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에 대해 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3일 오후 2시경부터 같은 달 20일 오후 3시까지 부산 사상구 덕포동의 한 아파트 인근 공터 주차장에 세워진 피해자 B씨 소유의 SUV 렉스턴을 돌로 총 3차례 긁어 7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평소 대형 포크레인을 운전하는 B씨가 소음을 일으킨다며 이에 앙심을 품다 우연히 B씨가 포크레인서 렉스턴으로 갈아타는 것을 보고 이 차를 돌로 긁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11일,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1시52분경 부산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여관 앞 길가서 사회 후배 B씨와 말다툼을 하다 목 부위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가 피를 흘리며 쓰러지자 경찰과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치료를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사회 선배인 자신에게 건방지게 행동한다는 이유로 B씨와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것 같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춘천지법 형사3단독(판사 엄상문)은 지난 10일, 특수폭행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0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했다. A씨는 지난해 3월24일 오후 2시18분경 강원 춘천시내의 한 도로서 좌회전을 하던 중 봉고차 한 대가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300m가량 쫓아가 보복운전을 하고 봉고차를 들이받아 차를 세우게 한 뒤 운전자 등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운전석과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노부부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초범인 점과 피해자들의 피해 정도가 중한 상황은 아니다”면서도 “위험한 물건인 자동차를 이용해 보복운전을 하다 사고를 유발한 것으로 그 죄질이 좋지 않아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10일, A씨를 약국서 약사 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34분경 포항시 남구에 있는 한 약국서 약사 B씨와 직원 C씨를 흉기로 찔러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다리와 옆구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B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C씨는 지난 15일 오전 사망했다. A씨 역시 범행과정서 손을 다쳐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CCTV 영상 등을 분석해 사건 발생 5시간여 만에 자택에 숨어있던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2∼3년 전에 B씨가 나에게 욕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목포경찰은 지난 8일, A씨를 부인 B씨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전남 목포시 옥암동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민원실 뒤쪽서 B씨에게 염산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얼굴과 등, 팔에 화상을 입고 쓰러진 B씨는 사회복무요원에게 발견돼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A씨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이날 오전 1시7분경 전남 순천시의 한 모텔서 검거됐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B씨와 법원서 이혼을 논의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명지대학교는 지난 8일, 용인캠퍼스 소속 학생 30명으로부터 정교수 A씨의 갑질 탄원서를 제출받아 진상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A교수는 전공수업 중 학생들에게 ‘패배자’ ‘개·돼지’ 등이라 부르며 모욕적인 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학내 대자보에 따르면 A교수는 학생들을 종교 활동이나 개인 업무를 강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명지대는 지난 3월 말 탄원서를 접수했고 A교수를 수업에서 배제 조치했다. 명지대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나올 것으로 보이는 진상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징계위원회를 열 방침이다. A교수는 교내 진상조사 위원회에 출석해 입장을 밝힌 바 있지만 학교 측은 “해당 내용은 비공개”라며 공개하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지난 8일, A씨와 B씨를 절도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40분경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상가건물 앞에서 술에 취해 잠든 회사원 C씨를 상대로 지갑과 현금 등 금품 50만원어치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씨가 피해자의 금품을 꺼낼 때 B씨는 망을 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잠든 취객의 옷 등을 뒤져 금품을 훔치는 일명 ‘부축빼기’ 절도를 하다 알게 된 사이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이들을 추적해 차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 5일, 충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A씨를 강요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21일 학교 신입생들과 낮 12시부터 7시간 가까이 술을 마시다 제자들에게 일명 ‘원산폭격’ 등 얼차려를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행태는 당시 학생들이 결석한 수업을 담당했던 교수들이 결석 이유를 확인하는 과정서 드러났다. 대학 측은 진상조사를 벌여 A교수의 직위를 해제했다. A교수는 “교육 차원이었으며 학생들이 자의적으로 했다”고 해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5일 A씨를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40분경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의 한 아파트 앞쪽에 걸려있던 시장과 구의원 후보 현수막의 줄을 끊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신 지체 장애인으로 후보자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귀포경찰서는 지난 5일 20대 여성 B씨를 살해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11시11분경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자신의 아파트서 주먹과 발로 A씨를 수차례 때린 뒤 119에 신고했다. B씨는 긴급 이송됐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B씨의 몸에 폭행 흔적이 있는 것을 발견해 부검을 실시했고 인근 CCTV 기록 등을 토대로 최초 신고자인 A씨를 범인으로 지목했다. 경찰에 의해 긴급 체포된 A씨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는 B씨뿐 아니라 그녀의 가족과도 평소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며 정확한 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진해경찰서는 지난 5일 A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28일 오전 2시10분경 창원시 진해구서 현관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으로 침입해 현금 430만원과 신용카드 1장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곗돈을 다음날 임금하기 위해 많은 현금을 집에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이처럼 문이 잠기지 않은 집만 골라 지난 4월5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진해 일대서 총 4차례에 걸쳐 현금 435만원과 신용카드 4장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카드로 목걸이를 사거나 유흥비 등에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절도죄로 실형을 살다 지난 3월 출소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특별한 직업도 없고 생활비와 유흥비가 필요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4일, A씨를 살인혐의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중구 신당동서 여자 친구 B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B씨의 결별 통보에 격분해 흉기를 휘둘렀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다른 남자와 메신저를 주고받는 걸 보고 다투다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A씨는 지난 3일 오전 5시28분경 경찰에 자수했고 현장서 긴급 체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3일 오전10시45분경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의 한 저수지 수로서 70대 노인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의 아들은 아버지가 전화를 받지 않자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수색 끝에 수로에서 A씨를 발견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A씨는 지난달 31일 복숭아를 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 귀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A씨가 수로에 빠졌다가 나오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사하경찰서는 지난 3일 음주운전, 절도 등의 혐의로 경기도 모 부대 소속 병장 A씨를 붙잡아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경 부산 사하구의 한 도로변에 시동이 걸린 채로 주차된 119 구급차에 올라타 술에 취한 상태서 운전을 했고 인근에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구급차에는 시동이 걸려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고 이날 오전 8시30분경 헌병대에 인계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1일, 여성 10여명의 신체 일부를 몰래 촬영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입건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전날(31일) 오후 8시35분경 A씨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내의 한 열람실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휴대폰에는 여성의 신체 일부가 찍힌 사진들만 저장돼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불법촬영 장비가 열람실 등에 설치될 가능성을 의심하고 탐지 작업을 진행했지만 촬영 장비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창원중부경찰서는 지난 1일,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절도죄로 수감생활을 하다 지난해 12월 출소했다. A씨는 지난 4월5일 오전3시30분경 창원시내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서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있던 차량 내부로 침입해 수표 500만원어치 등을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수표 200만원 어치를 환전해 현금 60만원과 함께 생활비 등에 사용했고, 나머지 수표를 환전하는 과정서 범행이 발각되자 버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A씨는 이러한 수법으로 지난 1월29일부터 4월10일까지 창원 일대에 주차된 차량서 3차례에 걸쳐 56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일, 부인을 살해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40분경 광주의 한 아파트서 부인 B씨와 금전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격분해 둔기로 B씨를 때린 뒤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부인을 살해하고 3시간 뒤 경찰서를 찾아가 자수했다. 숨진 B씨는 광주의 한 구청 공무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지난달 2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운전자 폭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6개월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3일 오후 6시경 서울 중구 황학동서 택시를 탄 뒤 택시기사 B씨에게 “종로2가 현대백화점을 가자”고 말했다. 이에 B씨는 “종로2가에는 현대백화점이 없다”며 “주소를 제대로 말해 달라”고 하자 A씨는 “택시기사 몇 년 했느냐”며 B씨를 발과 주먹으로 폭행했고 B씨는 입술이 찢어졌다. 재판부는 “택시 운전자 폭행은 운전자 개인의 신체에 대한 위법한 침해행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 및 다른 차량의 안전을 위협해 대규모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피고인이 사기죄로 30여 차례 처벌 받은 전력과 누범 기간에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백미러로 여성승객을 보며 음란행위를 한 택시기사에게 선고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의 원심이 유지됐다. 전주지법 제2형사부는 지난달 27일, 음란행위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을 기각하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40시간 성폭력치료 강의 수강 명령도 유지됐다. 택시기사인 A씨는 지난해 2월12일 정오쯤 뒷좌석에 탄 여성 손님 B씨를 백미러로 보며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A씨는 신호대기를 위해 정차 중이었다. 재판부는 A씨가 음란행위를 했다고 판단, 집행유예를 선고했지만 A씨는 다리가 저려 허벅지를 두드린 것뿐이라며 항소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항소심서 B씨의 진술과 택시 CCTV 영상을 근거로 A씨에 대해 유죄를 선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최근 100만원을 빌려주고 132만원을 돌려받은 일당 4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대부업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4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서 무등록 대부업 사무실을 차려 대출금 100만원에 하루 2만원씩 60일 동안 상환하는 조건으로 피해자 10명에게 1700만원을 빌려준 뒤 5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자 중 한 명은 100만원을 빌렸지만 선이자 명목으로 10만원을 떼인 뒤 44일 동안 132만원을 갚았다. 연 670.5%의 고리를 뜯긴 것이다. 경찰은 단속 중 대출 전단지를 뿌리는 A씨를 발견해 체포했고, 나머지 일당을 차례로 검거했다. 이후 경찰은 아파트 사무실에서 대부계약서를 확보했고, 현장서 대출 명함 10만장을 발견해 모두 폐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