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7:39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운전면허 없이 렌터카를 몰다 사고를 낸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A(16)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군은 지난 14일 오전 9시15분경 광주 북구 임동 모 교차로에서 쏘렌토를 운전하다가 벤츠 차량을 들이받은 뒤 주변 화장품 가게로 돌진해 유리창을 부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군은 신호 위반으로 상대 차량과 정면충돌한 뒤 가게 유리를 부순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히도 가게 휴무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상대방 운전자도 다치지 않았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평소 알고 지내던 B(21)씨가 A군에게 렌터카를 빌려준 것으로 추정한다”며 무면허 운전 방조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호와의 증인’ 종교 활동을 하며 예비군 훈련에 불참한 2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장동혁 부장판사)은 향토예비군설치법 위반과 예비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A씨는 2016년 수차례의 예비군 훈련에 정당한 사유 없이 참석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현역병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인 2014년 3월부터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종교를 갖게 됐다”며 “이후 꾸준히 종교 활동을 했다.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행위는 깊고 확고하며 진실한 종교적 양심에 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은 “A씨는 2017년 5월부터 해당 종교를 믿지 않게 됐다. 그 이유가 계속되는 형사처벌과 납부해야 할 벌금에 대한 경제적 부담 때문인 만큼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행위가 양심에 터 잡은 것이라 하더라도 그 신념이 깊고 확고하며 진실한 것이라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낮 서울 도심에서 고급 외제차로 경주를 벌이다 잇따라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한 20대 남성 2명이 법정 구속됐다. 서울북부지법 형사2단독(정상규 부장판사)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치상)·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 B씨에게 각각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이들은 추석 연휴였던 지난해 9월25일 오전 8시47분경 서울 강북구 수유동의 한 도로에서 각각 벤츠와 머스탱 승용차로 최고 시속 177㎞로 달리는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며 경주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중앙분리대와 가로수, 가로등, 주차된 오토바이와 자전거 등을 들이받았다. 이어 화물차까지 들이받고 현장에서 달아났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무분별한 행동으로 극도의 인명살상 위험을 초래했고, 석연찮은 이유로 가해자로서 취해야 할 구호 조치를 회피했다”고 판단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에게 욕설을 한 것으로 오인해 행인을 폭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8일 A씨를 상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4일 오후 10시40분경 부산 동래구의 한 시장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행인의 얼굴을 마구 때리는 등 총 3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들이 자신에게 욕설을 했다고 오인해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모자 등으로 얼굴을 가린 채 아파트 가정집에 침입한 강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7일 A씨 등 3명을 특수강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했다. A씨 등은 지난 4일 오후 1시경 북구의 한 아파트 가정집에 침입, 흉기로 아이를 위협해 1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무더위로 현관문을 열어놓은 집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아이를 볼모로 삼은 뒤 아이의 어머니에게 직접 예금을 찾아오도록 유도하기도 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교량 아래쪽 물에서 한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7일 오후 4시26분경 광주 북구 오룡동 소재의 한 다리 아래에서 한 남성이 숨져 있는 것을 시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 남성은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있었고, 20대 후반에서 30대 중반으로 추정됐다고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택에 침입해 집주인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30대가 체포됐다. 제주 동부경찰서는 A씨를 살인미수 및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35분경 제주시 일도 2동의 한 주택에 침입했다가 발각됐고, 집주인 B씨와 몸싸움을 벌이던 중 흉기로 B씨의 복부를 한 차례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날 오전 3시40분경 범행 현장 인근 성당 주차장에서 차량 안에 숨어 있던 A씨를 긴급체포했다. 흉기에 찔린 B씨는 곧바로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주차 차량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지난 8일 A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20일 오전 5시36분경 경남 김해시의 한 길가에서 B씨가 차량 내 물건을 내리면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조수석에 있던 현금 3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이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부산과 김해시 일대에서 문이 열려 있는 주차 차량 7대에 침입, 8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해 A씨를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성인 남성 3명이 집단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8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0분경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호텔에서 A씨 등 3명이 숨져 있는 것을 호텔 직원이 발견했다. 직원은 “퇴실 시간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객실에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외부 출입 흔적이 없는 점을 미뤄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를 휘둘러 3명을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동부지검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지난 5일 기소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13일 오전 10시23분경 성동구 하왕십리동의 한 어린이집 앞에서 손도끼 2개를 휘두르며 어린이집을 나오는 할머니 등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테이저건을 이용, 상왕십리역 인근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검거 이틀 뒤 법원은 “도주 우려가 있다”며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경찰은 지난달 말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한편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범행 동기에 대해 “형과의 금전 문제 때문”이라고 진술했다. 사건이 발생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교회에 근무 중인 A씨의 형도 사건 후 조사에서 “동생이 돈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했다”며 “아마 금전 문제로 나를 찾아온 것 같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30대 남성이 알몸으로 길거리를 활보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7분경부터 ‘남구 봉선동 일대에 옷을 모두 벗은 남성이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잇따랐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나체 상태의 남성을 발견, 담요로 몸을 감싼 뒤 인근 지구대로 데려갔다. 경찰은 이 남성의 정신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 119와 관계 기관의 협조로 응급 입원 조치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한 10대가 차를 몰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았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9일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30분경 광주 서구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상태로 차량을 몰고 우회전을 하다 주차된 승용차 1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215% 상태로 2km가량 운전하다 사고를 냈다. 당시 차량에는 A씨를 비롯해 또래 친구 1명도 탑승하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지난 9일 오전 3시35분경 인천 계양구 선주지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 안에 있던 A씨 등 2명이 목숨을 잃었다. 해당 비닐하우스는 휴게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화재로 비닐하우스 1개동이 불탔고, 소방서 추산 4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2대와 소방대원 30명을 동원, 화재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교육대학교 여성 기숙사 건물에 여장 차림으로 들어온 남성이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건조물침입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고 같은 달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경 여장을 한 채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 여성기숙사 서록 2관 건물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과 재학생 등에 따르면 A씨는 머리를 양갈래로 묶고 치마를 입는 등 여자인 척 행세한 뒤 다른 재학생의 뒤를 밟아 기숙사 안으로 들어갔다. 4∼5층을 서성이던 A씨는 다시 1층으로 내려갔고 기숙사 경비원이 학생증이 없어 기숙사를 나가지 못하는 것을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서 붙잡았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해 추가 혐의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10대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A(17)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일당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달 27일 오전 4시17분경 부산진구의 한 금은방의 강화유리 출입문을 파손하고 침입해 금목걸이 등 귀금속 8점(시간 2300만원 상당)을 훔쳐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 분석을 통한 추적수사로 이들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정신질환 증상을 보이던 80대 남성이 아내에게 흉기를 휘둘러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A(85)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30분경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서 아내 B(82)씨를 흉기로 내려치고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의 폭행으로 머리와 팔 부위 등을 다쳐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아내가 병원 입원을 제의하자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정신질환 증세를 자주 보였다는 점 등을 들어 A씨를 병원에 강제입원시켰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행 중인 차량에 손목을 부딪혀 합의금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사기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4월2일 오후 6시20분경 광주 북구 모 주차장서 서행 중인 차량의 후사경에 고의로 손을 부딪친 뒤 돈을 뜯어내는 등 지난해 11월8일부터 지난달 17일까지 45차례에 걸쳐 같은 수법으로 94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주로 여성들이 운전하는 차량 조수석의 후사경이나 트렁크에 손을 부딪친 뒤 항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가벼운 사고인 경우 보험 처리보다 현금으로 피해보상을 하는 점을 노리고 합의를 종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달 16일 최초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다음 날 전남 목포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금융 거래 내용을 분석해 여죄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을 재신청해 구속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아파트에 침입해 1000만원이 넘는 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절도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8시 광주 북구의 모 아파트 방범창을 공구로 뜯고, 특정 세대에 침입한 뒤 장롱에 보관돼있던 13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훔친 돈을 생활비와 유흥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300만원 중 900만원을 회수했으며, 여죄를 조사 중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불면증과 우울증 증상을 보이던 20대 여성이 교통사고로 경찰에 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다이어트 약물을 장기간 과다복용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택시를 훔쳐 주행하다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절도·도로교통법 위반)로 A(28·여)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전 6시15분경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 주변 승강장에 서 있던 택시를 훔쳐 30여분간 몰다가 앞서가던 승합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체중 감량을 위해 10년간 다이어트 약물을 정량 이상으로 복용했다. 그 부작용으로 최근 불면증·우울증·건망증 등이 심해지면서 정신적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자신의 증상을 걱정한 남자친구와 함께 병원 응급실로 향하던 길에 갑자기 불안감을 느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택시를 20여분가량 몰다가 승합차의 뒤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에도 별다른 조치 없이 도주했고,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를 상대로 진행한 간이시약 마약검사에서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금융감독원 직원을 사칭한 ‘간 큰 1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달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은 보이스피싱 수금책 역할을 담당한 A군에 대해 사기 혐의로 같은 달 24일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같은 혐의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은 B군은 구속을 면했다. 법원은 “피해자와 합의를 한 점, B군이 자백과 반성을 하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기각 이유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5월부터 두 달간 서울 강서구와 성북구, 서초구 등지서 보이스피싱 일당의 수금책으로 활동하며 피해자 5명에게 총 3억1200여만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금감원 직원을 사칭해 피해자들을 만나 돈을 받았다. 금감원이 돈을 보관한다는 내용의 허위서류를 통해 피해자들의 의심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친구관계인 이들은 보이스피싱 일당이 SNS에 게시한 고수익 아르바이트 광고를 보고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