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05.23 12:22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충북 충주서 현직 경찰관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7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40분경 충북 충주시 금릉동 한 삼거리서 충주경찰서 소속 A경위가 B씨의 K5 승용차에 치였다. 이 사고로 머리 등을 다친 A경위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B씨는 충주의 한 고위직 세무 공무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의 추적을 피해 도망 다니던 40대 마약 투약 용의자가 여자친구가 사는 오피스텔 10층 창문을 통해 추락해 숨졌다. 지난 2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56분경 인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 10층 건물서 A씨가 3층으로 추락했다. A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영장이 발부된 상태서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숨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부산 지하철에 불을 지르겠다며 허위 신고한 40대가 1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22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18분경 ‘1301’ 검찰청 콜센터를 통해 부산 사투리를 사용하는 남성이 부산 지하철에 불을 지르겠다는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부산경찰청 112상황실은 지하철역 관할 전 경찰서에 출동을 지시했고 각 경찰서 형사팀은 추적 수사를 벌였다. 더불어 부산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부산교통공사에 해당 신고내용을 통보했다. 이어 112분석실은 동일 신고 이력자를 분석해 상습신고자로 등록된 40대 남성 A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동부경찰서 좌천지구대는 A씨가 이전에 장기 투숙한 모텔을 수색하는 과정서 A씨가 다른 지역의 모텔에 투숙한 사실을 파악해 연제경찰서와 공조해 해당 모텔을 수색해 오후 6시45분경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술에 취해 허위신고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경범죄 처벌법(거짓 신고) 위반 혐의로 처벌할 방침이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인천의 요양원서 80대 치매 할머니가 밥을 먹던 도중 기도가 막혀 숨졌다. 지난 17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8분경 인천시 서구의 어느 요양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요양원 직원은 “치매 증세로 치료를 받아왔던 A씨가 요양원서 식사하던 중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면서 쓰러졌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남 거제 조선소 사내서 길을 건너던 50대 하청직원이 통근버스에 치여 숨졌다. 지난 21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후 6시경 거제시 아주동 대우조선 사내 해양도장공장 앞 도로를 건너고 있던 A씨가 통근 버스에 치여 숨졌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음 날 아침 사망했다. 경찰은 버스 운전사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우조선지회는 “출퇴근 시간 안전요원이 20명 안팎이라 교통 통제가 쉽지 않고, 사고 현장에는 안전요원이 아예 없었다”며 안전요원 추가 배치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가로등 추가 설치와 횡단보도 3D 페인팅 등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은 “출퇴근 때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관리하지만, 워낙 사내 야드가 넓은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서울 강동구서 60대 남성이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추락해 숨졌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4시40분경 60대 남성 A씨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한 상가건물 내 자택서 떨어져 사망한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가 가정 내 불화로 인해 60대 아내를 흉기로 찌른 뒤 추락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와 A씨의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흉기에 여러 번 찔린 A씨의 아내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하룻밤 새 두 차례나 여성이 사는 건물에 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남 경찰서는 A씨를 주거침입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A씨는 9일 오전 3시30분경 서울 강남구서 귀가 중인 여성을 미행해 원룸 건물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날 오전 5시30분경 또 다른 건물에 들어간 뒤 열린 창문을 통해 홀로 사는 여성 집에 침입해 현금 2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도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3시간 뒤 관할 파출소를 찾아가 술에 취해 여성의 집에 들어가 현금을 훔쳤다고 자수했다. 경찰은 A씨가 추가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앞선 범행까지 밝혀냈다.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동료 외국인 노동자 2명을 흉기로 찌르고 도망간 카자흐스탄 국적의 불법 체류 노동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8일 알고 지내던 다른 외국인노동자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카자흐스탄인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14일 오후 8시30분경 광산구 월곡동 한 거리서 아제르바이잔 국적의 노동자 B씨와 C씨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다. B·C씨는 병원서 치료를 받고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자신을 무시하는 듯 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B·C와 말다툼을 벌이다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직후 A씨는 전북 전주로 도주했으나 이날 오전 9시경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입국했으며 현재는 체류 기간이 만료된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전남 나주의 한 편의점에 오토바이가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0일 오후 5시5분경 나주시 대호동 한 편의점 안으로 운전자가 추락해 제동이 걸리지 않은 오토바이가 돌진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유리창과 진열대 등이 부서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운전자 A씨는 경찰에 “도로 상태가 고르지 못해 오토바이서 추락했는데, 가속도 때문에 오토바이가 편의점으로 돌진한 것 같다”고 말했다. A씨는 추락사고로 인해 가벼운 찰과상만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제74주년 경찰의 날에 현직 경찰관이 옥상서 투신했다. 이 경찰관은 인근 병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10시26분경 경찰청 소속 경찰관 A씨가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건물 옥상서 뛰어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차량 위로 떨어진 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았다. 한편 21일에는 제74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인천 송도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만난 남성을 성매매 미끼로 유인한 뒤 폭행하고 협박해 현금을 빼앗은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15)군 등 10대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주동자인 A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군 등은 전날 오후 8시20분경 인천시 부평구 한 주택서 채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B씨를 폭행하고 협박해 현금 50만원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채팅 애플리케이션서 성매매하자고 한 뒤 B씨를 불러내 나체 사진을 촬영해 협박하며 돈을 받아낸 것으로 조사됐다.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서 달아났던 이들을 차례로 긴급체포했다. A군 등은 경찰에서 “가출한 상태여서 돈은 생활비로 쓰려고 했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이혼 문제로 별거 중이던 아내를 살해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찾아간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11시50분경 인천 한 빌라에 있던 아내를 살해하려고 흉기를 준비해 찾아간 혐의도 받고 있다. A씨는 아내와 말다툼을 하던 도중 흉기를 꺼내려다가 당시 집에 있던 아들에게 제지당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이혼 준비 과정서 아내와 다퉈 살해하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혼 문제로 별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진술과 흉기를 준비한 점 등으로 미뤄 살인 예비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울산 한 구청 공무원이 음주 운전 중 단속 경찰관을 발견하고 도망가려다 붙잡혔다. 지난 14일 울산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공무원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13일 오후 10시경 울산시 남구 무거동 한 도로서 술을 마신 상태로 차를 몬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을 발견하고 도주를 시도했으나 곧바로 붙잡힌 뒤 음주 측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태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나주경찰서는 지난 15일 농장서 일하던 동료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 혐의로 태국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경 나주시 한 농장서 태국인 B씨의 머리를 흉기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체류 기간이 만료된 불법체류 신분으로 전해졌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현직 법원행정처 직원이 만취 상태로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법원행정처 소속 서기관 40대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일 새벽 3시50분경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 도로서 택시 기사의 옷을 찢고 얼굴과 가슴을 등을 여러 차례 때린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기사가 목적지를 좀 자세하게 말해달라고 하자 A씨가 시비를 걸고 폭행을 했다는 피해자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폭행 당시 택시기사에게 공무원 신분을 보여주며 “내가 누군지 아느냐”고 말하는 등 위협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여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여자친구를 흉기로 위협하고 가전제품 등을 부순 혐의(특수협박 등)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40분경 광주 서구 한 빌라 내 가정집서 여자친구 B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선풍기와 상을 집어 던져 부순 혐의다. 조사 결과 A씨는 B씨를 비롯한 일행 3명과 함께 술을 마셨고, “B씨가 무시하는 말을 했다”며 격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술·안주가 놓인 상, 선풍기를 던진 뒤 부엌에서 흉기를 가지고 와 “가만두지 않겠다”며 B씨를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가 흉기를 든 채 위협하자 B씨는 황급히 화장실로 피했으며, A씨는 스스로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B씨의 피해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시비가 붙어 이웃끼리 주먹다짐을 한 A씨 등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1일 이웃에 사는 집에 들어가려고 하고 이웃 등을 때린 혐의(주거침입 미수·폭행)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또 A씨를 때린 쌍둥이형제 B·C씨도 폭행혐의로 입건됐다 이들은 10일 오후 10시10분경 광주 서구 금호동 한 아파트 1층 복도서 서로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A씨는 아파트 단지 내 B씨의 집 초인종을 수차례 누르고 문고리를 잡아 흔드는 등 침입을 시도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한 중년 여성을 뒤따라 들어가려고 착각해 B씨 여자친구 혼자 머물고 있던 B씨의 집에 들어가려 한 것으로 드러났다. B씨 여자친구의 연락을 받은 쌍둥이 형제 B·C씨는 귀가 도중 A씨와 우연히 마주쳤으며 시비 끝에 주먹다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돈을 갚으라”는 동생의 말에 화가나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전주완산 경찰서는 지난 11일 돈을 갚으라고 독촉했다는 이유로 동생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9분경 전주시 완산구 한 시장에서 동생을 흉기로 여러 번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생은 병원으로 옮겨지는 도중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동생 명의로 대출을 받은 뒤 상환하지 않았다. 이날도 “돈을 갚아라”는 동생의 말에 격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경찰관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14일 식당서 소란을 피우고 경찰관을 때린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13일 오전 4시경 광주 광산구 한 식당서 행패를 부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경위에게 휴대전화를 던지고 주먹으로 턱을 때린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체 일부에 상처가 있었고, 경찰·소방당국의 응급 처치를 받은 뒤에도 행패를 계속 부린 것으로 조사됐다.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음주운전을 하던 중 사람을 치고 달아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포항남부경찰서는 뺑소니를 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일 오후 5시35분경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도로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고 가다 B씨와 아내 C씨 부부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B씨는 숨지고 C씨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쓰러진 B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36%로 측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