 범행한 점 등을 고려해 양형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심야에 렌터카를 타고 다니며 주차된 차량서 신용카드를 훔친 뒤 유흥비를 결제한 A군 등 10대 8명을 지난 2일 불구속 입건했다. A군 등은 지난해 8월4일 오전 1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서 문이 잠기지 않은 차 3대를 뒤져 신용카드와 현금 등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카드로 유흥비 등에 800만원 상당을 결제했다. A군 등은 지난해 7월에는 부산 기장군의 한 사찰서 불전함 자물쇠를 부순 뒤 현금 4만7000원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는 잠든 아버지를 흉기로 내리쳐 숨지게 한 아들 A씨를 지난달 31일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군산시 임피면의 자택서 아버지 머리를 벽돌로 4~5회 내리쳐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씨는 집 앞에 있던 벽돌로 잠든 아버지에게 범행을 저질렀다. 이날 오전 6시45분께 숨진 아버지를 발견한 며느리가 신고했다. 아들은 범행 직후 경찰이 출동할 때까지 집 안에 머물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불만이 있었다고 경찰서에서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만취 상태서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낸 B경찰서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지난달 31일 불구속 입건했다. A경위는 지난달 30일 오후 10시5분쯤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서울 송파구 복정역 사거리에서 택시를 들이받았다. 그 충격으로 맞은 편에서 주행하던 차량 2대와 잇따라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 운전기사와 탑승객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 당시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23%이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지법 형사3단독은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A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지난 2일 선고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했다. A씨는 성폭력 혐의로 5년간 복역 후 출소 나흘 만에 범죄를 저질렀다. A씨는 지난해 9월 15∼21일 인천의 한 고등학교 앞 버스정류장 등지서 자신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여성들의 신체를 19차례 몰래 촬영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2012년 11월 강간치상 및 강제추행치상 등의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고 만기 복역했다. 범행 나흘 전인 지난해 9월11일 교도소서 출소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동래경찰서는 모텔 8층서 필로폰을 투약해 환각 상태로 투신소동을 벌인 A씨를 지난 2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23일 오후 5시쯤 투숙 중인 부산 동래구의 한 모텔서 필로폰을 투약한 뒤 환각 상태에 빠져 8층 창문에 걸터앉아 고함을 지르며 1층 바닥으로 뛰어내리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가 뛰어내리지 못하도록 설득 작업을 하다가 A씨가 한눈을 파는 사이 팔을 잡아당겨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임실경찰서는 금품을 훔치러 남의 집에 들어갔다 들키자 집주인의 급소를 움켜잡은 뒤 이를 풀어주는 조건으로 도주했던 A씨에 대해 지난 21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20분쯤 임실읍 B씨 집에 침입해 집 안을 뒤지다가 들키자 B씨 급소를 움켜잡고 머리와 배 등을 폭행했다. 심한 고통을 느낀 B씨는 “너무 아프다. 붙잡지 않을 테니 급소를 잡은 손을 놓아달라”고 사정했다. A씨는 이 말을 듣고 B씨를 뿌리친 채 그대로 달아났다. 경찰은 B씨의 신고로 수사에 나서 범행 2시간 만에 전주의 한 원룸서 A씨를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달성경찰서는 주인이 전기·수도요금을 많이 내라고 하는데 불만을 품고 사는 셋방에 불을 지른 A씨를 지난 22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8일 낮 12시10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 자신의 셋방서 휴지에 불을 붙여 이불에 던져 불을 낸 혐의다. A씨의 방화로 안방과 거실 등 15㎡가 타 소방서 추산 260만원의 피해가 났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수도가 얼어 물을 사용할 수가 없어 일주일 동안 지인의 집에서 지내다 왔는데 수도가 여전히 얼어 있었다. 평소 주인이 수도요금과 전기요금을 많이 달라고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한번 턴 음식점을 다시 털려던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께 전주시 효자동 B(30)씨 음식점에 침입해 현금 11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음식점 뒷문이 열려있는 것을 보고 침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훔친 돈을 유흥비와 생활비로 쓴 A씨는 다시 같은 음식점을 털기로 마음먹고 지난 19일 오후 11시30분께 침입했다. 하지만 전에 침입했던 음식점 뒷문이 열리지 않자 유리창을 깨고 들어갔다가 갑자기 울린 보안 경보음에 놀라 도주했다. 음식점 주인 B씨는 지난 15일 음식점이 털리자 뒤늦게 보안 설비를 갖춰 놓은 상태였다. B씨는 보안 경보음을 듣고 CCTV와 연동된 휴대전화로 A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30여분 차를 타고 주변을 돌다 A씨를 발견한 B씨는 그를 붙잡아 경찰에 인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편의점에 들어가 금품을 빼앗으려 한 A씨를 지난 21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35분쯤 광주 동구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계산대에 서 있는 종업원 B씨를 벽돌을 던져 내쫓은 뒤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의 신고를 받고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경찰 6명은 현장서 A씨를 제압해 검거했다. A씨는 종업원을 내쫓은 뒤 금고를 열지 못해 낑낑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최근 요양병원에 입원 중 술을 마시다 강제퇴원을 당해 지낼 곳이 없자 범행을 결심했다. A씨는 “교도소에 들어갈 것을 각오하고 자포자기 심정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지법은 수차례 회삿돈을 빼돌려 생활비로 쓴 한 인테리어 업체 경리직원 A씨에게 징역 2년6월을 지난 22일 선고했다. A씨는 2011년 1월부터 2014년 5월까지 회사 사무실서 법인명의 예금계좌와 회사대표 명의 예금계좌에 든 회삿돈 4억5000만원을 빼돌려 쓴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입사 첫해부터 3년간 모두 2800여차례에 걸쳐 범행을 저질렀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자살이 우려되는 사건 현장에 출동한 범어지구대 A경사가 아파트 외벽 창문을 통해 방으로 들어가려다 추락해 지난 21일 숨졌다. 이날 오후 9시21분쯤 대구 시내 한 아파트 9층서 A경사가 추락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경사는 B씨 부모가 ‘아들이 번개탄을 사서 들어왔는데 조치해달라’는 112 신고를 받고 다른 경찰관 C씨와 함께 현장으로 출동했다. A경사는 방에서 B씨와 어머니를 상대로 상담하던 중 B씨가 갑자기 다른 방으로 들어가 문을 잠갔다. A경사는 방 안에서 창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 등 B씨가 뛰어내리려는 위급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보고, 잠긴 방으로 들어가기 위해 아파트 외벽 창문으로 진입하려다 떨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영도경찰서는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어선중개업 교육 이수 시험서 부정행위를 한 A씨 등 3명을 지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 등은 지난 7월26일 부산 영도구 해양수산연수원에서 치러진 어선중개업자 교육 이수 시험장서 앞뒤로 나란히 앉은 뒤 감독관의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답안지를 서로 베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부정행위 의혹이 불거지자 교육생들의 답안지를 대조해 오답 마킹까지 같은 A씨 등 3명을 적발했다. 어선 중개업은 어선의 매매나 임대차를 중개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가 2016년 말 어선 불법거래를 막기 위해 신설한 제도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울릉경찰서는 울릉도 주택가 한 숙박업소서 1억원대의 도박판을 벌인 조직폭력배 A씨를 구속하고 도박을 한 B씨 등 7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지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초 울릉군 울릉읍 한 숙박업소를 빌려 도박장을 차린 뒤 최근까지 선원,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모두 19차례에 걸쳐 판돈 1억2000만원을 걸고 속칭 ‘바둑이’ 도박을 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관광 비수기를 틈타 숙박업소 특실을 하루 10만원에 빌려 도박장을 개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서부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일당에게 허위 진단서를 작성해 준 한의사 A씨를 지난 26일 불구속 입건했다. 또 보험금을 타 내기 위해 일부러 사고를 내고 A 씨에게 진단서를 의뢰한 B씨 등 7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대구시 내 편도 1차로 도로서 의도적으로 서행하면서 중앙선을 넘어 추월을 시도하는 차량을 상대로 좌회전하는 수법으로 교통사고를 낸 B씨 등이 병원을 찾지 않았는데도 진단서와 진료기록부를 작성해 모두 8차례에 걸쳐 5300만원의 보험금을 타 내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마약범죄에 연루됐던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중징계를 받았다. 지난 20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마약류를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뒤 기소유예 처분된 A씨에게 정직 1개월의 징계를 내렸다. 도교육청이 마약 관련 비위로 소속 교직원을 징계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인이 불법 구매한 ‘GHB’라는 미량의 향정신성의약품에 손댔다가 경찰의 추적을 받아 지인과 함께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징계위는 미량이기는 하지만 교직 사회에 경각심을 주기 위해 중징계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의 한 고등학교 여교사가 자신의 학교 남학생과 부적절한 스킨십을 갖고 있다는 민원이 제기돼 직위를 해제시켰다. 시교육청은 최근 감사를 통해 30대 여교사 A씨와 같은 학교 2학년 B군이 부적절한 스킨십을 가져온 사실을 확인하고 지난달 A씨를 직위해제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달 9일 B군이 “선생님과의 스킨십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는 내용을 국민신문고에 올리면서 시교육청에 알려졌다. A씨는 B군과의 관계에 대해 일부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신고를 받은 경찰은 “서로 좋아했다”는 B군 진술에 따라 사건을 무혐의 처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종합병원 응급실서 간호사를 폭행한 A씨를 응급의료에 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붙잡아 지난 18일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4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서 간호사 B씨의 배를 걷어찬 혐의다. A씨는 경찰에서 “의료진이 불친절해 화가 났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