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거래량이 여전히 증가세다.
국토해양부는 지난해 12월 전국 전월세 거래량이 10만7600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 대비 5.7% 증가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7만200건을 기록해 전년 동월보다 7.2% 늘었다. 서울은 3만3900건으로 11.2% 급증했다. 지방은 3만7400건으로 3.0%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5만7600건 거래돼 6.4%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도 4만9900건으로 4.9% 늘었다. 수도권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해 지방(0.7%)보다 증가 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