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고구맘’

요즘 TV에서는 각종 요식업에 대한 불편한 진실들을 파헤치고 있어 소비자들은 점차 외식을 꺼려하고 있다.
TV에서 고발된 업소들은 대부분 비위생적인 것이 공통점이다. 이는 분명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불고 있는 힐링 바람과는 거리가 멀다. 소비자들은 더욱 깨끗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갈구하고 있다.

여기에 부합하는 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 전통 먹거리인 고구마를 이용한 가공제품을 만들고 있는 ‘고구맘’이 그 주인공이다.

고구맘은 내 아이, 내 부모님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직접 재배한 영주산(국내산) 고구마 재료를 선별해 사용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40대 이상이 선호하는 홍삼과 송이, 젊은층들이 좋아하는 치즈, 커피 등이 첨가된 자연 웰빙 건강 고구마빵을 개발했다.

고구마빵은 30년 전통기술에서 비롯된 제품들로 칼로리가 일반 빵의 절반이며 트랜스지방이 제로, 콜레스테롤이 제로인 웰빙, 힐링, 다이어트 건강빵이다.

고구맘 임직원들 대부분은 과거에 직접 창업시장에 뛰어들어 외식, 레저, 의류 등 가맹점주로서 매장을 운영하고 성공과 실패를 경험 해 본 사람들로 이뤄져있다.

그 결과 과도하게 책정돼 있는 인테리어, 집기, 설비 등에 대한 비용들의 거품을 모두 빼고 실경비로 가맹사업을 진행해 초기투자금에 대한 예비점주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점포개점 준비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 예비가맹점주와 충분한 상의 후 진행하고 있다.


고구맘의 매장운영 교육시스템도 눈에 띈다. 매장운영 교육 시 ‘어떻게 하면 장사가 잘되느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이렇게 하면 망한다’에 초점을 맞춰 점주 스스로 어려움을 이겨내어 매출 상승을 이끌어 낼 수 있게 교육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정기적으로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방문해 매장 운영시스템 점검, 지속적인 CS교육, 암행어사제 실시 등 정기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매장운영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국내외 우수박람회 참석과 정기적 이벤트 행사로 잠정 고객 유입에 힘쓰고 있다.
매출이 부진한 점포에 대해서는 먼저 고구맘 슈퍼바이저가 매장에 투입돼 시간대별 매출내역, 요일별 매출내역을 확인해 원인을 분석하고 분석결과에 대해 점주와 충분히 상의 후 현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준다.

그리고 시식제품 지원, 매장 배너 및 전단지 디자인 수정 지원 등을 통해 침체된 매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게 하며 매장 활성화를 위한 별도의 이벤트를 기획하여 진행함으로써 매출상승을 꽤하고 있다.

물론 고구맘은 아직까지 인지도가 낮다. 하지만 힐링, 웰빙 트렌드가 주목 받기 시작하면서 고구마빵에 대한 인지도가 조금씩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맞춰 본사에서는 각종 언론매체에 제품의 노출을 진행해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다.

또한 체험단, 에디터 모집 등을 통해 고구마빵을 직접 먹어보고 맛을 느낄 수 있게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마케팅으로 고구맘의 인지도가 높아지는 성과를 이루고 있다.

고구마 자체가 다이어트 식품임을 감안할 때 고구맘은 여성들에게도 충분히 어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므로 고구맘의 전망은 밝다.

고구맘의 제품은 현재 일본의 수출에 대해서 무역회사와 많은 부분이 진행돼 일본시장 분석 중에 있으며 중국 쪽도 중국 현지 업체와 진출계획 수립 및 제품 수출건에 대해 협의 중에 있다.


현재 고구맘은 24종의 제품이 출시됐으며 3월초에는 티라무스, 몽블랑, 디아망, 아기볼 등 신제품이 출시되며 향후 고구마아이스크림, 고구마라떼, 음료, 전통차를 점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고구마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약초를 통한 기능성 제품을 추가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농림부로부터 향토산업 육성업체로 선정돼 지급된 지원금(10억)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제품개발 및 인지도 상승을 위한 홍보, 프로모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배너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단독] 황하나 ‘경찰 야당’ 의혹

[일요시사 취재1팀] 오혁진 기자·김성민 기자 =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스스로 입국한 지 이틀 만에 구속됐다. 도주의 우려가 크다는 게 재판부의 판단이다. 경찰은 약 2년간 황하나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해 왔다. 지난해에는 은거하던 장소를 특정했다. 일부러 검거하지 않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던 이유다. 정보기관 안팎에서는 그간 황하나가 경찰에 마약 관련 정보를 제공해 왔다고 보고 있다. 황하나는 지난해 초 돌연 태국으로 출국했다가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경찰은 공식적인 입국 기록이 없었기에 국내로 데려오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설명한다. 결국 황하나가 어떤 범죄에 연루됐는지 행적만 추적할 수 있었다. 은신처 알고도… 경기 과천경찰서가 황하나를 추적하기 시작한 건 지난 2023년부터다. 같은 해 황하나가 서울 강남의 모처에서 지인 2명과 필로폰을 매수해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과천경찰서는 그의 해외 이동 경로를 추적했다. 압박감을 느낀 황하나는 2023년 12월 갑작스레 태국으로 출국했다. 황하나는 당시 <일요시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금 태국에 있는데, 아파서 병원에 왔다. 나중에 연락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인터폴 청색수배 대상이 된 황하나는 육로를 통해 캄보디아로 밀입국했다. <일요시사> 취재와 정보기관이 파악한 내용을 종합하면, 황하나는 망고·태자 단지 배트남계 보이스피싱 조직 간부 또는 자금 세탁범들과 어울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캄보디아 카르텔에 20~30대 한국인 여성들을 공급해 성접대를 강요한 원정 성매매 알선 의혹을 받는다. 지난 24일 오전 2시 황하나는 캄보디아 프놈펜 태초국제공항 출국장에서 대한항공 항공기에 탑승했다. 경찰은 캄보디아로 건너가 현지 영사와 협의를 거쳐 항공기 내에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 5시간 후 과천경찰서 수사관들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도착한 황하나를 압송했다. 황하나는 “해외로 수차례 한국 여성들을 불러들인 이유가 무엇이냐?” “마약 유통과 투약 혐의를 인정하느냐?” “자진해서 입국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일요시사>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들여다보지 않던 과천경찰서는 갑자기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본래 황하나의 성매매 알선 의혹은 다른 청에서 내사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천경찰서는 황하나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관련 의혹을 캐물을 방침이다. 태국·캄보디아 전전…갑자기 자진 입국 밀입국 이후 1년 넘게 고급 호텔서 생활 황하나는 이달 초 경찰 측에 자진 입국 의사를 밝혔다. 2년 가까이 해외 도피 생활을 하다 갑자기 말이다.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게 황하나의 입장이다. 그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캄보디아에서 출산한 아이를 제대로 책임지고 싶어 스스로 귀국을 결심했다”고 진술했다. 마약 투약 혐의도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이 없고 지인에게 투약해준 적도 없다”고 주장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수원지법 안양지원 서효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황하나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며 수사를 피해 온 점과 동종 범죄 전력이 있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정보기관은 황하나가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스스로 입국했다는 주장에 대해 신빙성이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캄보디아에 밀입국한 정황이 있고 1년 넘게 호화로운 생활을 이어갈 정도로 자본적 여유가 충분했다는 게 근거다. 정보기관 관계자는 “최소한 아이를 키우지 못할 정도로 가난하게 생활하진 않았다. 한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게 더 나은 환경일 순 있겠지만, 황하나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현재 아이의 아버지와 연락이 끊겼다거나 캄보디아에서 끼니를 굶을 정도로 생활력이 되지 않았어야 했는데 그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황하나의 자진 입국이 과천경찰서와의 사전 조율이라는 시각도 있다. 실제 황하나가 이달 초 과천경찰서 측에 변호사를 통해 자진 입국 의견을 전달하긴 했으나 이전부터 그가 수사기관의 ‘야당’ 역할을 해왔다는 게 골자다. 정보기관 “아이 때문에? 신빙성 부족” 마약 정보 제공 ‘플리바기닝’ 노리나 실제 황하나는 경찰 측과 직접 연락하거나 측근을 통해 특정 인물들에 대해 ‘마약을 투약했다’ ‘한국으로 유통하는 것 같다’는 등의 정보를 전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곧 황하나에 대한 ‘플리바기닝(plea bargaining)’으로 이어질 수 있다. 플리바기닝은 피고인이 유죄를 인정하거나 공범에 대해 증언하는 조건으로 검찰이 구형량을 낮춰주거나 불기소 처분하는 것을 일컫는다. 검찰뿐만 아니라 경찰도 수사 과정에서 협상의 일종인 ‘플리바기닝’을 피의자에게 제안하기도 한다. 이미 검거한 마약사범을 통해 상위 공급책을 잡으려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검찰은 지난 10년간 플리바기닝 제도화를 추진했지만, 오·남용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막혀 추진하지 못했다. 추적이 어렵고, 증거 확보가 어려운 범죄가 늘고 있어 플리바기닝 공식 제도화 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는 여전하다. 한 마약 전문 변호사는 “플리바기닝은 수사기관의 오랜 관행이다. 마약범을 더 많이 잡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허위 진술이 내재돼있을 가능성이 있어 간혹 마약범에게 억울한 혐의가 추가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황하나를 국내로 데려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는 입장이다. 지난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 황하나의 위치를 파악했으니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한 것도 한번으로 끝나지 않았다고 강조한다. 또 다른 이유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가 밀입국했기 때문에 캄보디아 입국 기록이 없었다. 그래서 무작정 캄보디아에 있으니 잡아달라고 할 수 없었고 거주지를 특정한 이후 협조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며 “캄보디아 당국이 한국 경찰에 비협조하는 일이 빈번한 건 사실이지 않나”고 반문했다. 다른 경찰 관계자는 “황하나 측과 연락했던 건 ‘한국으로 들어오라’는 설득의 과정이었다”며 “일부 마약 관련 정보를 들은 경찰도 있겠지만 황하나를 비호해 온 것처럼 보인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hounder@ilyosisa.co.kr> <smk1@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