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2:22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원룸 주인과 성관계를 한 뒤 임신 명목으로 억대 돈을 뜯어낸 30대가 검찰에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지난달 29일 공갈 혐의로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부터 5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B씨의 원룸서 B씨와 여러 번 성관계를 맺었다. 이후 A씨는 B씨에게 “임신을 했다. 낙태할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해 총 1억2000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몽골서 귀화한 A씨는 월세를 내지 않기 위해 원룸 주인인 B씨를 유혹해 성관계 한 뒤 돈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혐의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급생을 집단 폭행한 중학생 A군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종암경찰서는 밤을 새워가며 동급생을 집단폭행한 혐의(상해)로 A군 등이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같은 달 4일 오후 10시경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서울 성북구 한 건물 화장실과 건물 등에서 중학생 B군을 마구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군은 경찰서에 출석해 우유갑을 치우다가 A군에게 우유가 튀었다는 이유로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A군 등은 폭행 과정서 B군을 향해 소화기를 뿌렸으며 B군의 몸의 담뱃불로 흉터를 내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폭행을 주도했던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의 노모와 동거녀를 살해한 남성이 구속됐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살인·존속 살해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A씨는 같은 달 28일 오전 9시경 서울 관악구 봉천동 집에서 동거인 여성과 자신의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따로 사는 아들에게 전화로 범행을 이실직고했다. 아들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을 당시 피해자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대체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병원서 나온 한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아파트 상가 건물에 있는 병원 앞에서 40대 한의사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도망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새벽 A씨는 지방에 있는 직장 숙소서 경찰에 붙잡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50대 여성의 금품을 빼앗은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혐의 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A씨는 4일 오후 10시25분경 창원 마산합포구 한 아파트 근처서 귀가하던 B씨의 가방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자전거를 타고 있던 A씨는 인근을 맴돌며 범행 대상을 물색하던 중 B씨를 보고 몰래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B씨 가방에는 현금과 상품권 등 55만원 상당의 금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생화비 등 돈이 필요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동종전과가 있는 데다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구속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량에 소화기를 분사해 파손시킨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재물손괴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50분경 광주 서구 양동시장 인근 술집 앞에서 소화기로, 주차된 차량 2대를 분사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만취한 A씨는 술집 인근 전봇대에 비치된 분말 소화기를 이용해 이 같은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 조사에 출석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용인 소재의 한 팥 공장서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3일 오후 2시17분경 경기 용인시 양지면 팥 제조공장으로 헬기가 매달고 가던 컨테이너 박스가 떨어졌다. 박스가 떨어진 곳은 팥 제조공장 박스 보관 창고로, 다행히 사고 발생 당시 사람이 아무도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박스는 가로·세로 2.4m 크기였으며, 미군이 헬기로 옮기던 중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광주 소재의 한 당구장서 도박판을 벌인 4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4일 도박 개장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입건했다. 또 도박에 가담한 손님 B씨 등 5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3일 오후 9시부터 30분동안 광주 서구의 A씨가 운영하는 당구장 내실서 판돈 50만원을 걸고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도박에서 이긴 사람이 따낸 돈으로 술값을 내기로 하고 점당 1000원짜리 ‘훌라’ 도박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상습적으로 도박판을 벌인 정확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상습적으로 자전거를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난 23일, 절도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5일부터 최근까지 광주 북구, 서구 등지서 525만원 상당의 자전거 10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건설노동자인 A씨는 건설 현장서 다리를 다쳐 일할 수 없게 되자, 생활비를 마련하려고 자전거를 훔쳐서 되팔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관내서 잇따라 자전거 절도 사건이 발생하자 각 팀에 흩어져 있던 수사 인력을 모아 A씨의 거주지 특정, 일대를 조사해 A씨를 붙잡았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노상 방뇨 시비를 벌이다 서로를 때린 30대 일행과 20대 일행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8일 폭행 혐의로 A(32)씨 일행과 B(22)씨 일행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50분경 광주 서구 한 도로 주변서 승강이를 벌이다 주먹을 휘두르고 밀치는 등 폭력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노상방뇨 중이던 A씨가 B씨 등 2명이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었으며, 말다툼 끝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술에 취한 A씨와 B씨의 말다툼이 주먹다짐으로 이어지자, 처음에 만류하던 A씨 일행 2명과 B씨 친구 1명도 싸움에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도봉구 소재의 한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르는 여성의 손목을 잡았다가 여성이 저항하자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 19일,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5일 오전 2시50분경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서 모르는 여성의 손목을 잡아당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출석한 A씨는 “술에 취해 기억이 온전하지 않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범행에 대해 일부를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피해 여성과 엘리베이터 같이 탄 뒤 먼저 내리는 척을 하다가 갑자기 손목을 잡아 당긴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피해 여성이 강하게 저항하고 엘리베이터 문을 닫자 계단을 통해 아파트 밖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추행을 당했다는 피해 여성의 신고를 접수한 이후 용의자 신원을 추적해왔으며,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를 특정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개인택시 운송사업 양도·상속에 관한 조례안’입법 지연에 불만을 품은 60대 택시기사가 광주시청 청사에 휘발유를 들고 들어가려다 청원 경찰관에 제지당했다. 지난 19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경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주변서 개인택시가 A씨가 휘발유 20ℓ통을 들고 진입하려고 했다. A씨는 “개인택시 면허 양도와 상속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달라”고 요구하며 동료 택시기사 3명과 시청을 방문했다. 이를 목격한 시청 청원경찰이 A씨를 제지하며 3분여 만에 휘발유 통을 압수했다. 비슷한 시간대 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출동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다른 자치단체처럼 조례로서 개인택시 면허 양도·상속을 자유롭게 해야 한다. 지지부진한 입법 과정에 항의하기 위해 담당 간부 공무원을 만나려 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마사지 업소서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시도하다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지난 29일, 특수강도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6시30분경 청주시 상당구 한 마사지업소서 여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치자 달아난 협의를 받고 있다. 그는 해당 업소서 현금 40만원을 가지고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40분경 서원구 개신동서 A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조사가 끝난 뒤 신병처리 방향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충주서 등교하고 있던 초등학생이 교사가 몰던 차에 치여 중상을 입었다. 지난 19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오전 8시40분께 학교 정문서 교사 A씨가 몰던 SUV에 B군이 치였다. 사고는 등교를 하던 B군이 왼쪽 신발 끝이 풀려 앉아 묶는 사이에 발생했다. A씨는 해당 경찰서에 출석해 “교문을 통과하자마자 주차장으로 우회전해서 가려다가 앉아 있는 아이를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학교 입구는 인도와 차도가 분리돼 있지 않아 등·학교 때 학생들과 교직원 차량이 섞여 드나들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팀] 김경수 기자 = 지난 20일, 광주서 도로를 건너던 50대가 차량에 치여 숨졌다. 이날 광주 동부 경찰서에 따르면, 오전 0시3분경 광주 동구 계림동 편도 2차선 도로서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을 건너던 B씨를 치었다.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에 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했으나 술은 마시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목줄을 하지 않았단 이유로 개 주인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을 범행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9일 오후 10시30분경 광주 서구 한 아파트 단지 정문서 B씨의 턱을 한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B씨에게 “반려견 목죽을 왜 하지 않았느냐”며 화를 내 다툼이 커지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셀프 세차장에 설치된 동전 교환기와 청소 기계를 훔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6일 특가법상 절도로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4월15일부터 이달 14일까지 광주 광산구·북구·서구 일대 셀프 세차장서 26차례에 걸쳐 동전 교환기와 동전을 넣고 이용하는 각종 기기를 공구로 훔쳤다. A씨는 지역 주거형 비닐하우스와 빈 상가 8곳을 돌며 총 4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의 수법은 공구를 세차장 현금교환기 틈 사이에 끼워 젖혀서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새벽 시간 무인 세차장을 돌아다니며 비닐하우스서 드라이버 등 공구 2개와 식료품을 훔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4월 출소한 A씨는 기차역 고가다리 주변서 노숙해왔으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절도 행각을 벌였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쇼핑백에 구멍을 뚫어 여성 신체를 몰래 촬영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경찰서는 A씨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협의로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30분경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인근 편의점 앞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쇼핑백 안 구멍에 휴대전화를 테이프로 고정해놓은 뒤 지나가는 여성들을 촬영했다. A씨는 구멍 뚫린 쇼핑백을 든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휴대전화에서는 여성 신체를 찍은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자신이 운영하던 업체 사무실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현주건조물방화 등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2시경 경기 화성시 송산면의 2층짜리 건물 2층 사무실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2시30분경 인력 38명과 장비 14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사건 당시 사무실에서는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사무실 일부가 불에 탔다. 이 사무실은 A씨가 운영했던 곳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 출석해 “현재 운영자인 B씨가 해당 건물의 가스요금과 세금 등을 내주기로 했는데 내지 않아 내 자산이 압류돼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가야산을 등반하던 60대 등산객이 심정지로 숨졌다. 지난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5일 오전 9시46분경 경북 성주군 가야산 만물상 방향으로 150m 지점을 등반하던 A씨가 심장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일행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가 A씨를 경북대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한 뒤 헬기에 태워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