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배 등 청과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청과물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진열된 과일을 둘러보고 있다. 해당 가게에 특품 배는 개당 8,000원에 팔리고 있다.
청과물 가격 상승 요인으로 사과와 배 재배 면적이 지난해보다 감소하고, 지난 여름 이상기후로 출하량이 적어진 탓으로 보인다.
한편 과일 등 농산물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긴급 농축산물 가격 안정 자금 1500억 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일요시사=고성준 기자(joonko1@ilyosisa.co.kr)