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카페 임원의 갑질
순천의 한 지역서 치킨집을 운영한다는 A씨.
주문 알림이 뜨자 영수증을 확인했는데, 요청 사항을 보고 눈이 찌푸려졌다고.
내용에는 맘카페 임원이라고 밝히며 ‘서비스 알아서 넣어주시고, 튀김은 새 기름으로 튀겨 달라’고 했다고.
이에 A씨는 요청을 들어줘야 하는 건지 답답해한다고 함.
또 다른 비선 실세?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들이 과거 건진법사와 같은 인물들을 만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됨.
아직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알려지진 않고 있어 김 여사와 연관이 없을 수도 있음.
특히 최측근 정모씨와 유모씨의 개인적인 지인일 가능성이 있음.
다만 김 여사와 이미 여러 차례 만났던 인물이고 최측근들이 일정을 관리하는 것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옴.
사위 사랑은 장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든든한 후원자가 장인인 진형구 전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이라고.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한 대표가 진 전 검사장에게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후문.
심지어 진 전 검사장이 한 대표의 의상까지도 조언해주고 있다고.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정치에 입문한 만큼 조언자를 바꿔야 하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기도 한다고.
의원님의 순발력
국회의원도 ‘국제 발신 스팸 문자’ 테러 대상이 됐다고.
‘나를 기억하나요?’ ‘오늘 밤 만나요’ 등 다소 민망한 내용의 문자가 대부분인데 문제는 영문도 모른 채 본회의장서 핸드폰을 열었다가 곤욕을 치르는 의원이 간혹 있는 모양.
카메라에 포착되기 전 빠르게 핸드폰을 덮는 순발력이 필요하다는 웃지 못할 후문도.
하자 아파트 처리
D 건설사가 지은 1300세대 규모의 신규 아파트서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하고, 싸구려 환풍기로 인해 커버가 녹아버리는 등 숱한 하자가 발생했다고.
입주자들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보수를 요청했으나, D사의 소극적 대응으로 복구되지 않은 세대가 다수.
입주민들과 소통한 D사 하자보수 담당자들은 실명은 물론, 개인 연락처를 공개할 수 없다며 원론적인 대답만.
특히, 베란다 외부에 설치된 새시 하자는 원자재 부족이 원인이라고 일축.
커피가 뭐기에…
한 중견기업이 오너 A씨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엄청난 손실을 봤다는 소문.
평소 커피 사랑이 대단했던 A씨는 2010년대 초 회사의 업무와 무관한 커피 프랜차이즈사업을 벌이기로 결정했고, 모기업은 반강제적으로 자금을 출자해 A씨의 뜻에 따라 커피 업체인 B사를 설립.
그러나 별다른 노하우 없이 진행한 프랜차이즈사업은 사실상 좌초.
수도권 매장은 모두 철수했고, 모기업이 위치한 지역조차 매장을 찾기 힘들어진 상황.
결국 B사 설립 과정서 수십억원을 투자했던 모기업은 투자금 전액을 날린 것으로 처리.
회장님의 취미생활을 지원하다가 장부에 구멍이 뚫린 셈.
난입한 청부 증인
A 변호사의 변호사법 위반 재판에 갑자기 들어와 증언하고 싶다고 요구한 B씨.
“A 변호사가 선임계 제출 없이 몰래 변론을 하면서 수억원의 수임료를 챙겨갔다”고 강력 주장.
증언을 요구할 때에는 “계약서와 영수증이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했지만, 정작 증언에선 일체 안 가지고 왔고, “나중에 기를 써서라도 제출하겠다”고 큰소리치기도.
계약서와 영수증은 끝까지 제출하지 않았고, “검찰의 공소 내용을 비웃기 위해 청부 증인을 고용한 쇼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커뮤니티 고지전
하이브와 민희진의 갈등이 최악으로 치닫는 중.
뉴진스가 직접 가세하면서 팬덤 역시 싸움에 뛰어들어 전선이 넓어짐.
특정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친 하이브와 친 민희진·뉴진스 간의 고지전이 펼쳐지는 중.
연예계 관계자 사이에서는 온갖 풍문이 쏟아져 나올 것으로 예측 중.
지금은 예고편 수준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