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4 01:01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출소 5일 만에 다시 절도 행각을 벌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4시30분경 광주 동구 지산동의 주택에 침입, 의류 2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1월6일부터 최근까지 지역 내 상가서 총 5차례에 걸쳐 18만원 상당의 의류와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혐의로 복역, 지난해 11월1일 출소한 뒤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배가 고파 편의점서 라면을 훔쳤다. 훔친 옷은 직접 입으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을 받아주지 않는다며 노래방 출입구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10분경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노래방서 라이터로 불을 붙인 옥외 광고물을 건물 출입구에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불로 출입구 일부가 탔지만 노래방 주인 B씨와 손님 등 4명은 긴급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해 행패를 부린 A씨는 ‘영업이 끝났으니 나가달라’는 B씨의 말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차를 들이받아 전복시키는 사고를 낸 뒤 뺑소니까지 한 50대 대형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21일 14t 화물차량 운전자 A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0일 오후 4시20분경 부산 사상구 남해고속도로 감전IC 시외 방향 진입구간 도로서 불법으로 차로를 변경, 정상 주행 중인 모닝 차량을 들이받은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모닝 차량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고, 해당 차량의 운전자는 경미한 뇌출혈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점서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하고 행패를 부린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상습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붙잡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9시경 제주 시내의 한 주점서 22만원 상당의 술을 마신 뒤 돈을 내지 않는 등 총 8차례에 걸쳐 166만원 상당의 공짜 술을 마시고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같은 혐의로 교도소서 복역하다 지난해 3월 출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주서 무사증 중국인들의 도외 이탈을 도운 브로커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A씨를 공문서위조 및 제주특별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28일 중국인 불법체류자 B씨 등 2명에게 위조한 운전면허증을 건네 제주국제공항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성공 보수로 1인당 2만5000위안(한화 약 410만원)을 받기로 약속했다. B씨 등은 위조된 운전면허증으로 제주공항 국내선 출발검색대를 빠져나가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보안검색직원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수사 과정서 브로커의 존재를 알게 된 경찰은 A씨를 수개월간 추적, 지난 17일 서울 모처서 그를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별 통보를 받아 격분한 30대 남성이 여자 친구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지난 21일, A씨를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후 7시7분경 순천시의 한 주택서 여자 친구 B씨의 목을 졸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함께 술을 마시던 B씨가 ‘헤어지자’고 하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B씨가 숨진 것 같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 B씨의 신체에 남은 외상을 토대로 A씨를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축사에 원인미상의 화재로 돼지 600여마리가 죽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4시경 전남 순천시 승주읍의 한 축사서 불이 났다. 돈사 1개 동을 태운 이번 화재로 어미 돼지 42마리와 새끼돼지 600여마리가 사망했다. 불은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호기심에 폐현수막에 불을 붙인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A씨를 방화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45분경 대명동의 한 전통시장 통로에 걸린 바람막이용 폐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불은 크게 번지지 않았다. 술에 취해 있던 A씨는 호기심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과거에도 방화로 처벌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자발찌 추적 장치를 버리고 도주한 50대가 1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지난 14일 A씨를 전자발찌 휴대용 위치추적 장치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로 검거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1시15분경 경주의 한 식당서 술을 마시던 중 전자발찌와 연결된 휴대용 위치추적 장치를 버리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보호관찰소는 이날 오전 2시경 A씨의 도주사실을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도주 11시간 만인 낮 12시20분경 영천의 한 식당서 술을 마시고 있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도주 당시 전자발찌를 훼손하지는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회에 침입해 전자반주기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반주기를 매입한 B씨를 장물매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19일 오후 11시4분경 고양시의 한 교회에 침입해 300만원 상당의 전자반주기를 훔쳐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중고악기 매매상인 B씨는 A씨가 훔친 악기를 매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흉기를 소지한 채 옛 동거녀의 미성년 딸을 추행한 30대 남성이 법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부장판사 제갈창)는 특수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를 명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2월18일 오전 2시30분경 제주 시내의 옛 동거녀 B씨의 집에 연락 없이 찾아가 흉기를 소지한 채 B씨의 미성년 딸을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딸의 연락을 받고 급히 집으로 돌아온 B씨가 화를 내자 A씨는 집 방문에 설치된 유리를 주먹으로 부쉈다. A씨와 변호인은 재판과정서 범행 당시 술을 마셔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특이사항이 없다는 정신감정 결과를 토대로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미성년인 피해자를 성추행해 죄질이 몹시 나쁘다”면서도 “이전에 성범죄로 처벌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미성년 학생들과 차량을 털어 훔친 카드를 사용한 20대 남성이 법원서 실형을 선고 받았다. 제주지방법원 형사4단독(부장판사 한정석)은 특수절도 및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같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미성년 학생 2명은 소년법서 정한 보호처분에 해당할 사유가 있다며 지법 소년부로 송치, 형사처벌을 피했다. A씨 등은 지난해 10월27일 오전 1시경 제주 시내의 한 마트 앞길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시가 9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과 신용카드 2장 등 총 154만여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카드로 총 69회에 걸쳐 546만여원을 사용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 부장판사는 “피고인들의 범행 수법이 불량하고 피해액수도 크다”며 “피해회복도 이뤄지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채팅 앱을 통해 청소년과 조건만남을 하려던 남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10대 청소년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A군 등 7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A군 등은 채팅 앱을 이용, 지난 13일 오후 11시30분경부터 15일 오전 2시경까지 광주 북구의 한 숙박업소서 후배 B양과 조건만남을 하려던 C씨를 집단폭행하고 합의금 명목으로 28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군 일당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B양과 사전에 공모하고 C씨를 모텔로 유인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B양으로부터 “C씨가 화장실에 들어갔다. 객실 문을 열어뒀다”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객실에 들어가 C씨를 폭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길을 가던 50대 여성이 택시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16분경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교차로서 A씨가 몰던 택시가 B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행 중인 차량에 불이 붙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오후 10시14분경 부산 강서구 을숙도대교 요금소를 200m가량 지나던 크루즈 승용차에 불이 붙었다. 불은 차량 엔진 등을 태워 경찰 추산 12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5분여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차량 운전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고 이상한 냄새가 나 차량을 갓길에 정차하고 확인해보니 차량 엔진서 불이 나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A씨는 5개월 전 엔진을 교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배가 고파 교도소에 가는 게 낫겠다고 생각해 범행을 저지른 40대 노숙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16일 상습적으로 무전취식을 한 A씨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경 부산 사상구의 한 식당서 음식을 먹은 뒤 2만8900원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년 전부터 노숙인 생활을 시작한 A씨는 무전취식과 무임승차 등으로 22차례나 처벌을 받았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교도소에 가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로 배가 고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드라이버를 이용해 상가에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강북경찰서는 A씨를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9∼30일 심야시간에 대구 북구의 한 상가에 침입, 2차례에 걸쳐 현금 32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미리 준비한 드라이버로 잠금장치를 훼손한 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귀금속을 구경하는 척하다 물품을 그대로 들고 도주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지난 7일 A군 등 3명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친구 사이인 A군 일당은 지난달 12월1일 오후 9시20분경 부산 연제구의 한 편의점 앞 중고물품 거래사이트에 귀금속 판매글을 올린 B씨를 만나 시가 300만원 상당의 금팔찌 1점을 건네받고 구경하는 척하다 그대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분석을 통해 도주로를 추적했고, 이들을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회·음식점 등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20대가 구속됐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지난 7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1월2일 오전 4시경 부산 영도구의 한 교회 예배당에 침입해 헌금함에 들어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영도구 일대 교회와 식당 등 7곳에서 6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교회 내 성가대 옷장에 숨어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일정한 주거지 없이 모텔과 PC방 등을 전전하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심야 시간에 문이 잠기지 않은 주차 차량을 노려 금품을 훔친 10대가 구속됐다. 부산 사상경찰서는 지난 7일 A군을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해 11월18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산 사상구 일대 도로변에 주차된 차량 중 문이 잠겨 있지 않은 차량 10대를 열고 52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영상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했고, 동선을 추적해 A군을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