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난 ‘땜빵’인데?
SNS 업로드 문제로 하차한 배우 A 대신 대타로 들어간 B가 인기몰이 중.
인지도가 높은 배우가 아니었는데 드라마 한 편으로 벼락 스타 예약 상태.
스타 PD의 작품이라 기대치는 있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높은 시청률에 방송국도 배우도 다 싱글벙글이라고.
하차한 A만 울상이라는 후문.
때리기 역효과
최근 더불어민주당에서 사법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음.
이로 인해 극우 단체에서는 오히려 조희대 대법원장을 차기 대선후보로 올려야 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고.
이들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검수완박에 맞서다가 대선주자로 올라간 것과 다르지 않다고 보고 있다고.
공무원이 죄?
이재명 대통령이 페이스북에서 다음 달 추석 연휴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깨끗한 국토에서 가족과 손님을 맞이하자”면서 전 국민 대청소 운동을 제안.
그러자 일각에선 “주민센터 공무원들만 힘들게 생겼다”는 비판론 제기.
이들에 따르면, “공무원들에게 구역이 할당돼 업무는 제쳐두고 아침부터 조끼를 입고 저녁까지 청소를 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데, 공무원이 된 죄가 큰 것 같다”고.
한편에선 “의전에 국민을 동원하느냐”고 질타.
정치도 온라인 시대
대통령, 국무총리 할 것 없이 이번 정부는 유독 SNS를 적극 활용하는 이들이 눈에 띔.
정부 특유의 딱딱한 ‘노잼 콘텐츠’에서 벗어나 폰트, 자막 등을 자유롭게 사용하는 것도 특징이라고.
즉각 자기 PR이 가능해진 만큼 지지층의 정치 효능감을 곧바로 채우면서 동력으로 삼는 이른바 ‘윈윈(win-win)’ 전략이라는 해석.
모 광역자치단체장은 SNS 담당팀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부탁했다는 후문도.
안 풀리는 2차 수사
내란 특검팀이 2차 계엄 수사에 애를 먹고 있음.
특검팀은 실제 실행되진 않았지만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던 건 사실인 만큼 정황을 확인 중.
다만 관련 지작사에 군 인사안이 하달된 바 없어 실체를 확인하기에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
복수의 군 관계자들도 특검에 얘기를 들어본 적만 있고 실제 움직임이 있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 중.
폐기물 입찰 비리 의혹
평택시 H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체와 담당 공무원 간의 유착 관계가 포착됐다고.
금액 사전 유출, 원가 부풀리기, 재활용품 처리 예산의 부정 수령 등 비리가 발생.
H사는 2015년부터 사업장폐기물을 노조와 결탁해 생활폐기물과 함께 혼용 처리해 왔음.
H사 대표는 주유소에서 사업장 폐기물을 싣고 처리해 왔다는 직원들의 증언도 속출하는 상황.
H사의 노조 핵심 직원은 불법 폐기물 처리와 대가로 급여를 받고 있다고.
평택시 공무원은 입찰금액 원가 산정금액을 산정해 입찰 전 금액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100% 낙찰을 유지해 왔다고.
응원봉 신경전
한 신예 걸그룹의 응원봉이 기존 보이그룹의 공식 응원봉과 유사하다는 말이 퍼지며, 팬들 사이에서 묘한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음.
해당 보이그룹 팬들은 “디자인 등록된 정식 제품을 베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상황.
반면 걸그룹 측은 “무대에서 늘 쓰던 콘셉트일 뿐”이라며 억울하다는 반응.
멤버가 직접 댓글로 대응에 나서며 논란이 더 커졌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