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단신

한화리조트  9월 특가 패키지
한화리조트는 초가을의 여유로운 여행을 위해 ‘9월 특가 패키지’를 내놓았다. 설악산과 동해, 대규모 온천테마파크가 있는 설악과 경주, 한라산 중턱에 위치하고 유럽형 테라피센터가 있는 제주, 온천 사우나가 있는 백암온천과 산정호수 등 전국 12개 모든 직영 리조트에서 진행한다.
설악은 객실 1박, 워터피아 2인 이용 패키지가 12만원∼15만5천원, 경주는 객실 1박 스프링 돔 2인 이용 패키지가 11만1천원∼17만2천원이다. 제주는 객실 1박 조식 2인 이용 패키지가 9만4천원∼14만6천원, 백암온천은 객실 1박 온천사우나 2인 이용 패키지가 7만원∼9만1천원, 산정호수는 객실 1박 온천 사우나 2인 이용 패키지가 9만1천원∼14만4천원이다.
예약 가능일은 홈페이지(www.hanwharesor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사이버회원으로 무료 가입 후 패키지 예약을 이용하면 된다.
1588-2299
 
하이원리조트 가을 패키지
하이원리조트는 최대 65%를 할인해주는 다양한 가을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강원랜드 호텔 1박에 2인 조식. 칠레산 레드와인 뷰 마넨 메를로 1병과 안주를 묶어 주중 19만원,  주말 24만원에 판매한다. 스위트 객실 이용시에는  웰컴 칵테일과 사우나, 수영장 무료  이용권이 추가돼 주중 25만원, 주말 33만원이다.
10월31일까지 판매하는 ‘터치 더 스크린’은 강원랜드호텔 스탠다드 온돌이나 트리플에서의 1박, 조식뷔페(3인), 수영장과 관광곤돌라 50% 할인권을 제공한다. 주중 18만원.  ‘더 레드 하이원’은 호텔 스탠다드 객실과 2인 조식권, 관광곤돌라 50% 할인권이 포함돼 주중, 주말 모두 1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1588-7789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오션월드 파트너 패키지
대명리조트는 양평에서 자고 오션월드를 저렴하게 이용하는 ‘오션월드 파트너 패키지’를  판매한다. 객실 1박, 오션월드 2인 입장에 밥까지 준다. 9월15일까지는 주중 9만8천원이다. 각종 할인권도 따라나온다.
(02)2222-7401

해비치 호텔&리조트 제주스위티 패키지
제주도 표선해수욕장을 끼고 있어 풍광이 근사하고, 중문 단지보다 물이 맑고, 백사장과  갯벌이 넓은 게 강추 요인이다. 만 3세 이하 아기 동반 고객을 위한 ‘스위티 패키지’는 디럭스 객실 1박, 조식 뷔페에 렌터카용 아기 카시트와 자동차 투어용  쿠키, 테이크 아웃 커피, 객실 내 젖병 소독기 무료 제공 등을 포함한다. 만 4세부터 9세까지 어린이 동반 고객을 위한 ‘키디 패키지’는 숙박과 조식 외 성산포항  잠수함 관광 할인권, 어린이 카트 체험권, 윈터 가든 실내 수영장에서의 어린이 타투 체험, 자전거 무료 대여 서비스 등이 들어있다. 주중 22만원,  주말 28만원이다. 바닷가 전망을 원할 경우 6만원이 추가된다. 9월30일까지.
(064)780-8000

휘닉스아일랜드 휴(休) 패키지
제주도 섭지코지의 아름다운 자연과 명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휴(休) 패키지’는 편안하고 안락한 휴가에 적합하다. 로얄형(34평형) 콘도 1박에 조식 뷔페, 수영장과 사우나,  명상센터 지니어스로사이 입장권, 섭지코지를 관람할 수 있는 해마열차 이용권을 사용할 수 있다.  주중 21만8천원, 주말 25만8천원. 온라인 예매 시 1만원할인한다. 9월30일까지.
1577-0069

무주리조트 에코 패키지
실속형인 ‘에코 패키지’는 가족호텔  1박, 곤도라·노천온천 이용권, 어린이나라  할인권으로 구성됐고 가격은 주중 8만원, 주말 11만원이다. 로맨틱형인 ‘유럽의 휴일-유러피안 홀리데이 패키지’는 호텔 티롤 트윈 또는 프리미어룸과 와인 1병, 브런치, 곤도라·노천온천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주중 19만9천원, 주말 23만9천원. 고풍스러운  오스트리아의 전원 풍경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호텔  티롤과  가족호텔에서  즐기는  덕유산의  정경이   매력이다.
(063)322-9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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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스스로 입국한 지 이틀 만에 구속됐다.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경찰은 약 2년간 황하나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은거하던 장소를 특정했다. 일부러 검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정보기관 안팎에서는 그간 황하나가 경찰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보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해 초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입국 기록이 없었기에 국내로 데려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결국 황하나가 어떤 범죄에 연루됐는지 행적만 추적할 수 있었다. 은신처 알고도… 경기 과천경찰서가 황하나를 추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같은 해 황하나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지인 2명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과천경찰서는 그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압박감을 느낀 황하나는 2023년 12월 갑작스레 태국으로 출국했다. 황하나는 당시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터폴 청색수배 대상이 된 황하나는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일요시사> 취재와 정보기관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황하나는 망고·태자 단지 배트남계 보이스피싱 조직 간부 또는 자금 세탁범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캄보디아 카르텔에 20~30대 한국인 여성들을 공급해 성접대를 강요한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전 2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시간 후 과천경찰서 수사관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황하나를 압송했다. 황하나는 “해외로 수차례 한국 여성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진해서 입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일요시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들여다보지 않던 과천경찰서는 갑자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본래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다른 청에서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태국·캄보디아 전전…갑자기 자진 입국 밀입국 이후 1년 넘게 고급 호텔서 생활 황하나는 이달 초 경찰 측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2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갑자기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게 황하나의 입장이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황하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 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은 황하나가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정황이 있고 1년 넘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자본적 여유가 충분했다는 게 근거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최소한 아이를 키우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생활하진 않았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더 나은 환경일 순 있겠지만, 황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아이의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거나 캄보디아에서 끼니를 굶을 정도로 생활력이 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자진 입국이 과천경찰서와의 사전 조율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황하나가 이달 초 과천경찰서 측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견을 전달하긴 했으나 이전부터 그가 수사기관의 ‘야당’ 역할을 해왔다는 게 골자다. 정보기관 “아이 때문에? 신빙성 부족” 마약 정보 제공 ‘플리바기닝’ 노리나 실제 황하나는 경찰 측과 직접 연락하거나 측근을 통해 특정 인물들에 대해 ‘마약을 투약했다’ ‘한국으로 유통하는 것 같다’는 등의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곧 황하나에 대한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플리바기닝은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거나 공범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구형량을 낮춰주거나 불기소 처분하는 것을 일컫는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협상의 일종인 ‘플리바기닝’을 피의자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이미 검거한 마약사범을 통해 상위 공급책을 잡으려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찰은 지난 10년간 플리바기닝 제도화를 추진했지만,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추적이 어렵고, 증거 확보가 어려운 범죄가 늘고 있어 플리바기닝 공식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플리바기닝은 수사기관의 오랜 관행이다. 마약범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 진술이 내재돼있을 가능성이 있어 간혹 마약범에게 억울한 혐의가 추가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하나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 황하나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이유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밀입국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입국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캄보디아에 있으니 잡아달라고 할 수 없었고 거주지를 특정한 이후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이 한국 경찰에 비협조하는 일이 빈번한 건 사실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 측과 연락했던 건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설득의 과정이었다”며 “일부 마약 관련 정보를 들은 경찰도 있겠지만 황하나를 비호해 온 것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ounder@ilyosisa.co.kr>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