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 뺑소니 분노
[일요시사 온라인팀] 김창렬 뺑소니 분노가 화제다.
남성그룹 원더보이즈의 영보이, 박치기는 15일 오전 8시 20분 서울 논현동 힐탑호텔 부근 횡단보도에서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
이에 김창렬은 자신의 트위터에 "지금 무지 열받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오늘 아침 8시께 원더보이즈 애들이 숙소 근처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당했는데 택시가 그냥 도망가버렸다고 하더군요"라며 원더보이즈 뺑소니 사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창렬은 "택시 안에 손님도 탔다고 하던데 뉘신 지는 모르겠지만 양심적으로 나타나십시오. 와서 저희 애들한테 잘못했다 미안하다 하십시오. 영보이즈가 차에 받히고 택시 기사를 보며 '죄송합니다'라고 했다는데 더 화가 치미네요"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아울러 김창렬은 "8시 20분께 힐탑호텔 횡단보도 사고 내고 도망가신 주황색 택시 기사분 나타나셔서 사과하지 않으면 오늘 저녁에 사고접수 하겠습니다"라며 자수를 권했다.
또 김창렬은 원더보이즈의 상태를 묻는 누리꾼의 질문에 "영보이랑 박치기랑 다쳐서 병원 갔다가 스케줄 때문에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이 스케줄은 소화하겠다고 하네요. 아주 크게 다치진 않은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원더보이즈는 김창렬이 프로듀싱한 그룹으로 알려졌다.
최현영 기자(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