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무제한 토론인 필리버스터 최장 기록을 세웠다. 장 대표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이 상정된 오전부터 발언을 시작해 다음 날까지 총 24시간 발언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부의장에게 사회를 제안했으나 주 부의장은 “악법을 만드는 데 협조할 수 없다”며 거절했다. 결국 우 의장이 24시간 자리했고 필리버스터 종료 후 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통과됐으며 이를 계기로 장 대표의 리더십이 회복됐다는 평이 나왔지만 오래 가지 못할 것이란 비관적인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